10년넘게 진행 중9
당돌한 수연이의 섹드립에 언제나 얻어맞기만 했던 나였지만
이번 카운터만큼은 확실하게 들어갔다.
그 당돌했던 미친 여자가 말문이 막힌걸보면 확실하다.
그 후 수연이는
"아.. 쫌 그런데.."
라며 굉장히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수연이가 우리 집에 오기 전에 뺀 한 발과 방금 수연이가 빼준 한 발,
총 두발을 한시간도 안되는 시간동안 뺐지만
지금과 다르게 팔팔한 나이였고 그 때 상황 자체가 굉장히 꼴렸기 때문에
이대로 무언가를 끝내기 아쉬웠었다.
게다가 실제로 여자의 그 곳은 어떻게 생겼는지 너무 긍금했다.
그래서 카운터에 제대로 맞아서 정신이 빠진 수연이를 제대로 넉다운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는지 엄청나게 머리를 굴렸고
수연이한테 절친한 친구(코스프레ㅋ)로서 진심으로 다가가는 척을 했다.
이 방법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다.
대충 '나는 너를 진짜 친한 친구고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큰 마음 먹고 너한테 이런 모습까지 보여준건데,
너가 이런식으로 반응하면 나는 솔직히 굉장히 속상하다.' 와 같은 말을 했고
'너는 나를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장난 상대로만 생각한거였냐?'
'배신감 느낀다'
'나는 지금 너무 수치감을 느낀다'
라고 진짜 친구한테 통수맞은것마냥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계속해서 퍼부었다.
수연이는 계속 어쩔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내 말을 듣고 있다가 한숨을 한번 쉬더니 끝내 수락했다.
(솔직히 내가 말하는 것들은 논리도 없는 궤변의 떼쓰기에 불과했지만
요구하는 나나, 그걸 듣는 수연이나 모두 어렸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고가 아니라 가능했던것 같다.)
"알겠어.. 대신 보진 말고 그냥 만지기만 해"
말을 끝낸 수연이는 해탈했는지 스스로 침대로 가서 눕더니 벽쪽으로 고개를 돌린채 눈을 감았다.
수연이의 수락에 눈이 돌아간 나는 바로 침대에 가서 전부 벗겨버리고 싶었지만
애써 침착함을 유지한채 조심스럽게 수연이가 누워있는 침대에 올라갔다.
내가 침대에 올라와서 수연이를 바라보자 수연이는 눈을 감고있었음에도 내 시선이 느껴졌는지
베개를 가져와서 품에 안으며 얼굴도 베개 밑에 숨겼다.
앞서 말했지만 얘를 생각하며 딸을 잡긴했어도 한 번도 이성적인 호감을 가진적이 없었는데
이런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본 상황에서는 처음으로 수연이를 보면서 귀엽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수연이의 얼굴이 보이지가 않으니까 나도 더 과감해지게 행동할 수 있었다.
나는 두 손으로 수연이의 치마 양 끝쪽을 잡고 위로 올렸다.
그때 당시 수연이는 교복을 줄이지 않아서 폼도 꽤 넉넉하고 체구 자체도 마르다보니 비교적 쉽게 올라갔다.
조금 쌀쌀함이 느껴지는 계절이라그런지 수연이는 검은색 기모 소재의 팬티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일반 스타킹도 아니고 팬티 스타킹인지라
벗기는 방법을 몰라서 다음은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하다가
그냥 본능대로 수연이의 가랑이 정 가운데 부분을 검지손가락으로 쓸었다.
스타킹과 팬티때문에 ㅂㅈ의 느낌은 거의 나지 않았지만 수연이의 몸이 움찔하는게 느껴졌고
위치 파악은 제대로했다는 생각에 그 이후에는 집중적으로 그 부분을 쑤셔 보았다.
두 겹이나 입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힘을 내서 쑤셨던건데 수연이 입장에선 꽤나 아팠는지 고통스러운 신음을 냈고
이런 상태에선 힘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뭔가 제대로 하는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자
이제는 스타킹을 벗겨야겠다는 생각에 골반에 걸쳐 있는 스타킹을 잡고 내리려고 하였다.
그러자 수연이는 갑자기 내 손을 잡으며 말을 했다
"야.. 이건 안돼.. 약속했잖아..!"
그러나 나도 여기까지 온 이상 예전처럼(줘도 못 먹는) 배려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안 본다고 약속한거지! 진짜 안 볼게. 느낌이 안 나서 그래."
라고 말하며 스타킹을 벗겨버렸다.
스타킹을 벗기자 하얀색 배경에 분홍색 땡땡이 무늬에 팬티가 나왔다.
흰색이라 그런지 아랫부분이 조금 젖어있는것도 살짝 보였다.
팬티 자체만보면 우리 나이대에 맞는 굉장히 귀엽고 깜찍한 팬티였는데,
수연이의 젖어있는 팬티는, 귀여움과 깜찍함은 찾을 수 없는 자태로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이번엔 팬티까지 벗기려고 손을 대자
수연이는 "아 진짜 이건 안돼!"라면서 소리를 질렀고
나는 벗기는 와중에 수연이의 외침때문에 멈추었다.
그러나 이미 반쯤 벗겨진 상태였고 수연이의 치골 대부분이 드러나있었다.
나는 "야 이미 약속했던거고 나도 다 벗어서 너가 다 봤으니까 너도 벗어야 공평하지"라고 말을 했고
(사실 나는 내가 스스로 벗은거긴하지만ㅋㅋ)
결국 수연이는 포기하고 몸에서 힘을 쭉 빼버렸다.
중간에 말려있던 팬티를 마저 내리려고했더니 엉덩이에 걸려서 잘 내려가지 않아서
엄청 힘을 줘서 겨우 끝까지 내린 후에야 수연이의 ㅂㅈ를 제대로 감상할수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여자의 그 곳은 같은 반 짝꿍의 것이었다.
수연이가 하복을 입고 팔을 들때마다 조금씩 보이던 겨드랑이에,
겨털이 조금씩 자라고 있던걸 이미 봤었기에
수연이의 ㅂㅈ에도 털이 나있을거라고 혼자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수연이 ㅂㅈ윗부분에는 조금씩 털이 자라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털이 가장 눈에 띄어서 털부터 한번 만져보았는데
굵고 곱슬곱슬한 내 것과는 달리 얇고 부들부들한 느낌이라 신기했다.
수연이는 다리를 오므린채로 쭉 펴고 누워있었기 때문에 ㅂㅈ 아랫부분은 보이지가 않았다.
반면에 윗부분의 모양은 적나라하게 잘 보였었는데 열쇠구멍처럼 생겼던게 기억난다.
열쇠구멍과 다리 사이의 힘을 줘서 검지 손가락을 집어넣어보니
이번엔 수연이가 알아서 다리를 살짝 벌려줬다.
나는 다리가 벌어진 틈을 타서 완전히 다리를 벌려버렸는데
이제서야 밑부분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수연이의 밑에는 정말 탱글탱글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렸다.
클리는 핑크빛에 툭 튀어나와있어 크기는 작았지만 정말 탱탱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날개부분에 어떠한 쳐짐도 없었다(아니 다시 말하면 딱히 날개라고 할만큼 크지도 않았다).
이번엔 손가락 두개를 이용해서 양 날개를 벌려보니,
야동이나 망가에서보던 핑크빛 터널이 있는게 아니라 시뻘건 속살들이 보였다.
남자가 처음 ㅈ의 껍질을 까서 귀두를 드러내면 마치 핏물에 고여있던것처럼 시뻘건 색이었던걸 다들 기억할 것이다.
그 때 평생동안 껍질에 쌓여서 보호받던 귀두를 건드리면 굉장히 예민하고 아팠던 기억이 난다.
수연이의 ㅂㅈ속 시뻘건 속살을 처음봤을때는,
마치 나의 귀두를 처음 봤을때의 기억이 떠올라 더 이상 보지는 않았다.
대신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쑤셔보았는데
이번엔 수연이가 진심으로 고통스러워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그동안 야동에서 듣던 신음소리와는 다른, 절규하는 느낌의 소리여서 나는 얼른 손가락을 뺐다.
그런데 수연이가 울기 시작했다.
나는 직감적으로 내가 손가락을 넣은게 너무 아파서 운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ㅈ됐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사과를 했다.
수연이는 아무 말 없이 5분정도 울더니 나한테 욕을 했다.
"야 이 개새끼야 그렇게 쎄게 하면 어떡하냐고!"
그 말을 하고나서도 계속해서 울길래 나는
"진짜 미안해.. 너가 무릎꿇으라면 꿇을게" 라고 말을 하며
수연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바닥에 내려가서 무릎을 꿇었다.
그 모습을 본 수연이는 자기도 웃겼는지 우는 와중에도 빵 터져버렸다.
나는 거기서 무리수를 둬버렸는데
"야 근데 울다가 웃으면 x구멍에 털난다는데.. 지금 확인해봐도 되냐?"
라고 말을 했고
수연이는 이번엔 진심으로 개빡쳐서 나한테 쌍욕을 퍼부었다.
나는 다시 무릎을 꿇으면서
이번엔 대가리까지 박고 두 손은 뒤통수 위에서 합장을 하면서 사과했다.
"진짜 미안해.. 그냥 너 웃게할려고 장난친건데 기분나쁘게 할 생각은 없었어. 진짜 너가 하라는대로 다 할게 그러니까 화 좀 풀어라"
다행히 내 진심(?)이 통했는지 수연이는 내 사과를 받아줬다.
수연이는 옷입을테니까 잠시 방에서 나가 있으라고 했고
원래같으면 '이미 볼거 다봤는데 뭐가 어때'라고 말했겠지만,
한번 더 이런 말을 했다간 또 대가리를 박아야할거같아서 그냥 조용히 나가서 기다렸다.
수연이는 옷을 다 입었고 어느덧 저녁시간도 다 돼서 집에 간다고 했다.
나는 집에 데려다준다고 수연이랑 같이 나왔고, 그래도 이번엔 어색하지 않고 평소처럼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물론 대화 주제는 그 날 내 방에서 있던 일들이었다.
평소에도 수연이랑 음담패설을 주고받았지만
그 날은 우리가 직접 했던 일들을 주고받는거라서 완전 새로운 느낌이었다.
수연이는 오늘 일들은 아무한테도 말 하지 않고 비밀로 하라고 신신당부했고
나는 너야말로 네 변태같은 미친친구들한테 떠벌리지 말라고하며 안심(?)시켰다.
그리고 수연이는 내가 만질때 갑자기 손가락으로 푹 찔러서 너무 아팠다고 말을 했는데,
너무 어렸던 나는 여자를 만질때 그렇게 무식하게 쎄게 하면 안된다는걸 그 때 배웠다.
그리고 만지기 전엔 항상 손을 잘 씻어야 한다는 거랑 손톱도 잘 잘라야 한다는 것도 그 때 알게되었다.
우리 집에서 수연이 집까진 걸어서 25~30분 정도 거리에 있었는데
거의 20분동안 사과만 하느라 만질때 기분이나 느낌같은건 물어볼 시간도, 타이밍도 없었다.
사실 이대로 끝난게 뭔가 아쉬워서 다음 단계 각을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이 또한 역시 어림 없었다.
그렇게 대충 포기하고 수연이는 계속해서 나한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나는 계속해서 사과를 하다보니
어느덧 수연이 집 앞까지 도착했고,
수연이는 집에 갈때 또 한 번 잔소리를 했다.
"다음에는 좀 살살 만져"
[출처] 10년넘게 진행 중9 (야설 | 썰 게시판 | AI 성인 | 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4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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