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려워도 노력하며 사는분들이 혜택 받을 수 있는 거라면 저는 좋을 거 같습니다. 그게 편법이고, 내가 낸 세금이 새어 나갈지라도. 이런거로 고갈 운운 하기에는.. 위에서 진짜 몇백억 몇천억씩 세금 낭비하는 놈들이나 쓸모 없는 조직에 들어가는 그 피같은 돈이 피눈물나게 아까운거지.. 응원은 못해줄망정 무슨 위법이니 합법이니..으휴..
저러면 댓글주신분 의견으로라도
"살아"보겠습니다
당사자가 아니면 기본적인 의식주에 대한 걱정이란걸 모르죠
물론 현행법상 범법은 맞습니다
법이란게 언제까지나 모든 케이스의국민에 만족스럽고 풍족한 법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국회가 이러한 열심히 살지만 힘든 국민을을 위해 존재하는거구요
나는 살아야지요
내가 살아야 가정을 지키지요
나는 범법이라도 그게 타인의 치명적인 피해를 끼치는 범위가 아니면서 내가 죽겠다면 살기위함을 택하겠습니다
끝내 범법이라고 하신다면 할말없지만..
근데 보통으로 사는게 생각보다 어려워요
이 사회의 평균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 파이팅!!
그리고 평균의 삶을 영위하기위해 일상을 버텨내신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비록 자신은 그리 살지 못하더라도
자녀들만은 평균으로 살게해주기 위해 없는 돈
짜내서 교육해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이런 글 볼때마다 벽 느껴져…
남들 학원 과외할때 자습서 불법 복사해서 공부하고 대학가서 알바하면서도 부족했던 학자금대출 갚고, 보증금 만들고, 월세내가면서, 전세로 옮겨갈때 전세금만 들고 와이프랑 결혼했고 같이 쥐꼬리 같은 월급도 충분하다며 아침마다 밥해주는 와이프 보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산다…
뭐가 중산층이냐 내가 볼 땐 상위권이다 ㅜㅜㅜ
인테리어 빼고 거의 일치하긴하는데..
윗댓글처럼 리얼 흙수저분들을 제외하고
경험상 월급의 차이는 생각보다 없거나 오히려 우리집이 적었음.
그렇다면 차이는 뭐였나?
우리집이 매우 검소했던거임. 남들 고기외식할때 순두부백반 외식하고, 남들 배달 시켜먹을때 손많이 가고 싼 야채위주 백반. 남들 자차몰고 택시 탈때 곧죽어도 대중교통, 자전거..남들 과외시킬때 학원. 남들 편의점에서 과자사먹고 음료사먹을때 세일위주 저렴한 간식.
기타등등 디테일이 많음
그렇게 적은 외벌이로 4가족이 자랐고.
지금은 좋은집에 산단 이유로 중산층소리 들으며 세금 더내고 있음
우리집을 저렇게 까지 해서 살아야 겠냐라고 할수도 있지만 각자 집마다 추구하는것이 달랐던것이고
남들처럼 팡팡 쓰고 살진 못했지만 맘에드는 우리집에 산다는 자체로 만족한다.
그런데 우리를 중산층+ 부자로 몰아서 세금 걷어갈 생각하는것이 맞는것인가 싶다.
아파트 살면 거의 70프로이상 대출꼈다고 보면됨. 달달이 비싼 월세내고 사는거나 큰 차이없음. 다 갚기전까진 은행꺼지 본인들 집도 아님. 물론 이런 사실은 대부분 자녀들은 모름. 부모는 자세한 제정 상황을 말 안해주니까. 일부 개념말아먹은 얘들은 ㅈ도 모르면서 월거지 전거지 ㅇㅈㄹ나댐. 대출갚으면서 위처럼 산다면 신용카드위주 지출이나 자잘한 대출들 더 있을꺼임. 보통 안정적인 사업을 하고 있거나 집이 자가정도는 되야 저정도급으로 여유있게 누릴 수 있음. 집이나 부지가 자가로 하나라도 있으면 상류층이라고 봐도 무난함.
중산층이든 서민이든
우린 인류 역사상, 한반도 역사상 가장 살기 좋은 시대에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사회탓 남탓 헬조선이라면서 불평만 하는 사람들과 멀리하고 밝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꿈꾸세요.
남이랑 비교하지말고 자신이랑만 비교하고 더 나은 삶을 살려고 애써봐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하나씩 이루어 갈겁니다.
이 말을 왜 아무도 안해줬었는지. 아쉽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