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충이란 말은 좀 안썼으면; 아빠들은 애 양육의 디테일한 부분에는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신경을 덜 써서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적을뿐이고, 좀 과한 사람들이 있기는 해도 온전히 애들한테 신경을 많이 쓰는 게 엄마들인데
그 엄마라는 이름이 들어간 맘충이라고 하는건 좀..
무관심하고 양육에 힘 덜쓰는 남자들을 아버님충이라고는 안하지 않나..
그냥 저런 사람이 나쁘다 과하다 잘못 됐다라고 지칭하는게 나을듯
부모욕심때문에... 라고요? 그거정말 드문경우에요. 그런경우라도 중증보다는 경계성장애일 경우가많구요, 일반화시키지마세요. 주변에 특수반있거나 특수학교가 얼마나 적은데요. 진짜 엄청 힘든데 걍 응원해주면될걸 꼭 이렇게 중립기어랍시고 깨어있는척함. 게시물에서 상세히 설명을 하잖아요. 여기서 무슨 양쪽말을들어봐
그런경우가 정말많나요?
제 주변에는 없던데...
일부 아니 추측으로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그리고 일반학교에는 특수반이 있어요.
제가사는 도시는 시골이라 특수학교에가려면 타 도시로 원정을가야해요.
어디서 부터 설명을 드려야할지모르지만 학교의 교육이 국영수 뭐 정규과목만 있는건 아닙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들과 공감하고 어울리는것도 교육입니다.
벚꽃마을님 말씀 이해해요
그런 경우도 있겠죠
부모 욕심으로 일반학교에 보내서
장애 아이와 친구 모두를 힘들게 만드는 그런 경우도 있을거에요
그런데 이 게시물 내용은 아마
저 아이가 그런 심한 상태의 아이였다면 오히려
선생님이 그 장애아이의 부모님께 먼저
특수학교를 보내시는게 어떨지 의논을 했을것 같아요
수업 진행도 어렵고 다른 아이들이 다 힘들어했다면.
그런데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것도 가능하고
수업에도 큰 지장이 없으니 선생님이
학부모님께 그렇게 얘기하시지 않을까요?
그..시간되시면 네이버 웹툰중에 내일이라고 있습니다.
최근 에피소드중에 [함께]라는 제목이 있어요
그거 한번 쭉 읽어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수학교가.... 정말 부족해요.
너무 부족하다보니 정말 경쟁율이 쎄다고합니다..
특수학교를 못보내서 일반학교에 가는거지
일반학교를 보내고싶어서 보내는게 아니에요.
저희집 첫째도 느린아이에요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눈도 잘안마주치고 불러도 잘안보길래 센터를 갔더니 자폐를 의심하시더라구요
우리가족은 현실부정하면서 그때부터 아빠인 제가 자녀들 도맡아 키우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눈마주침도 잘되는 편이고
의사소통도 가족간에는 거의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튈수밖에 없는 존재라 늘 걱정하고 좌절하며 지내고 있어요
오늘도 언어치료를 다녀왔는데 만75개월 아이인데 40개월 수준의 언어능력 상태라는 말에 다시한번 속앓이 하는 밤이 되었네요
우리집 첫째에게도 이런 좋은 선생님과 주변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운이 꼭 찾아왔음 좋겠어요
국공립 유치원 다니는데 아이반에 표현이 서툰친구가 있다는 통신문을 받았어요. 서로 노력하며 잘 지내고 있으니 학부모님득도 아이들과 좋은 얘기를 해달라는 그런 내용 이었어요. 아이의 부모님은 얼마나 마음이 안좋을까 생각하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함께 동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라 출산율이 줄어드는 이유가 아직 우리나라가 얘키우기 좋은 환경이 아니고 나라에서 지원도 시원찮고 기업문화도 별로고 이런 이유를 드는데
틀린소리는 아니지만 이거는 그냥 사소한거고
진짜 이유는 개인주의 성향이 커서 그럼 애초에 출산율 뿐만 아니라 결혼도 바닥을 치고 있음.
배우자 자녀를 위해 가족을 위해 내 인생 희생하기 싫으니까
출산율과 결혼율이 바닥을 치는거임.
양쪽 말이고나발이고.. 저런 상황서 학부모가 전화해서 저렇게말하는건아니다..그부모에 그자식이라고..애초에 그런 부모 밑에 그 자녀도 아마 그 아이를 미워하고맘에 안들어하고있을거다
조금 부족해도 이해하고 화합해야지 애가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하는꼴을 못보고 꼭 부모가 나서서 혼자서 불편한 요인을 제거하고다니는게 한심하다.그런 아이는 커서 갈등과 어려운상황 경험이 전무해서 닥치면 회피부터하기십상이다 오은영도 말했다 육아의 목적은 *독립*이라고..혼자서 잘 살수있도록 지도하는게 부모의 역할인데 요즘은 애는 다컸는데 엄마가 계속 쫓아다니면서 챙긴다 그런 애가 언제 독립해서 혼자잘살수있을까...
조금 발달이느린 아이도 일반학교다닐수있는자유가있고 그 부모라고그렇게보내는게맘편할까 왜그런걸 헤아리지못하고 지애기만 생각하느라 전전긍긍하고,. 그게 정말 자식을위한 길이아니란걸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