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손은 슬쩍 그녀의 팬티를 반뼘정도 내렸다. 오늘 처음 본 남자에게 자신의 애인 손길에 흥분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이젠 알몸을 다 드러냈지만 그녀는 흥분에 슬쩍 다리가 모일 뿐 아무저항도 할 수 없는 꼭두각시처럼 나의 만행을 거부없이 받아들였다.

료스케의 눈길은 이제 그녀의 가장 숨겨진 그곳을 까지 맛보고 있었다. 천천히 나의 손가락은 그녀의 그곳을 슬며시 파고들었다. 그러면서도 현재 자신의 후배위 임무를 충실히 해내고 있었다. 점점 삽입강도와 아야카의 신음소리가 높아져 갔다.

오늘은 다른 어떤때 보다 여친의 질 속은 홍수난듯 물로 가득해서 너무 부드러웠다. 나는 그녀의 귓속에 살며시 속삭였다.

“… 너 거기가 너무 젖었어.. 홍수난거같아.. 료스케가 니 알몸을 보면서 섹스하니까 흥분돼? 보나마나 료스케도 여기에 자기 물건을 집어넣고 싶어서 난리일거야…”

여친은 아무 대답이 없이 몸이 굳었다. 신음소리와 약간씩 소름 돋듯이 떨려올 뿐이었다.

마치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처럼…

료스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점점 커질때쯤 료스케는 아야카의 질 속에서 물건을 꺼내고 아야카의 엉덩이를 살짝 눌러 아야카의 엉덩이와 허리에 터질듯 사정했다.

사정하는 장면까지 녹화하던 타카시가 감탄하며 아야카 등 뒤에 뿌려진 정액까지 촬영하고는 녹화를 멈췄다.

나는 얼른 애무를 멈추고 여친의 팬티를 올렸다. 여친은 전신에 퍼진 흥분에 몸을 떨 뿐 다른 사람들이 볼까봐 팬티를 올리거나 하는 행동을 잊을 정도로 달아올라 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천천히 추스려 주었고 그녀는 긴장이 풀린듯 힘없이 나에게 안겼다.

너무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한 라이브쇼였다.

두 일본커플은 간단히 샤워 후 자리를 비웠다. 너무 고맙다며 다음엔 자기들 아파트에 초대할거라고 했다.

두 커플을 배웅한 후 여친은 거실 소파에 나를 앉히고 다시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 그녀는 너무도 맛있게 나의 물건을 천천히 녹여먹었다. 오늘 과도한 흥분으로 나는 평소보다 많은 세번의 사정을 했다. 두시간을 넘게 몸을 부비고도 그녀는 모자랐는지 자위를 했다.

오늘같은 날은 누군가 한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밤의 피로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었지만 습관이 습관인지라 토요일 아침에 6시에 또 깨고 말았다. 와이프는 일찍 잠들었는지 비교적 생생한 모습으로 나에게 커피를 한잔 타 주었다.

어제 잘 마무리 했는지 묻는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시작하면 많이 길어질 듯 한데 어제 마신 싸구려 데낄라 조차 머리를 두드리듯 나의 생각들을 방해했다. 그래서 그냥 몇잔 더하고 보냈다고만 일단 대답했다.

와이프는 어제 피곤해서 뻗은듯 한데 일어나니 팬티까지 벗겨져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와이프도 눈썰미가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진원이가 쓴 콘돔이 안보인다고 했다. 와이프가 정신을 잃으면 진원이가 의도적으로 콘돔없이 삽입하는 듯 했다. 왜 진원이가 와이프에게 술을 잘 권하는지 알듯했다.

“아침에 확인해봤어? 혹시 안에 사정한건 아니고?”

“아니.. 뭐 그건 아닌거 같은데…좀 그렇긴 하네…”

“날짜는 괜찮고?”

“응 그건 뭐… 문제없어”

“찝찝하면 약먹어”

“아냐 ^^ 날짜는 괜찮으니까 걱정마.”

“그래.. 뭐 넌 알아서 잘 하니까.. 어제 좀 술이 많이 됐나보다 ㅎㅎ”

“그러게 나 안이러는거 오빠도 알잖아 ㅎㅎ.. 오빠가 옆에 있으니 너무 안심했나봐.”

“뭐 옆에있어도 전혀 도움이 안되지 ㅎㅎㅎ.”

“아냐.. ^^ 괜찮으니까 신경쓰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