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지훈과 수현의 첫 만남 (과거) ㅡㅡ

화창한 주말 오후, 연둣빛 잔디가 싱그러움을 뽐내는 공원 벤치에 하얀 원피스를 입은 스물넷의

아가씨가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쏟아지는 햇살 아래 그녀의 맑고 긴 생머리가 부드럽게 흩날렸다. 이어폰 너머로 흘러나오는 잔잔한 클래식 선율은 그녀의 평화로운 오후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수현:24살)

그때, 운동복 차림의 훤칠한 남자가 조깅을 하던 중 숨을 고르며 수현의 벤치 옆에 멈춰 섰다. 스물아홉의 회사원, 지훈이었다. (29살)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그의 얼굴에는 시선이 가는 따뜻한 미소가 어려 있었다. 그는 물 한 병을 꺼내 마시며 슬쩍 옆을 바라보았다. 

책에 집중한 수현의 옆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맑은 눈망울과 오뚝한 콧날, 살짝 붉어진 뺨까지, 지훈은 첫눈에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용기를 내어 지훈은 가볍게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정말 좋네요."

갑작스러운 인사에 수현은 깜짝 놀라 책에서 눈을 떼고 그를 올려다보았다. 맑고 동그란 눈이 지훈과 마주쳤다. "아, 네. 그러네요." 수줍은 듯 살짝 미소짓는 그녀의 모습에 지훈의 심장이 두근거렸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듯 했지만, 지훈은 애써 밝은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저는 이 근처에 살아서 자주 조깅하러 나와요. 혹시 이 공원에 자주 오시나요?"

"네, 저도 집이 가까워서 가끔 와요. 조용하고 한적해서 책 읽기 좋더라고요." 수현의 차분한 목소리가 지훈의 귀에 감미롭게 흘러 들어왔다.

그렇게 짧은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 지훈은 수현의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말투, 맑은 눈빛에 더욱 매료되었다. 헤어지기 아쉬웠던 그는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연락처를 물어보았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다음에 여기서 다시 만나 차 한잔 같이 하실 수 있을까요?"

수현은 잠시 망설이는 듯 했지만, 그의 진심 어린 눈빛에 마음이 흔들렸다. "네, 좋아요."

그렇게 그들의 설레는 만남이 시작되었다.

며칠 후, 그들은 약속한 대로 공원 근처의 작은 카페에서 다시 만났다. 어색함도 잠시, 그들은 서로의 취미, 좋아하는 음악, 회사 생활 등 다양한 취미에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한번은 여자( 수현 ) 이는 남자 (지훈) 에게

 혹시 지훈씨는 AV 보냐고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남자는 태어나서 한번도 AV를 본적은 없고. 앞으로도 보지 않을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여자(수현) 은 남자에게 

자신이 보수적인 성격이라 남친이 AV같은거 보고, 거기 나오는거 따라하는것등은 혐호한다고.. 근데 다행히 남친인 지훈씨가 AV자체를 안본다고 하니 좋아하는 눈치였다.

시갼은 어느덧 흘러 어느 아름다운 밤,

지훈은 수현에게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수현 씨, 처음 공원에서 당신을 본 순간부터 제 마음은 온통 당신 생각뿐이었어요.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합니다.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그들은 만난지 1년이 되었고 남자는 결혼을 결심해서 프로 포즈를 했고, 여자도 그 프로포즈를 받아주어 둘이는  결국 결혼에 성공하게 되었다.

ㅡㅡ 다시 남자의 미국 어느 호텔방 ㅡㅡㅡ

남자 (지훈)은 자신의 아내 (수현)이가 

24살때 만나서 교제후 지금 25살 이다.

지훈은 지금 AV 영상에서 보고 있는 저 여자는 

아까 22살  이라고 했었다.

혹시라도 그녀가 ... 내 아내라면

그녀를 24살에 만나기전 영상 이었을것이다.  

지훈은 지금 호텔방에서  

야동을 보면서도 본능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영상에서 나오는 여자의 나이 직업 생김세 를 자꾸 자신의 아내와 비교하고 있었다.

설마...

세상에 얼마나 비슷한 사람이 많은데...

그리고 지금 모자이크라서 얼굴도 알아볼수도

없겠구먼...

이쁜 여자 얼굴은 대부분

긴 생머리에 가름한 얼굴 상이니...

내 아내와 느낌은 비슷하지만 저런 스타일의 

여자는 흔하잖아...

이런 저런 생각들이 자꾸 머리속에 지나간다.

ㅡㅡ AV 영상으로 되돌아감 ㅡㅡ

남자는

작은 진동기를 가져와서 뒤에서 그녀의 젖꼭지 주위를 진동기로 자극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브레지어가 없는 상태에서

진동기로 할때 얼만큼 느낌이 다른지 알고싶다고 말하는 사이...

그녀의 자세는 흐트러져서 가지런히 모았던 두 다리는 살짝 벌어져서 뒤에서 진동기로 가슴을 공략하는것을 최대한 참으려고 몸을 비틀고 있었다.

그 사이 그녀의 다리는 틈이 생겼고,

카메라는 그녀의 다리사이 그곳을 중심으로 

비추고 있었는데 그녀의 다리사이 은밀한 부위가 펜티없이 보일듯 말듯 하면서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그녀의 입에서 서서히 신흠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아~~~~아~~~~웅~~~~앗~~~~아~~~~

그때 호텔에서 틀어준 성인 야동영상에 대해서

우측하단 메세지에

자기가 일본 AV 회사 직원인데

직원용으로 저 영상 

얼굴 노모자이크 영상 가지고 있는데...

호텔직원에게 공유해서 같이 볼까요 ?

이런 메신져가 나오니..

수십명의 관람자들이  호텔 직원에 이야기해서

얼굴 노모자이크로 바꾸어 달라...

여자는 이쁜 얼굴이 보여야 딸칠때 제맛이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의 바램이 있었는지 

호텔에 야동 영상 관리 직원에게 결국

얼굴 노모자이크 버젼이 전달되었다고..

잠시후면 영상이 바뀔것이라고 메세지가

우측 하단에 뜨고 있었다.

역시나 잠깐  영상이 끊기고 

얼굴  노모자이크한 영상이 재생되기 시작했다.

Warning : 본 영상은 얼굴모자이크한 영상이 공식적인것이고 , 노모자이크 버젼은 직원 개인용 영상 임으로 공공장소에서 노모자이크 버젼을 상영시 법적책임을 받을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잠시 나왔다. 

--- 영상 재개 ---

카메라 앵글은 여자의 치마 아래 다리 사이를 비추는 화면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살짝 그녀의 치마속 다리사이 

검은 털이 살짝 보이기 시작한다. 

서서히 카메라가  줌 아웃으로 

 그녀의 얼굴을 포함한 전신을 비추는 각도로 변경될때,   시청자들은 그동안 모자이크로

감춰졌던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집중했다.

드디어, 모자이크 뒤에 가려졌던 여자의 얼굴이 드러나는 순간…

"아니… 이럴 수가…"

ㅡㅡㅡㅡ  계속  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