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부터 네토끼가 있었던건 아니었다.59
fsgfgsd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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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10:32
내가 원래부터 네토끼가 있었던건 아니었다.59
저쪽에서 문여는 소리가 이렇게 잘 들린다면 분명 내가 물내리는 소리도 잘들릴거고 그러면 내가 화장실에 있다는것을 들킬것 같았다.
너무 늦게 열어서 일까 ...
모퉁이로 돌아가는 모습이 잔상처럼 얼핏 보였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여선생님 화장실에서 나왔으니 당연히 여자는 맞을건데 왜 정장이 아니고 체육복 같았을까...
체육 선생님이라곤 한분 있는데 느끼하게 능글거리는 남자 선생님인데....
나중에 교무실에서 체육복 입은 선생님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체육 선생님이 감기나 코로나등 단기 부재중일 경우엔 급히 기간제 교사를 쓸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경우엔 보통 담임이나 수업이 없는 교사가 보결 수업을 맡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물을 내리고 치마를 단정히 했다.
하지만 손바닥 만한 팬티가 뭐라고 그걸 안입었다고 이렇게 불안하고 이상한 기분이 드는지 모르겟다.
화장실 문을 열고나와 학교 앞 편의점에 가서 사 입을려다 다시 발길을 돌려 팬티를 버린 화장실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휴지통을 열고 좀 전에 휴지에 말아 버린 팬티를 찾앗다.
하지만 팬티가 감쪽같이 사라졌다....아무리 찾아도 없다....이게 어떻게 된일일까....
팬티를 찾을려고 휴지통 안의 휴지를 만지다가 좀 전에 내가 닦은듯한 액체가 미끈덩 하면서 손에 만져졌다.
애구 미치겟다....얼마나 쌌길래 아직도 마르지 않고 있나.....
다른 휴지에 묻은 액들은 휴지가 꿉꿉할 정도로 말랐는데 이건 처음에 닦은거라 너무 많이 묻어서 아직 덜 말랐나 하는 생각에 살짝 펼쳐보니 깜짝 놀랐다.
내가 질염이 있었나...?
나는 나름 건강하다고 생각을 햇었는데....
건강한 여성의 냉은 맑고 묽은 점성의 액인데 지금 내손에 들려져 있는 휴지속 액체는 회백색이다.
회백색이나 푸른색의 냉은 세균성 질염인데.......
순간 더럽다는 생각과 함께 병이 옮을 것 같은 두려움에 얼른 들고 있던 휴지 떨어트렸다.
그리고 휴지를 만지다 손에 묻은 집찝한 액체.
그 손으로 내 음부를 만지면 병이 옮을 것 같았다.
얼른 핸드백을 열어서 물티슈를 찾았지만 물티슈가 없다 ㅠ
변기를 쳐다보며 변기 안에 담겨진 저 물에라도 손을 씻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휴지에 대충 닦았다.
그리고는 찝찝해서 나도 모르게 냄새를 맡았다.
손에 아직도 많이 묻어 있으면 냄새가 많이 날거라는 생각에....
하지만 코에서는 생각과 달리 질염 냄새는 나지 않았다.
설마 휴지로 다 닦은건가.....
세균성 질염은 냄새가 고약하다...마치 오래된 생선 비린내 랄까....
그런데 지금 내 손에서 나는 냄새는 약간 비린듯한 냄새지만 역하지는 않고
오히려 비 온 뒤의 살짝 비린듯 상쾌함과 함께 익숙한 향이 느껴지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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