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남사친4
ㄷㄷ
82
13179
6
2019.02.12 18:28
그 자식과 합의를 본 스와핑 방식은 같이 만나 모텔
방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각자 서로의 파트너
와 약속장소를 정해 따로 만나는 것이었다 만남을
하는 동안에는 서로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을 규
칙으로 정했다
나는 여자와 홍대입구에서 만나기로 합의를 봤다
아내는 아직 홀딱 벗은 상태로 침대에 누워 핸드폰
만 하고 있었다 전날 밤 밤새 섹스를 한 터라 머리
는 완전히 헝클어져 있었고 벗어놓은 브라 팬티는
방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너흰 어디서 만나냐?"
"아직 안 정했어 지금 얘기 중"
"날짜 바뀌기 전에는 들어와라"
"그건 내가 할 말이지"
저 풍만한 젖통과 엉덩이는 잠시 후 그 새끼의 손아
귀에서 놀아나게 될 것이다 지난 8년간 아마도 나
만 손댈 수 있었던 살덩어리들이 다른 남자의 손장
난감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었다
나는 그 자식이 스와핑을 제안했다는 것에 점점 안
도하기 시작했다 내 아내는 그 자식과 잔 적이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언제든 따먹을 수 있는 여
자와 섹스를 하기 위해 자기 여자를 내주는 경우는
없다 나는 그 자식의 여자를 떠올리며 흥분하기 시
작했다
"나갈 준비 안 해?"
"아직..지금 어디서 만날 지 얘기 중이야"
"뭐 입고 나갈거야?"
"글쎄"
"설마 지금처럼 다 벗고 나가지는 않을테고"
"다 벗고 나갈까?"
"미친..좀 섹시하게 하고 나가 그 자식 코피 쏟게"
"생각 좀 해볼게..근데 우리 완전히 돈 거 아냐? 내
가 걔랑 자고나서도 우리 관계가 멀쩡하리라 확신
해?"
"나도 걔 여자랑 자자나 쌤쌤이지"
"그런가 스와핑을 실제로 많이 해"
"많이들 해"
"흠 뭐 알았어 잘 다녀오슈 다녀오더라도 따로 물
어보지는 않을게"
나는 여자를 만났다 낮에 보니 살짝 늙어보이기는
했다 그래도 몸매는 좋았다 절대 날씬하지는 않았
지만 중년 여성 특유의 농염함이 있었다 일단 엉덩
이가 큰 점이 좋았다
아내가 그 자식을 만나고도 남을 시간이 흘렀지만
내 앞에 앉아있는 여자의 큼지막한 엉덩이 사이로
내 자지를 밀어넣을 생각에 아내가 그 자식을 만나
는 건 신경도 안 쓰였다 절대 밑지는 장사가 아니었
기 때문이다
여자는 내 예상대로 결혼 경력이 있었다 애도 둘이
나 있다고 했다 이혼 후 그 새끼를 만나 같이 산지
는 1년정도 되었다고 말했다
고깃집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마셨다
이제 슬슬 모텔에 가서 떡을 치고싶었는데 도통 그
런 얘기를 꺼낼 분위기가 아니었다 내가 애가 없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하자 지금은 떨어져 사는 아이들
얘기만 몇 시간이고 해댔다 나보고 애는 낳지 말라
고 충고도 했다
고깃집에서 나오니 벌써 저녁 8시 나는 슬슬 발동
을 걸었다 아 빨리 저 치마를 내려 엉덩이를 벌려
보고 싶었다
근데 이 여자의 행동이 이상하다 나에게 인사를 하
는 것이었다 얘기 들어줘서 고맙다며 이런 식의 데
이트는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도저히 모텔에 가자고 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데이트? 스와핑?
나는 분명 스와핑으로 알고 여기에 나왔다
나는 그 여자와 커피를 한 잔 더 하고 다시 기회를
노렸지만 스와핑의 스자만 꺼내도 분위기가 이상
해질 상황이었다 마치 학부모 면담이라도 마친 기
분이랄까
나는 결국 그 여자와 그냥 헤어졌다
머리가 어지러웠다 대체 뭐가 뭔지..
나는 아내에게 카톡을 날렸다
"뭐해? 나 들어간다"
"응 어서 오슈 나도 집이야"
"할 얘기가 있는데 일단 가서 말할게"
"뭔 할 얘기? 오늘 많이 좋았나봐?"
"일단 가서 얘기할게"
집에 들어가자 아내가 쇼파에 다리를 꼬고 앉아 티
비를 보고있다 놀랍게도 아까 집을 나설 때 본 그대
로였다 홀딱 벗은 건 여전했고 머리도 산발이었다
다만 한가지가 달랐다 화장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아주 진한게 말이다
나는 머리가 어지러웠지만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
였다
"혹시 안 만났어?"
"나? 만났는데 "
"어디서?"
"여기서. 우리집"
"뭐? 미친거야? 왜 여기서 만나?"
"내가 나가기 귀찮고 만나기도 싫다고 하니 걔가
여기로 왔어"
"옷은 왜 아직도 벗고 있어?"
"아 입어야지"
아내가 안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바닥에는 팬티와
브라가 그대로 놓여 있었다 입지도 않은 것이다
아까와 다른 점이라면 스타킹 포장지 하나가 뜯긴
채 나뒹굴고 있다는 것 뿐이었다
아내가 팬티를 입으며 말했다
"오해는 하지마 안방에는 못 들어오게 했으니까"
나는 분노를 억누르며 나 역시 그 여자와 섹스를
하고 왔다는 뉘앙스로 말을 했다
"에이 이왕이면 편하게 침대에서 하지 그랬어 나
는 모텔 침대에서 아주 재밌게 놀다 왔는데"
"오 그러셨어? 그치만 나는 자기와 달리 사람이잖
아 나는 다르지"
"넌 어디서 했는데?"
"거실에서 했지 거실 쇼파 "
"후후 좋았겠네?"
"근데 그 얘기는 이제 안 하기로 하지 않았나?"
"그렇지 근데 한가지만 묻자 너 혹시 나 나갈 때부
터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홀딱 벗고 있었어?"
"응 왜? 그러면 안 돼? 자기도 그 여자랑 홀딱 벗고
놀다왔자나?"
"근데 왜 화장은 했어?"
"옷은 벗고 있어도 눈가 주름은 커버해야지"
나는 아내가 입을 닫지 않도록 오늘 나한테 아무
일도 없었다는 사실을 잠시 보류하기로 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32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19.07.01 | 아내의 남사친을 처음부터 다시 써볼까 합니다 (21) |
| 2 | 2019.04.03 | 아내의 남사친 (27) |
| 3 | 2019.03.28 | 아내의 남사친 작가님은 재개하셨는데, 아내와 연에시절 작가님은 뭐하세요? (13) |
| 4 | 2019.03.28 | 아내의 남사친 19 (61) |
| 5 | 2019.03.16 | 아내의 남사친 18 (59) |
| 29 | 2019.02.12 | 현재글 아내의 남사친4 (82)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비아그라 직구


원더키디
요코
쟉안
fhvj
누라
김찐따
따꺼
근슈링
시칠리온
릴카
장짱가
카밥
창구님
TryNat
testtri
송송
아마르
에코그린
에스포와르
namjada01
duuuug
까만나무
나너우리
민지도담배피네
kaka151
하하zzxz1
얼룩
황소87
큰딜
니스크로이
변태호랑이
태인도
박은언덕
아랑삼
euni0201
아아로미
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