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501~503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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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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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느낌인데…
이렇게 사랑한 느낌인데…
아….이건 노래가사구나…..
진짜 너무 좋았다.
아내의 다리를 넓게 벌려서 양쪽 발목을 내 양 손으로 잡고
거침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피스톤 운동울 멈추고 아내의 가슴을 입으로 물었다.
조금은 변한듯한 아내의 유두와 유륜을 한 입에 머금고 빨았다.
그리고 다른쪽 가슴을 손으로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손으로 아내의 클릿을 만지면서 다시 삽입을 했다.
아내의 허리가 뒤로 휘어지는 찰나에 내 아래를 아내의 깊숙한 곳 끝까지
밀어넣었다.
아내의 다리 사이에서 내 물건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깊숙하게
밀어넣었다.
아내의 입에서 거친 탄성이 터져나왔다.
나는 다시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오….오빠…….오빠….."
아내가 두 손으로 내 등을 부여잡고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나는 서서히 신호가 오는 것 같았다.
오늘은 관계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하지만 아내가 뒤에서 나를 끌어안아서…..자신을 안아달라고 해서….
결국 관계를 가지는 중이었다.
관계를 가지지 않았으면 후회를 할 뻔 했다.
너무…..좋았다.
뜨거웠다.
아내는 두 눈을 꼭 감고 있었다.
내 피스톤운동이 절정에 달하고 있었다.
진짜 허리와 골반이 엄청난 스피드로 움직이고 있었다.
아내와 내 살이 부딪히면서 마찰음이 들렸다.
철썩철썩하는 마찰음이 점점 커지면서 아내의 그곳에서 뜨거운것이
분출되는 듯 했다.
이쯤되면 내 물건을 빼내어 배 위에 사정을 해야 하는데….
나는 내 물건을 빼내지 않았다….
마지막 기회였다.
빼내어야 하는데…..
나는 결국 아내의 깊은 곳에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내 몸이 떨렸다.
내 몸을 움찔 움찔 떨면서 마치 내 물건의 끝에 무언가 닿는 느낌이
날때까지 깊이 삽입을 해서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한거지…..
강이를 낳은후….그동안의 관계에서 질내사정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다….
나는 아내의 몸 안에 내 것을 모두 쏟아부은후에….아내의 몸에서
떨어져 나왔다.
나는 침대에 벌렁 누워서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아내 역시 가쁜 숨을 내쉬면서 내 옆에 누워있었다.
아내는 내 손을 꼬옥 잡았다.
우리는 그렇게 손을 꼬옥 잡고서….
말없이 가쁜 숨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다음날 날이 밝아서 오전에 아내를 태우러 아파트로 갔다.
아내가 차를 보고 놀랐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네…..멋있다….오빠랑 잘 어울려요…."
아내가 웃으면서 나를 보고 말을 했다.
강이의 유모차는 접지 않고 그냥 뒤에 실어도 될 정도로 넓었다.
우리는 그렇게 같이 차를 타고 법원으로 향했다.
법원까지 가면서 마음속으로 생각을 했다.
어제 나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아내의 안에 사정을 한 것일까?
아내가 지금 피임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출산후 백일이 조금 더 지난 시점이었다.
설마 내가 아내의 몸에서 세번째 아기는 내 아기를 낳기를 바라는 것일까?
아니다….안된다…
만에 하나…아내가 쟈니한테 떠나버린다면….
내가 어제 무슨 만용을 부린건지…
내 스스로도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판사 앞에서 마지막 절차를 밟는데도 나는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이혼이 이렇게 쉬운 것인줄은 정말 몰랐었다.
숙려기간을 기다리는게 힘든것이지…
나머지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법원에서의 일을 마치고 구청에서 처리하는 마지막 단계까지
다 끝내버렸다.
이제…..아내와 나는 남이었다.
아연이의 모든 권리는 내가 가지고….
편강이는 어차피 아내의 아이니까…..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아기니까
아내가 모든 권리를 가졌다.
편강이의 성을 바꾸는 것은 나중에 아내가 혼자 진행하면 될 것이다.
나는 아파트와 현금을 아내에게 주겠다고 했으나 아내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나에게 말을 했다.
아내와 강이를 아파트에 내려주고서 유모차도 내렸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를 셋이서 같이 걸었다.
10월의 어느 햇살이 푸르게 비추던 날에….우리는 긴 결혼생활을 종료하고
법적으로 남남이 되었다.
아내는 끝까지 어떤 권리도 주장하지 않고 원하는 것도 없었다.
"연지야….그래도 돈은 좀 있어야지……
내가 체크카드 준거 거기다가 일단 삼천만원 넣어놓았으니까
그거 먼저 뽑아쓰고…..장보는 것도 전부 체크카드로 결제해….."
"그리고 만에 하나 내가 갑자기 죽어버리면 어떻게 해….
내가 너 계좌 살아있는거 있나 확인하고 거기다가 돈을 좀 더 넣어줄께…."
아내가 가볍게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강이 조금만 더 크면….제가 일 할께요…..
그런데….솔직히 요새 기억력도 많이 나빠진것 같고….
그냥 자꾸 깜빡깜빡 해서 나도 걱정이에요….
강이를 낳아서 그런건지….아니면….이젠 나이 때문인지…
나도 정말 모르겠어요….
오빠 나중에 아연이한테 돈 진짜 많이 들어갈꺼에요….
아연이 재능 썩히지 말고…..진짜 끝까지 밀어주세요…
제가 오빠한테 부탁할께요…."
"그리고 나 이제 돈 신경 쓰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평생을 돈돈 거리고 살았는데…..
나….홍콩가서는 돈 같은건 하나도 신경 안쓰고 살았어요….
평생 그렇게 살 줄 알았는데…..이렇게 되었네요…."
"오빠…..나 돈이 지긋지긋해요…
옛날에 돈 때문에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던 내 과거를 떠올리기 싫어요….
그리고 오빠….사실…..
강이 조금 더 클 때까지……오빠가 나 돌봐주시길….바라고 있어요….
나 이젠 혼자서 아무것도 못할것 같아요….
내가 오빠한테 돈 받고 나서…..오빠가 나 잘사나 안사나….
안 들여다 보면 어떻게 해요…..그래서 돈 받기 싫어요…..
너무 웃기다…
이혼을 막상 해도….내가 끝까지 오빠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네요….."
아내가 혼자 조용히 말을 하고 있었다.
방금 이혼을 했는데….
이혼한 부부같지 않은것이 문제였다.
아내는 청순해 보이는 베이지색 가디건에 자주색 긴치마를 입고 있었다.
나는 아내의 가디건 아래 자주색 긴치마 허리사이로 손을 쑤욱 집어넣었다.
"오…오빠 왜 이래요?
대낮인데…누가 봐요….."
"이렇게 유모차로 가리면 되잖아…"
나는 유모차를 아내의 앞으로 바짝 당겼다.
이혼을 했는데도 아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게 더 이상했다.
나는 아내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서 발랑까진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살살 만졌다.
"아….오빠….이러지…말아요…..우리 집안으로 들어가요….."
아내가 몸을 비비 꼬면서 말을 했다.
"연지야…..이건 왜 깐거야? 전부터 물어보고 싶었어….."
나는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두 손가락으로 살살 만지면서 아내에게
뜬금없는 질문을 했다.
"오….오빠 여기서 이러지 마세요, 우리 안으로 들어가요….."
아내는 내 팔목을 손으로 잡고 몸을 들썩였다.
"들어가긴 뭘 들어가….나 회사 가야해….
대답하기 싫어? 싫으면 말구……"
아내는 얼굴이 붉어진채 고개를 숙였다.
"아….아…..제발….그만….."
나는 클릿을 만지던 손을 살짝 더 아래로 내려보았다.
아내의 그 곳에서 애액이 흠뻑 배어나와 있었다.
나는 천천히 손을 빼내었다.
"그냥 심심해서 깐거야?"
내가 그냥 무심한 표정으로 아내에게 물었다.
아내는 잠깐 뜸을 들인후에 대답을 했다.
내가 팬티속에서 손을 빼내자 아내는 다시 얌전히 유모차를 잡고 앉아있었다.
"그…그냥…..홍콩가서…..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이탈한 직후에….
쟈니가…..하자고 했어요….
아니….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성감을 극대화 시켜서….임신에 도움이 될거라고…..
저는 그냥 끝까지 반대를 했었는데….
그동안 쟈니가 저에게 원했던것들을 제가 반대해서 안한게 많았거든요….
그래서 미안해서…..그냥…."
아내가 고개를 숙인채 말을 했다….
"미안하다고 그걸 까냐…..
참 좆까는 소리다….."
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나 얼른 가야되는데….그냥 말나온 김에 하나만 더 물어볼께…..
너 옛날에 배때기에 글씨 새기고 들어왔잖아….
그거 도대체 왜 새긴거야?"
"오빠…..나한테 궁금한거 참 많았네요…..
그동안 왜 안 물어보고 있다가, 이혼 하자마자……..."
아내가 슬픈 목소리로 나를 잠깐 쳐다보면서 말을 하고서는
다시 눈을 피하고 고개를 숙였다.
"뭔 개소리야…..물어볼 틈이 어디있었어…
니가 서방하고 새끼 버리고 홍콩으로 날랐다가 일년만에 한국으로
맨몸으로 쫒겨나서 내 앞에 있으니까…..지금 물어보는거지…
궁금하기는 옛날부터 졸라게 궁금하기는 했어…."
"오빠………"
내가 홍콩에서 쫒겨났다고 조금 심한말을 하자 아내는 울먹이면서
고개만 푹 떨구고 있었다.
나는 유모차 안의 쟈니 주니어 편강이가….아 이제는 편강이 아니지…
오강인가….아….오강은 웬지 요강이 생각나네…..나중에 연지가
이름을 꼭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아직 주민등록상에는 편강이다…
아내가 개명신청을 하기 전에는 말이다.
나는 유모차 안의 편강이를 보았다.
지 혼자 팔을 막 움직이면서 방글방글 웃고 있었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따사로운 가을의 날씨가 좋은건지….
계속 팔 다리를 움직이면서 좋아하고 있었다.
저만할때가 세상 근심하나도 없고 먹고 싸기만 하면 되니까…
어쩌면 제일 행복할때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요새 애들은 어린이집만 들어가도 경쟁의 시작이니까 말이다.
"뭘 슬픈척해…..
연지야…..
너처럼 똑똑한애가….왜 자꾸 현실을 외면하냐….
쟈니 솔직히 연락 오겠냐?
아니 연락와도…..
너 이제 마흔 한살이야.
쟈니는 서른 네살이고….
돈 많고 잘 생기고 뭐 흠잡을데 없는 놈이,
널 왜 다시 찾겠냐.
너 애 둘 낳은거야….이제 급속하게 늙을꺼라고….
이제 몇 년만 지나봐라 삭신이 쑤시는데가 한두군데씩 나오지…."
"상식적으로 애 낳고 보니까 두려운거지….온실속의 화초같던 놈이 말이야….
유부녀랑 바람 피워서 애 낳고 보니까 정신이 팍 든거지….
그러니까 너 그냥 보내버리고 숨어버린거지…
설마 쟈니가 뭐 교통사고나 납치같은걸 당해서 피치못할 사정이라면….
그 소식이 너한테까지 안올까?"
"벌써 백일이 뭐야…..횟수로 다섯달 지났어…..
강이 6월에 태어났는데…지금 10월 다 지나가고 있다….
쟈니 그 새끼 마음 변해서 토낀거야….
이혼한건…..나만 너한테서 법적으로 벗어났다는게 아니야…
너도 마찬가지야….
쟈니 잊고…..다른 놈하고 같이 살고 싶으면 살어….
니가 남자 없이 어떻게 살겠냐…..아직도 몸이 뜨거운것 같은데…
그러게 아래는 왜 까?
나도 회사에서 불륜커플들 떡치는거 촬영하면서 거기 깐년들
참 많이 보았는데…대충 깐거는 복원이 되어도…
너처럼 홀랑 다 깐년들은 다시 복원하기도 힘들것 같다.
너 거기만 살짝 건드려도 그냥 몸이 움찔움찔 하잖아….
앞으로 더 나이 들어서 어쩌냐….
어느정도 나이 든 이후에 색에 미친년들은 인생이 추해보여.
너야 아직 얼굴이 안 늙어서 그럭저럭 그런것 뿐이지…."
"니가 다른 남자 만나서 동거를 하던 연애를 하던…
내가 알게되면 조금 슬프기는 할 것 같은데…
어차피 강이 존재 때문에….우리 다시 합치기도 힘들어…
나랑은 그냥…지금처럼 섹스 파트너나 니가 해주면 좋지….
난 니 몸을 못 잊으니까 말이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너 없어지고 하도 많이 울고 심각하게 생각하다가 보니까….
내 삶이 너무 팍팍해 지더라….
우리 회장님이 그더러라고…..
지랄 발광을 한다고 해도 이미 저질러진 현실이 뭐 좆도 바뀌는거 있냐고….
이미 정해진 사실은…사실인거야…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는거야."
아내는 그냥 고개를 숙이고 얌전히 내 말을 듣고만 있었다.
"내 말을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어….
나 아니면 누가 너한테 그런 말을 해주겠냐…."
"알아요 오빠….
그래서 항상 고마워요.
그리고 나 당분간은 남자 만날 생각 하지 못해요….
강이한테 너무 미안하잖아요….
물론 아연이한테도 죽을 죄를 지었지만요….
오빠가 복근씨까지 알았는데….
복근씨 알 정도면….내가 말하지 못했던 더 많은 것들도
알고 있는거잖아요.
나 아기 낳으면 좀 달라질줄 알았는데…
가끔 요새도 별의 별 잡생각이 나기는 해요.
그럴때 마다 요가를 하긴 하는데….
난 구제불능인가봐요…."
아내가 나를 바라보지 않고 조근조근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 배에 쓴 글씨….그것도 쟈니가 시킨거에요….
쟈니가 내가 오빠한테 맞은거 본 다음에…..
그냥 그렇게 해서라도 오빠 마음 풀어주라고 하더라구요…
또 때리면 어떻게 하냐고…..
형님이 자꾸 눈치를 채는것 같은데….
또 맞으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을 하면서 쟈니가 제안한 거에요."
"그러면 형님이 황당해하면서도 좋아할 것 같다고 쟈니가 아이디어를
낸 거에요….
오빠 이름의 첫글자인 P와….
존슨사장한테도 떠나기 전까지는 속여야 하니까…존슨의 P
그리고 쟈니가 생각하는 진짜 의미는 임신을 뜻하는
프레그넌시의 P, 이 세가지를 다 충족하는 중의적 의미로…
P를 새기라고 했었어요….."
"나는 말도 안된다고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반대했었지만…
쟈니가 그냥 한 번 해보자구 자꾸 졸라서 했던거에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오빠보다는 존슨이 더 좋아했었어요….."
"그…글자는 그렇게 된 거에요….
오빠한테는….그냥 미안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니네요…."
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괜찮아…택봉이 때문에 하도 면역력이 길러져서
이제 웬만한 건 놀랍지도 않아…."
"얼른 애기 데리고 들어가라…."
연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연지가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가면서 나에게 물었다.
"오빠, 언제 또 올꺼에요?"
"그냥 잘 몰라….이젠 이혼했으니까 그래도 조금씩 발걸음을 줄여야겠지….
그래도 걱정은 말어….
너 안 돌봐 준다는 건 아니니까 말이야…."
아내가 가볍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회사로 들어갔다.
마회장과 다시 일에 집중을 했다.
내가 이혼을 마무리 짓고 온걸 아는 마회장은 일부러 이혼의 이자도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우리는 평소처럼 드론을 날리고 사람들을 몰래 미행하면서 그렇게
일을 했다.
친자확인 업체에 가서 결과들을 받아오고 그렇게 오전에 하지 못한일들까지
더 열심히 했다.
이혼을 하던 하지않던 내 인생은 바뀐게 아무것도 없었다.
결혼정보회사 일만 잘 되었으면 연애라도 조금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나는 일상에 파묻혀 버리는 그런 삶을 살고
있었다.
이혼을 하고 나서 아내에게 주말 포함해서 다섯밤이 지나도록 찾아가지
않았다.
이혼을 하고 나서도 뺀질나게 드나드는 건 그냥 아닌것 같았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나 들여다 보는걸로 만족하기로 스스로 결심을 했다.
하지만 아내가 뭘 하는지 보지 않는건 아니었다.
나는 감시카메라로 아내의 일거수 일투족을 화면을 통해서 다 보고 있었다.
아내의 일상은 단순했다.
강이 분유 먹이고, 목욕 시키고, 유모차를 끌고 단지를 산책하고,
단지 상가에 있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그리고 집에서는
티브이를 보거나 요가를 하고, 그게 아내 삶의 전부였다.
아내한테 방문하지 않은지 오일이 지나자 아내는 저녁때 아파트 정문이
보이는 뒷베란다의 창문을 열고 밖을 멍하니 내다보는것 같았다.
내가 걸어가거나 아니면 차를 타고 가도 저 정문을 통과해야 하는 곳이었다.
설마 아내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조금은 의아한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다섯밤이 지나고 여섯번째 되는날 나는 저녁에 아내를 찾아갔다.
아내는 약간 상기된 얼굴로 나를 맞이했다.
"뭐 하고 있었어?"
"그냥…….그냥 있었어요….."
"얼른 씻어…."
내가 아내를 보고 말을 했다.
아내가 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옷을 다 벗고 욕실로 들어갔다.
"시간 없으니까 같이 씻자….."
나는 옷을 벗고 아내를 따라 들어갔다.
아내는 내 몸에 바디워시 거품을 내서 문질러 주었다.
아래가 팽팽하게 솟아오른것 같았다.
나도 아내의 몸에 거품을 내서 문질러 주었다.
아내가 세면대를 잡고 몸을 숙였다.
나는 미끈던해진 내 물건을 아내의 몸에 밀어넣었다.
미끈한 거품에 더해진 아내의 미끄러운 애액때문에 너무도 쉽게
삽입이 되었다.
아내를 뒤에서 꽉 끌어안았다.
양손에 아내의 두 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몸이 서로 미끈덕대면서 철퍽철퍽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삽입을 했다.
그리고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아내의 깊숙한 안쪽에 시원하게 사정을 했다.
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아내한테 입으로는 이혼했으니까 다른 남자를 만나라고 하면서도….
아내의 안에 자꾸만 질내사정을 하려고 한다..
아니…그냥 그렇게 질내사정을 해버리고 있었다.
내가 왜 이런지….정말 나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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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나른했다.
같이 씻고 나와서 나는 팬티만 입고서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았다.
연지도 팬티만 입고서 주방으로 가더니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두 잔 타서 가지고 왔다.
맨날 티팬티만 입던 아내였다.
하지만 아내는 지금 마트에서 파는 평범한 삼각팬티를 입고 있었다.
연지의 엉덩이 모양이나, 각선미가 너무 좋아서 저런 평범한 팬티를
입어도 참 섹시했다.
"옷 안입어? 옷 입어…감기걸려……"
연지가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이따가 또 벗을껀데….이게 그냥 편해요……"
연지와 벽에 등을 붙이고 서로 딱 붙어 앉아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이거 맛있다 어디서 산거야?"
"여기 마트에서 산건데….괜찮더라구요…."
아내가 말을 했다.
우리는 벽에 등을 기대고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그냥 우리는 사소한 이야기들을 했다.
아연이가 요새 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는 이야기도 했고,
아연이가 예전에는 안그러다가 엄마가 집을 나간후로 갑자기 춤바람이
나서 한달에 한두번은 꼭 청소년 클럽에 가서 춤을 춘다는 이야기도 했다.
아내가 내 이야기를 듣더니 말을 했다.
"오빠…..나 12월달에 하는 아연이 그 학교 발표회….몰래 가서 보면
안되겠죠?"
"안되지…..
아연이 눈치 얼마나 빠른지 알잖아…
그리고 당신 얼굴 아는 중학교때 학부모라도 마주치면 어쩌려고….
내가 동영상 찍어다가 보여줄께…."
아내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몹시나 아연이의 공연이 보고 싶은 모양
이었다.
"아연이 엄마 이야기 전혀 안하죠?"
"응…..너같으면 너 버리고 떠난 엄마 이야기 하겠냐….
아연이 많이 예민해….
기다려…시간이 약이야, 아연이도 성인이 되면 변할꺼야….
그리고 강이도 어떻게 보면 씨만 다르지….아연이랑 가족이잖아.
전부 니 배로 낳은 자식들이잖아.
나중에 아연이 자극하지 않고 이야기 할 기회를 보자고…."
"네….."
아내가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시더니 나에게 말을 했다.
"오빠…..저 그런데요….."
"응…왜?"
"저 요즘 피임약 안 먹어요…."
"…………….."
나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내가 지은 죄가 있기 때문에 말이다.
하긴 죄는 아니다….
"오빠…..혹시….
아기 생각하고 있으세요?
그래서……"
"아…아니야….."
내가 황급히 대답을 했다.
나도 솔직히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기한테 못 할 짓이었다.
내 나이 마흔다섯….
애가 지금 태어나도 내가 육십다섯에 애가 대학에 들어간다.
내가 과연 애를 시집장가나 보내고 죽을수 있을까?
그전에 내가 죽어버리면 애한테 큰 죄를 짓는것 같은데 말이다.
하지만…..정관장이나 마회장…그리고 레오나르도를 보면 다들
육십이 거의 다 된 나이들에 아기를 낳거나 낳기를 희망하지
않았던가…
나는 그 사람들보다는 열 살 이상 어렸다.
정관장은 거의 팔순이 다 되어야 애가 대학에 갈 텐데 말이다.
"연지야…..그건 아닌데….
만약에…..만약에 말이야…..내 아기를 가지게 되면 낳을꺼야….."
"오…오빠…."
연지는 당황을 하면서 말을 하지 못했다.
"나…난 솔직히 내 인생에 아기는 아연이 하나라고 생각하고
살았었어요….
둘째를 낳을것은 쟈니를 만나기 전에는 단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어요."
연지가 잠깐 말을 멈추더니 나를 보고 말을 했다.
"만약에 오빠 아이를 가졌는데…..
쟈니가 그때 연락이 오면 어쩌죠?"
"…………."
나도 아무말을 하지 못했다.
나도 제일 걱정하는게 그거니까 말이다.
"미안해 연지야…..
이제 안에다가 하면 안되겠다.
나도 그냥 왜 그랬는지는 몰라…."
"아..아니에요….오빠 옛날에 나 나팔관 묶었을때 처럼…..
그냥…..오빠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안에다가 하세요…
내가 피임약 먹을께요….."
"………………."
연지의 말에 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내가 실망을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어떤 생각 때문에 그런건지는 그냥….나 스스로도
판단하기가 참 힘들었다.
우리 옆에서 바운서에 앉아서 끊임없이 팔다리를 흔들면서
벙긋벙긋 거리고 있는 강이를 보니까….
참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나도 저런 잘 생긴 아들 하나만 있으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내가 어릴때 아버지와 목욕탕을 같이 다녔던것처럼….
아들을 데리고 목욕탕에 같이 가서 바나나우유를 마시면 참 행복할 것
같은데….
너무 늦었다.
마흔 다섯…..
그냥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 어떻게 살던간에…
나는 그냥…..이대로 생긴대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만 자꾸 들었다.
"인터넷 찾아보니까….모유수유를 하면 출산후에 5~6개월 있다가
생리를 시작한다고 하던데…
저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생리가 없는데 말이에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연이때는 꽤 빨리 생리를 했던것 같거든요….
그때는 나팔관을 묶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때되면 하겠지 뭐…..너무 신경쓰지 말어…
넌 모유수유를 짧게나마 하기는 했잖어…."
우리는 그냥 거실에서 벽에 기대어 앉은채로 키스를 했다.
아내가 내 팬티를 벗기더니 내 앞에 큰절을 하듯 엎드려서
내 물건을 빨기 시작했다.
아내의 하얀 피부가 조명이 비추어 더 밝게 빛이 나는 것 같았다.
나도 아내의 팬티를 내려서 발목에 걸친후에 거실에서 육구자세로
서로 옆으로 누워서 애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후에…..
아내가 내 몸위에 올라와서 여성상위의 자세로 요분질을 치기 시작했다.
아내는 음부에 내 물건을 그대로 끼운채로 몸을 천천히 돌려서 뒤돌아 앉았다.
그리고 나에게 등을 보인채로 위에서 방아질을 했다.
아내의 잘록한 허리를 두 손으로 잡고서 내 몸이 급격하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침대가 아닌 거실바닥에서 하는 정사는 또 새로운 느낌이었다.
아내가 다시 물레방아 돌리듯 내 물건을 삽입한채로 몸을 돌려서 나를
보고 앉았다.
그리고 다시 요분질을 시작했다.
방아질이 아니라 내 물건을 자신의 그곳 가득히 넣은채 엉덩이를 빙빙
돌려서 내 물건이 질벽을 비비는것 같았다.
나는 어쩔수 없이 아내의 안에 다시 시원한 사정을 해버렸다.
아내의 안에서도 무언가 뜨거운게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미안해….또 안에다가…."
"그러지 말아요 오빠….내가 약 꼬박꼬박 먹을테니까….
오빠가 원할때 언제든지 하세요……
내가 있잖아요….
오빠한테 해줄수 있는건…..이 몸뚱이 밖에 없네요…..
더 잘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요…..
오빠한테 미안하고 고마운거…..제가 몸으로라도
잘 해주고 싶어요…..
오빠가 아직 제 몸을 싫증내지 않고…..좋아해줘서…..고맙기두 하구요…."
내가 웃으면서 아내에게 말을 했다.
"니미 니가 옛날에 많이 안줘서 내가 그러는거 아니야……
근데 그렇게 팍팍 주다보면….나 싫증나면 어쩌냐….."
아내는 말없이 내품에 안겨서 떨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우리는 관계를 마친후에 같이 누워서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그렇게 10월이 다 지나버리고 11월이 되었다.
이혼을 했고, 이제는 아내에게 한주에 한두번 방문을 한다.
일주일동안 쌓인 성욕을 아내에게 시원하게 풀고나면 한주가 개운했다.
아내가 피임약을 다시 먹는다고 하니까 이젠 시원하게 질내사정만
했다.
그리고 역시나 11월이 되어도 쟈니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는것 같았다.
아마도 쟈니는 이제 다시 아내에게 연락을 하지 않을것 같았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다.
아연이의 이메일과 위치….그리고 아내의 이메일과 위치…그리고 모든
생활들…..
이 모든것을 내가 수시로 감시하고 있었다.
너무한것 아닌가…나중에 두사람이 알게되면 뒷감당을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아연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는 지금처럼 할 생각이고….
아내를 감시하는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11월초의 어느날…..
아내가 인터넷으로 한 홈페이지를 검색을 해서 접속을 한게 기록에 떴다.
그리고 아내의 핸드폰에 통화기록도 새로 떴다.
나는 아내가 검색한 사이트를 들어가보고 깜짝 놀랬다.
그리고 아내가 통화를 한 전화번호도 말이다.
잔잔하던 우리의 일상에 놀랄만한 일이 생겨버린 것이었다.
아내가 홈페이지를 검색한 사이트는 재민이와 훈태의 디자인 회사
홈페이지였고….
아내가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 꽤 오래한 전화번호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녀석들의 회사 전화번호였다.
나는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0503 / 0837 ----------------------------------------------
나는 그 다음날부터 아내의 메일과 전화 그리고 영상을 아주 세밀하게
감시를 했다.
통화만 한거면 다행일텐데….
아내와 게이브라더스가 만날것인가 아닐것인가가 내 관심사였다.
아내가 통화하는 내역은 내가 실시간 도청은 힘들었다.
왜냐하면 언제 어디서 통화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하고 대기 하지 않는다면 실시간 도청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했다.
아내가 재민이와 훈태의 회사와 통화를 한지 3일정도 지난날
오후시간에 나는 고영식 짐의 사무실에서 튀김만두를 먹고 있었다.
회사일을 일찍 마치고 편셔리 프라자로 오는길에 분식집에서
튀김만두를 많이 사서 고영식짐으로 와서 영식이와 운동을 하고 있던
애들과 같이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 있었다.
"만두는 역시 튀겨야해….."
내가 만두를 먹으면서 말을 했다.
"찐게 더 담백하기는 하지…"
영식이가 말을 했다.
우리가 찐만두와 튀김만두에 대해서 우열을 가리는 동안
어린 중딩들은 정신없이 튀김만두를 먹는데 정신이 없었다.
배에 걸신이 든 놈들만 운동을 다니는지….진짜 숨도 안쉬고 먹는것들
같았다.
나도 저놈들 만할때 중학생때는 진짜 자다가도 먹는것만 있으면 달려
들었던 생각이 났다.
만두를 다 먹고 애들은 다시 나가서 배가 부르니까 천천히 운동들을
했고, 나는 영식이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였다.
내 핸드폰에 알람이 울렸다.
나는 뭔가 하고 핸드폰을 열어보았다.
아내가 아파트 단지를 벗어난 것이었다.
아내가 내가 설정한 영역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렸다.
아내를 표시한 빨간점이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핸드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움직이는 속도를 보니 분명히 차를 탄건 아니고 걸어가는 중이었다.
"뭐하냐? 너 스마트폰 게임 같은거 안하잖아….기름진거 먹었으니까
나가서 운동해야지….얼른 나가서 운동하자...…"
영식이가 말을 하더니 사무실 바깥으로 나가서 애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나는 아내가 점점 걸어오는 지도를 보고서 깜짝 놀래버렸다.
아내는 지금 편셔리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일이분 정도 이내에 편셔리에 도착할텐데…
어차피 아내의 아파트를 얻을때부터 편셔리에 가까운 아파트를
얻었기 때문에 도보로 오래 걸리는 위치가 아니었다.
아내를 나타내는 점이 편셔리 프라자 앞에서 멈추었다.
나는 옥상으로 올라가서 난간에 고개를 반쯤만 내밀고 아래를
내려보았다.
이런….아내가 편셔리 앞에 서서….빌딩을 여기 저기 훑어보고 있었다.
어쩌지?
내려가야 하나….
그래…내려가자….
건물 아래로 내려갔다.
유모차를 앞에 밀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보였다.
종아리 까지 내려오는 연한 핑크색의 편해보이는 펑퍼짐한 스커트에
하얀색 남방…그리고 그 위에 연한 노란색의 가디건을 걸치고
있었다.
전부 마트에서 대충 사서 입은것 같은데…
역시 최고의 옷맵시는 좋은 옷이 아니라 옷을 입은 사람의 몸매와
얼굴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
화장을 하지 않고 뒤로 머리를 질끈 묶은 아내는 청순함 그 자체였다.
맨날 미니만 입고 빨갛게 입술을 칠하고 다니던 오연지는 온데간데 없고
청순한 아기엄마같은 오연지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다.
집에서 명품 옷들을 제법 가지고 갔는데…..그중에 윗도리 입을것들도
많을텐데….아내는 그냥 편안한 가디건 위주로 요새 계속 입고 있는것
같았다.
내가 아내에게 다가가자….아내가 나에게 손을 흔들었다.
"오빠……마침 건물에 있었나봐요…."
아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건물 진짜 멋있네요…..
오빠 진짜 대단해요….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했어요?"
아내가 놀란 얼굴로 나를 보고 물었다.
"응….회장님이 도와주셨어……"
우리는 내가 매일 앉아서 멍때리는 벤치에 나란히 앉았다.
"아까 벽화도 봤는데….훈태씨랑 재민씨 솜씨죠?
건물하고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 옥상의 커다란 글씨도 디자인이 너무 멋지고…."
아내가 건물을 다시 올려보면서 말을 했다.
나는 아내에게 건물이 있는건 흘려 말하듯이 말을 했지만…
아내가 편셔리에 직접 와서 보는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오빠…..나 재민씨랑 통화했어요……전화번호들이 너무 오래되어
내가 기억이 전혀 안나서…..인터넷으로 회사를 검색해서 전화해 보았어요….
재민씨가 전화를 받더라구요…
내 전화를 받더니 진짜 많이 놀래더라구요.
내가 만나서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고 말을 했어요.
그러니까 재민씨가 이 건물하고 오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내가 아기 때문에 멀리 가지 못한다고 하니까 재민씨가
이 건물 앞에서 내일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나기전에 어떤 건물인지 오는 길이나 익힐겸 강이 데리고 산책도
할겸 여기까지 왔어요……"
나는 스마트폰을 열어서 아연이의 위치를 확인했다.
다행히 아연이는 지금 학원에 있을 시간이었다.
이쪽으로는 이동 동선상 전혀 올 일이 없었다.
아내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재민이와 통화한 내용들을 이야기 했다.
아내가 지금 말하는것은 전혀 거짓이 없어보였다.
아내는 이젠 나한테 모든걸 다 털어놓기로 결심을 한걸까?
너무도 쉽게 술술 이야기 하는 아내가 의아하게 느껴질 다름이었다.
옛날의 오연지는 무슨일이 있을때면, 어떻게 해서든 말을 돌려가면서
거짓말을 하고는 했었는데….
지금 내 앞에 앉은 오연지는 그렇지 않았다.
내가 기대도 안했는데….아내는 너무도 쉽게 재민이와 통화한것을
털어놓았다.
아내가 인터넷으로 검색한것과 그쪽과 통화한것은 내가 미리 조사를
해서 다 알고 있던것 아니던가….
"걔네들은 왜 만나게?"
내가 아내에게 물었다.
"응…..쟈니소식을 혹시 알고 있나…..물어보고 싶어서요…..
그냥…..진짜 내가 싫어서 그런거라면요, 이젠 억지로라도
지워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내가 훈태씨나 재민씨한테는 미안한게 조금 있는데….
그냥 염치불구하고 전화해본거에요…."
아내는 너무도 무덤덤하게 나에게 말을 했다.
"쟈니 많이 보고 싶지…."
내가 아내를 보고 물었다.
아내가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쟈니가 보고 싶기도 하고…..
강이가 너무 불쌍해서요…..
태어나서 처음 이틀만 아빠 얼굴 보고서…
그 다음부터는 아빠 얼굴을 전혀 못 보았잖아요…
내가 오빠 앞에서 자꾸 쟈니 보고 싶다고 그러면 안 되는데….
미안해요…."
아내가 내 손 위에 가볍게 손을 얹으면서 말을 했다.
"뭐가 미안해….이미 이혼한 사이인데…..
우린 법적으로는 남남이야…."
내가 편안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내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쟈니한테
연락이 와서 연지 니가 떠난다고 해도, 그냥 이제는 웃으면서 보내줄수
있을것 같아….
이 건물…그리고 저 차…..솔직히 전부 니 덕분이잖아….
나 이젠 아연이와 단 둘이 사는거 익숙해…
그리고 아연이하고 틈날때마다 대화 진짜 많이 한다고…
아침먹을때 저녁먹을때 진짜 대화 많이 해…..
대화거리가 끊이지가 않아….
아빠와 딸이 아니라….진짜 마음 터놓는 친구같아….
아연이 참 대견해….많이 아팠을텐데 이겨내는거 보면 말이야…
너 젊었을때랑 똑같아….애가 모질고 강해…."
"내가 그렇게 마음의 준비를 했듯이….연지 너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해……
쟈니가 평생 너를 다시 찾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는 그런 마음의 준비
말이야….."
"알아요….그래도…..이번에…….재민씨랑 훈태씨 만나고요……
이야기 좀 들어보고 싶어서요…..
오빠….사랑이란게 그렇게 금방 변할까요?
쟈니는 아기를 낳은 날까지 눈물을 흘리면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을 해주었던 남자인데….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요?"
"아…몰라…..그건 나중에 쟈니 만나면 물어봐…
그나저나 연지야….너 그렇게 허리부분이 고무줄로 된 편안한 치마 입으면
내가 자꾸 손 넣어서 공알을 만지고 싶다.
껍질을 홀랑 까고 나니까 손으로 만지는 촉감이
너무 좋아….."
"오빠….난 싫어요…..난 거기…..그렇게 하고 나니까 손으로 만지는 것보다는
그냥 혀나 아니면 가볍게 애무 해주는게 좋지…손가락으로 너무 세게하면…..
그냥 몸 전체가 떨려서 싫어요…."
"응…..싫은건 니가 싫은거지…내가 싫은게 아니잖아….
이리와봐…..공알 좀 만져보자…."
"오빠 여기 지나가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리고…..저기 삼층에서 영식이 오빠가 우리 계속 쳐다보고 있어요…."
나와 아내가 동시에 삼층의 고영식 짐의 창문을 쳐다보자 영식이가
화들짝 놀라면서 얼굴을 창문 아래로 숨겼다.
영식이 처럼 빠른놈도 당황하니까 행동이 다 걸리는것 같았다.
저런 개놈의 시키…하여간에 눈치는…….
나는 그날 저녁에 사무실로 가서 초소형 도청장치를 챙겼다.
그리고 밤에 아내의 아파트로 갔다.
아내의 핸드폰에 도청 어플을 깔아놓았지만 걸릴 가능성이 너무 컸다.
도청중에 핸드폰을 사용하면 혼선의 위험이 있었다.
차라리 고성능 도청기를 사용하는게 확실하고 완벽했다.
아내가 나를 보더니 말을 했다.
"오빠…낮에 보았는데…..오늘 오는날 아니잖아요…."
"응 공알 좀 만져줄라고…"
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얼른 들어가서 씻어…"
"네…."
아내가 웃으면서 욕실로 들어갔다.
나는 그 사이에 유모차의 아래 부분에 티나지 않게 도청장치를 설치했다.
현관에 놓인 유모차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는데 거실에 바운서에 앉아서
팔을 막 휘젖고 있는 강이가 나를 보고 실실 웃는것 같았다.
"뭘 안다고 실실대 이 쟈니 쉐리야…."
내가 웃으면서 강이에게 속삭였다.
그리고서는 씻고 나온 아내와 같이 관계를 하기 시작했다.
껍질까진 공알을 손가락으로 조금 세게 비틀어주자 아내가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지르면서 자지러졌다.
그렇게 아내와 뜨거운 관계를 나누면서 밤이 지나가고 있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시드머니
타르타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