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161~163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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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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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활짝 벌려진 하이힐을 아직도 신고 있는 윤진경의 다리를 내 어깨에
걸었다.
그리고 강하게 피스톤 운동을 했다.
윤진경의 동그란 복숭아 같은 엉덩이에 내 허벅지가 철썩철썩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윤진경의 교성소리가 온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나는 정신이 어질어질했으나 진짜 정신력 하나로 버티고 있었다.
머리는 어질어질 하지만…..
아래는 흥분이 몰려오는 이상한 기분이었다.
최음제 같은걸 먹으면 이런 기분이 들까?
정말…..멍한 상태에서의 쾌감이란건…..당해보지 않으면 도저히
말로 형용이 불가능할것만 같았다.
나는 윤진경의 그곳에 더욱 강하게 피스톤질을 해 대었다.
정면을 보았다.
검정가면을 쓴 여인이 쟈니의 위에서 방아질을 하고 있었다.
격렬하지는 않았다
그냥 흐느적 대듯이 방아질을 하고 있었다.
한동안 시선에서 보이지 않던 존슨이 검정가면의 뒤로 갔다…
그리고 쟈니의 몸위에서 쟈니의 물건을 몸 깊숙히 넣은채 방아질을
하던 검정가면을 앞으로 밀어서 엎드리게 했다.
하지만…쟈니의 물건이 삽입된 채로 였다….
존슨은 검정가면의 뒤에 후배위 자세로 붙어서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존슨이 나를 보았다.
존슨이 나를 보면서 가볍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민망하게…삽입을 하고 있는데 손을 흔들다니…
나는 모른척 할 수도 없고 해서 가볍게 웃어주기만 하고 눈을 피했다.
존슨이 갑자기 검정가면에게 뒤에서 삽입을 하는 것 같았다.
어…이상하다….
아래에 쟈니의 삽입이 빠진걸까?
그때였다….
검정가면의 입이 크게 벌어졌다…
하지만….잠깐 입을 벌리더니 다시 이를 악 무는게 보였다….
입을 닫고 고개를 쇼파에 쳐박았다…..
검정가면의 입에서 고통을 참는듯한 숨소리가 들렸다….
서…설마……..지금 두사람이 앞뒤의 구멍을 동시에 공략하는건가….
아래에 누운 쟈니가 검정가면의 음부에 넣고…..뒤에서 존슨이
검정가면의 항문에 삽입을 하는것인가?
그렇지 않고서야…..검정가면이 저렇게 고통스러운 얼굴을 할 이유가 없었다.
포르노를 보면 여자의 음부에 두명이 동시에 삽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지금 저 각도라면 두 사람이 같은 구멍에 삽입을 하기는
힘이 들 것 같았다.
그렇다면야……지금…..두 사람은 서로 다른 구멍에 삽입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아…….그런데….내가 지금 그걸 신경쓸때가 아니었다.
윤진경의 그곳은……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마치 손으로 내 물건을
쥐어 짜듯이 그 곳으로 내 물건을 쥐어 짜고 있었다……
나는 피스톤 운동을 더욱 격렬하게 했다……
윤진경이 나를 끌어안으려고 손을 뻗었다…..
내 어깨에 걸린 윤진경의 다리를 풀어주었다…
그러자 윤진경이 내 목을 끌어당겨서…….나에게 키스를 했다.
내 입에 자신의 입을 대고 거친 호흡을 내쉬었다….
나는 정신은 없었지만….그 와중에서도 힘을 내어 허리를 튕기고 있었다.
"이….입에….사정 하셔도…..돼요……."
윤진경이 입맞춤을 떼어내고 내 얼굴을 바라보면서 말을 했다.
하지만……나는 계속해서 삽입을 했다….
나는 삽입을 빼내었다….
앞에 검정가면을 후배위로 범하는 것을 보니까 나도 후배위를
하고 싶었다…..
윤진경을 엎드리게 했다.
윤진경은 소파에 엎드려서 엉덩이를 높이 쳐들었다…..
윤진경과 검정가면이 서로 마주보는 자세가 되었다….
검정가면은 고개를 푹 숙이고 새까만 흑발을 아래로 치렁치렁 내린채로
있었다.
쟈니가 검정가면을 끌어당겨서 꼬옥 안는것 같았다…..
쟈니는 검정가면의 가슴에 차고 있는 실리콘 브라의 등 부분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쟈니는 검정가면을 꼭 끌어안은채로 가만히 하체만 들썩이는것 같았다.
존슨은 얼굴이 완전히 취한 얼굴이었지만……검정가면의 허리를 거칠게
붙잡고 척척 소리가 나도록 강하게 삽입을 하고 있었다.
검정가면은 고통이 심한지……고개를 계속 절레절레 흔들고 있었다.
하지만….신음은 끝까지 참아내고 있었다.
존슨이 그렇게 시킨 것일까?
독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였다….내 몸에 신호가 왔다….나는 윤진경의 한쪽 허벅지를
들어올려서 마치 강아지가 소변을 보는것처럼 윤진경의 자세를 만든 다음에.
허벅지와 허리에 있는 힘을 다 주고 마치 벽에다가 돌진을 하듯이
강하게 마지막 몇번의 피스톤 운동을 했다.
윤진경이 엎드린 채로 고개를 젖히고 정말….꾸미지 않은듯한
교성을 길게 질러대었다….
윤진경의 교성이 신음소리로 바뀌면서…..윤진경은 그냥 앞으로 고꾸라져
버렸다….
소파위에 철퍼덕 엎드려 버렸다…..
긴 흑발이 미친년 산발한것같이 어지럽게 헝크러진 검정가면이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고통스러운 얼굴로 윤진경을 보더니….이어서 나를 보았다…..
나는 검정가면을 보고 숨을 가쁘게 내쉬다가……윤진경의 위에
엎드려버렸다…….
윤진경이 엎드린 내 아래에서 빠져나와서…..
내 옆에 바짝 누웠다….
윤진경은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윤진경은 나에게 키스를 했다……
"전…..하찮은 암캐인데….왜 저에게 잘 대해 주세요?"
윤진경이 아주 작은 목소리로 나에게 물었다…..
"아가씨가 왜 개에요…….그건…그냥 변태들이 장난들 치는거지…."
나는 속에도 없는 말을 했다….
암캐라고 주인님이라고 변태짓하는 놈들을 그동안 많이 봐왔지만…..
나까지 그럴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암캐라고 불리는 년들은 다들 지네들이 그럴만한 행동을 하거나…
그만큼 밝히는 년들이니까 그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윤진경이 살짝 눈물이 고인 눈을 감았다…….
그리고 눈을 다시 떴다….
윤진경은 다시 술을 입에 머금고 누워있는 나의 입에 술을 부어 넣어
주었다…..
그리고는 내 아래로 내려가더니……혀로 내 물건을 핥기 시작했다….
내 아래 물건 주변의 음모는 마치 물에 젖은듯 흠뻑 젖어 있었다………
윤진경이 내 아래를 너무도 싹싹 핥아대기 시작했다…..
나는 흥분이 되기도 했지만….두번의 사정 뒤라서 그런지…..
몸이 나른했다….
술때문에 어지럽기도 했지만……나른하고 졸립기도 했다.
소변이 마려웠다….
계속 마시기만 하고 소변은 보지 않았다…
나는 내 아래를 빨고 있는 윤진경에게 말을 했다..
"잠깐만요…나 소변좀요……"
그때였다…..
숨이 넘어가는듯한 거친 숨소리가 들렸다….
입을 다물고 있으니…….
다문 입 사이로 나오는…….정말로 억지로 흘러나오는 소리였다.
검정가면의 입에서 억지로 흘러 나오는 소리였다….
존슨이 사정을 한 듯 했다….
존슨은 여인을 거칠게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여인은 소파앞 바닥에…..엉덩방아를 찧은채 넘어졌다…..
쟈니가 놀라서 몸을 일으켜서 검정가면의 여인을 일으켜 주었다.
여인은 쟈니의 부축을 받고 존슨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존슨은 많이 취했는지 영어로 무슨 뜻인지 모를…..하지만 대충 듣는
뉘앙스는 마치 욕같은 그런 어투의 말들을 검정가면에게 하고 있었다.
존슨은 검정가면의 턱을 잡고 고개를 바짝 들게 한후에 손가락으로
입을 벌리게 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물건을 그 앞에 대고……
물줄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나는 기가막혀서 잠시동안 그 장면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어질어질 했다…
이제 술이 한계에 다다른 모양이었다…..
검정가면의 얼굴에…존슨의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었다……
쟈니는 그냥…..아무것도 하지 않은채…..존슨의 뒤에서 그 광경을
지켜만 보고 있었다…..
검정가면은 눈을 꼭 감고 있는것 같았다…..
존슨은 계속 영어로 뭔가를 궁시렁 대면서…..물줄기를 뿜어대었다……
존슨도 그리고 쟈니도 화장실을 한 번도 안간것 같았다.
다들 오줌보들이 대형인지…그렇게 많은 술들을 마셨는데도….
처음 소변을 보는것 같았다…….
정말 긴 시간이었다……
검정가면의 목 울대가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설마…저 물줄기를 삼키고 있는 것일까?
일부가 입 옆으로 흘러내리고 있기는 했지만…..
많지 않은 양이었다….
서…설마………
내가 넋을 놓고…….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자….윤진경이 내 앞에 무릎을
꿇고 검정가면과 같은 자세로 입을 크게 벌렸다…..
"저를………사용해주세요……."
"네? 뭐요?"
"저…..저를…….."
윤진경은 차마 입을 떼지 못했다….
부끄러워 하는 것일까….
하지만….윤진경은 침을 한번 꿀꺽 삼킨후에….나에게 다시 말을 했다…
"저…저를….변기로 사용해 주세요……."
이….이런 미친년…….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나는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윤진경을 내버려 둔채…..
한쪽 구석에 있는 아까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화장실 표시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니미 소변기에도 금도금을 발라놓았다.
아…..소변을 보다가 쓰러질것만 같았다…
너무 어지러웠다…..
소변기에 소변을 보았다…..
그때….쟈니가 내 옆에 역시 알몸으로 와서 소변을 보았다……
쟈니가 소변을 보면서 머리를 벽에 몇 번 찍어대었다….
쿵쿵 소리가 들렸다……
쟈니도 지금 제정신은 아닌것 같았다…..
쟈니와 함께……다시 소파있는곳으로 갔다….
윤진경은 아까 그대로 무릎을 꿇은채로 있었고….
존슨은 힘이든지…소파에 등을 기대고 앉아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있었다….
그런데….검정가면이 보이지 않았다…..
검정가면을 존슨이 먼저 들여 보낸 것일까?
나는 윤진경의 앞으로 왔다….
소파에 앉았다….
이런 검정가면은……먼저 들어간게 아니었다…..
검정가면은 조금전….자신의 무릎을 꿇은채…물줄기를 받아내었던
바닥에 무릎을 꿇은채 상체를 숙여서 엎드린채 있었다…….
존슨이 자신의 맨발을 자신이 쏟아부은 물줄기에 담그었다가
검정가면에게 내밀었다….
검정가면은 그런 존슨의 발을 혀를 내밀어서 핥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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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생각했다.
아이 더러워라 미친년….
저런 년은 마빡에 주홍글씨라도 찍어서 범 국가적으로 관리를 해야지….
나중에 괜히 또 이 윤진경이 남편처럼 착한 놈하고 결혼해서
남자에게 상처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
술이 오르니까 자꾸 오지랍만 늘어나는 것 같았다.
남의 일에 뭔 상관인지….
과거를 속이고 잘 사는 년들이 얼마나 많은 세상인데….말이다…..
나는 소파에 기대어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술을 깨고 싶었다….
블렌딩을 한 술이 아닌 꼬냑병이 보였다….검정색 꼬냑병…..
나는 그걸 한 잔 가득 따랐다……
아까 이이사가 했던 말이 생각이 났다.
꼬냑을 먹으면 이 헤롱대는….마치 약에 취한듯한 기분이 바뀔 것이라는……..
나는 꼬냑을 한 잔 거칠게 원샷을 했다….
아이고 시팔…..
목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았다.
활활타오르는 것 같았다.
이이사 이런 개새끼…..어디서 구라를….
아….아니다….아까 분명히 이이사가 주의를 준 것 같았다.
조금씩 마시라고…..꼬냑에 취한다고…..
아….그 생각이 꼬냑을 원샷하고 나니까 들었다.
이런…망할…..
윤진경이 일어나더니 내 옆에 와서 앉았다….
윤진경이 내 옆에서 내가 상태가 안좋은 것을 보고 허벅지를 베게삼아서
눕게 해주었다….
그리고 내 얼굴을 어루만져 주었다….
기분이 좋았다…..
연지가 생각이 났다….
아…..큰일났다…..
아내가 알면 망하는데….
안되는데…..
이런…….
나는 멋지고 근사한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보통의 와이셔츠가 아니었다.
정말 칼같이 다림질이 되어 있는, 옷감에서 광택이 나는 그런 근사한 와이셔츠
였다.
넥타이도 너무도 근사했다.
정통 영국신사가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건 바로 나였다.
아내가 아침으로 내가 좋아하는 육계장을 끓여놓았다.
냄새가 너무도 근사했다.
나는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면서 식사를 시작했다.
근사한 영국신사의 차림으로 나는 육계장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내가 아침을 먹는 동안 앞치마를 입고 있는 아내는 내 옆에서
반찬도 밥위에 올려주고 이 이야기….저 이야기를 수다스럽게 하고 있었다….
아내는 알몸에 앞치마만 입고 있는 상태였다.
앞치마 사이로 아내의 알몸이 슬쩍슬쩍 보이는 것 같았다.
살결이 오늘따라 유난히 더 하얗게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영자신문을 보면서 밥을 먹고 있었다…
"저기 여보……식사하실때는…..신문 보지 마시고….
저랑 대화를 해 주시면 안될까요?"
아내가 공손히 두손을 모으고 나에게 말을 했다.
아내는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말투였다.
"응…안돼……"
내가 시크한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죄송해요 여보……"
아내가 고개를 숙이면서 사과를 했다…..
나는 밥을 다 먹고 일어났다.
아내가 양복 상의를 입혀 주었다.
"여보……오늘 하루도 힘내시고….쉬엄쉬엄 일하세요…..
요새 사업이 잘 되셔서 다행이에요……"
아내가 알몸에 앞치마만 두른 차림으로 현관앞에서 나에게 큰절을 하더니
고개를 들고 밝은 표정으로 나에게 말을 했다.
내가 웃으면서 아내를 보았다…..
"연지는 오늘 뭐할꺼니?"
"전…그냥 집에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당신 오기만을 기다릴꺼에요……"
"취미생활도 좀 가지고 그래….집에만 있지 말고……"
내가…아내에게 말을 했다..
"네…여보 노력할께요……"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나에게 아내가 다시 큰 절을 하면서 배웅을 했다.
내가 현관으로 나가자 거대한 롤스로이스가 서 있었다.
비키니를 입은 윤진경이 나에게 인사를 했다.
"사장님 나오셨습니까?"
"응…..윤기사…..오늘 비키니가 너무 많이 가리는것 같다….."
"죄송합니다 사장님…내일부터는 아예 알몸으로 나올까요?"
"아…아니야……생각 좀 해보자….."
나는 웃으면서 운전기사 윤진경의 엉덩이를 가볍게 한 번 만져주었다.
나는 지푸라기 같은걸로 비키니를 만들어서 윤진경 기사에게 입혀보는것을
생각해 보았다.
나는 롤스로이스 뒷자리에 앉아서 눈을 감았다….
그때였다……
누가 내 어깨를 흔들어서 깨우는 것 같았다.
응 누구지?
윤진경 기사가 회사에 다 도착했다고 나를 깨우는 것인가…..
눈을 번쩍 떴다…..
이런…..개코나…..
깜박 잠이 든 모양이었다.
내 눈앞에는 쟈니가 보였다….
쟈니는 아래 바지만 입고 있었다….
윗통은 벗은 상태였다….
조명이 아까보다 조금 환해진 상태였다…..
내 아래 물건이 발기가 되어 있었다…
자면서 발기상태가 유지된 것 같았다….
니미 꿈을 꾸어도 꼭…..그런 꿈을…….
오연지가 살림을 하고 윤진경이가 내 운전기사라니…..
꿈이 너무도 생생했다…..
저런…..저기 나 말고 발기한채로 자고 있는 놈이 한 놈 더 있었다…
존슨이었다…
존슨이 코를 심하게 골면서 소파위에서 알몸으로 잠이 들어 있었다….
시계를 보았다…
이런….망할….얼마나 잔 것일까?
새벽 다섯시였다….
완전히 날밤을 세운 셈이었다…..
"편선생님 아무래도 숙소로 가셔서 편하게 주무시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제가 깨웠어요…."
"아….부사장님 고맙습니다……"
주변을 보았다….
윤진경도 없고…..검정가면도 없었다……
쟈니는 아직도 얼굴이 벌건상태였지만……세수를 했는지….머리와 얼굴이
젖어 있었다….
이 넓은 곳에 나와 쟈니…그리고 코를 골면서 자고 있는 존슨만이
있었다.
내 옷가지가 내가 있는 옆에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 있었다.
나는 부지런히 옷을 입었다…
그리고 테이블위에 놓여있는 안경을 집어서 썼다……
얼마나 잤는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잠을 좀 자고 나니까…
정신이 확실히 맑은것 같기는 했다…
아직 졸리기는 했지만….술은 많이 깬 것 같았다.
나를 문까지 배웅을 하면서 쟈니부사장이 나에게 말을 했다.
"편선생님……이곳에서 있었던 일들은 철저하게
비밀로….부탁드립니다……진짜…부탁드립니다…."
"걱정마십시요…부사장님……."
내가 약간 어눌한 발음으로 말을 했다.
저절로 발음이 좀 이상하게 나오는것 같았다.
아직 비몽사몽간으로 잠이 덜 깬 모양이었다.
"편선생님….오이사님에게는 진짜로….어떤 내색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부탁드립니다…"
"걱정마세요…부사장님….저도 오늘일 아내한테 걸리면 죽습니다…."
내가 살짝 웃으면서 쟈니에게 말을 했다.
쟈니가 고개를 숙여서 나에게 인사를 했다.
"푹 쉬세요…."
"네…부사장님도 얼른 좀 주무세요…."
나는 인사를 하고서 복도로 나왔다….
아…큰일났다….망했다…..
방으로 갔다….
살짝 문을 열어보았다.
침대위에…..아내가 이불을 덮은채 자고 있었다….
이런 망할……
살살 걸어서 욕실로 갔다….
몸이 개판일텐데…..술냄새에 윤진경 냄새에 아까 두번이나 하고 아래도
씻지 않았는데…..
윤진경이 혀로 핥아준것 뿐인데…..
안경을 벗고 옷을 벗었다…
그리고 샤워소리가 크게 날까봐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서 샤워기를
켜서 몸에 물을 뿌렸다…..
그리고 조용조용 몸을 씻었다.
윤진경 생각이 났다.
완전히 미친 정신병자 같은년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조금은….다른 모습도 있었다…..
아내말고…..다른 여자의 냄새가 이렇게 좋았던 적은 처음인 것 같았다.
윤진경의 허벅지에 누워서 잠이 든 것 같았다…….
자고나서 윤진경은 바로 갔을까?
검정가면도 제법 섹시했는데…..
순간…..물줄기로 젖은 발을 혀로 핥아대던 검정가면의 마지막 모습이
생각이 났다.
내가 잠이 든 다음에…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아….진짜….쟈니 부사장이 비밀로 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아무에게도 말을 할 수는 없을것 같았다.
누가 믿겠는가…
미친놈 취급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이지……
나는 얼른 씻고 나와서 팬티만 입고 침대에 누웠다…
아내는 피곤한지…숨소리를 내면서 자고 있었다….
나도…아내의 옆에서…..잠을 청하고 있었다…..
설마…아까 꿈을 이어서 꾸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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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보….일어나세요…."
응 뭐지….
나는 눈을 번쩍 떴다.
눈 앞에 아내가 있었다…
"점심 먹으러 갈 시간이에요….일어나세요…"
아내가 나에게 말을 했다.
아내는 웃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그냥…평범한 얼굴이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나는 아내의 얼굴을 보자마자 갑자기 어제밤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눈 앞에 쫘악 펼쳐졌다.
나는 침대에서 벌떡 몸을 일으켰다.
아내는 방금 머리를 감은듯 머리가 젖어 있었다.
"어….어….당신 잘 잤어…."
나는 어색한 아침인사를 아내에게 건넸다…..
"잘 잤겠어요?...."
아내가 의미심장한 말을 나에게 건내었다…..
"몇시에 방으로 왔어요?"
아내가 나에게 물었다.
"어….어…그…그게…..말이야……"
나는 언어순발력이 약한 모양이었다.
바로 치고 나와야 하는데……말은 혼자서 버벅대고 있었다….
"어제…술이 좀 과했나봐……..잘…기억이…."
이런….내가 말을 해 놓고도 조금 이상하기는 했다.
이럴때는 얼른 화제를 다른데로 돌리는 수 밖에는 없었다.
"그런데…우리 너무 늦잠 잔거 아니야? 벌써 점심때네…."
내가 아내에게 갑자기 화제를 돌려서 질문을 했다.
아내가 그제서야 살짝 웃음을 지으면서 대답을 해 준다….
"어차피 오늘 오전은 자유 일정이에요….점심먹고 마무리 특강하나 듣고
일정 종료인가봐요….오늘은 다들 늦잠 자는 날이에요….
어제 늦게까지 술들을 마신 사람들이 많은 가봐요….
물론 새벽 다섯시까지 마신 사람은 당신뿐이겠지만….."
아내가 내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말을 했다….
이런….아내는 안 자고 있었나보다….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속담에도 나와있었다.
정면 돌파다….
"어…당신 안자고 있었어?"
"네…."
"미안해…술을 마시다가 깜박 잠이 들어서 말이야….."
아내가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가볍게 한숨을 쉬더니 말을 했다.
"여자랑 잤어요?"
나는 너무도 단도직입적인 아내의 질문에…..
얼이 빠져버렸다.
나도 저렇게 직접 물어본 적은 없었다.
어떻게 직접 저렇게 군더더기 없는 질문으로 물어볼수가 있단 말인가…
대답은 예스 또는 노 둘 밖에 없지 않는가….
"아니…그게…말이야….여보….잠깐 내 이야기를…."
"아니에요….우리 집에가서 이야기 해요…..
여보 얼른 씻으세요….점심 먹으러 가야해요….점심 먹고 오후 일정
참여해야죠…..당신 잠은 푹 잤어요?"
"응….아주 푹 잔 것 같네….."
말을 하고도 정말 이상했다…
어제처럼 술을….아니 소주나 맥주를 마셨다면 지금쯤 대가리가 빠개지고
속이 미식대거나….아니면 꺽꺽 트름을 하거나…변이 급해서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거나 해야 할텐데…..
전혀 그런게 없었다.
마치 어제 술을 마시지 않고 오랜시간 숙면을 취한것 처럼
머리가 맑고 상쾌했다.
어제 숙취가 없는 술이라고 했던 설명이 진짜로 맞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진짜…끝내주는 술이었다.
빨리 취하고 향기도 좋고…..많이 마셔도 뒤끝도 없고 숙취까지 없다.
그나저나 큰일났다.
할때는 좋았는데…뒷감당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샤워를 하는데…..윤진경과 같이 춤을 추던게 생각이 났다.
그게 윤진경일지 누가 알기나 했겠나?
온몸에 비누칠을 하고 씻어내는데…아래 물건이 벌떡 서 있었다.
윤진경을 생각만 해도 벌떡 스는것 같았다.
이런면 안되는데…..
걱정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잠이 안들었으면….헤어질때 잘가라는 인사라도 했을텐데…
이제…내 인생에서 다시 윤진경을 볼 일은 없겠지…
내가 윤진경과 떡을…. 그것도…두번이나 쳤다는 것을 마회장이 알게 된다면…
마회장은 나에게 뭐라고 할 것인가…
갑갑했다.
마회장은 그 누구보다도 윤진경에 대해서…나만큼 잘 알고 있는 사람인데
말이다.
샤워를 다 하고 나오니 아내는 이미 화장까지 다 한 상태였다.
아내는 테이블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아내의 스타킹을 신은 다리가 매끈하게 뻗어 있었다.
"머리 안아파요? 점심 식사 가능하겠어요?"
"응…숙취는 없네….그러고 보니 배도 고프고….
몇시간을 잔건지 모르겠네….."
아내는 내 말에 대꾸를 하지 않았다.
그게 더 무서웠다.
일단은 어설프게 입을 놀려서 벼락을 맞느니 입 꽉 다물고 있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와 같이 방을 나섰다….
하이힐을 신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아내의 뒷모습을 보았다.
평소 아내의 출근복장과 스타일이 같았다.
그런데…왜 아내의 섹시한 뒷모습에서 자꾸만 윤진경이 보일까…
큰일이다…..
내가 정신이 어떻게 된 것인가…
아니..아직 술이 덜 깬건 아닐까?
우리는 식당으로 내려갔다.
유리창밖을 보니 겨울이지만 햇살이 따뜻한 화창한 날씨였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벌써 점심식사를 마치고 골프장을 산책중이었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아침을 먹고 자유시간을 보내고 점심까지 다 마쳤을
이 시간인데…우리 부부는 이제서야 일어나서 점심을 먹으러 왔다.
자리를 잡고 앉았다.
간단한 샐러드부페가 있고 메인 요리는 선택을 해서 먹을수 있는 코스였다.
나는 두툼한 등심스테이크를 두장이나 받아왔다.
아내는 간단한 샐러드 종류로 식사를 하는 것 같았다.
숙취도 없고…..무엇보다도 배가 고팠다.
어제 힘을 많이 써서 그런지…정말 배가 많이 고팠다.
숙취해소에는 기름기 많은 것을 먹어주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는 스테이크를 썰어서 입에 넣기 시작했다.
고기가 부들부들한게 맛이 좋았다.
아내와 나는 말 없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나는 일부러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았다.
열심히 스테이크와 함께…..샐러드를 먹고 있는데…
아내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는 아내를 보았다….
아내가 고개를 숙여서 인사를 한다.
나는 아내의 앞을 보았다.
이런 망할놈들….
존슨과 쟈니가 편한 골프웨어 같은 것들을 멋들어지게 차려입고 우리
테이블 앞에 떡하니 서 있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저희도 합석을 해서 같이 식사를 해도 될까요?"
존슨이 우리 부부를 보고 말을 했다.
"네…사장님 앉으세요….."
아내가 공손한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실례하겠습니다….쟈니랑 둘이서만 식사하면 적적할까봐 걱정했는데…
마침 견씨랑 오이사도 식사중이네요…."
존슨이 밝게 웃으면서 의자에 앉았다.
"실례 하겠습니다."
쟈니도 인사를 하고 테이블에 앉았다.
어색했다.
변태새끼들….
쟈니가 어제 논 것은 룸살롱에서 조금 그냥…뭐랄까….지저분하게 노는
일반인의 수준에서 왔다갔다 할 정도였다.
쟈니가 크게 오버한것은 없다고 봤다.
나중에 소파에 누운채로 존슨과 더블삽입을 한 것은….뭐…..그냥…그렇다고
쳐도….쟈니는 오히려 초반에 음악도 틀고 재미있게 노는 분위기를
잡아준것 같았다.
하지만…존슨 저 시키는 아니었다.
왜 저나이까지 장가도 못가고 빌빌대는지….
알수있는 대목이었다.
그런데…저렇게 늙은 나이에…..자손이 없으면 적적하지 않을까?
부와 명예를 다 지녔는데….왜….자식을 가질 생각을 안할까?
혹시….남성기능에 다른 문제가 있어서?
불임인가?
뭐…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오이사 미안해요…..
어제…남편분과 술자리가 너무 길어져서요….
너무 늦게까지 붙잡고 있은건 아닌지…..
부부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기회를 괜히 내가 빼앗은건 아닌지
염려가 되네요…."
존슨이 아내를 보고 웃으면서 말을 했다.
"괜찮습니다.사장님….."
아내가 공손하지만….사무적인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오이사는 어제 저녁에 견씨가 우리랑 술을 마실때 뭐했어요?
술자리가 길어질줄 알았으면 오이사도 같이 술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닙니다..사장님…저는 어제 밤에 온천을 오래 했습니다."
아내가 사무적인 말투로 가볍게 미소를 지으면서 존슨에게 대답을 했다…
저런 개새끼 그런 자리에 아내를 부른다고…
완전히 미친 싸이코 같은 새끼였다.
"온천이라…..그렇군요……"
존슨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혼잣말을 했다.
존슨이 나를 보고 말을 했다.
"견씨…숙취는 괜찮으세요?"
존슨이 나에게 묻더니 눈을 내려서 내 앞의 접시를 보았다.
두툼하게 커다란 등심 스테이크가 한 접시 가득이었다.
"하하…견씨….진짜 마초시네요…..그런 음주후에 그런 식사….너무 멋집니다.."
쟈니와 존슨도 내가 먹는게 맛있어 보였는지 등심스테이크로 점심 식사들을
했다.
쟈니는 아무 말도 없이 식사만 했다.
쟈니가 식사중에 아내를 한번 흘끔 쳐다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쟈니는 황급히 고개를 숙이고 스테이크를 썰었다.
어린놈의 시키가…어딜 누나를 흘끔대고 있어….
나는 속으로 또 혼자 생각을 하면서 헛 읏음이 터지지 않게 혀를 깨물었다.
그러다가 스테이크를 크게 입에 한조각 썰어넣고 혀대신에 스테이크를
물었다.
육즙이 입 안에 퍼지고 있었다.
쟈니는 아내와 한마디의 말도 없었다.
존슨이 웃으면서 거의 대화를 주도했고…..
나와 아내가 간간히 대답을 하면서 식사를 했다.
나는 그 와중에도 등심스테이크를 하나 더 추가해서 식사를 했다.
이런 고품질의 식사는 주어졌을때 맘껏 섭취해야지…
기회가 많지 않았다.
식사가 끝나고 커피를 한잔씩 하는데 갑자기 쟈니가 나에게 물었다.
"편선생님….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핸드폰 번호를 여쭈어봐도 될까요?
오이사님께 여쭈어봐도 되지만..그래도 직접 물어보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쟈니가 뜬금없이 나에게 말을 했다.
에이…가르쳐주기 싫은데……
내 핸드폰 번호를 왜 알려 달라고 하는 것일까….
망할놈의 변태사장 아래있는 부사장 같으니라고…
하지만..나는 공손하게 부사장에게 핸드폰 번호를 불러주었다.
쟈니가 자신의 핸드폰에 내 번호를 찍더니 전화를 건 모양이었다.
내 전화기에 쟈니의 번호가 찍히면서 전화가 왔다…
"제 번호 입니다…..
편선생님 어제 너무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제가 따로 식사대접이라도 한 번 하고 싶습니다…."
쟈니가 고개를 숙이면서 말을 했다.
"아닙니다 부사장님…어제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겉으로는 그렇게 말을 했지만….
속으로 하는 생각은 그러지 않았다…
남자들은 쟈니처럼 잘생긴 놈이나…나처럼 배나온 놈이나…
여자 좋아하는건 다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저 존슨처럼……이상한 놈은 빼고 말이다…
미친놈….어디다가….오줌을 갈기는건지…
어제 그 생각이 났다….
존슨이 미친놈인지…
그걸 입으로 받고 있는 검정가면 그년이 이상한건지는….
정말…..누구한테 판단을 해달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식사를 다 마치고 넷이 같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존슨과 쟈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고…
나는 아내와 같이 골프장 앞으로 나갔다.
"아…..진짜 공기 좋다…..
당신 춥지 않어? 햇빛은 좋아도…바람이 찬데…..
내가 외투 하나 가지고 나올까?"
나는 그냥 자켓만 입은 아내에게 말을 했다.
사실 아내가 진짜 추울곳은 상체가 아니라 아래일 것 같았다.
티팬티에 밴드스타킹만 신은채 미니스커트를 입어서 아래가 바람이 숭숭
들어갈텐데……
"괜찮아요….."
아내가 갑자기 내 손을 잡았다.
아내랑 손을 가볍게 잡고 산책을 했다.
공기가 너무 좋았다.
나무에서 나는 자연 특유의 향기가 아내와 나를 졸졸 쫒아다니면서
호흡에 도움을 주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인적이 드문 골프장의 오솔길에서 아내가 나를 보고 말을 했다.
"어제밤에….여자랑 잤어요?
섹스했냐구요……"
아내가 내 눈을 피하지 않고….눈을 동그랗게 뜬채 나에게 물었다.
나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가만히 있었다…..
아…..시팔…뭐라고 대답을 해야하지…
뭐라고 대답을 해도 말꼬리가 잡힐것 같은데….
나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아내가 잡고 있는 손을 가볍게 놓으려고 했다.
내가 손을 놓으려고 하자…아내가 내 손을 강하게 잡아서 당겼다.
나는 내 눈을 바라보고 있는 아내의 눈을 마주보지 못하고 눈을 깔았다….
나는 한마디도 못하고 잘못을 저지르고 엄마의 처분을 기다리는 주눅이 든
어린아이처럼…..그렇게 가만히 있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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