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137~139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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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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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런 씨발년….."
마회장이 또 한마디 하면서 갑자기 주먹으로 차 문옆을 뻥 치는것 같았다….
이 비싼 외제 승합차를….그것도…..돈을 발라서 완전히 움직이는 전자 요새처럼
만들어 놓은…..어떻게 보면…드론 1호를 날려주는 항공모함 같은 역할을
하는 이 중요한 승합차를 때리다니…..
승합차야…미안해….
니네 주인이 지금 질투에 몸부림을 친다….
나는 혼자서 너무 웃겨서 혀를 깨물고 웃음이 터져나오지 않도록 입에
힘을 빡 주고 있었다….
정관장의 숨소리가 더욱 커지고…..
안정숙이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렀다……
그동안의 수많은 불륜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한 내 경험에 의하면…
저건 99.9% 사정을 한 것이다…
그것도….아주 만족스러운….뜨거운 사정을 말이다….
자니리의 뜨거운 안녕이 아니라….뜨거운 사정이다…..
뜨거운 안녕의 가사를 바꾸어서 불러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났다….
남자답게…..말하리라….. 이부분을 남자답게….싸주리라…..로 부르면
엄청나게 웃길것 같았다…
나중에 노래방을 가면 한 번 가사를 바꾸어서 불러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관장님…..그냥…두세요….휴지로 닦지 마시구요….
제가….깨끗하게 해 드릴께요…."
"허억…."
스피커에서 나오는 안정숙이의 대사를 들은 나와 마회장이 동시에
소리를 질렀다…
저…대사는…..부..분명히….그거다……
남자를 미쳐버리게 만드는…..사정후 사까시로 나라시 작업을 해주려는
것이다…..
입으로 정액과 애액이 범벅된 남자의 그곳을….마치 포크레인 기사가
땅을 고르게 정리하는 나라시 작업을 하듯….
여자의 혀로……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작업….일명 사정후 사까시 나라시 작업….
나는 속으로 생각을 했다.…..
정관장은….죽어도 저 돈 4천만원을 못받는다는 생각…..
그나저나 가만히 생각해보니까…우리나라 성관련 용어들이 거의다
일본말이 많은것 같은데….우리도 얼른 성관련 용어들에 대한 한글화를
하는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까시는 우리말로 뭐라고 해야 할까?
입으로 하는것?
니미…노래..밥먹는것…남 흉보는것 다 입으로 하는건데…
구강성교? 구강성기애무……다들 어감이 별로고 복잡했다….
좆빨기…..에이…차라리….사까시만도 못했다…..
그나저나 내가 왜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마회장을 슬쩍 돌아다 보았다…
마회장의 얼굴이 완전히 울그락 불그락 했다….
하긴…마회장이…..사정후 정리같은걸 받아봤을리가 없다…….
얼마나 부러울까….
아….그러고 보니…나도 사정후 정리같은걸 연지한테 받아본 기억이 없나?
생각을 해보니…작년에….
아내의 얼굴에 얼싸도 했고…..아내가 얼싸를 당한뒤에 내 귀두에
키스를 해주는 정도까지는 했다…
아…그리고 입싸후에 내 정액을 삼켜준적도 있었다…
근데…가만히 생각해보니…다….지가 무언가를 나한테 걸려서 궁지에
몰렸을때만…그런걸 해 준것 같았다….
그런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아내가 계속 그런게 걸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갑갑했다….
작년에야 아내가 아홉수여서 그랬는데……
올해는 좀 달라지겠지 하는 희망을 가져보지만….그래도 마음의
준비는 단단히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스피커에 말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관장님…..너무 행복해요……관장님을 얼굴을 다시 보아서요…..
밤에…자려고 눈을 감으면….관장님…품이 그리웠어요….."
그냥 대사만 들어도…..정관장이 녹는 소리가 들렸다….
"나도에요….정숙씨…..정숙씨가 보고 싶어서…그동안…..술로 간신히
버텼습니다….
하지만…이제…그러지 않을꺼에요…
정숙씨….그 돈…..나 안주어도 되니까...….그냥….잊어요……
난…정숙씨만 있으면 돼요….."
"안돼요…관장님…..제가….지금 비록 형편이 어려워서….그 돈을 당장
갚지는 못하겠지만…..언젠가는 꼭 돌려드릴께요….너무 죄송해요 관장님….."
"어허……정숙씨를 사랑하는 마음이..겨우 돈 4천하고 비교되는게 싫어요…
내가 능력이 없는 가난한 운동선수출신이라서 그렇지….능력만 된다면…
4억 아니 40억도 해주고 싶은게 내 솔직한 심정입니다….
정숙씨….정말….사랑해요……"
"뜨아…."
나와 마회장이 탄식을 했다….
"저런 병신새끼…..돈 다 받았네……저런 병신이 있으니까 우리나라에….
살모사와 까치독사는 멸종이 되어가도….꽃뱀들은 더 왕성하게
번식을 하는거야…..에잇…."
마회장이 화가 난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다….
"야..편부장…그냥 정관장 저새끼 그냥 버리고 가자…."
"회장님 참으세요….여기서 우리 도시로 갈려면…..택시로 3만원 달라고 해요….
그냥….나오면 태우고 가시죠…..
정관장님은…아직 총각이잖아요…법적으로는…..
얼마나 좋아하면 저러겠어요….꽃뱀이라고 해도..좋다잖아요….
그리고 저렇게 사근사근 남자 녹여주는 꽃뱀이면….싫어할 남자가
어디 있겠어요….."
"난…왜 안주는데…"
갑자기 마회장이 소리를 빽 질렀다…
하지만…자기도 지금 자기 입으로 한 말에 너무 놀랐는지…….
말을 더듬으면서 변명을 하려고 했다…
"아..아니..그게…아니라….."
"에이…회장님….그러실 필요 없어요…솔직히 말씀드려서…저 안정숙이정도면…
저한테 준다고 해도…제가 오케이 하고 달려들죠…..
40대 후반에 저 미모에 저 몸매에…저런 사근사근한 목소리에…
20대 애들도 달려들겠는데요…뭐…….
차라리….정관장님 잘 설득해서…나중에….마회장님….그 누구냐…
강무준이처럼 섹스머신 역할을 하시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아니면…..정관장님 몰래 안정숙이한테 100만원 정도 주면서
한번 달라고……"
나도 모르게 말이 길게 나왔다…
내 이야기를 다 들은 마회장은 내말에 공감을 하는 듯 한숨을 푸욱 쉬었다…..
"근데…편부장…..내가 안정숙이한테 돈주고 몰래 따먹었다가 그걸 정관장이
알면 지랄하지 않을까?"
"지랄뿐이겠어요…..관계가 단절되겠죠….하지만….예쁜 여자 먹으려면…..
그까지 우정이야…개나 주라고 하죠 뭐…."
내가 낄낄 대면서 말을 했다….
나야..뭐 친구도 몇 명 없으니까…내가 우정을 말 할 필요는 없었다…..
살면서 나처럼 대인관계가 좁은 인간도 없을것 같았다….
오연지 뒷바라지 하고 아연이 키우면서 살림을 하느라고…남은 친구도
이젠 정말 몇 명 없었다….
"관장님….자주 오세요…..제가….이런 말씀 드리면……이상하게 보시겠지만…
당장 돈으로 못갚으면…몸으로라도 갚을께요…..제 혼신의 힘을 다해서…
관장님…몸으로 모실께요….
저 원래 이런여자에요…..
관장님….하지만….제 마음은….진짜니까….너무 미워하지는 말아주세요….
자주 오실꺼죠?"
"그…그래요….정숙씨….그래요….꼭 자주 올께요……
사랑해요 정숙씨…."
그러자 안사장이 웃으면서 말을 했다…
"그렇다고 매일 오시면 안돼요….저도 장사 해야죠…..
일주일에 두번 정도만……"
"그래요….내가 정숙씨가 시키는대로 할께요…..정숙씨……."
독한년이다 그 와중에 몸으로 갚겠다고 대충 이야기를 시마이 하고…
또 구질구질한 정관장이 혹시 매일 올까봐 일주일에 두 번으로 못까지 박는다…
남자를 아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는게….늙은 오연지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그렇게 두런두런 나누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한참을 더 들었다…
저런…사근사근한 목소리로 품에 안겨서 이야기를 하면…안 녹을 놈 몇놈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정말..남자한테…보호본능을 일으키면서
잘하는것 같은 여자였다….
결국 아주 한참 있다가 정관장이 승합차에 탔다…
"마회장 미안….대화가 좀 길어졌네….."
"떡쳤지?
마회장이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
"아..아니야…..그냥…돈문제 상의했어…."
정관장이 목소리를 떨면서 이야기 했다….
마회장은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렇게 회사로 돌아갔다…..
마회장은 똥씹은 표정이었지만…
정관장의 얼굴이 최근에 이렇게 밝은건 처음 보는것 같았다….
아내는 한해의 초반 부터 계속 늦는다….
올해의 첫주도 벌써 지나버리고 두번째 주인데…..
아연이가 오스트리아로 가고 나서 벌써 두번째 주가 되었는데….
아내는 기본이 열한시고…..그때 한번은 술에 취해서 새벽 네시반에
들어온적도 있었다.….
나는……잠을 자다가 샤워소리에 깨어보니 아내가 새벽 네시반에
샤워를 하고 있었다….
아내한테 뭐라고 한마디 해야지 하고 누워있다가 다시 잠에 들어버린
기억이 있었다….
오늘은 현재 스코아 자정인데…아내는 아직이다…….
이제 그만 먼저 자야겠다 하고 있는데..아내가 들어왔다….
해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끈기있는 아내의 패션…..
하이힐에 미니스커트…..그리고 밴드스타킹….그리고 티팬티….
그때 아내한테 말을 했다….
"자기야..겨울에는 팬티스타킹 입어…..춥지 않아?"
그러자 아내가 그때 대답했었다…
"내가 추울일이 뭐가 있어요…지하철 차고 출근하는것도 아니고….
차로 출근하고 퇴근하고….사무실 따뜻하고…..찬바람 쐴일 없어요…
그리고 사무실이 너무 더워서 불편해요…..당신….정말…별걸 다
신경써요…."
아내가 한번 웃더니 내 어깨를 잡고서 말을 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계속 해서 겨울에도 밴드스타킹을 고집했다…..
아내가 옷을 벗고 샤워를 했다….그리고 물기를 닦으면서 나왔다…
가운을 입지 않은 알몸이었다…..
"어….여보….당신….음모를 정리했나봐……뭔가 좀 바뀐것 같은데…."
"당신 눈썰미 되게 좋네요….그런것만 보나봐요…."
아내가 웃으면서 말했다…
"요새…낮에 일주일에 한두번씩 수영다니거든요….
근데..수영복 입으면 옆에 삐지는게 나와서….나 피부케어 받는 샾에서…
수영복 입을때 옆으로 삐져나오는것들 제모 받은거에요……"
말을 들으니 정말로 그런것 같기는 했다….
역삼각형의 외곽부분만 아주 조금씩 제모를 한 것 같기는 했다……
아내가 사타구니의 물기를 닦을때 아내의 거기를 자세히 보았다…
"아이…참…또 뭘봐요…오늘 하는날 아닌거 알죠…."
아내가 새침하게 쳐다보면서 말했다…
"자기야…..근데….나 궁금한게 있는데….당신은 거기 붓는게…
생리전에 붓는거야? 아니면 생리 끝나고 붓는거야…"
나는 다시 퉁퉁 뻘겋게 부어오른 아내의 외음부를 보면서 아내에게 물었다.
============================ 작품 후기 ============================
추천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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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나의 질문을 받고 나를 한번 쓰윽 쳐다보더니 대답을 했다.
"나도 잘 모르겠어요….피곤할때 주로 붓는것 같아요….
당신이 좀 도와주면….많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나는 아내의 대답을 듣고…그러려니 했다……
아내가 잘 준비를 다하고 누웠다…나는 아내의 손을 꼬옥 잡았다….
아내가 나에게 물었다….
"아연이한테 문자 왔어요?"
"응…거의 매일 오는것 같은데…..주중에는 거의 레슨만 받고….주말에만
거기 한국인 유학생 선생님이 동행해서 오스트리아 구경 다니나봐…."
"그렇구나…나한테도 같이 좀 보내주지…난 며칠전에 통화 한 번 하고는
문자는 잘 안보내더라구요…"
"섭섭해?"
내가 아내를 끌어안아주면서 말을 했다…
"아니요…..아연이 사춘기인데 뭐…..아빠한테라도 사춘기 티 안내면
좋은거죠 뭐….."
"피곤할텐데 얼른자….."
아내는 내 품에 안겨서 그렇게 잠이 들었다….
아연이가 없어도 나는 항상 아침 일찍 일어났다…
아내를 출근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토스트를 굽고 야채스프를 끓였다….과일도 준비하고…
오믈렛도 따뜻하게 준비를 했다.
아내가 아침을 먹는것을 보면서 대화를 했다.
아내는 정말로 해가 바뀌면서 디렉터로 승진을 했다.
승진 축하회식이다 뭐다 해서 술자리도 더 많이진 것 같고….퇴근시간이
전체적으로 늦어진 것 같지만….그래도…아내는 체력적으로는
아직은 큰 문제는 없어보였다…
"힘들지 않아? 승진했으니까….더 바쁠것 아니야….."
내가 아침을 먹는 아내에게 물었다…
"그냥요….원래 하던 일인데 뭐….불안불안 하기는 하죠….
원래 임원들이 목이 금새 날아가는 자리잖아요…."
아내는 오믈렛을 씹으면서 한마디 덧붙였다…
"하는데까지는 열심히 해 볼 생각이에요….."
든든하고 멋있었다….
아내처럼 강하고 질긴 여자라면….뭐든지 다 해낼수 있을것 같았다.
아내가 식사를 마치고 양치를 하고 출근준비를 했다.
나는 설거지를 하고 주방을 치우면서 거울로 아내가 옷 입는 모습을 보았다.
오늘은 진한 와인색의 티팬티이다….브라도 세트이고…..
밴드스타킹은….약간 진한…하지만 살이 비치는
검정색의 밴드스타킹이다….
그리고 베이지색 모직 미니스커트에 블라우스와 자켓…..
나름대로 세련되어 보이고….정말 멋진 커리어 우먼 같았다…
너무 짧은 스커트 길이만 빼면 말이다……
현관에서 아내를 배웅했다….
아연이가 없어서 허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우리 일상은 계속 되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후에 아내가 저녁에 모처럼만에 아홉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들어왔다….
"오늘은 비교적 빨리 왔네…."
"응….오늘은 몸이 좀 힘이 들어서요…낮에 수영을 좀 오래해서 그런가…."
"그래도 낮에 운동할 시간은 짬을 내나봐…."
아내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면…몸이 버티지를 못해요…
어차피…체력싸움이잖아요….직장생활이라는게….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니까요….."
맞는 말 같았다…
나도 복싱체육관에서 무료로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정말….어디 한군데
아픈데도 없고….몸이 너무 가벼웠다…
외형적으로는 뭐 별로 달라진게 없었지만…..
체중은 조금은 줄었다…아직 백킬로그램이 넘기는 하지만…
그래도….아주 미세하게는 줄어든것 같았다..
배는 여전히 많이 나와 있지만…팔다리에는 내가 보기에도 지방이 없이
전부 근육으로 뒤덮인것 같았다…
몸의 다른 부분이야….어떻게 운동으로 뺀다고 해도…
뱃살은 그럴수가 없었다…
왜냐하면…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입맛이 최고조에 달했기 때문이었다.
식사조절이 없는 운동은…..몸을 건강하게는 하지만…
살을 뺄수는 없었다….그냥 현상유지만 하는 정도였다….
아내가 마흔살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똥배가 없는것은 정말….
아내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 정도 나이면…어느 정도의 똥배는 어쩔수 없을텐데 말이다….
아내와 차를 한 잔씩 마시면서 오래간만에 같이 티브이 뉴스를 보았다…
아내가 먼저 입을 열었다…
"홍콩 출장 또 간다고 한 건…아마도 1월 말이나…2월 초에 갈 것 같아요….."
"또 간다고...…..이번에는 좀 짧게 가면 좋을텐데……"
나는 생각만 해도 아내의 출장이 너무 싫었다…
"여보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아마 다음주 쯤에 신규 임원 승진자 및
일부 임원들이 참석하는 워크샵이 있을것 같아요….."
"그래? 뭐 당신 워크샵이나 세미나는 평소에도 자주 가잖아…."
나는 대수롭지 않게 대답을 했다….
"근데요….."
아내는 무언가를 말하려 하는데…자꾸 뜸을 들이는것 같았다……
"응..근데 뭐…."
"이번 신규임원 워크샵은…..부부동반으로 참석을 해야 한데요……"
나는 깜짝 놀라서 아내를 쳐다보았다…..
"응…그게 정말이야….그럼 나도 참석해야 한다고?"
"그러게 말이에요….이번에 한국에서는 임원승진자가 달랑 두명인데…
나랑…사십대 후반 남자분 이렇게 두명이거든요…..
원래는 부인들을 같이 참여해서…..같이 교육도 하고 이런 모양인데….
나는 여자니까……남편이 참석을 해야 한다고 해서요…..
이번에 홍콩지사에서 승진한 임원과 상하이 지사에서 승진한 임원들도
같이 참석들을 하나봐요…..
나도 아직까지 규모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그렇구나……."
"당신 괜찮겠어요?"
"응…나…..회사야…뭐…워낙 프리한곳이니까 며칠 빠지는건 문제도 안되지만….."
"아니요…길어야 2박 3일 일꺼에요…..
주말끼고 가니까….아마 금토일 이렇게 3일이 될것 같기도 한데요…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아마도 다음주 금토일 이렇게 갈 것 같기도 해요…."
"아니….자기야…..나는 솔직히….."
나는 말을 얼버무렸다….
"왜요?"
아내가 나에게 물었다…
"아니…그냥…거기 다 공부도 많이 하고 똑똑하고…그런 사람들 일텐데…
내가 괜히 거기 가서…..당신 체면만 깍는건 아닌지 걱정되어서 그래…."
아내가 나를 보고 씨익 웃었다….
"에이….누가 당신보고 그런 생각을 해요…..
그리고….그냥 임원이 되었으면….가족들도…그 회사의 가족이라고…..
마인드를 바꾸자는 차원에서 하는 것 같아요….
너무 부담가질 필요는 없구요…그냥 좋은 강의 들으러 가서 이박 삼일
있다가 온다고 생각하면 되거든요…."
아내가 나를 보면서 말을 했다…
뭐…그렇다면야…할 수가 없었다….
가서 입 꽉다물고 시키는대로 하고 와야지….
하지만 솔직히 마음에 부담이 되었다….
아내가 외국계 회사로 옮긴지 이제 딱 만 3년이 지났는데…
아내의 회사 사람들을 보는건…이게 처음이다….
아니…그때 호텔 연회에서 보긴 보았지만…그건 아내의 회사 사람들인지..
아니면…계열사 사람들인지…나는 잘 모르기 때문에….그리고 그건
비공식적인 나와 마회장만 아는 것 아니던가…
공식적으로 누굴 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상당히 떨렸다…
그리고….아내에게…내 존재가 누가 되지 않을까…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시간이 좀 있으니…천천히 생각을 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어차피 이번 주말이 지나고…그 다음 주말이다…
아직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있었다….
마회장과 사무실에서 망원렌즈로 어제 찍어온 어떤 30대 초반정도 아가씨의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사생활 깔끔하고….직장생활 열심히 하고….정말 흠잡을때가 없네…
현실은 말이다…."
마회장이 사진들을 보면서 말을 했다.
"이건 누가 의뢰한거에요? 아직 미혼인 여자같은데…."
"응….결혼할 남자가 의뢰한거야….."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뭘 이런걸 의뢰를 해요? 저 여자 불륜같은거
하게 생기지도 않았는데….."
"응…맞어…불륜같은거 하는 여자는 아니야….내가 이거 의뢰받은지…
벌써 열흘이 넘었거든….의뢰금액이 비싼것도 아니야….
그냥…저렴한 건이야…남자가 그렇게 재력이 많은 남자도 아닌것 같고….
근데…..이거 파다 보니까….의외로 놀라운게 많아서…이렇게 집중하게 된다…."
"뭔데요?"
뒷조사는 거의 마회장이 혼자 다 해놓은거라서 나는 내용을 알지 못했다..
솔직히 관심도 없었고….
나는 다른 불륜들 영상 촬영하고 편집하느라 며칠동안 집중했기 때문이었다…
"들어봐…..이미정 32세….전문대학 졸업하고 일반 직장에서 몇 년 일하다가
현재 지금의 호텔계열 회사로 옮겨서 계속 근무중이야….
그냥….평범한 직장인이야…
지금은 호텔 계열사의 고객 서비스부에서 근무 중이지…."
사진들을 같이 보면서 마회장이 이야기 했다…
호텔의 유니폼 같은걸 입고 있었는데…미인은 아니지만…몸매는 날씬하고
인상도 평범했다….
"남자는 평범한….공기업 직원이야….나름 열심히 살아온 평범한 젊은이야..
삼십대 중반의…..저 이미정이라는 여자와는 1년 넘게 사귄 것 같더라구….
그런데…..남자가 말하기를 가끔씩 남자목소리로 여자한테 전화가 온다는거야…
그러면 여자가 당황하면서 바로 끊어버리고 그러나봐..…어떤 문자가 오면…
여자가 당황하면서 바로 지워버리고…..
남자는 결혼을 앞둔 여자가 그러니까…..좀 이상했나봐….
여자가 혹시 양다리나…불륜이나….아니면…..뭐…이상한게 있는지…
그래서…물어물어 소개를 받아서 나한테 의뢰를 한거지….."
마회장이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 나에게 말을 계속했다…
"그런데 말이다…..내가 조사해본바로는 이 여자…별다른게 없어….
약혼자 외에는 따로 만나는 남자도 없고…..부모님은 학생때 다 돌아가셨나봐...
대학가면서 부터….이 도시로 올라와서 사는데….특이사항이 전혀 없어….
인상을 보면 알잖아…..미모가 뛰어난것도 아니고….남자들 후리고 다닐
스타일도 아니잖아….
직장에서의 평판도 좋고….대인관계도 원만한것 같아…
그래서…내가 처음에는….의뢰한 남자놈이 의처증 같은게 있는 놈이 아닌지…
의심이 되더라고……
불륜하는 것도 없고…..직장생활 착실히 하고…의뢰자인 약혼남을 만나는것
말고는 딱히 취미도 없는 여자야….
그래서….나도 처음에는 정말 이상했지…."
"그럼…..남자 의뢰인한테 그렇게 이야기 해주시면 되잖아요…."
"근데 말이야….편부장도 잘 알다시피…이쪽 일에 의뢰한 사람들은
특히 우리 업체같이 광고도 잘 안하는 업체를 물어물어 찾아서 의뢰를 할
정도의 사람들 같으면…정말…아무런 의심없는 일을 의뢰를 했겠냐 이거야….
솔직히 그런 경우 거의 없었잖아…오해로 끝난 경우 말이야….
거의 다 실제로 무슨일이 있었잖아….."
"그래서…내가…정말 쑤시고 쑤시고 다 쑤셔서…심지어 해킹 프로그램까지
밤새 돌려가면서….뭐 하나를 찾아내었다…."
마회장은 노트북 컴퓨터에 한 사이트에 접속을 하더니….
뭘 한참을 두들겨서 어디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그리고는……
나에게 사진 한장을 보여 주었다….
나는…그 사진을 보자마자 마회장에게 물었다…
"저…저게……저 여자에요?"
마회장이 나를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 작품 후기 ============================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네요...
멋진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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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나체로 눈밭위를 맨발로 걷는 사진이었다.
무슨 산속같은 배경이었다.
여자의 살이 아주 꽁꽁 얼어붙은듯이 살색이 변해 있었다….
완전 깊은 산속의 눈내린 눈밭을 걷는 사진이었다…
눈위에 아무런 자국이 없는 걸로 봐서는….인적이 아예 없는 곳 같았다.
마회장이 천천히 대답을 했다.
"맞어 저 여자야….."
"얼굴이 조금 다른 것 같기는 해요…..뭔가 얼굴이 맞기는 맞는것 같은데….
뭐라고 해야 하나….."
"뭐긴 뭐냐….성형수술을 한거지…..
여자가 20대 후반에 얼굴에 가볍게 손을 댄거지…하지만….심하게 하지 않아서
눈 같은데는 그대로잖아…..얼굴에 잔주근깨나….코가 조금 다를뿐이지….
얼굴 본 판은 그대로잖아…"
"그럼…결국은 저 여자가 누드모델을 한 과거를 속이고 지금 약혼자를
만난거네요….."
"뭐….팩트는 그거지 뭐….근데 말이야….나도 그렇게 종결을 지을려고
조금 더 확인을 하다 보니까….이게 일이 더 커지더라고…."
"아이고…뭐가 그렇게 복잡한데요…..회장님…이거 단가 비싼건가요?"
"아니…최저가야…..한 살 더 먹었으니 더 악착같이 벌려고 웬만해서
내가 할 수 있는건 다 하려고 하거든….
순영이 시집도 보내야 하고…..나도 이 일을 몇 살까지 할 수 있겠냐…..
몸 건강할때 최선을 다해야지….."
"그러면…그냥 저 누드사진 몇 장 남자한테 주고서…여자의 과거는 단순
누드모델이었으니까 그 다음은 당신네들끼리 알아서 해라….
이러면 되잖아요….
남자가 예술적으로 이해해주면…결혼하는거고….누드를 이해 못하는 사람이면
당장 파혼이겠죠…뭐……"
"그러게나 말이다…..그런데 이것 좀 봐라…..
정확한 건 아니지만….내가 이 여자 오래된 이메일 계정과….
여자한테 이메일 보낸 사진을 같이 했던 놈들 계정을 뒤진 결과인데….."
마회장은 인터넷으로 무슨 비공개 카페같은곳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몇 개의 비밀번호 확인을 거쳐서 거의 구년전의 자료에 접속을
했다….
게시판 같은데 엄청나게 많은 사진들이 나왔다….
2박3일간의 작품여행이라는 게시판 제목이 있었다.
그리고 그 게시판 사진들을 열어보니
아까 그 이미정이라는 여자의 누드사진들로 가득했다….
이미정이라는 여자가 지금 32살이라고 했는데….9년전이면….그 여자가
23살일때일텐데…..
9년전에 저렇게 많은 누드사진들을 찍은것인가…..
"내가 말이야…..조사를 해보니까….확실한 건 아니지만….이미정이라는 여자가
처음 누드모델을 한게…..이 2박3일간의 작품여행이라는 곳이 처음이야….
이 카페라는 곳을 정말 어렵게 찾아냈는데….지금은 운영이 되지는 않아…
하지만….자료가 모두 남아있더라고……계정사용비용을 아마도
10년치를 미리 선불로 지불을 해둔것 같더라고……"
"이….게시판 말고…..다른 게시판을 보면 말이야…
이미정이라는 여자는 그냥 아마추어로 인물사진정도 한 두번 촬영을 하다가…
이 2박3일간의 작품여행이란걸 떠나서 사진촬영을 한 모양이야…..
그런데 말이야…..
이게 뭘 한거냐면 말이야…..
2박3일동안 깊은 산속의 아주 외딴 팬션 같은 곳에서….차가 없으면
들어갈수도 없는 눈오면 완전히 고립되는 그런 외딴 곳에서….
남자들 다섯명이…..여자 모델….그러니까 이미정이라는 스물세살의
완전 아마추어 초보모델 한명을 데리고 이렇게 벗기고 저렇게 벗기고
해가면서 누드사진들을 찍은 모양이야…..
편부장…..이걸 봐봐…..이걸 예술이라고 할 수 있겠냐….."
마회장이 게시판에서 운영자 공간이라는 곳을 들어가서…..
게시물 몇 개를 열어 보았다…
후아…..
사진이다….
누드사진인데….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클로즈업 해서 찍은 사진이다…..
요새 음란사이트의 사진들보다 더 적나라 한 사진들이 계속해서 나왔다…
다행히 여성모델의 얼굴은 다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손톱과 발톱에 매니큐어가 노란색이다….
아까 이미정의 보통 누드사진들에 찍힌 손가락 발가락도 전부….매니큐어가
노란색이었는데 말이다…
"얼굴을 봐…..전부….너무 심하다고 할 정도로 악착같이 얼굴을 가리고 있잖아…..
남자들 다섯명이서….그렇게 어린 여자 모델 하나를….데리고 별 짓을
다 한 것 같아….."
"이것도 봐봐……"
마회장이…..다시 운영자게시판이라는 곳에서 비밀번호를 치고 사진을 하나
보여주었다….
이런……당근이다….
여자는 얼굴을 두손으로 가린채 누워 있었고…..
당근이……표면이 부드럽게 잘 손질된 당근이......
휴우……..
저런 나쁜 새끼들…….
"내가 밤새 이 게시판을 여기 저기 보았어….
전부 해킹해서 뚫은거야….여기는 운영자나 회원이 아니면 접근 자체가
안되는 완전히 비공개 카페더라고……
누드사진만 찍던 놈들인데…한 오년전부터 이 카페는 관리가 안되더라고….
지들도 찍다가 시들해 졌는지…..
그런데…..거의 팔십프로이상이 전문 누드모델들이야…..에로배우들이거나…
진짜로 누드를 자주 촬영하는 모델들이야…..
하지만….
저 사진들중의 일이십프로는….완전 아마추어 모델들을 섭외해서 촬영을
한 것이더라고….
이미정 처럼 말이야…."
"물론 이 카페와 게시판이 비공개이긴 하지만….그 이십프로의 20대 젊은
여성들이 지금은 다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있거나…이미정처럼
누군가의 아내가 되기 전인데…..
지금은 누군가의 엄마가 되었거나…한 새로운 가정의 일원일텐데…..
이런 사진들이 유출되면 어떻게 될까……
정말…가슴이 철렁하더라고….
나도 딸을 키우는 아빠야…편부장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어…돈때문에…혹은 호기심때문에..20대에 몸이
가장 예쁠때….그걸 남기려고 하는 여자들도 많을것이고….
하지만….그걸 악용하는 나쁜 어른들이 문제인거지…..
해킹의 가벼운 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뚫을수 있는 이런 초보적인 비공개
카페와 게시판에 저런 자료들이 남아있다는 것이….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한 여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릴수도 있는데 말이야……"
"이걸 봐봐…..내가 이미정 사진말고…..다른 사진들은 그냥 호기심에서….
나도 남자니까…에로틱한 시점에서 보기는 봤지만……
이런 사진들도 있다…."
이미정이 아닌 다른 20대의 평범하고 수수하게 생긴 여인이었다…..
그런데….입에…남자의 성기가 물려 있는 사진이 있었다…
눈을 아래로 내려깔고 있었다…..
아무리 눈을 내리깐다고 해도 얼굴이 적나라하게 다 노출이 된 사진이었다.
하긴…..이미정은 아까 당근 사진도 있었으니까 말이다….
당근으로 그곳을……그러다니……
입에 물리는 것은 일도 아닐것 같았다…
"이미정도 이런 얼굴이 나오는 사진이 있나요?"
"아니…..이상하게 당근으로 그런 사진은 있는데….
입에 물린 사진은 없더라고….
아마도 얼굴이 나오니까 강력히 거부했을수도 있지…."
"음부를 촬영한 사진중에……이런 사진은 있다……"
음부에….질내 사정을 한 듯한 사진이다…..
음부 주변의 음모가 다 젖어 있고……
음부에서는 정액인듯한 뿌연 액체가 보이고 있었다…
이제 막 흘러 넘치기 전의 장면을 촬영한 모양이었다…
"사실은 이미정만 알고 있겠지……."
마회장이 씁슬한 표정으로 말을 했다.
"게시판에 어떤 놈이 남긴 글이 있더라고….."
"여기서 모델 예명으로 쓴게 미미더라고…이미정이 아니라…미미야….
미미모델과 더 이상 작업을 못하게 된게 아쉽다고….
여러놈들이 글을 올리고….댓글을 달고 했어…..
정확한 사실관계야….그 2박3일간 참석을 했던 놈들과 모델만이 알고 있겠지…
아니…그런데…..그놈들 사진의 날짜를 보면….실제로는 2박 3일이 아니라..
3박4일이야…눈 때문에 갇혀 있었던…..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던 간에….
촬영 일정이 하루가 늘어났던것 같아…..
주소를 보니까…전화도 안터지는 정말…완전히 깊은 산속이더라고……"
"내가 생각하건데….이 촬영 이후로…이미정은 학을 떼고….다시는 모델같은걸
안 한것 같더라고….
그런데 말이야…..
내가 조사를 하다가 또 재미있는걸 하나 발견했어…."
"이미정의 이메일 계정을 보면……그때 촬영했던 다섯놈들중에…아직도
세놈 정도가….이미정에게 가끔 이메일을 보내…..
그냥 안부 메일 보내는 척 하면서도……내용에는 모델일을 다시 하고 싶으면
연락을 달라고….그런 내용이야….
자기는 아직도 사진촬영을 하는데….개인촬영을 하고 싶다고….
모델비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놈도 있고 말이야…..
무려 9년이나 지난 일인데……일년에 몇번씩 찔러보는 식으로 메일을
보내는것 같더라고….
내가 보기에는 이미정한테만 그런 메일을 보내는게 아니라
과거에 촬영을 했던…아마추어 모델들한테 그렇게 꾸준히 메일이나
연락을 하는 것 같더라고…..
개인촬영을 하고 싶다고 말이야…."
"내 추측으로는….9년전에 그런 이상한 누드촬영의 충격때문에…모델일을
완전히 접은 사람한테….그런 이메일들을 보내다니…
아마도…..이미정에게 아직도 오는 전화들은 다 그놈들이 하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
문자까지는 내가 확인했는데….그놈들이 맞어….
전부 촬영 생각있으면 연락 달라는 문자들이야….
페이를 상당히 세게 부르는 놈들이더라구….."
"그렇다고 그 놈들이 무슨 전문 작가들도 아니야…..
그냥…사진 동호회 같은 놈들이더라고…..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놈들 말이야…."
"여기 이메일 주소랑 전화번호가 있어……다섯놈중에 세놈은 신상이 파악이
되었고….나머지 두 놈은 카페에서의 닉네임과 글들은 있는데…..
오년전에 카페가 운영이 뜸해진뒤로는 카페에 전혀 접속을 안하는 것 같아…
그러니까 다섯놈중의 두놈은 이메일과 문자나 연락도 아무것도 안하고…
완전히 그때 촬영 이후로는 모델하고 끝인것이고…세놈은 아직도 집적 대는
중이지…...결혼을 앞둔 여자한테 말이야…..
이게….말이나 되는 이야기냐….."
마회장은 기분이 많이 상한듯 말을 했다…
딸을 키우는 아빠로써 당연한 결과였다…
순영이도 올해 스물 여섯이 되었으니….
이제 슬슬 시집을 가야 할 나이인데 말이다.
다행이 마회장의 강력한 서포트로 인해서….순영이를 좋아하는
그 공두병이라는 레지던트와는 가끔 밥도 먹고 그러는것 같기는 한다고 했다..
하지만….마회장의 딸 순영이는 거의 하루종일 마회장이 얻어준
오피스텔 안에서…..글만 쓰고 지낸다고 했다……
마회장은 말 끝마다 딸 걱정을 하고는 했다….
스물 여섯의 순영이….그리고 결혼을 앞둔…서른 둘의 이미정……
어쩌면…..마회장은…정말로 남일같지 않아서….이 일에 이렇게 매달리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구나 사소한 실수는 하니까 말이다….
뭇 남성들 앞에서 옷을 홀랑 벗고 누드모델을 한게….사소한 실수인지…
아닌지는 사람들마다 판단이 다르겠지만…..
이미정에게는 현재….사소한 실수의 범위는 넘어서는 결과로 다가오고 있었다…
어... 그런데…화면에 보이는 남자 세놈의 이름중에 김구수라는 놈이 있었다…
저 구수한 이름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김구수……김구수…..한 번 들으면 도저히 잊혀지지 않는 그런 이름이다…
내가 왜 저런 이름을 기억하고 있지?
한참을 곰곰히 생각을 했다….
내 좁은 인맥에…..사람을 만날일도 거의 없고…..
특별히 누구 아는 사람도 없는데….
김구수가 누구지?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면…아내가 아는 사람인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가 떠올랐다…
임택봉이가…..
그리고….김구수가…..
아내의 이메일계정을 해킹했을때……
아내에게 개인촬영을 하고 싶다고 이메일을 보내고 지랄을 했던
새끼가….김구수라는 이름이었던 것이 생각이 났다….
설마…..그 김구수가….저 김구수일까?
확인할 방법은 하나가 있었다…..
"회장님….저 김구수라는 새끼 사진이 혹시 있나요?"
"있겠지…..왜? 아는 사람이냐?"
"아니요…제가 아는 사람이랑 이름이 너무 비슷해서요…..
사진 좀 보여주세요……"
마회장은 그 2박3일간의 촬영여행 게시판을 뒤져서….
단체사진 하나를 찾아내었다….
한겨울 산속이라서 그런지….
두툼한 패딩을 입은 다섯 남자들과 역시 두툼한 패딩을 입은 애띤 얼굴의
이미정이 단체사진을 찍은게 여러장 나왔다…..
"이 놈들 중의 한 놈일것이다….아는 놈있냐?
나는 핸드폰으로 그 단체사진들을 사진을 찍었다….
집에 있는…..아내 사진의 단체사진속 남자들과 비교를 해야 할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아내는 사진찍은 놈들하고 단체사진찍을때 비록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기는 했지만…..홀랑 벗고 있었는데…..
저 이미정은 그래도 단체사진에서는 옷을 다 입고 있었다….
그게 차이점이라면…차이점 이었다….
이따가 집에가서 확인을 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쏭두목
Mindong
도담삼봉
타르타로스
꿍따리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