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 시절 전철에서의 추억, 2탄


대학에 들어가 고액 과외 알바를 하다가 돈 맛에 빠져 과외 수를 늘린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개인 시간이 부쩍 줄어들더군요.
그때는 그렇게 벌어다 어머니께 80%를 주고 제가 20%를 썼었고 학비도 스스로 마련하고 다녀 돈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다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학교에 가는데 그날은 정말 수업이 듣기 싫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더군요.
결국 학교 앞을 지나치고 지상철 위주로 다니면서 넋을 놓고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무념무상에 빠졌었습니다.
그러다 맞은 편에 이지적인 외모의 연상으로 보이는 여성이 앉는데 정말 이쁘더군요. (사진의 연예인 같은 느낌)
이후 시선은 전철 밖에서 그녀에게로 꽂혔습니다.
계속 응시하며 시선을 마주 치다 어색함에 살짝 미소를 지었네요.
그러자 그녀도 왠걸? 입술을 쫑긋 내밀더니 살짝 미소를 짓네요.
이후로 더 노골적으로 그녀를 바라보다 그녀가 내리는 곳에서 따라 내렸습니다.
그리고 데이트 신청을 했지요.
여성분은 잠시 생각하더니 자기가 누나뻘인 것 같은데 괜찮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나이는 숫자일뿐 남녀 사이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했더랬지요.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좋다고 그럽니다.
해서 첫날은 그녀와 호프집에 가서 담소를 나누다 제가 과외가 없는 날로 다음 만남의 약속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질 때 전번은 주지 않고 천천히 알라고 그러데요.
그녀는 저보다 5살이 많은 연상이었고 캐나다에 살다온 교포 출신이라 약간 꼬인 발음을 합니다.
두번째 만남 때 혹시나 해서 나가봤더만 그녀는 나와있더군요.
시내를 활보하고 데이트 하다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가볍게 술 한잔도 하고 뽀뽀까지 발전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전번은 가르쳐주질 않네요.
세번째 만남은 그때가 마침 제 생일이었습니다.
학교에서도 과 동기, 여자 후배들이 선물도 주고 술 한잔 하자고 했는데 그녀를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얘들과의 자리는 다음으로 미루고 냉큼 달려갔습니다.
그날은 비가 왔습니다.
이번에도 신촌역에서 그녀는 제게 팔짱을 끼고 저는 우산을 들고 활보를 했지요.
그리고 휴전 술집에 들어가 빗소리를 들으며 술한잔.
술 마시며 수시로 뽀뽀, 만지작 만지작.
술자리에서 오늘이 제 생일인데 과친구들 축하 자리를 다 물리치고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진즉에 말하지 그랬냐고 그러더군요.
그러더니 누나가 나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자기 돈으로 제과점에서 케익을 사고 3층에 있는 밖의 풍경이 보이는 노래방으로 갔어요.
그리고 이 누나가 케익에 불을 붙이고 생일 파티를 해주고, 축하 노래로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이라른 곡을 불러주는데 뿅 갔습니다.
노래가 끝나고나서 제게 선물로 뭐가 갖고 싶냐 묻길래 저는 다 필요없고 누나를 갖고 싶어 그랬답니다.
누나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좋아! 가자! 대신 나 외박은 안돼. 이러네요.
순간 기쁨에 동공과 콧구멍이 커지고 제 똘똘이는 벌써부터 발기탱천.
근처 모텔로 가서 이 누나의 모든 곳을 쪽쪽 빨아주었습니다.
이쁘니가 모든 곳이 맛이 좋고 향기로웠어요.
물맛도 너무 좋았고.
ㅂㅈ와 똥고도 아주 길게 빨아주었네요.
섹스는 처음에는 콘돔 끼고 했다가 두번째, 세번째는 노콘으로 질싸를 했습니다.
섹스가 끝나고 침대에 누워 서로를 꼭 껴안고 회후를 즐기는데, 누나가 고백할 게 있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유부녀라고.
사실 자기도 제가 맘에 드는 스타일이었는데, 자기는 저보다 나이도 많고 앞길이 창창한 대학생을 유부녀에게 빠지게는 하고 싶지 않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전번을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뭐, 나도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 건 아니라 이뻐서 만난 거니 서운함 이런 거는 느끼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그 뒤로도 정규적으로 만나 섹스와 데이트를 즐겼고, 마지막 만남은 7번째였는데 이번을 끝으로 그만 만나자고 하네요.
자기는 남편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뭔가 아쉬움이 들었지만 이해한다고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마지막을 기억할 찐한 섹스를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간 이 누나에게 시도해보지 야동에 나오는 장면을 모두 적용해버렸습니다.
항문도 따구요.
마지막 섹스는 하고 쉬고 하고 쉬기를 반복해서 네번을 했습니다.
마침내 모텔을 나와 지하철 역으로 걸어가다가 여기서 헤어지자고 하며 제게 찐한 키스를 해주데요.
그리고 제게 잘 살고 예쁜 여친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 그러고 헤어졌네요.
그녀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깔끔하고 찐하게 즐겼던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고보니 20대 시절로 무진장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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