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힘들면서도 대담했던 여동생 썰
관음러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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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각색 없이 실화 기반입니다
전에 제가 올렸던 썰을 보신 분이라면 제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요번에 풀게 될 썰은 전에 올린 썰의 시기로부터 몇년 후인 여동생이 한창 중2-3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여동생은 중학생이 된 이후로는 계절 상관없이 항상 집에서는 짧디짧은 숏팬츠에 반팔 티를 항상 입고 지냈습니다. 집이여서 그게 동생에게는 편한 복장인 듯 했습니다.
그리고 한창 저 시기에 혼자 사시는 외할머니(어머니의 어머니)가 편찮으셨던 시기라 어머니께서 한동안 할머니댁에서 출퇴근을 하시며 집에는 거의 잘 안들어오시던 시기였습니다.
아버지는 술을 엄청 좋아하셨고 어머니가 집에 거의 잘 안들어오던 시기라서 그런지 퇴근 후에 자주 자신의 친구들(아재들이라고 칭하겠습니다)을 불러서 술판을 벌이시며 놀곤 하셨습니다. 거의 이틀에 한번 꼴은 친구들을 불러 노셨지만 저는 어머니가 없다보니 평소보다 자유를 만끽하고 싶으시다는 마음을 이해하여 별 신경 안 쓰고 방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리고 전에 쓴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여동생은 특히나 잘 모르는 어른들에게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신기했던 점이 여동생도 성격상 저처럼 방에 틀어박혀 있었을 것인데 특이하게도 아재들이 놀러올 때에는 아무도 방문자가 없는 평소 때와 같이 거실 소파에 앉거나 누워서 폰을 보고 있고는 했습니다.
누구랑 딱히 얘기를 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아버지와 아재들은 술상 펴놓고 떠들며 술을 마시며 놀고 있으셨고 동생은 폰만 보면서 거실에 펼쳐져 있는 술상 옆 소파에 항상 있는 그런 풍경이 계속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었지만, 그런 날이 계속 되면서 예전 여동생의 학습지 선생과의 일이 생각나면서 멀찍이서 좀 더 주의깊게 지켜보게 되었고 몇몇 아재들이 술먹고 떠들면서 동생에게 시선이 향하는 것을 눈치채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나이 불문하고 남자라면 당연히 눈이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아버지도 있으신데 별일이야 있겠냐는 생각이기는 했었습니다. 동생은 아무리 집에서 편하게 입는 복장이라지만 숏팬츠는 진짜 지금 생각해도 많이 짧은 편이었고 자세에 따라 팬티가 삐져나오거나 엉밑살이나 속살이 보인다는 등 솔직히 가족인 제가 보기에도 자극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술에 한껏 취해있던 아재들은 자기도 모르게 눈이 갈 때가 많으셨고 몇번 계속 쳐다보다가 한숨을 쉬고 화장실을 가시는 분도 있곤 했습니다. 중학생이라곤 하지만 여동생의 몸은 이미 어느정도 다 큰 상태였고 되게 글래머하고 좋은 몸매라기에는 애매했지만 충분히 남자들의 시선을 끌만한 실한 엉덩이와 허벅지는 저에게도 아재들에게도 아낌 없이 잘 보여지곤 했습니다.
아버지는 술을 드시고 노는거에 완전히 정신이 팔리셔서 아예 그런쪽에는 관심이 없으셨고 동생도 그런 시선들을 눈치 못 챈건지 아무생각 없는 건지 매번 그렇게 거실에 누워있거나 앉아있었고 아재들의 술상에서 의도치 않게 계속 서비스하는 듯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특히나 팬티나 더 깊은 곳까지 속살이 삐져나온 상황에서는 그것을 가리거나 자세를 바꾼다기보다는 그냥 쳐다보든 말든 아무 신경쓰지 않고 폰만 보고있던 동생이 제일 이해가 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혹여나 사춘기에 이상한 질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때 일에 관해서는 그때도 지금도 한번도 물어본적은 없기에 동생이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저로서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우연히 아재 두명이 현관에서 조금 떨어진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면서 떠드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아파트 내에서는 금연이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밑으로 내려가기 귀찮았던 사람들이 그냥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곤 했었습니다. 거실에는 들릴 정도의 소리가 아니었지만 일부러 무슨 말을 하는지 들으려고 꽤 근처까지 접근해서 들은 거였기 때문에 분명히 그 내용을 알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별 내용이 없었지만 이윽고 제 동생의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확실히 몸을 쓰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말투부터 표현이 되게 거칠었습니다. 동생을 정확히 '씨벌련'이라고 칭하면서 술이 들어가서 더 꼴린다 어린것이 왜 맨날 저러고 있는거냐 만지고싶다는 등의 천박하면서도 입에 담을 수 없는 음담패설과 욕설이 섞인 대화를 했던 것을 꽤 여러번이나 듣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그런식으로 성적 대상화가 되어 아재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것이 저에게는 화가 난다기보다는 뭔가 묘한 기분을 들게 하였습니다. 저 사람들에게는 동생이 그런식으로 보였구나 하는 것이 굉장히 신기하면서도 묘했습니다.
아재들의 은밀한 대화는 동생의 특정 신체부위에 대한 품평이나 외모 평가 자기가 어떤식으로 해보고싶다는 등의 수위높은 대화들이 대부분이었고 이제는 집에 놀러왔던 아재들 중 꽤나 대다수가 동생을 단순히 남자의 본능상 눈이 가는 것을 넘어 훨씬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동생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계속 이어졌고 거진 6개월 가까이 아재들은 실컷 동생의 몸을 흝겨 보았고 별의별 소리를 다하면서 동생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자신들의 욕구를 발산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동생이 이미 몇번이나 그당시에 아재들에게 용돈도 받곤 했던 거 같습니다. 물론 큰일 날 정도의 직접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은 결국 제가 알기론 없었지만 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화장실 가려고 일어난 동생을 따라 아재 한명이 따라나섰고 화장실 앞에서 동생의 엉덩이 아래쪽 허벅지를 촵 소리가 날 정도로 손바닥으로 친 후에 웃으면서 동생에게 만원 몇장의 용돈을 건내고 동생은 표정의 변화 없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 용돈을 받고 그대로 화장실로 들어갔고 아재는 다시 자리로 돌아갔던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문제가 있었다면 동생 본인이 부모님께 말씀드리거나 했을 것이기에 별 문제는 없었던 거 같지만 그런식으로 용돈도 꽤나 몇번 받았던 걸로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별 큰일 없이 그 시기가 지나고 어머니도 다시 집으로 돌아오시면서 그 아재들이 놀러오는 날은 거의 1년에 몇번 없어졌지만 저는 아직도 그때 당시 동생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사진은 동생이 그 당시에 소파에 저런 식으로 항상 있었다는 참고 자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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