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누나의 대딸
익명
24
1877
13
12.10 22:03
오래된 하드를 정리하다가 옛날 사진들을 발견함. 교회 사람들 사진인데 추억이 있는 누나가 있어서 써보려고 함.
참고로 이십몇년 전 얘기임

내 다니던 교회에 나랑 같은 나이대는 없었는데 위로 한두살 누나 그룹이 있었음.
그 중에서 꽤 똑똑하고 얼굴도 예쁜 누나가 있었음.
이 누나 악기도 잘 다루고 다 좋은데 단점이 독실한 사람답게 보수적이었음.
어느 정도냐면 예를 들어 환장하겠네라고 말하면 어떻게 그렇게 거친 표현을 쓸 수 있냐며 혐오하듯이 볼 정도였음.
그렇게 거친 표현도 아닌데 이 정도가 속된 표현이라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그리고 콧대가 높은 편이고 사람이 냉소적이었음.
급식때부터 봐오던 게 있는데 학교 좋은데 다니고 외모도 좋으니 나랑은 급이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아무래도 주변 눈이 있으니 대쉬를 하지는 않았음.
나도 교회에서 쌓아온 이미지가 있고 착하고 순한 애로 살아왔는데 그걸 깰 수는 없었지. 뒤에서는 한창 나이 성욕에 여자들이랑 자고 그랬지만.
근데 그 누나와 내가 포함된 사적인 모임을 가진 후 차가 끊긴 일이 생겼음.
그 누나나 나나 기숙사 들어가기 애매하게 됨.
그래서 모텔 하나 잡아서 같이 자기로 함.
뭐 서로 교회에서 보는 사인데 무슨 일이 있겠냐 싶은 공감대가 있었지 ㅎ
각자 씻고 나왔는데 맨날 교회에서 한껏 꾸민 모습보다가 씻고 나오는 걸 보니 기분이 묘했음.
반바지에 흰 티셔츠, 그리고 젖은 머리
절대 건드릴 수도 건드려서도 안 되는 사인데 여러가지 감정이 스치고 지나감.
우린 술도 안 마시니 맨 정신에 성욕은 올라오지 가슴이 두근거리고 미칠 것 같았음.
나도 반바지 차림이었는데 티나게 발기함
평소 내가 아는 누나였으면 이런 불경한 장면에 바로 얼굴 찌푸리고 화냈을거임
그런데 감성이 넘치는 야밤이라 그런지 누나가 너 거기 왜 그러냐고 물으면서 웃음
누나 특유의 살짝 허스키하면서 여성스럽지만 약간 냉소적인 말투가 있음
물론 비웃는 것이었겠지만 거기서 희망(?)을 봄
그래서 남자의 본능에 대해서 존나 열심히 설명함
순진하고 보수적인 누나는 처음엔 인정 안 했지만 나의 상세한 설명에 결국 발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해를 했다고 실토함
물론 좋은 쪽이 아니라 남자란 성욕에 지배당할 수 밖에 없는 불쌍한 동물이란 시각으로 말이지.
그리고 이걸 해소하지 않으면 매우 고통스럽다는 걸 존나 강조해서 설명했음.
그렇게 빌드업하다가 누나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연결함.
지금 내가 생각해봐도 어처구니 없는 빌드업이지만 그땐 나는 천재라고 생각했음.
물론 누나는 내가 미쳤다고 니껄 만지냐며 미친놈 취급함.
그래서 나는 이제 슬슬 아파온다고 연기함.
많은 실랑이가 있었는데 자꾸 얘기하다보니 누나도 호기심이 들은 것 같음
내가 자꾸 지금은 우리 둘밖에 없다 우리만 얘기 안하면 아무도 모른다 이걸 강조함
나름 내 이미지가 그런 쪽으로 진중한 남자애라서 먹히는 말이었음
결국 이번 일은 비밀로 하기로 하고 만져주겠다고 함
바로 누워서 바지 내림 ㅋ
근데 누나 하는게 참 가관임
무릎 모으고 웅크려 앉아서는 무릎에 턱을 괴고
한손만 뻗어서 내 자지를 엄지랑 검지 두 손가락으로 잡고 위아래로 내리면서 대딸해줌 ㅎ
그 누나가 그렇게 해주는 것 자체도 흥분되기는 하는데
해줄려면 제대로 하지 혐오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오락가락하기도 했음.
누나가 평소 좀 냉소적인 이미지라서 그런지 이게 니 더러운 자지야? 하는 표정으로 보이기도 했음.
내가 그저 같이 교회다니던 착한 남자 동생인 줄 알았는데, ‘나랑 둘이 있으니까 발기해? 더러워’ 이런 안쓰러우면서도 싫어하는 듯한 표정이랄까
근데 보수적인 누나고 그걸 한시간 넘게 잘 달래서 여기까지 왔는데 뭐라고 하면 그만둘까봐 냅둠.
나는 흥분해서 다리 쭉 펴고 머리 뒤에 깍지끼고 누나가 내 자지를 대딸해주는 걸 내려다보면서 신음소리 내고 있고
누나는 계속 무릎 모으고 방어적인 자세로 손만 내밀어서 대딸해주면서 민망한지 쫑알거리다가 발기한게 안쓰럽다는 표정으로 내 얼굴 한번 봤다가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대딸에만 집중하면서 말이 없어짐
오랫동안 교회에서 봐온 누나가 대딸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 비현실적이었음
나의 흥분 지수가 넘어서서 요도에서 쿠퍼액이 나와서 흐르기 시작했음
누나 손을 잡고 그 액을 만지게 함. 발작할 줄 알았는데 귀두가 말라서 벌게지는 거 보고 안아프냐 하더니 손가락으로 쿠퍼액 귀두에 발라줌
나는 안 싸면 힘들 것 같아서 누나 손 물리고 내가 혼자 할께 하고 누나 앞에서 자위했음
작정하고 누나 앞에서 무릎 꿇고 자위함
내 계획은 자위하다가 조절 못 하는 척하면서 누나한테 뿌릴 생각이었음 ㅋ
그런거 실물로 처음 봤을 누나는 겁을 먹었는지 자세는 웅크린채로 여전히 방어적이었음
표정은 인상쓰면서 보는게 나의 이런 모습을 혐오하는 것 같으면서도 자위하는 모습에서는 눈을 못 뗌 ㅋ
빨리 끌어올려서 사정하려고 하는데, 누나가 갑자기 다시 해줄께 하고 내가 하는 것처럼 손으로 자지를 감싸고 잡으면서 위아래로 움직였음
그러니까 누나는 남자가 딸딸이 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손가락으로 더러운 것 잡듯이 잡은 거였던 거 같음
여전히 만족스럽진 못해도 역시 그래도 여자가 해주는 게 좋지
그런데 나는 삽입은 언감생심이더라도 어떻게든 누나한테 싸고 싶어서 누나를 설득하기 시작함
나 싸고 싶다
수건으로 덮고 싸면 안 되냐
그러면 아프다
차리 화장실에서 하고 와라
그러면 비참할 것 같다
그럼 내가 어떻게 해달라고
누나 허벅지나 이런데 흘리면 안 될까
설득하느라 오래 걸렸는데 대충 이런 흐름으로 얘기함
결론적으론 여기서 우리 사이가 틀어졌음
당연하겠지만 상식적으로 사귀지도 않는 남자가 자기 몸에 좆물을 뿌리겠다는데 어떤 여자가 이걸 해줌?
처음에는 서로 미쳤다며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하도 조르니까 지쳤는지 비밀 무덤까지 가져가는 조건으로 몸에 받아주기로 함
그런데 어라?
갑자기 누나가 어차피 몸에 묻으면 바로 가서 씻을 거라며 티셔츠랑 바지 벗고 속옷 차림이 됨 그리고 빨리 싸라고 함
차마 내 앞에서 속옷까지는 못 벗겠는지 거기까지만 벗더라
기대도 안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존나 꼴렸음
오랫 동안 봐온 교회 누나의 속옷차림이라니…
그리고 가슴은 작았지만 도톰한 보지 부위와 팬티 아래로 은은하게 비치는 털까지
속옷에 묻히면 죽여버린다며 거기 피해서 하라고 함 그리고 눈 질끈 감음
흥분 지수가 만땅이 된 나는 피치 올려서 딸딸이 치고 절정에서 누나 배랑 허벅지에 뿌림
정액이 폭발해서 속옷에 좀 튄 것 같은데 일단 모른 척함
사정이 끝나고 한번 안으려고 했는데 나를 밀쳐버리고는 화장실로 들어가서 씻더라
상황이 정리되고 누나는 지친듯 침대에 누워서 이불 뒤집어쓰고 나는 이성이 돌아와서 누나 앞에서 바닥에 무릎 꿇고 잘못했다며 빌음
누나는 너 이런 줄 몰랐다며 잠긴 목소리로 한참 뭐라고 하더니 빨리 자라고 함
사죄의 의미로 소파에서 자려고 했는데 그냥 올라와서 자라고 함
나는 좋다고 옆에 누워서 등돌린 누나 뒤에서 안음
그 와중에도 정신 못차려서 달래려고 안는 척 가슴을 끌어안으면서 가슴 눌리는 느낌을 느낌
용기 내서 다시 발기한 자지를 누나 엉덩이에 갖다 댐
그런데도 누나는 한숨만 한번 쉬고 아무 말도 안함
더 나가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거기서 멈췄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누나는 마음이 정리가 됐는지 의외로 차분했고 그렇게 정리가 된 줄 알았음
근데 다음날부터 메신저에서도 답을 안 해주고 교회에서도 시선 피하더라. 한동안은 그랬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대화도 하고 친해짐
내가 어떻게든 관계 회복하려고 많이 노력했음
물론 그때 있었던 일은 약속대로 서로 얘기 안함
시간이 지나서 누나는 결혼하고 미국 갔고 나도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고 연락은 그렇게 끊김
같이 쓰던 메신저도 그때쯤 없어지던 시기라서 연결고리는 끊어지고 완전히 끝난 관계가 됨
지금 생각보면 급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서 회피한 거지 그 누나를 조금은 좋아했던 것 같음
오랜만에 사진 보니까 기분이 묘해짐. 그날 생각도 나고 그 누나에 대한 감정도 새삼 되돌아보게 되고.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캬라멜바닐라 |
12.10
+18
♥아링이♥ |
12.10
+14
나링 |
12.09
+47
나링 |
12.08
+79
SWIM |
12.08
+43
고구마우유 |
12.07
+24
갸힝❤️ |
12.07
+32
당근무당벌레 |
12.04
+34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유로스타
지바냥
비나무
나이젤
캐수라
그놈메롱
마임이
청개구리42
박은언덕
빨간고추
유키즈리
달타냥다
KEKEKE
칫칫핏
Gse5y
기루기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