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여동생에서 섹파로5

설날이었다.
고3으로 올라가던 나는 학원 일정 때문에 동생과 부모님만 할머니 댁에 갔고, 난 집에서 혼자 남아 얌전히 세뱃돈 배송을 기다리고 있었다.
할머니댁이래봤자 시골도 아니고 바로 옆동네였기 때문에 그리 멀진 않았다. 따로 찾아갈 수도 있었지만 사실 학원을 핑계로 굳이 귀찮은 곳에 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해는 진작에 졌고, 출출했기에 혼자 치킨이나 시켜먹을까 하던 찰나 동생에게서 카톡이 날아왔다.
[오빠]
[ㅇㄷ?]
[집]
[밥 먹음?]
[ㄴㄴ아직]
[치킨시킬라고]
[오]
[금방감]
[?]
[ㅇㅋ]
아빠는 다른 어른들과 술잔치를 벌이고 있고 엄마는 친정에 잠시 들린다 하여, 할머니 댁에 혼자 남은 동생은 그냥 집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도어락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동생이 집으로 돌아왔다.
"오빠 나 왔어."
"에이 치킨인줄 알고 설렜네."
"? 치킨보다 더 좋은게 왔는데"
"세뱃돈?"
꽁하니 날 흘겨보던 동생은 외투 품에서 얇팍한 봉투 하나를 꺼내 내게 건네주었다.
"야 너 빼돌렸지 이거."
"뭐래 열어보지도 않았구만... 그리고 나보단 많이 받은거야"
"안 열어봤다면서 더 많이 받은진 어케암?"
"치킨 언제온대?"
"말 돌리네 이거"
우리가 투닥거리는 동안 치킨은 곧 도착했고, 1인 1닭은 가뿐히 하는 내게 동생은 경쟁자였다. 이왕 내 치킨 나눠주는거 부려먹기라도 해야 손해보지 않는거란 기분이 들었다.
"야 냉장고에서 콜라랑 컵에 얼음 담아서 가져와"
"알았어."
주방으로 향한 동생은 달그락 거리며 컵에 얼음을 담고 있었고 난 티비 채널을 고르고 있었다.
"와 진짜 볼 거 없네."
"오빠~!"
"왜"
"냉장고에 맥주있는데?"
"걸리면 둘 다 뒤질거같은데?"
"뒤지더라도 먹고싶은데?"
동의하는 바였다. 역시 남매끼린 통하는게 있는 건가.
엄마라면 맥주 한 캔 정도는 그냥 눈감아주실 것 같았다.
하지만 후폭풍을 감당할 용기는 없는 착한 아들이었던 나는 혹시 몰라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냉장고에 맥주캔 있는거 있잖아요. 그거 00이랑 한캔씩만 마셔봐도 돼요? 아니 치킨 시켰는데 얘가 치맥 한번만 해보쟤서 ..."
잔소리가 잔뜩 섞인 허락이 겨우 떨어졌고 동생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날 째려봤다
"아니 오빠는 뭘 그걸 엄마한테 물어보냐. 엄마가 된다고 할리가 업자나;;"
"한 캔씩만 마시라던데?"
"이게 왜 됨???"
우린 티비를 틀어놓은 채 동생이 푸는 할머니집 뒷담을 들으며 치맥을 즐겼다.
맥주 맛은 별 거 없었다. 나는 반 캔 정도를 남겨놓고 콜라로 갈아탔다.
쌉싸름하기만 하고 달지도 향긋하지도 않은 걸 무슨 맛으로 마시는 건지, 딱히 취하지도 않는구만 (지금은 맥주 개좋아함)
동생은 나름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 듯 크흐- 소리를 내며 내 남은 맥주까지 전부 비워버렸다.
"그거 먹고 취했냐? ㅋㅋㅋ"
"아니 한나도 안취햇는대"
"ㅋㅋ 아닌거같은데?"
"노노 약간? 기분조은정도? 취하진아늠ㅋㅋㅋ"
살짝 혀가 짧아진 동생의 얼굴은 약간 벌게져있었다.
"내가 샀으니까 먹은건 니가 치워라."
"아 같이 치워 ㅡㅡ"
상을 대충 치운 후 동생은 씻으러 들어가고 난 다시 내 방으로 공부하는 척을 하러 들어갔다.
동생이 씻는 소리에 집중이 전혀 되지 않았다. 엄마도 아빠도 오늘 밤엔 안들어올거고
설마 오늘이 날인가? 술까지 들어갔는데?
한참 후에야 다 씻고 나온 동생은 잠옷으로 입는 헐렁한 돌핀 팬츠 위에 다 늘어진 티셔츠 하나만 입은 채 내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이내 내 침대에 푹 하고 엎드려 쓰러졌다
"오빠아~ "
"야 머린 말리고 누워!"
"치..."
동생은 내 방에서 나가는 척 하더니 내 방문을 걸어 잠근 뒤 다시 내 침대에 발라당 드러누웠다
손바닥으로 자기 옆자리를 팡팡 - 치며 나를 쳐다보는 동생
나는 대답도 없이 동생의 옆자리로 뛰어들었다.
"앗... 으응.... 흐읍..."
방 안에 동생의 목덜미를 빨아대며 나는 질척하고 천박한 소리와 동생의 평소보다 훨씬 야한 신음소리가 울려퍼졌다.
동생의 상의를 벗겨버리고 난 아예 옷을 다 벗은채 동생을 끌어안고 애무를 이어갔다.
동생의 말랑한 허벅지와 사타구니에 딱딱한 자지를 비벼대며 귓볼을 애무하자 동생도 팔로 나를 꽉 끌어안았다.
묵직한 가슴이 내 몸에 닿으며 기분좋은 압박감이 느껴졌다.
동생을 앞으로 눕혀놓고 유륜부터 옆구리를 오르내리며 빨아대자 동생은 양 손으로 눈을 가린채 얌전히 나의 애무를 즐기기 시작했다.
"흐으응.... 으.... 오빠.... 아..! "
몸을 움찔거리며 점점 뜨거워지던 동생은 갑자기 팔을 뻗어 내게 메달리더니 얼굴을 들어올려 내게 입을 맞췄다.
"우우웅.. 웁. 츄르릅 ... 헤에... 으음.."
동생의 혀와 내 혀가 뒤섞이고 서로의 입술과 혀를 탐하며 빨아대는... 진짜 존나게 야한 첫키스였다.
잠시 맞춘 입을 떨어트리자 동생의 혀에서 투명하고 끈적한 침이 늘어지는 것이 보였다.
반 쯤 풀린 동공을 한 채 발간 얼굴로 날 올려다 보는 동생의 얼굴은 너무나도 야해보였다.
"헤에... 키스 기분조아... 더해죠..."
나는 다시 동생에게 입을 맞췄고 동생은 한 손은 자기 팬티속에 넣은 채 보지를 쓰다듬으며 내 혀를 빨아대었다. 질척한 소리가 방 안을 가득 메웠다.
나는 분위기를 타서 한 번도 손대지 못한 미지의 영역에 도전했다. 자위를 하던 동생의 손을 따라 내 손도 동생의 팬티 속으로 들어갔다.
동생은 이번에도 내 손을 잡았지만, 이번엔 내가 쉽게 보지를 만질 수 있게 도와주었다.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보지털의 감각 속에 미끄덩한 굴곡이 느껴졌다. 그 굴곡의 형태를 느끼며 손가락 끝으로 살살 문지르자 어느새 내 손가락으로 미끌미끌하고도 끈쩍한 애액이 잔뜩 흘러나왔다.
"으으응.... 하아.... 살살 만져야대... "
"오늘은... 봐도 돼...?"
"응... 오늘은.. 갠차나... 잘 씻구와써..."
한손으로 여동생의 보지를 계속 쓰다듬으며 팬티를 홀랑 벗겼다
우리는 침대 위에서 완전히 알몸이 되었다.
동생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살짝 가렸지만 내가 보지를 잘 볼 수 있게 다리를 살짝 벌려주었다. 어느새 수북해진 털 사이로 핑크빛을 띄는 보지가 나를 향해 살짝 열린 채 뻐끔거리고 있었다. 동생의 보지는 이미 꿀처럼 흐르는 애액 때문에 반짝이는 것 처럼 보였다.
"나도 먹어봐도 돼...?"
".... 웅..."
"지금까진 안된다했잖아."
".... 냄새날까바."
이제서야 맞물렸던 조각들이 합쳐지는 기분이었다.
생각해보면 동생의 입보지를 오나홀 처럼 쓴게 벌써 반년 가까이 된 얘기다. 아직 보지는 부끄러워서는 이유라기엔 빈약하다.
얜 그냥 냄새나는게 쪽팔려서 팬티를 벗지 못하게 한 거 였다. 아. 진작 알았으면.
동생은 여전히 얼굴을 가린채 내 쪽으로 보지를 벌리고 있었다. 나는 그 앞에 엎드려 손으로 실컷 동생의 보지를 관찰했다. 벌려도 보고 오므려도 보고 쓰다듬어도 보며.
"너꺼 완전 이쁘게 생겼다..."
"웅..? 그냥 징그러운대..."
"아냐 이뻐."
난 그렇게 말하며 동생의 보지에 쪽 하고 입을 맞추었다.
동생은 "아앙!! " 하는 놀라는 소리를 내며 웃었고
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동생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츄릅 쯉쯉 후루룹 쯉쯉
동생은 신음소릴 내며 몸을 움찔거리더니 나를 밀어냈다
"으응... 너무 간지러 ...!! 이제 그만해!"
나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내 자지를 동생의 얼굴에 들이밀었다. 터질듯이 커진 자지는 동생의 얼굴 위에 쿠퍼액을 질질 흘렸다.
"그럼 이제 내꺼 빨아줘."
"아- "
동생은 누운 채 한 손으론 보지를 만지며 쪽쪽 대며 내 자지를 맛있게 빨았고, 난 동생이 편하게 내 자지를 빨 수 있게 머리를 잡아주며 가슴을 괴롭혔다.
"00야. 나도 보지 먹고 싶은데... 우리 그거 해볼래?"
"으어?"(그거?)
"서로 동시에 빨아주는거."
우린 69 자세로 돌입했다.
동생이 내 위에 올라타 내 얼굴 쪽에 엉덩이를 들이민 채 내 자지를 마저 빨았고
난 새로운 구도에서 보는 절경에 황홀해하며 동생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내 혀가 동생의 보지에 닿을 때 마다 동생은 "하앙!" 소리를 내며 내 자지를 살짝 깨물어버리곤 했으므로
매우 흡족했지만 69자세는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00야. 이 정도면 넣어봐도 될 거 같은데..."
난 이제 완전히 긴장이 풀어진 듯 질 입구가 보일 정도로 벌어져 뻐끔대는 동생의 보지를 보며 말했다. 질구 안에선 끈쩍하고 미끌미끌한 액체가 잔뜩 흘러나오고 있었다.
"으응... 그러다 큰일나면 어떠캐..."
"너도 해보고싶지."
"응.... 넣어보구 싶긴 한데... 임신할수도 있자나..."
"넣어만 보고 뺄께. 싸지만 않으면 괜찮잖아."
동생은 여전히 눈을 가린 채 한참을 고민하더니 조용히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보지를 벌렸다.
" .... 아랏서... 대신 바로 빼야대..?"
"...응."
드디어 때가 왔다.
나는 잔뜩 긴장한 채 여동생의 보지에 귀두를 비볐다.
부드럽고 미끄러워서 비비는 것 만으로도 들어간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분좋았지만, 쉽게 들어가지진 않았다.
겨우 입구를 찾아 천천히 자지를 쑤셔넣자 동생은 커다란 신음소리를 내며 입을 틀어막았다.
"흐으으응..!! 읍... 하읍... "
한번에 쑥 넣긴 힘들겠는데.
나는 살짝 뺐다가 반동으로 조금 더 쑤셔박았다. 이번엔 귀두까지 동생의 보지 속으로 들어간게 느껴졌다.
"읍!! 오빠...! 아파 그만...!"
"조용히 해"
도덕같은건 잠시 잊자
난 동생의 입을 틀어막은 채 체중을 실어 동생의 몸을 눌렀고
동생은 울음소리와 신음소리가 섞인 소리를 내며 울먹였다.
아까와 같이 질 입구에서 자지를 조금 더 왔다갔다 하자, 꽉 막혀있던 보지가 조금씩 더 열렸고 자지 기둥에도 애액이 잔뜩 묻어 들어가기 좋은 상태가 되었다. 이제 끝까지 들어갈 거 같다.
"오빠... 읍...이제 그만.... 하지마... 빼줘...."
"괜찮아... 이제 넣을께."
쑤우욱
"하으읍!!!!"
예상대로 자지는 보지 깊은 곳 까지 미끄덩하며 쑤우욱 들어갔다.
역시 보지 안은 따뜻하고 기분 좋았다.
(하지만 처음 입 안에 넣었을 때 처럼 충격적으로 좋은건 아니었다. 비교하자면 첫 느낌은 입 쪽이 더 좋았다. )
동생의 심장박동과 움찔거림이, 내 자지를 통해 내게 그대로 전해져왔다. 이미 눈물을 뚝 뚝 흘리고 있는 동생을 꼬옥 안아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괜찮아?"
".....응"
동생은 훌쩍대며 간신히 대답했다.
"안 아파?"
"지금은... 가민히 있으니까... 괜찮아..."
동생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몸을 들썩이며 울고 있었고, 난 그런 동생이 진정될 때 까지 껴안은 채 머리와 등허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1~ 2 분 가량 포옹하고 있자 동생의 울음도 이내 멈추었고, 계속 꿈틀거리던 보지도 진정한 듯 부드럽게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는 다시 동생에게 키스했다. 이번엔 아까보단 서정적이고 따뜻한 키스였다. 키스를 끝마치자 동생은 완전히 긴장이 풀린 거 같았다.
"오빠꺼 넣고있으니까 신기하다... 원래 이러케 태어난거 같애.."
"ㅋㅋㅋ 뭔 소리야 그건 또"
"우웅... 일케 넣고 이쓰니까 채워진 느낌? 조아... 히히"
나는 사랑스러운 말을 하는 동생을 내려다 보다 다시 끌어안으며 허리를 살살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생의 보지가 자지에 끈쩍하게 달라붙어오며 엄청난 자극이 따라오기 시작했다.
"으읏.... 하으응..!! 아앙...!! 아으읍!!!"
옆 집 눈치도 안보는 동생의 커다란 신음소리에 바로 동생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동생이 알았다는 듯 자기 입을 막자 마저 움직였다.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동생의 몸이 위로 들렸고 아예 허리가 휘고 엉덩이가 들썩이며 침대 위로 튀어올랐다.
"으읍!! 흐으읍!!! 으구우욱!!!"
동생은 짐승같은 소리를 내며 입을 틀어막은 채 내게 몸을 맡겼다. 난 아예 동생의 엉덩이를 붙잡아 올려 퍽 퍽 퍽 퍽 강하게 자지를 쑤셔박았다.
움직임이 절정에 치닫자 동생은 입을 막는걸 포기 하고 아예한 손으론 침대 시트를, 한 손으론 날 붙잡고 쥐어 뜯으며 소리질렀고
나는 몰려오는 사정감에 보지에서 자지를 퐁- 하고 뽑아 동생의 몸 위에 정액을 싸질렀다
찌이이이익--- 뷰류류륫 --- 찌이이이익-- 꿀럭 꿀럭
동생의 얼굴까지 날아간 정액이 동생의 온 몸을 더럽혔다.
동생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대로 누워서 몸을 떨고 있었고 나는 수건을 가져와 동생의 몸을 천천히 닦아주며 물었다.
"좋았어...?"
동생은 무방비하게 누운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무표정한 얼굴로 눈물만을 줄줄 흘리는 동생의 얼굴을 한참이나 바라봐야 했다.
나도 복잡한 심경이었다.
지금까진 장난이었다. 이젠 아니다.
이젠 돌이킬 수 없다. 우린 선을 넘었다.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한참을 누운 채 눈물을 흘리던 동생은 힘 없이 일어나 말 없이 내 방을 나갔다.
동생이 입었던 옷은 빨래바구니에 집어넣었다.
동생이 누워있던 자리에 아직 온기가 남아있었다.
다음 날 우린 아무 일 도 없었다는 듯 행동했다. 당장 변한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그 날 이후로 더 이상 여동생을 만지지 않게 되었다.
동생은 부쩍 짜증이 늘었고, 더 이상 내게 야한 농담이나 장난을 걸어오지 않았다.
그 일이 있고난 후 어색해진 사이는 특별한 계기가 아닌 시간이 해결해 준 것 같다.
겨울 방학도 끝나고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한 동안.
난 고3으로써 나름 바쁘게 살며 동생과의 일을 잊어갔고
동생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내게 까칠하게 구는 빈도가 점점 줄어들었다.
봄이 지나자 종종 예전처럼 농담도 주고받게 되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선 커다란 상처는 커다란 이벤트로 치유되는게 국룰이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나보다. 동생은 그 날 아마 꽤 큰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 나는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
그 해 여름, 우리의 사이는 다시 예전처럼 친근해졌다.
비록 전처럼 야한 놀이는 하지 않았지만 나는 더 이상 동생과 어색하지 않아도 됐기에 그걸로 만족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잠깐 미쳤던거지. 그냥 없던 일이라 치고 살면 다시 평범한 가족이 될 수 있을거야.
앞으로 서로 영원히 이 일은 언급하지 않은 채 살아가게 될 거란 강한 확신이 들었다.
그래. 비밀로 하면 없던 일이 되는거야.
[오빠 ㅇㄷ?]
[집가는중]
[올때 편의점 들려서 그거좀 사다주라]
[돈은 보내드림]
[뭐]
[콘돔]
고3으로 올라가던 나는 학원 일정 때문에 동생과 부모님만 할머니 댁에 갔고, 난 집에서 혼자 남아 얌전히 세뱃돈 배송을 기다리고 있었다.
할머니댁이래봤자 시골도 아니고 바로 옆동네였기 때문에 그리 멀진 않았다. 따로 찾아갈 수도 있었지만 사실 학원을 핑계로 굳이 귀찮은 곳에 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해는 진작에 졌고, 출출했기에 혼자 치킨이나 시켜먹을까 하던 찰나 동생에게서 카톡이 날아왔다.
[오빠]
[ㅇㄷ?]
[집]
[밥 먹음?]
[ㄴㄴ아직]
[치킨시킬라고]
[오]
[금방감]
[?]
[ㅇㅋ]
아빠는 다른 어른들과 술잔치를 벌이고 있고 엄마는 친정에 잠시 들린다 하여, 할머니 댁에 혼자 남은 동생은 그냥 집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도어락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동생이 집으로 돌아왔다.
"오빠 나 왔어."
"에이 치킨인줄 알고 설렜네."
"? 치킨보다 더 좋은게 왔는데"
"세뱃돈?"
꽁하니 날 흘겨보던 동생은 외투 품에서 얇팍한 봉투 하나를 꺼내 내게 건네주었다.
"야 너 빼돌렸지 이거."
"뭐래 열어보지도 않았구만... 그리고 나보단 많이 받은거야"
"안 열어봤다면서 더 많이 받은진 어케암?"
"치킨 언제온대?"
"말 돌리네 이거"
우리가 투닥거리는 동안 치킨은 곧 도착했고, 1인 1닭은 가뿐히 하는 내게 동생은 경쟁자였다. 이왕 내 치킨 나눠주는거 부려먹기라도 해야 손해보지 않는거란 기분이 들었다.
"야 냉장고에서 콜라랑 컵에 얼음 담아서 가져와"
"알았어."
주방으로 향한 동생은 달그락 거리며 컵에 얼음을 담고 있었고 난 티비 채널을 고르고 있었다.
"와 진짜 볼 거 없네."
"오빠~!"
"왜"
"냉장고에 맥주있는데?"
"걸리면 둘 다 뒤질거같은데?"
"뒤지더라도 먹고싶은데?"
동의하는 바였다. 역시 남매끼린 통하는게 있는 건가.
엄마라면 맥주 한 캔 정도는 그냥 눈감아주실 것 같았다.
하지만 후폭풍을 감당할 용기는 없는 착한 아들이었던 나는 혹시 몰라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냉장고에 맥주캔 있는거 있잖아요. 그거 00이랑 한캔씩만 마셔봐도 돼요? 아니 치킨 시켰는데 얘가 치맥 한번만 해보쟤서 ..."
잔소리가 잔뜩 섞인 허락이 겨우 떨어졌고 동생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날 째려봤다
"아니 오빠는 뭘 그걸 엄마한테 물어보냐. 엄마가 된다고 할리가 업자나;;"
"한 캔씩만 마시라던데?"
"이게 왜 됨???"
우린 티비를 틀어놓은 채 동생이 푸는 할머니집 뒷담을 들으며 치맥을 즐겼다.
맥주 맛은 별 거 없었다. 나는 반 캔 정도를 남겨놓고 콜라로 갈아탔다.
쌉싸름하기만 하고 달지도 향긋하지도 않은 걸 무슨 맛으로 마시는 건지, 딱히 취하지도 않는구만 (지금은 맥주 개좋아함)
동생은 나름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 듯 크흐- 소리를 내며 내 남은 맥주까지 전부 비워버렸다.
"그거 먹고 취했냐? ㅋㅋㅋ"
"아니 한나도 안취햇는대"
"ㅋㅋ 아닌거같은데?"
"노노 약간? 기분조은정도? 취하진아늠ㅋㅋㅋ"
살짝 혀가 짧아진 동생의 얼굴은 약간 벌게져있었다.
"내가 샀으니까 먹은건 니가 치워라."
"아 같이 치워 ㅡㅡ"
상을 대충 치운 후 동생은 씻으러 들어가고 난 다시 내 방으로 공부하는 척을 하러 들어갔다.
동생이 씻는 소리에 집중이 전혀 되지 않았다. 엄마도 아빠도 오늘 밤엔 안들어올거고
설마 오늘이 날인가? 술까지 들어갔는데?
한참 후에야 다 씻고 나온 동생은 잠옷으로 입는 헐렁한 돌핀 팬츠 위에 다 늘어진 티셔츠 하나만 입은 채 내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이내 내 침대에 푹 하고 엎드려 쓰러졌다
"오빠아~ "
"야 머린 말리고 누워!"
"치..."
동생은 내 방에서 나가는 척 하더니 내 방문을 걸어 잠근 뒤 다시 내 침대에 발라당 드러누웠다
손바닥으로 자기 옆자리를 팡팡 - 치며 나를 쳐다보는 동생
나는 대답도 없이 동생의 옆자리로 뛰어들었다.
"앗... 으응.... 흐읍..."
방 안에 동생의 목덜미를 빨아대며 나는 질척하고 천박한 소리와 동생의 평소보다 훨씬 야한 신음소리가 울려퍼졌다.
동생의 상의를 벗겨버리고 난 아예 옷을 다 벗은채 동생을 끌어안고 애무를 이어갔다.
동생의 말랑한 허벅지와 사타구니에 딱딱한 자지를 비벼대며 귓볼을 애무하자 동생도 팔로 나를 꽉 끌어안았다.
묵직한 가슴이 내 몸에 닿으며 기분좋은 압박감이 느껴졌다.
동생을 앞으로 눕혀놓고 유륜부터 옆구리를 오르내리며 빨아대자 동생은 양 손으로 눈을 가린채 얌전히 나의 애무를 즐기기 시작했다.
"흐으응.... 으.... 오빠.... 아..! "
몸을 움찔거리며 점점 뜨거워지던 동생은 갑자기 팔을 뻗어 내게 메달리더니 얼굴을 들어올려 내게 입을 맞췄다.
"우우웅.. 웁. 츄르릅 ... 헤에... 으음.."
동생의 혀와 내 혀가 뒤섞이고 서로의 입술과 혀를 탐하며 빨아대는... 진짜 존나게 야한 첫키스였다.
잠시 맞춘 입을 떨어트리자 동생의 혀에서 투명하고 끈적한 침이 늘어지는 것이 보였다.
반 쯤 풀린 동공을 한 채 발간 얼굴로 날 올려다 보는 동생의 얼굴은 너무나도 야해보였다.
"헤에... 키스 기분조아... 더해죠..."
나는 다시 동생에게 입을 맞췄고 동생은 한 손은 자기 팬티속에 넣은 채 보지를 쓰다듬으며 내 혀를 빨아대었다. 질척한 소리가 방 안을 가득 메웠다.
나는 분위기를 타서 한 번도 손대지 못한 미지의 영역에 도전했다. 자위를 하던 동생의 손을 따라 내 손도 동생의 팬티 속으로 들어갔다.
동생은 이번에도 내 손을 잡았지만, 이번엔 내가 쉽게 보지를 만질 수 있게 도와주었다.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보지털의 감각 속에 미끄덩한 굴곡이 느껴졌다. 그 굴곡의 형태를 느끼며 손가락 끝으로 살살 문지르자 어느새 내 손가락으로 미끌미끌하고도 끈쩍한 애액이 잔뜩 흘러나왔다.
"으으응.... 하아.... 살살 만져야대... "
"오늘은... 봐도 돼...?"
"응... 오늘은.. 갠차나... 잘 씻구와써..."
한손으로 여동생의 보지를 계속 쓰다듬으며 팬티를 홀랑 벗겼다
우리는 침대 위에서 완전히 알몸이 되었다.
동생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살짝 가렸지만 내가 보지를 잘 볼 수 있게 다리를 살짝 벌려주었다. 어느새 수북해진 털 사이로 핑크빛을 띄는 보지가 나를 향해 살짝 열린 채 뻐끔거리고 있었다. 동생의 보지는 이미 꿀처럼 흐르는 애액 때문에 반짝이는 것 처럼 보였다.
"나도 먹어봐도 돼...?"
".... 웅..."
"지금까진 안된다했잖아."
".... 냄새날까바."
이제서야 맞물렸던 조각들이 합쳐지는 기분이었다.
생각해보면 동생의 입보지를 오나홀 처럼 쓴게 벌써 반년 가까이 된 얘기다. 아직 보지는 부끄러워서는 이유라기엔 빈약하다.
얜 그냥 냄새나는게 쪽팔려서 팬티를 벗지 못하게 한 거 였다. 아. 진작 알았으면.
동생은 여전히 얼굴을 가린채 내 쪽으로 보지를 벌리고 있었다. 나는 그 앞에 엎드려 손으로 실컷 동생의 보지를 관찰했다. 벌려도 보고 오므려도 보고 쓰다듬어도 보며.
"너꺼 완전 이쁘게 생겼다..."
"웅..? 그냥 징그러운대..."
"아냐 이뻐."
난 그렇게 말하며 동생의 보지에 쪽 하고 입을 맞추었다.
동생은 "아앙!! " 하는 놀라는 소리를 내며 웃었고
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동생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츄릅 쯉쯉 후루룹 쯉쯉
동생은 신음소릴 내며 몸을 움찔거리더니 나를 밀어냈다
"으응... 너무 간지러 ...!! 이제 그만해!"
나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내 자지를 동생의 얼굴에 들이밀었다. 터질듯이 커진 자지는 동생의 얼굴 위에 쿠퍼액을 질질 흘렸다.
"그럼 이제 내꺼 빨아줘."
"아- "
동생은 누운 채 한 손으론 보지를 만지며 쪽쪽 대며 내 자지를 맛있게 빨았고, 난 동생이 편하게 내 자지를 빨 수 있게 머리를 잡아주며 가슴을 괴롭혔다.
"00야. 나도 보지 먹고 싶은데... 우리 그거 해볼래?"
"으어?"(그거?)
"서로 동시에 빨아주는거."
우린 69 자세로 돌입했다.
동생이 내 위에 올라타 내 얼굴 쪽에 엉덩이를 들이민 채 내 자지를 마저 빨았고
난 새로운 구도에서 보는 절경에 황홀해하며 동생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내 혀가 동생의 보지에 닿을 때 마다 동생은 "하앙!" 소리를 내며 내 자지를 살짝 깨물어버리곤 했으므로
매우 흡족했지만 69자세는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00야. 이 정도면 넣어봐도 될 거 같은데..."
난 이제 완전히 긴장이 풀어진 듯 질 입구가 보일 정도로 벌어져 뻐끔대는 동생의 보지를 보며 말했다. 질구 안에선 끈쩍하고 미끌미끌한 액체가 잔뜩 흘러나오고 있었다.
"으응... 그러다 큰일나면 어떠캐..."
"너도 해보고싶지."
"응.... 넣어보구 싶긴 한데... 임신할수도 있자나..."
"넣어만 보고 뺄께. 싸지만 않으면 괜찮잖아."
동생은 여전히 눈을 가린 채 한참을 고민하더니 조용히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보지를 벌렸다.
" .... 아랏서... 대신 바로 빼야대..?"
"...응."
드디어 때가 왔다.
나는 잔뜩 긴장한 채 여동생의 보지에 귀두를 비볐다.
부드럽고 미끄러워서 비비는 것 만으로도 들어간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분좋았지만, 쉽게 들어가지진 않았다.
겨우 입구를 찾아 천천히 자지를 쑤셔넣자 동생은 커다란 신음소리를 내며 입을 틀어막았다.
"흐으으응..!! 읍... 하읍... "
한번에 쑥 넣긴 힘들겠는데.
나는 살짝 뺐다가 반동으로 조금 더 쑤셔박았다. 이번엔 귀두까지 동생의 보지 속으로 들어간게 느껴졌다.
"읍!! 오빠...! 아파 그만...!"
"조용히 해"
도덕같은건 잠시 잊자
난 동생의 입을 틀어막은 채 체중을 실어 동생의 몸을 눌렀고
동생은 울음소리와 신음소리가 섞인 소리를 내며 울먹였다.
아까와 같이 질 입구에서 자지를 조금 더 왔다갔다 하자, 꽉 막혀있던 보지가 조금씩 더 열렸고 자지 기둥에도 애액이 잔뜩 묻어 들어가기 좋은 상태가 되었다. 이제 끝까지 들어갈 거 같다.
"오빠... 읍...이제 그만.... 하지마... 빼줘...."
"괜찮아... 이제 넣을께."
쑤우욱
"하으읍!!!!"
예상대로 자지는 보지 깊은 곳 까지 미끄덩하며 쑤우욱 들어갔다.
역시 보지 안은 따뜻하고 기분 좋았다.
(하지만 처음 입 안에 넣었을 때 처럼 충격적으로 좋은건 아니었다. 비교하자면 첫 느낌은 입 쪽이 더 좋았다. )
동생의 심장박동과 움찔거림이, 내 자지를 통해 내게 그대로 전해져왔다. 이미 눈물을 뚝 뚝 흘리고 있는 동생을 꼬옥 안아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괜찮아?"
".....응"
동생은 훌쩍대며 간신히 대답했다.
"안 아파?"
"지금은... 가민히 있으니까... 괜찮아..."
동생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몸을 들썩이며 울고 있었고, 난 그런 동생이 진정될 때 까지 껴안은 채 머리와 등허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1~ 2 분 가량 포옹하고 있자 동생의 울음도 이내 멈추었고, 계속 꿈틀거리던 보지도 진정한 듯 부드럽게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는 다시 동생에게 키스했다. 이번엔 아까보단 서정적이고 따뜻한 키스였다. 키스를 끝마치자 동생은 완전히 긴장이 풀린 거 같았다.
"오빠꺼 넣고있으니까 신기하다... 원래 이러케 태어난거 같애.."
"ㅋㅋㅋ 뭔 소리야 그건 또"
"우웅... 일케 넣고 이쓰니까 채워진 느낌? 조아... 히히"
나는 사랑스러운 말을 하는 동생을 내려다 보다 다시 끌어안으며 허리를 살살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생의 보지가 자지에 끈쩍하게 달라붙어오며 엄청난 자극이 따라오기 시작했다.
"으읏.... 하으응..!! 아앙...!! 아으읍!!!"
옆 집 눈치도 안보는 동생의 커다란 신음소리에 바로 동생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동생이 알았다는 듯 자기 입을 막자 마저 움직였다.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동생의 몸이 위로 들렸고 아예 허리가 휘고 엉덩이가 들썩이며 침대 위로 튀어올랐다.
"으읍!! 흐으읍!!! 으구우욱!!!"
동생은 짐승같은 소리를 내며 입을 틀어막은 채 내게 몸을 맡겼다. 난 아예 동생의 엉덩이를 붙잡아 올려 퍽 퍽 퍽 퍽 강하게 자지를 쑤셔박았다.
움직임이 절정에 치닫자 동생은 입을 막는걸 포기 하고 아예한 손으론 침대 시트를, 한 손으론 날 붙잡고 쥐어 뜯으며 소리질렀고
나는 몰려오는 사정감에 보지에서 자지를 퐁- 하고 뽑아 동생의 몸 위에 정액을 싸질렀다
찌이이이익--- 뷰류류륫 --- 찌이이이익-- 꿀럭 꿀럭
동생의 얼굴까지 날아간 정액이 동생의 온 몸을 더럽혔다.
동생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대로 누워서 몸을 떨고 있었고 나는 수건을 가져와 동생의 몸을 천천히 닦아주며 물었다.
"좋았어...?"
동생은 무방비하게 누운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무표정한 얼굴로 눈물만을 줄줄 흘리는 동생의 얼굴을 한참이나 바라봐야 했다.
나도 복잡한 심경이었다.
지금까진 장난이었다. 이젠 아니다.
이젠 돌이킬 수 없다. 우린 선을 넘었다.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한참을 누운 채 눈물을 흘리던 동생은 힘 없이 일어나 말 없이 내 방을 나갔다.
동생이 입었던 옷은 빨래바구니에 집어넣었다.
동생이 누워있던 자리에 아직 온기가 남아있었다.
다음 날 우린 아무 일 도 없었다는 듯 행동했다. 당장 변한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그 날 이후로 더 이상 여동생을 만지지 않게 되었다.
동생은 부쩍 짜증이 늘었고, 더 이상 내게 야한 농담이나 장난을 걸어오지 않았다.
그 일이 있고난 후 어색해진 사이는 특별한 계기가 아닌 시간이 해결해 준 것 같다.
겨울 방학도 끝나고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한 동안.
난 고3으로써 나름 바쁘게 살며 동생과의 일을 잊어갔고
동생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내게 까칠하게 구는 빈도가 점점 줄어들었다.
봄이 지나자 종종 예전처럼 농담도 주고받게 되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선 커다란 상처는 커다란 이벤트로 치유되는게 국룰이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나보다. 동생은 그 날 아마 꽤 큰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 나는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
그 해 여름, 우리의 사이는 다시 예전처럼 친근해졌다.
비록 전처럼 야한 놀이는 하지 않았지만 나는 더 이상 동생과 어색하지 않아도 됐기에 그걸로 만족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잠깐 미쳤던거지. 그냥 없던 일이라 치고 살면 다시 평범한 가족이 될 수 있을거야.
앞으로 서로 영원히 이 일은 언급하지 않은 채 살아가게 될 거란 강한 확신이 들었다.
그래. 비밀로 하면 없던 일이 되는거야.
[오빠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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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펌)여동생에서 섹파로5 (핫썰 | 야설 | 썰 게시판 | 은꼴사 | 우리카지노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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