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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카톡 단톡에 잘못보냈다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들이 갑자기 약속 생겼다고 외박한다해서 방금 거의 5달만에 남편과 관계 가졌어요  

출산전 마지막 두달은 관계 피했고 낳고 세달동안 관계 안했는데 남편 말로는 낳기 전에는 혼자서 해결했는데 둘째 태어나고는 정신없어서 한번도 안뺐다고 하네요  

솔직히 안믿었는데.. 평소에 남편이 그렇게 시간이 짧지는 않고 조절도 잘해서 초반에는 노콘하다가 후반에 콘돔 씌워요. (제가 썰게에 썼을때 정도만 노콘으로 하고 평소엔 나름 피임 신경 잘썼답니다.. ㅎㅎ)

근데 방금은 넣고 한두번 왔다갔다하더니 남편 표정이 심상치 않았는데 내 허리 콱 붙잡더니 농담안하고 체감상 한 20초를 사정하는거에요;;

양도 엄청 많고 잘 흐르지도 않아서 안은 분명 가득찼는데 주륵 흐르는게 아니라 젤리같은게 조금씩 삐져나오기만 하니까 무슨 민달팽이 붙어있는 느낌이라 징그러웠네요;;

총 세번했는데 두번째도 엄청 빨리 끝나고 호스 튼거처럼 양도 엄청 많다가 세번째 되어서야 그냥 시간도 적당하고 양도 상식적인 수준에서? 많은 정도더라구요 ㅋㅋ

이런거 보면 정말 세달 금욕했나 싶기도 하면서도 남자들은 거의 일주일에도 몇번씩 한다 들었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남편은 시원하게 쏟아냈는지 상쾌하게 잠들었는데 전 오늘은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네요 ㅠㅠ

일단은 그냥 자고.. 새벽에 또 하자해야겠어요

+) 

저녁에 몇번 빼주니까 새벽에는 잘하네요 ㅋㅋㅋㅋ 나름 만족하고 옷 추스르면서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