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잉] 온 동네방네 꼭지 자랑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새로운 글을 쓰네요 ㅠ
회사에서 퇴근하고 재밌는 댓글보는 재미에 삽니다 :)
길고 재밌고 야한 댓글이 많으면 점점더 유니크한 이야기로 올게요:0
비밀글이여도 좋으니 재밌는 댓글 많이 부탁드릴게요. (놀리는 댓글이여도 좋아요! )
대학교 시절. 여름이 곧 다가오기 때문에,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였어요.
제가 키는 작은데, 가슴은 큰편이다보니 (사알짝 쳐졌지만 섹시해요!) 좀 만 살이 올라도 확 쪄보이는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이모님이 해주시는 밥도 잘안먹고, 샐러드랑 닭가슴살만 먹으면서 홀라당 벗어도 비너스를 보듯 바라볼 우리 남정네분들을 위해서 살을 빼는 중이였답니다.
마침 우리층 배란다 공사중이다보니, (원래는 여자만 사는 층이라서 이모님빼고는 잘 못들어와요.) 사장님도 자유롭게 출입이 되겠다.
운동은 사장님과 침대에서 커플운동을 온몸에 땀나게 할수있었어요. 식단도 하겠다. 매일밤마다 매트리스가 고장날 정도로 사장님한테 교습(운동)도 받겠다. 진짜 눈바디로 봐도 허리라인이 보일정도로 빠졌어요.
아침 강의가 없는 수요일, 운동가기저 냉장고를 여니까 토마토랑 닭가슴살이 없더라구요. 가뜩이나 적게 먹어서 힘도 없는데, 아침을 굶을수는 없어서 모자를 눌러쓰고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밖으로 나갔어요.
사실 근처 가까운 홈플러스에서 빠르게 살수 있었지만, 살림살이에는 똑순이였던 저는 15분정도 더 걸어서 있는 전통시장이 더 싼것을 알기에~ 발걸음을 돌렸죠.
근데 그날따라 좀 이상한거에요.... 대학가다 보니 아침에는 사람들은 없고, 나이가 좀있는 어르신들 정도만 산책하시느라 나오는데, 뭔가 나를 보고 속닥이는 느낌?
' 머리도 안감고 세수도 안해서 흉보시는건가.. '
혼자 생각하다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겠지 하고 시장으로 향했어요.
먼저 시장 입구에 있는 자주가는 채소 과일 가게로 갔어요. 사모님이랑 사장님 부부 두분이 운영하시는 곳이 였는데, 제가 오픈시간에 일찍 갔다보니 사장님만 계셨죠.
입이 좀 튀어나오셨는데, 그만큼 말씀이 많은 분이였죠. 근데 이상하게 그날 유독 더 말씀이 많더라구요.
"덥지? 그치? 여름이라서 그래."
"이거 오늘 새벽에 온건데 한번 먹어봐."
"이야~ 역시 젊어서 좋네. 멋있다. 멋있어"
한 15분정도 의미없이 가볍게 떠들다가 그자리를 떠났죠. 오늘따라 더 친절하시네 라는 생각을 하며.
그리고 건너에 있는 정육점에 가려고 했는데, 오픈까지 20분정도 시간이 남은거에요. 오랜만에 시장에 왔겠다. 구경좀 하다가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장을 돌아다녔죠.
시장에 어린사람이 나만이여서 그런가. 시선이 확실하게 나를 보고 있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몇몇분은 아예 숨기지도 않으려는 듯이 뚫어져라 바라보는 분들도 있었구요.
그러다가 생선가게를 하시던 여사장님이 갑자기 아가씨 하면서 저를 부르시는거에요.
"네?"
라고 대답하면서 가니까 진짜 작게 속사포처럼.
"젊은 처자가 그러면 안되는거야! 빨리 들어가봐!"
너무 다급하게 말씀하시면서 미니까,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시장을 다급하게 나오게되었어요.
"설마 세수안했는데 눈꼽 이라도 낀건가...?! 그런거면 진짜 쪽팔려서 죽을거야. ㅠㅠ"
뭔가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은 알겠고, 근처 가는 길에 공원쪽 화장실이 있어서 상태라도 볼겸 뛰어갔죠.
공원에 도착해서 공중화장실로 바로 들어가자마자... 알아버렸죠.
아... 난왜 어젯밤 사장님과 어른놀이를 하고 씻지도 않고 빤스만 입고 쿨쿨 자버린걸까....
아... 왜 많고 많은 티셔츠중에 꽉끼는 천도 싸구려에 얇은 보세 v넥 티셔츠를 입고 왔을까...
왜나의 두눈은 희어멀건한 핑크색도 아니고 찐갈색이면서 바둑알마냥 큰것이였을까..
거울을 통해서 진실을 바라보게 된것이였어요. 꼭지는 대놓고 튀어나오고 가슴팍부분이 끼니까 유룬라인까지 조금만 집중해서 보면 다보이더라구요.
1시간 10분. 온동네방네 내 갈색 멘토스좀 보세요! 길이는 짧아보여도 두툼하게 넓답니다! .... 라고 광고 하고 다닌 시간.... ㅠ
왜 채소가게 아저씨는 오늘따라 괜히 나를 붙잡았을까.
왜 무뚝뚝하던 건어물 사장님은 나를 보고 침을 삼켰을까.
왜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흰머리아저씨가 휘파람을 불렀을까.
모든 행동에 이유를 알아버린것이죠. 그냥 꼭지와 눈을 마주친 그순간 바로 화장실 변기칸으로 들어갔어요.
물론 공원까지 왔지만, 하숙집까지는 여전히 거리가 되었기때문에. 결국 휴대폰을 꺼내서 (하숙집)사장님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반쯤 울먹거리는 소리로 "오빠 ㅠ" 부르니까 좀 놀라면서 받더라구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까 걱정하던 기색은 싹 사라지고 "하하하" 하고 통쾌하게 웃는 우리의 싸장님 ㅡㅡ ;;
삐지기 직전 "작은 마누라 온동네방네 젖까고 돌아다니는 꼴 보고싶어?" 라고 협박을 하자 그제서야 꼬리를 내리는 사장님.
해뜨고나서 니방들어가는거 걸리면 큰일 난다며, 결국 본인 스포츠 바람막이를 챙기겠다며 합의를 보았죠.
일이 대충 끝나고 이제 안심을 하며 변기에 앉으니까 다시금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많은 남자들이 내 바둑알을 봤다고..? 그리고 손녀나 딸뻘되는 젊은 아가씨한테 이야기한번도 해주지않았다고..? 다보인다고..?
처음에는 대한민국에 정이 이렇게 없었나 싶었다가도 그래 남자들은 어쩔수 없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그럼 아저씨들은 내 나체를 생각했으려나?... 아님 나랑 몸을 섞는 생각?
손이 갑자기 자연스레 바지속으로 가면서 문질문질~
어우 정말 변태들이야.... ㅎㅎ
그렇게 한 20분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화장실로 사장님이 도착했고 나는 드디어 변기칸에서 탈출해 사장님을 반겼죠. 근데....
양 젖꼭지를 손으로 가리고 있는 나를 보고 장난기있는 미소를 짓는 사장님!
...자세히보니 천재질의 얇은 돌핀팬츠를 입고 있었는데... 너무 문질문질을 즐긴나머지 언덕 정중앙에 둥그런 타원형으로 촉촉히 젖어있는 나.
"뭐야. 이미 돌아다니면서 젖은거야?"
아... 화장실에서 젖은거라고 솔직하게 말해야할지... 돌아다니면서 젖었다고 거짓말해야할지~ 결국...
놀릴수 없게 사장님 입술에 입술을 문대는 나. 마침 변기칸 끝쪽이 공간도 넓고, 공용화장실이였으니~
초여름이 되어가는 후덥지근한 날씨에~ 벽에 손대고 엉덩이를 뺀다음 무릎까지 바지를 내리는 나. 어제새벽까지 그렇게 탐해놓고도 정신 못차린 사장님은 바짝 밀착. 도킹...성공
이젖가슴 내꺼니까 어디에 보이지말고 간수잘하라며 잔소리와 사랑고백을 하는 사장님...ㅋㅋㅋ 그와중에 사람들어오면 서로 아무말없이 그자세 그대로 멈춰있다가.. 나가는 소리가 들리면 다시 떡방아~ 팡팡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공간이 오픈되어 있는 곳이다보니 신속하게 발사해야한다는 부담이 있었는지 똑같은 자세로 10분정도를 계속 찍어대는 우리 나무꾼 아니 사장님!
이마음도 모르는 철부지인 나는... 오래~ 힘차게~ 정을주는 신랑..아니! 사장님때문에 좋다며~ 궁둥이를 씰룩씰룩 거렸고
20분동안 (중간에 잠깐 쉬긴했어요) 힘차게 찍어대는 텐션으로 진행되었고, 즐기다가 슬슬 따가워지기 시작해서 뒤를 쳐다보니 온몸에 땀이 젖어버린 사장님이 거의 유체이탈직전까지 숨을 토해내는걸 발견했죠.
(빼지는 않고 넣은채) 앞 선 사정을 말하는 사장님. '진작에 말을하지~' 변기에 앉은 사장님 위로 다시앉는 나.
구멍에 열쇠를 꽂았으니 모터가 돌아가는 경운기...아니 나! 다밀어넣은채 질압으로 풀었다 쥐었다를 하며 조금씩 반동을 줘서 긁어내는 스킬~ 이런거 누구한테 배웠냐는 사장님에 다 사장님때문이라는 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양은 적지만 꼬마약스푼의 반정도 되는 애기씨를 찍하고 뿌리는 ...!
대충 휴지로 뒷처리를 하고 나오니 이미 바지는 다젖어있고 애기만들기하다 모자는 떨여저서 떡지고 땀에 푹 절여진 머리.. 바람막이로 상의는 가렸지만 힘차게 빨아댄 덕분에 위에서는 침냄새+땀냄새+밤꽃(그거)냄새가 진동.
결국 사장님뒤에 착 붙어서 집으로 갔습니다! ㅠ
+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재밌고 야리꾸리하고 긴~ 댓글 부탁드려요! (비밀댓글에 편하게 말씀하셔도 괘찮아요)
아 그리고... 아저씨 살주사기 매니아인 저... 채소가게 아저씨랑 했냐구요?
....ㅎ
[출처] [잉잉] 온 동네방네 꼭지 자랑한 이야기.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 | 야설 | 은꼴사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53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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