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여동생 썰 (2)
같은 동네 사니까, 죄다 같은 학교를 다녔음.
어느 날엔가 체육 시간이라 공 좀 차고 나니 더워서 수돗가에서 씻는데, 누가 내 어깨를 툭툭 치는 거임.
돌아보니까 이사 온 집 첫째 미애였고, 친구랑 같이 서 있었음.
별 것 없이 ‘안녕’하고 인사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미애 팔뚝을 막 때리면서 난리였음.
뭐냐 하고 있으니까, 미애가 손에 들고 있던 캔콜라를 쓱 내밀었음.
생각 없이 받긴 했는데, 보니까 마시던 거였음.
그래서 ‘내가 마셔도 돼?’ 했더니, 고개 끄덕거리기에 그냥 입 대고 마셨음.
그거 보고 옆에 친구는 또 꺅꺅대고, 미애는 히죽 웃었음.
그 후로 학교 내에서 소문이 좀 퍼졌음.
미애랑 나랑 사귄다니 하는 소문이었는데, 그게 문제가 됐음.
당시에 나랑 동갑이고 사귀기 직전인 애가 있었는데, 그 소문에 그 애 친구들이 발끈해서는 미애를 찾아간 거임.
미애가 집에 가서 울고불고했고, 그것 때문에 울 엄마도 알게 돼서는 나한테 뭐라고 함.
당연히 짜증이 났고, 다음날 학교 가자마자 사귀려고 했던 애한테 따졌더니만, 그 애도 막 울어대서 결국 선생님한테 혼나기까지 했음.
썸은 깨졌고, 미애랑도 이렇다 할 얘기는 없었음.
그러던 중에 엄마들끼리 모여서 얘기하는 걸 우연히 듣게 됐음.
철수가 미애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미애한테 넌지시 물었더니 싫다고 했고, 그것 때문에 철수가 많이 힘들어 한다나?
그러다가 미애네 엄마가 미애 일기장을 봤는데, 온통 내 얘기만 적혀 있어서 가슴 아픈 삼각관계라는 둥 웃고 떠들었던 거임.
울 엄마는 내가 엿들은 줄도 모르고, 은근슬쩍 떠보듯이 미애 어떠냐고 묻는데, 어차피 관심도 없고, 일전의 일도 있고 해서 별로라고 얘기했음.
그 때문인지 어쩐지... 이후로는 다들 서먹하게 지냈음.
정확히는 나만 그 애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부모님들이나 애들은 같이 놀았던 것 같음.
그렇게 아무런 일도 없이 지내다가 겨울 방학이 됐음.
그때쯤에 나의 역사적인 첫 경험이 이루어짐.
이 얘기는 예전에 이곳에 올렸었는데, 지웠던가 잠가놨나 했고, 이후에 컴 포맷하면서 아이디랑 비번 까먹어서 계정 새로 팜.
아무튼, 엄마 친구 딸이었는데, 그 애가 보던 포르노 같이 보면서 어찌어찌하게 됐음.
그리고 중 1이 됐음.
우연한 계기로 3학년 선배랑 사귀게 됨.
그 때문에 든든한 백도 생기고, 학교생활이 편해졌음.
이래저래 여자랑 여러 번 하게 됐고, 이때부터가 본격적인 내 섹 라이프의 시작이었음.
(이 에피소드는 다음 기회에 다시 풀어보겠음.)
2학년이 됐고, 동네 지나가다가 우연히 미애를 보게 됐음.
오랜만에 보는 거였고, 교복을 보니까 다른 학교였음.
나는 어색하게 인사했는데, 의외로 웃으면서 받아줬음.
그 후로 종종 마주치게 됨.
점점 어색한 게 사라지고, 제법 길게 대화하면서 걷기도 했음.
그러던 중, 아침에 학교 가는 길에 미애가 툭 나타나더니, 할 말 있으니까 학교 끝나고 시간 좀 내 달라고 함.
알았다고 하고 그날 저녁에 근처 놀이터에 만남.
만나자마자 쪽지 하나를 줌.
읽어 보니까, 나름 연애편지였음.
막 얘한테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니었는데, 이제 막 여기저기 꽂고 싸던 때라서 또 하나의 기회가 왔구나 싶었음.
그래서 사귀자고 하고 사귀게 됨.
처음엔 내 음흉한 생각과는 다르게 파릇파릇하기만 했었음.
학교도 다르고, 만날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았음.
게다가 이제 중 1인 여자애가 알면 얼마나 알겠음.
나도 어쩌다 보니까 특별하게 테크트리를 타서 그렇지, 그냥 중딩일 뿐.
어쨌든, 시간 쪼개고 쪼개서 만났고, 그게 보통 학교 끝난 후라 금방 저녁 되고, 밤이 됐음.
데이트라 할 수도 없는 만남의 장소는 거의 놀이터가 전부였음.
거기서 둘이 이런저런 얘기나 하다가 집으로 가고는 했음.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벤치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나 나누던 중에 분위기가 좀 묘해졌음.
그러다가 가볍게 뽀뽀하고, 곧장 키스까지 해버렸음.
진짜 어설펐는데, 애가 겁나는지 벌벌 떨기까지 함.
그날은 거기까지였음.
그런데 그때부터 미애가 엄청 예쁘다는 생각을 갖게 됐음.
원래도 좀 예쁜 얼굴이라 인기도 좀 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음.
키스까지 진도가 나갔고, 예쁘다는 생각도 드니까, 그때부터 발정이 나기 시작했음.
언제 어디서 자빠뜨릴까만 고민하게 됨.
그러다가 찬스가 왔음.
토요일이었는데, 미애네 집이 빈다고 했음.
집에도 안 들르고, 교복 차림에 가방 멘 채로 곧장 찾아갔음.
설레면서 초인종 눌렀는데, 미애네 엄마가 문을 열어줬음.
벙찐 상태에서 어쩐 일이냐기에 덜덜거리는데, 미애가 나서서는 기말고사 공부 같이 하려고 한다면서 모르는 거 나한테 물어보려 했다고 뻥을 침.
다행히도 나를 좋게 봤던 아줌마가 흔쾌히 들어오라 했고, 외출하시기 전에 이것저것 먹을 것도 챙겨주셨음.
웃긴 건, 그 와중에 아줌마가 옷 갈아입는다고 안방에 있었는데, 막내 애가 문 벌컥 여는 바람에 팬티만 입고 있는 걸 봐 버렸음.
아줌마가 막내 데리고 외출했음.
둘째는 미애가 구슬려서 나가 놀라고 함.
일단 책상 위에 책이랑 노트, 문제집 다 펴놓고는 둘이 침대로 가서 꽁냥거렸음.
기회 봐서 키스부터 때려 박았음.
그동안 꽤 했던 터라 무리가 없었음.
둘만 있고, 사방도 막혀 있어서인지 애가 적극적이었음.
눈 꼭 감고서 내 혀를 쪽쪽 빨아대는 게 장난 아니었음.
슬슬 가슴에다가 손 올려서 문질문질 하는데, 그것도 프리 패스였음.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였는데, 그 나이대에는 몇몇 빼고는 거의 다 그 정도였기에 그러려니 했음.
바로 옷 속으로 손 집어넣고 만졌음.
살짝 거부 반응 보였지만, 계속 하니까 잠잠해졌음.
천천히 브래지어도 풀고 만지다가 옷까지 걷어 올렸음.
미애가 부끄럽다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렸음.
그러거나 말거나 주둥이부터 들이대고는 나름의 노하우를 살려서 꼭지까지 살살 빨아줬음.
흥흥 거리면서 신음 내고, 팔로 내 머리통 끌어안은 채 난리도 아님.
아래쪽으로 손 뻗어서 허벅지부터 쓰다듬었음.
간지럽다면서 방어하는 거 이겨내고 보지 쪽에 손 가져다 댔음.
애가 화들짝 놀라서는 개 난리를 침.
처음엔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달램.
그러고는 계속해서 도전함.
결국, 포기하고 가만히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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