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를 좋아해요..
회사 선배를 좋아해요..
특성화고에서 취업전형으로 고등학교 졸업전에 친구랑 같이 중소기업에 취직을 했어요
그때 사수가 지금 선배님인데 결혼한지 얼마 안된 유부남이라고 했고
첫인상은 그냥 저냥 이였어요...
제 키가 168인데 선배는 170이고 좀 뚱뚱하기도 하고 얼굴도 그닥 잘생겼다고는 생각안하는데...
어느순간부터 머릿속에서 떠나질않아요..
뭐랄까.. 좀 어른스럽기도 하고 일도 잘하고 무엇보다 엄청자상해요
일하다가 제가 같은걸 여러번 물어봐도 이짜식아! 하면서도 천천히 알려주시고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 차근차근 알려주고
이거말고도 엄청 많은데 막상 쓰려니까 생각이안나네..
암튼 입사하구 한 4개월차?? 부터 마음속에 품고 있는듯한데 유부남이기도 하고 나이차도 10살 이나 많아서 포기하려고 남자친구를 만들어도 나아지질 않네요..
오히려 남친이랑 맛있게 밥먹은곳이 있으면 선배랑 오고싶다.. 카페좋은곳을 봐도 선배랑 오고싶다.. 이생각 뿐이에요... 지금 남친도 좋은사람인데 미안해 죽겠고 또 제가 한달전에 첫경험을 했는데
하고나서 드는 생각은 역시 선배랑 해보고 싶다.. 이생각 뿐이네요..
슬쩍슬쩍 제가 엘베에서 손을 잡아도 티 안나게 손을 떼고 어깨만 툭툭 쳐주시고
대놓고 선배랑 술한잔 하고 싶다. 내가 산다고 해도 코로나라 위험하다 난 술못먹는다고 빼시구 코로나 위험하면 모텔가서 먹자구 했는데 그런 소리 하면 안된다고 혼났어요..
선배 와이프도 한번 뵌적있는데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제가 키도 더 크고 이쁘고 어리고 날씬한데..
선배가 와이프님 볼때 그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오는걸 직접보고는 진짜 질투도 많이나구... 죽겠네요..
선배때문에 회사다니는데 한편으론 내가 못가지니까 다니기 싫고 막상 꼬신다고 해도 결혼을 한 남자라서 와이프님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안해야지 하면서 둘이 있으면 제가 돌아버려서 들이대고
진짜 지쳐갑니다... 선배랑 손잡고 집까지 가는거랑 심지어 선배랑 관계하는것도 꿈에서 자주 나올 정도로 좋아하는데... 이미 제 자리가 없는게 너무 한스러워요...
네이트판에 올렸더니 욕만 처먹었네요..
답답한 마음에 익명이라 끄적이고 가봐요...
[출처] 회사 선배를 좋아해요.. (야설 | 썰 게시판 | AI 성인 | 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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