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한 페이지 - 미팅
DoKKa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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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23:41
나의 학창시절에 미팅은 없었다 딱 1번을 제외하면

88년도 위 처럼 교복세대는 아니고 교복자율화 세대여서 그 땐 교련이란 과목은 있었을 때
우리세대의 미팅은 1:1 소개팅이 주였고 2:2 3:3 4:4 가 많았었다
심하면 반팅 이런것도 많으면 3달에 한 번싹 60:60 ㅋㅋ
내가 처음 4:4 미팅을 해본건 고2때 시내에 신발 사러 나갔다가 친구가 한 명이 빵구를 냈다고 대타를 뛰어달라고해서
그 때 우리 시내에 유명한 제과점이 있다 코아양과 라고 그기서 미팅을 하다 선생에게 걸리면 학교에서 벌을 받을 정도 엄격했던 시절

항상 이런 미팅엔 이쁜애가 한 명이라는 거
꼭 소지품 뽑기로 한다는 거
그리고 꼭 그 애는 대타로 뛴 나랑 엮인다는 거
그러면 남자애들은 절대 따로 다니지 않는다는 거
어떻게 하든 그 여학생 맘에 들려고 온갖 상스러운건 다 한다는 거
그리고 간 곳이 롤러장이고 남학생들은 그 애 손 한 번 잡을려고 노력이란 노력을 한다는 거
우리 때의 미팅은 지금보다 더 낭만적이였나? 퇴폐적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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