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새옹지마((塞翁之馬)
DoKKa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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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새옹지마 (塞翁之馬) 라는 말이 있다
좋은 일이 다시 나쁜 일이 될 수도 있고 나쁜 일이 다시 좋은 일이 될 수도 있어 인생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
세상만사 새옹지마.
인간 만사 새옹지마.
인간사 새옹지마.
인생사 새옹지마.
오늘 아침 7시 그녀의 전화기가 울렸다 그녀 본가에서 전화 언니의정혼자가 술에 취해 집에 와서 행패를 피우고있다는 것
그녀가 가야 되겠다고 해서 "나도 같이 갈까?" 물었더니 "오빠가 가면 더 일이 커지지 않을까?"
" 그래도 여자뿐인데 남자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지" 그렇게 말하고 본가로 같이 갔다
언니 정혼자는 아무래도 어제 그 일 때문에 맘이 많이 상한 모양
그녀의본가에 도착하고 대문을 지나 집안에 들어가니 그 정혼자는 술에 만취가 되서 소파에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었다
사람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더니 고개를 돌려 우리를 힐긋 쳐다보곤 담배를 꺼내 물고 불을 붙였다
난 그 정혼자의 입에 물린 담배를 손가락으로 눌러 꺼고 입에서 빼내 휴지에 싸서 버렸다
그 정혼자는 " 이 씨발 좃같네" 그러면서 금방이라도 멱살잡이 할것처럼 날 노려보았다
내가 그 정혼자와 마주보고 앉자 " 씨 발 왔네" 그리고 바닥에 침을 뱉았다
그리곤 그녀를 보면서 " 처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그게 그렇게 아니꼬왔어 내가 못할말했어 맞잖아 나이많고 학벌 없고 회사도 젓같은데고 우리집안이랑 맞냐고 "
그녀는 뭔가 말할려는 걸 내가 조용하라는 제스츠로 막았고 그 언니의정혼자에게 말을 했다
"어제 많이 마음이 상하셨나 보네요 미안합니다 맞습니다 저 그 쪽보다 나이도 많고 학벌도 딸립니다 그리고 회사도 작은 회사구요
하지만 지킬것은 지키면서 삽니다 "
그 언니 정혼자는 " 아 씨 발 말은 젓같이 잘하네 ~"
" 그리고 그 씨발은 좀 빼고 말을 하시면 안될까요 여기 부모님도 계신데"
" 왜 씨 발 내가 내 입으로 욕도 못해" 그러면서 횡설수설하고 있었다
그녀는 " 오빠 상대하지 말고 가자"
" 아니 저런 사람 일수록 상대를 해줘야데 그냥 상대 안하면 또 술먹음 저렇게 하니까 언니를 위해서라도 정신은 차리게 해줘야지"
그렇게 그 언니정혼자와 조금의 실랑이가 있고 조용해지길래 봤더니 졸고 잇었다 그러고는 옆으로 픽 쓰러져 소파에 누웠다
" 자기야 담요 하나 만 갖다죠 " 그녀가 담요를 가지고 와서 그 정혼자 덮어주고 식탁으로 갔다
아버님 어머님은 아무말 없고 언니가 미안하다고 어제부터 진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 아니요 사과 할거 없습니다 가족이니까 저렇게 할수 있는거죠 불편햇음 저렇게 하라고 해도 못해요"
그녀가 " 오빠 고생했어 커피 한 잔 마실까"
" 응 커피 한 잔 부탁해"
그렇게 커피를 마시고 아버님은 서재로 가시고 어머님은 놀란마음 진정하시면서 방으로가시고 언니랑 나랑 그녀 세명이서 식탁에 앉아
그 정혼자가 깨기를 기다렸다
12시가 되었는데도 안일어나길래 어머님이 점심이나 하자고 해서 그녀랑 언니랑 어머님이 점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잠시후 그 언니정혼자가 깨고 기억에 없는듯 이리 저리 두리번 거렷다
그녀 언니가 다가가 " 이제 깼어 기억은 나?" 물으니 " 아니 안나 그리고 왜 내가 여기 있어?" 도리어 물었다
그리곤 언니랑 그 정혼자는 언니방으로 잠시 갔다가 20분쯤 후에 내려왓다 아마 그 사이 이야기를 한 것 같다
그리고 내려 와서 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언니와 정혼자 분은 밖으로 나가셨고
나와 그녀도 아버님과 어머님께 인사 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어시장에 들러 시장 구경하고
" 나중에 회에 쏘주 한 잔 할까?" 나는 당연 쐬주대신 사이다 지만 그렇게 친구횟집에 들러 횟거리를 사고
시장 돌아 다니면서 군것질도 좀 하고 분홍쏘세지가 보이길래 몇개 사고 그리곤 집에 돌아왔다.
세상은 진짜 세옹지마 같다 좋은일이 있다고 좋은일만 생기라는 법도 없고 나쁜일만 있다고 나쁜일만 생기라는 법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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