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력..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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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23:00
이제 나이 36이 되었습니다.
평소 성능력(?) 하나만큼은 나름 자부하고 살고 있었는데..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운동도 안 하다 보니 확실히 발기 횟수, 발기시 강직도 등이 떨어지는 게 확 느껴지더군요..
한번은 여자친구와의 관계 시작시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관계를 실패하기도 했고...
발기 후 간신히 삽입을 하더라도 금방 죽어버리는 상태를 맛보았습니다.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여자친구는 상처를 받게 되고... 저 역시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을 기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여자친구가 한달 해외 출장을 가는 바람에 이 시간을 이용하여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비뇨기과에도 가보았는데요.
전립선에 아주 약간의 염증이 있긴 하지만 심한 수준은 아니라고, 처방을 받았고.
구구정...과 88정을 처방해주더군요.
구구정은 매일 자기 전에 먹고, 88정은 관계 시작 1시간 전에 먹으라고...
구구정을 먹고 자면 다음날 확실히 모닝 발기는 이전보다 좀 나아진 느낌은 있는데, 부작용으로 자는 데 코가 엄청 막히더군요;;
그래서 일단 중단헀고,, 88정은 시험해보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정작 해외에있고...
무너지는 자존감...
선배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테스토스테론 부스터? 라는 영양제도 있는데, 이거 호르몬 영양제라 섣불리 먹었다가 부작용을 낳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형님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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