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갑진년생이니 올해 환갑,,,세월이 참 빠르고 허무하네요
오랫동안 몹쓸 질환으로 고생하던 아이를 먼저 보낸지도 3년의 시간이 흘러간 기구하다면 참 기구한 운명을 가진 사람중 하나이지요
20년 가까이 힘든 과정을 보내다 보니 정상적인 부부생활은 잊어버리고 살았지요
물론 남자인 나는 그러지 않았지만 여자는 달랐고 그런 집사람을 탓할수도 원망 할수도 없이 살았답니다.
하지만 남자의 본능도 있고 아직은 힘도 있기에 차는것도 한계가 있는데,,,경제적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달리 방법은 없고
공감하시는 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때 소라넷을 통해 많은 위안을 받았는데 없어진지 오래고,,,
개인적으로 야동 보다는 근친 야설이 더 많은 느낌을 받는편입니다
최근 여기에 올라오는 "운명"에 정신없이 빠져들었었는데,,,여기서 새로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시골 출신으로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선호가 한없이 부럽고,,,
고2 방학이던 여름날 집에 놀러온 사촌누나를 통해 비슷한 경험도 있고,,,
아마 30년 넘게 살아온 집사람과의 횟수보다 더 많은 관계를 가진 사람이 누나일 수도 있을만큼 결혼 생활은 그러네요
고3 시절엔 누나와 함께 자취를 했고 운명의 선호 선자가 바로 나였던 적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연상을 좋아하는 성향이 된것도 누나로 인한 자연스런 취향이 된듯하고
자취방에 고모가 오시던날 마당 건너편 재래식 화장실에서 정신없이 했던 기억도 새롭고,,,냄새가 지독했을법한데 그때는 그런 생각도 없이 ㅎ
맨처음 내 자위의 대상은 그 누나의 엄마인 고모였던 기억도 아련하고,,,끝내 고모는 생각뿐인게 아쉽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그냥 넉두리 한번 해봤네요,,,비가 너무 많이 내려 우울하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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