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미녀 선생님 연애썰 (야한게 없습니다)

야하다 할 만한 요소 없는 들은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여기 올려봅니다. 썰을 들은게 몇년전 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사실과 상이한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외국 미녀 선생님이 임시로 선생님을 맡아주시던 것 이었는데 몇주하시다 가기 이틀전 인가? 연애하다 매너가 최악이었던 남친을 만난 얘기를 해주셨어요.
당시에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데이트로 남친을 기다리시는데 남자친구분이 약속시간에 15분 인가를 늦으셨답니다.
선생님이 치마를 입고 위에 외투를 입으시고 남친분이 롱패딩을 걸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겨울에 기다리시니 추우실것 아닙니까. 그래서 선생님이 "나 추워."하시니 남친분이 "그래?" 하고 아무것도 안하셨답니다. 괜찮냐는 말이나 롱패딩을 걸쳐주지도 않고 말이죠..
선생님이 어디 갈까? 라고 물으시자 그러게 어디가지? 라 답하셨답니다.. 데이트 준비를 하나조차 안 하셨단 거죠.. 그러다 밥을 먹을까? 라고 물으니 우동집에 가자고 하신겁니다. 데이트에 우동집? 보통 양식점을 가는데.. 우동집?? 저는 듣고 무슨?! 이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조금 당황했지만 우동집도 나름 괜찮을 것 같다 생각하셨는지 남친분을 따라가셨습니다. 기온 낮은 겨울에 계속 나와있는게 많이 추우니깐요.
두분이 우동집에 들어가 외투를 벗고 우동을 시키고 먹는데.... 남친분이 면치기를 하셨답니다. 옆에서 후루룩. 쩝쩝. 대는 소리가 다 들리셨대요.. 선생님이 음식 먹으며 소리 내는걸 안 좋아하셔서 민망해 하셨답니다.
그렇게 데이트가 끝나셨답나다..
그리고 그 분이랑은 오래가지 못했다네요.
선생님께서 남자를 3번 인가 사귀셨는데 저분은 사귄게 아니다 취급을 하셔서 실질적으로 2번 사귀었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 그리고 2번 사귀는 동안에는 키스밖에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이 썰을 듣고 나서 참 충격적이었고 저는 이렇게 하진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자를 사귀면 준비를 해서 매일매일 최고의 하루 하루를 선물하리라고 다짐했죠.
(+그리고 선생님의 바디 프로필과 수영복 사진입니다.)
이런 사람을 두고 왜 그렇게 행동한 걸까요?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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