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과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donghoo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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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왜 굳이 이런 곳에서 자신의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할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자랑하려는 마음도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학창시절에 야한 만화책을 학교에 몰래 들고 가던 때의 그 느낌, 친구들의 이목이 집중되던 그때의 기분과 비슷합니다.
대략 한 달 전, 제가 이곳을 알게 된 건 어떤 분이 장편으로 연재하신 모자간의 근친상간에 대한 ‘썰’을 통해서였습니다.
자극적인 소재인 만큼 저 역시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물론 그 이야기의 진위 여부를 두고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저는 굳이 따져 묻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읽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건 다를 테고, 글쓴이 역시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던 것일 테니까요.(물론 픽션이라고 생각하면 꼴림은 덜하겠지만요 ㅎㅎ)
요즘 저는 장모님과의 관계를 맺은 경험담을 글로 올리곤 합니다.
도덕적으로 아름다운 관계는 아니지만,이를 은근히 드러내고 싶은 욕망과 더불어, 예전에 제가 다른 글을 보며 느꼈던 그 ‘꼴리는 느낌’을 제 글을 읽는 분들도 느꼈으면 하는 순수하게 글쓰는 이의 마인드도 존재합니다.아니, 어쩌면 이쪽이 훨씬 더 크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여기에 거짓말을 지어 올려서 얻을 이득도 없습니다.
‘베스트 썰 왕’이 된다고 자동차를 경품으로 주는 것도 아니고, 만원짜리 문화상품권 한 장 나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설마 정말 경품이 있는 건 아니겠죠? 만약 있다면 자지는 30cm에 엄마, 여동생, 누나, 이모, 고모의 막내딸까지 다 따먹고 친구들까지 불러서 돌린후에 임신까지 시키는 스토리로 만들겠습니다.)
다른분들의 인증들과 달리 제가 제시할 증거는 오직 제 말뿐이지만, 이야기는 사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 진위보다 중요한 건 글을 읽는 동안의 재미일 테니, 모쪼록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제 묘사가 지나치게 허무맹랑하거나, 필력의 한계로 인해 설득력을 얻지 못하거나, 혹은 각자의 가치관에 부딪혀 배척당한다 하더라도 저는 기꺼이 이해합니다.
다만, 너무 비아냥거리지만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바라는 건 단 하나입니다. “하, 이 새끼 글 존나 꼴리네!” 이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애초에 자식이 어미를 죽이고 아비가 자식을 죽이는 이 세상에, 사위와 장모가 눈이 맞은 게 그리 믿지 못할 일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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