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서 친구 엄마 가슴만진 썰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친구집에 놀러갔던 적이 있었다. 친구는 집에 부모님이 안 계신 것 같다며 자기 방 컴퓨터 전원을 켰고, 우리 둘은 신나게 카트라이더를 즐겼다.
그러던 중, 친구가 자긴 편의점 가서 맛있는 걸 사올테니, 너는 카트 좀 하고 있어라 라고 해서, ㅇㅋ 시전하고 손가락 맵하고 있는데, 방 문이 끼익하고 열리는 소리가 났다.
이상하다... 집에 아무도 없다 했는데... 누구지?하고 완전 공포에 빠진 채, 옆을 쳐다 보자 놀라운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완전 글레머스러운 가슴과 쟐룩한 허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모가 매우 출중하신 친구엄마가 문을 열고 서 계셨다. 그것도 목욕가운을 두른 채로...
”넌 누구니? OO이 친구니?“
“아... 네!”
“OO이는 어디갔어?”
“아.. 앞에 GS25 갔어요..”
내가 말을 더듬으며, 나도 모르게 가슴만 쳐다보자 친구 엄마가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씨익 웃으셨다.
“왜? 자꾸 여기만 봐... 젖꼭지가 궁금해?”
“아... 그건 아니고..”
“왜? OO이는 만져도 보는데... 너도 만져볼래?”
“네?... 아...“
내가 주저하면서도 손을 들어올릴랑말랑 하니 아줌마는 덥석 내 손을 잡아 가슴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그 순간 목욕가운이 흘러내리며 친구엄마의 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하얗고 뽀얀 가슴부터 아래 검은 털까지 너무나 완벽한 몸매였다.(물론 아래는 보여주시긴 했지만 만져보지는 못했다... 보는 것만 허락해주셔서..)
그때의 나는 가슴이 크게 요동쳤다.
아직 모든 걸 알 나이는 아니었지만, 왠지 금기된 영역을 보는 느낌에 쫄깃한 심장이 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어때? 말랑 말랑하지?”
“아... 네..”
내가 얼굴이 홍당무가 되던 그 사이 이 웬수 같은 친구 놈(어쩌면 고마운 녀석일지도..)이 멀리서 소리를 내며 뛰어왔고...
아줌마는 잽싸게 가운을 챙겨 아줌마 방으로 뛰어가셨다.
내가 아줌마 가슴을 만지며 시간을 보낸 사이, 카트는 8등으로 시상식을 마친 뒤, 로비로 강제퇴장된 상태였고... 친구 놈은 뭘하고 있었냐며 아무렇지 않게 다시 같이 게임을 하다가 집으로 왔다.
물론 친구엄마한테 인사를 드리며 가슴만 보고 얼굴 빨개진 채로 나왔지만...
그 이후로 그 친구의 집에 갈 일은 없었다.
한 달도 안되어... 친구가 이사를 갔기 때문이다.
(군인 집안이라 이사가 잦다고 했다.)
가끔 생각은 난다... 잘 지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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