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본 썰을 보고 영감을 받아 각색한 썰
썰게에 올라오는 썰 중 재밌게 본 썰을 각색한 썰입니다 ㅎㅎㅎ
초중반부 내용이 상당수 비슷하여 썰게에 올리긴 좀 그래서... 자게에 올립니당ㅎㅎ
원작자 분께서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맘에 안들면 댓글 달아주세요... 자삭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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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겨울이였어여 남친과 1년 정도 사귀고 있다가 이런저런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이 너무 많았어여..
남친은 저한테 점점 소홀해 졌고 서운함이 계속 쌓이게 되면서 헤어지자 했어여
하지만 남친이 계속 붙잡았고 붙잡는 동안에는 잠깐 저에게 잘해주는가 싶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또 같은 모습이였어여ㅠ
그렇게 도돌이표를 그리면서 마음이 지쳐가고 있었고 그런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혼자 여행을 다니기 사작했어여
그날은 부천에서 혼자 모텔을 잡고 넷플릭스를 보는 데 뭔가 되게 외롭고 공허했어여 남친에게 연락해도 답은 없구~
혼자 지루해하고 있다가 오픈채팅에 들어가서 사람들이랑 얘기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거여ㅎㅎ
그래서 보이스룸이 켜진 단체오톡에 들어갔어여 사람들이 한 40명인가 꽤 많더라고여~
공지를 읽고 어떤 보이스룸에 가니 96년생 바다라는 여자분과 94년생 주율이라는 남자분이 계셨어여ㅎㅎ
두분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하다가 바다님이 남친 전화가 왔다고 나가시고 주율님과 단 둘만 남게 되었어여ㅎㅎ
주율님은 저에게 어떻게 방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와 같은 질문들을 계속하셨거
저는 제 이야기를 하면서 혼자 여행을 다니고 있던 이야기들을 하게 되었어여~
주율님은 자신의 능력으로 가게를 3개를 가진 요리사라고 했고 예쁜 카페,맛집을 소개해주며 같이 가자고 했어여~
빈말인거같기도 하고 계속되는 플러팅에 부담이 되어서 그냥 감사하다고 하고 다른 얘기 더 하다가 보룸을 끝냈어여~
전 그 방에 정착하게 되었고 사람들과 친해지게 되었어여ㅎㅎ
남친과의 사이는 좋아지기는 커녕 원점이였고 전 더 지치고 화병까지 날 지경이였어여..
남친에게 원하는 건 작은 관심과 표현인데 남친은 자신에게 많은 걸 바라는거라고 뭐라 하더라거여..
그러다가 남친에게 막말까지 듣게 되던 날이였어여~
그날도 속상한 마음을 잠시 잊기 위해 보룸이 켜져 있어 들어가 대화하는데 주율님이 계시더라거여~
혼자 계시길래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데 저에게 관심을 표현하시더라거여~ 매칭하면 안되겠냐거...
그때는 아직 남친과 헤어진 상황이 아니라 거절했는데 계속해서 제게 호감을 표현했고 결국 승낙하게 되었어여...
매칭을 하면 방장을 통해 1대1로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방을 만들어 대화할 수 있는데
주율님은 저를 마치 사귀는 여자친구처럼 대하더라고여ㅎㅎ
당황스러웠지만 계속 호감을 표현하니 저도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여
그리고 주율님께 아직 남친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솔직하게 얘기 하게 되었어여ㅎㅎ
주율님은 알겠다고 하더라거여~
그렇게 다시한번 남친에게 헤어지자고 얘기하게 되었어여 그때도 남친은 붙잡았지만
이번엔 제가 단호하게 거절하면서 진짜로 헤어졌어여~
남친과 잘 정리한 후 주율님께 덕분에 용기를 얻어 잘 끝났다고 얘기했어여~
주율님은 축하한다면서 자기가 잘 해주겠다고 그러더라거여ㅎㅎ
그렇게 2주일 동안 썸을 타면서 주율님과 연인처럼 대화하고 야한 농담도 주고받게 되었어여~
주율님은 갑자기 저를 자기라고 부르기 시작했거 좀 당황스럽지만 저도 호감이 생겨 그냥 받아 주었어여~
그러다가 주율님이 실제로 만나고 싶다고 하더라거여ㅎㅎ 그렇게 다음 주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게 되었어여~
근데 모르는 사람을 만나려니 떨리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더라거여.. 그래도 설레임이 더 컸던것 같아여~
어디서 몇시에 만날까 약속을 정하다가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고
첫 만남을 좀 특별하게 시작해보아야겠다는 생각에 주율님께 제 아이디어를 얘기했어여ㅎㅎ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영화관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 것였어여ㅎㅎ
이미 연락하면서 많이 친해졌고 거의 연인처럼 대화하고 야한 말들도 오갔던 터라~
어두운 영화관에서 처음 만나 서로를 만지고 남들 몰래 하는 행동들이 되게 야하고 짜릿할 것 같았어여ㅎㅎ
그리고 자리를 지정해서 각자 표를 예매하면 밖에서 서로를 알아보느라
우왕좌왕 할 필요 없이 바로 상대를 알아볼 수 있으니ㅎㅎ
그렇게 서로 붙어있는 자리를 예매하기로 하고 추가적으로 더 짜릿한 경험을 위해
서로 노팬티 노브라로 만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더라구여ㅎㅎ
첫 만남에 노팬티..노브라라니.. 좀 부끄럽긴 했지만 재밌고 더 야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그러자고 했어여ㅎㅎ
그렇게 시간이 흘러 만나기로 한 당일이 되었어여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하다 니트 원피스를 선택했어여ㅎㅎ
그때 당시 겨울이여서 속옷을 입지 않아도 두꺼운 패딩을 입으면 티가 안 나서~ 그렇게 입기로 했어여 ㅎㅎ
평소보다 더 신경써서 화장도 예쁘게 하고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영화관을 향해 갔어여~
가는 내내 너무 떨리고 긴장이 되더라구여ㅎㅎ속옷을 입지 않고 나오니까 혹시 보일까봐..
계단을 올라갈 때 더 긴장하면서 걸었던 것 같아여
그렇게 신경 쓰면서 걸으니까 괜히 더 상황이 야하게 느껴지고 점점 아래에서 촉촉해지는게 느껴졌어여..
마음과 머리 속에선 이런저런 생각들로 긴장되고 혹시 몸이 보일까봐 불안하고~
그런데 또 그 상황이 더 야하게 느껴지니까 몸에선 반응이 계속 오고.. 미치겠더라구여
무사히 지하철을 내리고 주율님을 위한 선물을 사러 편의점에 들어갔어여~
주율님이랑 대화하면서 연세대 크림빵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었거던여~
그래서 여러 간식들과 함께 그 빵을 넣어서 주려고 했는데 편의점에서 이미 다 품절 되었더라구여
편지와 다른 간식들은 예쁜 상자와 쇼핑백에 넣어서 다 준비했는데
어떤 편의점을 가도 다 품절이 되어서 결국 빵은 못 샀어여.. 빵 사러 다니다가 시간이 딜레이 되어서
주율님이 저보다 5분 일찍 도착하게 되었어여.. 미안하더라구여..
근데 제가 이래뵈어두.. 엄청난 내향인이라 제가 먼저 모르는 사람을 알아보고 싶더라구여..
많이 무섭기도 하고.. 떨려서 꼭 제가 먼저 알아봐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았어여..ㅎㅎ
그래서 주율님께 미안하지만 제가 먼저 영화관에 도착해서 기다리게 해달라구 부탁했어여~
영화관 주변 다른 곳에 계시다가 제가 도착하고 마음의 준비가 다 되면 카톡으로 연락할테니..
그때 영화관으로 와달라 부탁했어여.. 주율님은 알겠다고 충분히 이해한다고 얘기해주면서
카톡으로 영화티켓을 보내줬어여.. 저는 각자 영화표는 각자 사자 했는데..
주율님께서 커플석에 앉고 싶다고 자기가 영화는 사겠다면서 보내준 표로 먼저 들어가 있으라 하더라구여~
저는 주율님이 보내준 표로 영화관 자리에 먼저 들어가게 되었어여ㅎㅎ
맨 뒷자리를 예약하셨더라구여..커플석은 큰 의자 하나에 둘이 앉는 구조였어여
영화에선 광고가 나오고 있었고 자리에 앉으니 더 실감이 나서 심장이 미친 듯이 뛰더라구여..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까봐 무서울 정도로 쿵쾅쿵쾅했어여..
그렇게 아직 좀 긴장이 되었지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주율님께 이제 들어와도 된다고 카톡을 보냈고
주율님은 알겠다고 답장을 보냈어여~
그렇게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 긴장된 상태로 주율님을 기다리는데 영화가 시작되었어여..
영화는 애들이 보는 디즈니에서 나온 애니매이션 영화였어여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우리가 만나기로 한 시간대의 영화가 이것 뿐이였구..
사람들도 많이 없었을거 같아서여. 역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6명도 안 되어 보였어여~ㅎㅎ
영화가 시작되고 공주가 나와 노래를 부르고 캐릭터들이 나와서 춤을 추는데 내용이 하나도 눈에 안 들어오고..
주율님이 등장할 문쪽에만 시선을 고정한채로 기다리게 되었어여..
막 캐릭터들의 떠들썩한 장면들이 지나갈때쯤 문쪽에서 어두운 그림자가 느껴졌어여~
그 어두운 그림자가 성큼성큼 걸어오는데 저를 향해 오는 것 같았어여 그때 주율님이구나 싶었어여..
영화관이 어두워서 얼굴은 자세하게 보이지 않았는데 되게 마른.. 팔다리 긴 남자가 다가오더라구여~
제 눈앞까지 왔을 때 희미하게 사람 얼굴이 보였는데 그냥 얼굴이 되게 작다는 생각을 했어여
자세히 보이진 않아서 첫 인상은 그냥 얼굴 작은 팔다리 길고 키큰 사람이였어여..
주율님은 제 앞에 오자마자 웃으면서 제 머리를 쓰담더라구여..그리곤 옆에 앉아서
“안녕? 괜찮아?” 물어보더라구여.. 너무 떨려서 고개 끄덕이니까 웃으면서 또 머리를 쓰담았어여..
그리고 제 손을 잡더라구여...
그렇게 손 잡은 채로 너무 긴장되서 앞에만 보고 있었는데 제 신경은 모두 옆자리를 향해 있었어여..
주율님은 긴장한 저를 위해 잠시 앞을 보고 영화를 보다가 제 귀에 대고..
“계속 이렇게 영화만 볼거야?” 이렇게 속삭이더라구여...제가 “아니...”하니까
주율님이 갑자기 제 머리를 자기 쪽으로 끌더니 입을 맞추더니 혀를 집어넣었어여... 혀도 엄청 길던데...
근데 좀 많이 당황스러웠던게. 주율님.. 입냄새가 좀 났어여......ㅠㅠ 생선 썩은 냄새같은...
그래도 상황이 야하고.. 키스하면서 주율님이 가슴도 만져주니 저도 흥분이 되어서..
억지로 그 냄새를 참으면서 주율님이 만져주는 걸 느끼면서 신음을 참고 있었어여..
주율님이 그렇게 제 가슴을 만지다가 손을 밑으로 가져가더니 제 소중이를 만졌어여..
그러더니 귀에 대고 “진짜 안 입고 왔네 착하다^^ 많이 젖었네”이러더라구여..
제가 근데 너무 미끌거리고 기분이 좋아서 신음을 참기가 너무 어려워서 소리가 조금 새어 나왔는데..
다행히 좀 시끄러운 장면이 영화에서 나와서 제 소리가 묻혔어여..
주율님은 제가 흥분한 걸 보더니 제 손을 자기 소중으로 가져다 댔어여 그리고 만져달라고 하더라구여..
그렇게 주율님 바지 속에 손을 넣었는데 그때 2차 당황이 또 시작되었어여...
제가 지금까지 남친들 만나면서 그래도 소중이는 많이 만져 봤는데..
보통 남자들은 그 소중이가 흥분되면 서 있는 상태이고 위를 향해 솟아 있잖아여,,,
이 사람은 소중이가 아래를 쳐져 있더라구여...?
손을 점점 아래로 내리는데 이 정도면 귀두가 만져져야 하는데..
끝이 안 느껴져서 아...엄청난 물건을 가지신 분이구나 생각했어여...
흥분이 많이 되었는데 되게 단단했는데 길이가 제가 만져 본 소중이 중에서 제일 길었어여..
겨우 귀두 부분이 만져져서 그걸 바지 위로 꺼내서 만지는데 되게 적날하더라구여..
어두워서 보이진 않지만..그래도 영화관 화면 때문에 좀.. 보이니까.. 혹시 몰라서..
제 패딩으로 주율님 다리를 덮었어여.. 그리고 주율님 소중이를 천천히 만지는데
주율님이 움찔하면서 깊은 숨을 내쉬더라구여.. 그렇게 서로 신음을 참으면서 만지는데 너무 야했어여..
주율님도 많이 흥분되었는지 소중이가 많이 미끌거렸고 저도 너무 많이 젖어서 의자가 젖는게 느껴질 정도였어여..
그렇게 서로 만지고 있다가 주율님이 제 손을 자기 소중이에서 빼더니..
본격적으로 제 소중이 안에 손가락을 넣고 안쪽에서 엄청 빠르게 흔들었어여..
그때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여 저는 한 손으로 입을 막고 신음을 참으면서 “흡흡흡”하고 있었고..
작게 아래에서 물소리가 “착착착..착촥착..”이렇게 들렸어여..
남들에게 들키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너무 미칠 정도로 흥분을 한 상태였어여..
그렇게 몇분 동안 손가락 공격을 당하니까 의자는 많이 축축해졌고..
그러다 둘 다 잠깐 쉬는 타임을 가졌어여.. 주율님이 다시 손을 잡더라구여
그렇게 젖은 손을 같이 잡고 영화를 보는데 갑자기 부끄러움이 밀려오더라구여..
영화는 거의 끝나가고 있었고.. 주율님은 손을 잡을 채로 계속 제 머리를 쓰담아 주었어여~
영화가 드디어 끝나고 불이 켜질 때 어두원던 공간이 갑자기 밝아지니까 저절로 눈이 찡그려 지더라구여..
둘이 찡그린 눈으로 서로의 얼굴을 그때 제대로 보는 데.. 그때 주율님 얼굴을 보고 또 3차 충격을 받았어여...
제가 상상한 얼굴이 아니였어여...
만나기 전에 카톡으로 서로 사진을 주고 받았었는데.. 그때 사진 속 주율님은 그래도 나름 귀여운 얼굴이였어여..ㅎㅎ
스노우 어플로 고양이 필터를 끼고 찍은 셀카를 저에게 보내주셨었는데.. 그 사진 속 사람과..
지금 내 옆에 앉은 사람은 너무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었어여..
뭐랄까....사마귀상.. ..근데 생각해보니.. 사마귀가 맞네여...
팔다리 길고 키는 크고..근데 말랐고 얼굴 작고...생긴것도 사마귀인데..전체적인 모습도..딱 사마귀였어여..
충격을 받았지만 혹시 제가 충격받은 걸 상대방이 눈치챌까봐 최대한 표정관리에 신경을 엄청 썼어여..
같이 손 잡은 채로 영화관을 나오는데 멍하더라구여....
아까 흥분해서 야한 행동 할때는 기분 좋았는데 막상 주율님 얼굴 보니까 현타도 오고.....
그냥 아무 생각이 안 들고 갑자기 피곤함이 몰려오면서 멍했어여..
진짜..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지...... 화장실 간다하고 도망가야 하나...
근데 영화관 나오면서 사람들이 계속 저를 힐끔힐끔 자꾸 쳐다보는데 좀 민망했어여..
왜 자꾸 쳐다보지..혹시 아까 내 신음소리 들렸나..아..어뜩하지.......이런저런 생각하는데...
주율님이 영화관을 나오면서 화장실 한번 갖다오라고 하더라구여...
거울도 볼겸, 도망도 칠까 생각해서 화장실 들어가는데..
맙소사... 거울 보니까 왜 그렇게 쳐다봤는지 알겠더라구여... 머리 헝크러 져있구....
얼굴 화장 다 번졌는데 특히 입술에 바른 틴트가 엄청 뭉게져서 입술 전체에 퍼져 있었어여..
누가 봐도 야한 짓 엄청 하면서 키스 격하게 하고 나온 사람 몰골....ㅎㅎㅎㅎㅎㅎㅎㅎ
화장실에서 화장 고치고 다시 속옷도 입고 밖으로 나왔어여
화장실 앞에서 주율님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여... 집에 일 생겨서 가봐야한다고 말해야하나... 고민하는데
주율님이 다가와서 또 제 머리를 쓰다듬고 손을 잡았어여..
그렇게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는데 너무 민망해서 얼굴 못 쳐다보고 있었는데..
주율님이 혹시 자기 보고 실망하진 않았냐고 물어보더라구여...
아.. ㅅㅂ.....상대방 상처받게 하고 싶진 않고 도망가고 싶은데 지금 가면 자기가 별로여서 간거라고 속상해할까봐...
도망갈 생각은 잠시 접고...
선의의 거짓말로 웃으면서.. “아냐 생각보다 훈훈하게 생겼네”라고 거짓말 했어여..
주율님은 되게 기뻐하면서 제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저에게도 예쁘다고 귀엽다고 칭찬을 해주더라구여..
그렇게 영화관 밖 계단이 보였고 계단 내려가려는 갑자기 주율님이 저를 안아주더라구여..
그리고 두 계단 내려가더니.. (내 키 맞춰서 서 있고 싶었던 것 같은..)
뽀뽀를 또 하려 하길래 제가.. “여긴 밖이여서 좀.. 그래..”하고 거절했어여..
주율님이 입을 삐죽..내밀더니 다시 그냥 손을 잡더라구여.. 그렇게 손을 잡은 채로 거리를 걷는데..
또 현자타임 와서 멍때리는데.. 옆에서 이제 뭐할까? 하더라구여..
영화를 다 본 후 이제 뭐할까?하고 물어보는데 딱히 할건 생각 안 나구..
배가 그리 고프진 않았지만 생각나지 않아서 "저녁 먹는 건 어때?"라고 물어봤어여
"저녁? 좋다! 마침 배고팠는데~ 내가 아는 진짜 맛있는 돈가츠 집 있는데 거기 갈래? 돈가츠 좋아해?" 물어보길래
"으응..맛있겠다 그래 그거 먹으러 가자" 하니까
제 손을 꼭 붙잡고 자기만 믿으라면서 길을 인도해주더라구여..
단톡에 있는 사람들 얘기도 하고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웨이팅 줄이 좀 있는 가게에 도착했어여
주율님은 웨이팅 리스트에 가서 본인 이름을 적고 저와 함께 줄을 섰어여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도 계속 제 머리를 쓰다듬고 귀엽다고 하는데 (솔직히 좀 부담스러웠어여..)
웨이팅이 끝나고 식당에 들어와서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쳐다보더라구여...
"오빠는 되게 부끄러움이 없구나..."라고 하니까
"왜?"라고 물어보더라구여..
"아니.. 난 사람 얼굴 잘 못보는데.. 우리 처음봤는데도 내 얼굴 너무 잘 봐서..;;"
"아 아링이가 너무 귀여워서 미안 부담되면 좀 덜 볼게"
하더라구여..;; 그래놓고도 계속 쳐다보더라구여.. entp라는데.. 진짜.. 대문자 I로써는 이해불가였어여..;;
밥 다 먹은 후~ 노래방도 가고~ 산책 좀 하다가~ 만화카페를 가자고 하더라구여..
그렇게 만화카페에 들어와서 각자 읽을 책을 갖고 동굴(?)같이 생긴 방에 들어가서 책을 읽는데
나란히 벽을 기대서 책을 읽는데 갑자기 또 되게 어색해지더라구여...
주율님은 본인 만화를 좀 열심히 보다가 갑자기 자기 어깨에 기대도 된다면서 제 머리를 자기 어깨로 놓더라구여?
그렇게 가만히 어깨에 머리 기대서 만화를 보는데 갑자기 제 손을 만지작 대더니 제 다리를 만지더라구여..
부끄럽기도 하고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몰라서 모르는 척 하면서 만화를 보는데
무플을 만지던 손이 점점 허벅지로 올라오는거에여.. 거의 제 팬티에 닿을랑 말랑 할때쯤 제가 너무 놀라서
"여기 사람도 많고..방금 사람 지나갔는데...."하니까 주율님이 자기가 등 지고 있어서 안 보인다면서
그렇게 신경 쓰이면 담요를 덮자더니 옆에 있던 담요로 제 다리를 가려주더라구여..
그러더니 저한테 키스하면서 제 팬티 위로 만지는 데.. 머리로는 이사람이 별로였지만 몸은 반응을 하더라구여..ㅠㅠ
제가 좀 젖어 있는 걸 확인한 주율님은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천천히 만져줬어여..
확실히 손을 팬티 안에 넣어서 만져주니 제가 많이 젖은게 저도 느껴지더라구여..
소리가 새어 나올까봐 숨 참으면서 신음을 참는데 너무 숨을 참으니 좀 어지럽더라구여..
제가 옅게 숨소리를 내니까 주율님이 귀에 대고 "우리 이제 자리 옮길까?" 하더라구여..
"어디로 가게..?" 하니까 주율님이 "카페는 나중에 가고 우리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 하더라구여..
원래 만화카페 갔다가 카페에서 좀 수다 떨다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만화 카페에서 또 분위기가 야해져서 용기가 생겼나봐여...
그렇게 만화카페를 나와서 근처 모텔로 가게 됐어여
그냥 집에 가고 싶었지만 몸이... 하고싶어서 따라가게 됐어여...ㅠㅠ
그런데 아까부터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주율님의 팔을 잡더니
잠깐 보자고 하더라구여. 주율님은 저한테 여기 있어보라고 한 다음
그 아저씨랑 약간 멀리가서 얘기를 나누더라고여
확실히 20대는 아닐거같은 아저씨였어요. 30대도 왠지 아닐거같은...?
한 1분 정도? 되게 짧게 얘기하던 주율님이 돌아왔어여.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 별거 아니래여
그리고 모텔에 같이 손잡고 들어갔어여~
방에 들어가서는 저보고 먼저 씻으라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씻고 나오니까
어디서 사온건지 챙겨온건지 책상에 콘돔이 꺼내져 있고 주율님도 씻고 나오겠다고 하더라구여
그렇게 가운을 입은 채 침대에 앉아 또 멍해져서 멍 때리다 보니 주율님이 가운을 걸친채 나왔어여
그리곤 침대로 와 제가 앉은 옆자리에 안더니 저를 또 쳐다보더라구여..
그때까지도 제가 계속 멍을 때리고 있었는데.. 제 손을 잡더니 천천히 저를 눕히더라구여..
"나 사실.. 많이 안 해봐서 좀 서투를 수 있는데.. 괜찮아?" 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그냥 괜찮다고 했어여..
어차피 이미 모텔 안이고 저도 만화카페에서부터 많이 흥분되었던 상태였어서..
그렇게 다시 키스를 하는데 이번엔 다행히 양치를 해서 냄새가 덜 했어여..
주율님은 천천히 키스를 하면서 제 가슴을 주무르다가.. 제 가슴으로 입이 내려가더니..
천천히 혀로 굴리기도 하고 입안 가득 넣고 빨기도 하면서 손으로는 제 온몸 구석구석을 천천히 만져줬어여
천천히 만져주니 몸이 살짝 떨리고 기분이 점점 더 좋아졌어여
그렇게 만져주다 주율님이 자기도 만져달라 하더라구여..
키스를 하면서 제가 주율님 소중이를 만져주었어여.. 주율님은 기분이 좋았는지 신음소리를 내더라구여
한참 만져주니 주율님께서 "이제 넣을게" 하더라구여.. 콘돔을 끼우고 주율님 소중이가 천천히 들어왔어여..
근데 제 생각보다 너무 커서..좀 아프더라구여...
제가 "좀..아파..." 하니까 "아파..? 미안해..천천히 할게" 하더라구여..
제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하는 느낌이였어여.. 원래 넣으면 기분이 좋아야하는데 좀 아프더라구여..
아픈게 좀 익숙해지니까 기분이 좀 좋아졌어여 주율님은 "조금 더 넣어볼게"하더니 쑥 더 넣었어여
근데 익숙해졌던 아픔이 또 느껴지더라구여...그래서 아프다고 하니까
"반만 넣은건데 아직..어떡하지.."하더라구여.. 그때 좀 무서웠어여..
이걸 다 넣으면 내 소중이 망가지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더라구여..
그래도 신기한건.. 시간이 좀 지나니까 아픈게 좀 익숙해지고 기분 좋은 느낌이 더 커지더라구여
천천히 주율님은 제 위에서 열심히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어여. 제가 신음 소리를 내니까 속도가 점점 빨라졌어여..
제 숨소리도 거칠어지고 신음도 더 커져서 거의 비명소리 처럼 내게 되었어여..
주율님은 그 소리에 더 흥분이 되었는지 더 빨리 움직였고 그러다가 뒤로 돌아서 누우라고 하더라구여..
그렇게 뒤를 돌았고 주율님이 제 엉덩이를 잡고 뒷치기를 하는데 또 아프더라구여...
근데 이번엔 좋으면서 아픈 느낌? 처음 느끼는 느낌이였어여...
뒤로 넣을때도 좀 아파서 주율님이 천천히 박자를 타다가 제가 좀 익숙해진 것 같을 빨라지더라구여
그렇게 몇번 움직이더니 주율님이
"으... 너무 조여서 곧 쌀거 같아.. 싸도 돼?" 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응.."하니까
격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더라구여 더 빨리 움직이게 되면서 저도 모르게 또 비명을 질렀어여..
주율님은 그렇게 더 빨리 움직이다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급하게 제 안에서 자기 소중이를 뺐어여
뺀 소중이에선 계속해서 하얀 액이 뿜어져 내렸고 콘돔이 모두 뿌연 액을 가득 채워지게 되는 걸 보았어여..
그때 또 놀랐어여 그렇게 많이 애액을 싸는 사람을 처음 봤거던여....;;;
주율님은 콘돔을 빼더니 대충 씻고 왔고 저도 주율님이 씻은 후 씻고 나왔어여..
그렇게 저를 다시 안아주더니 부끄럽다고 하면서 좋았냐고 묻더라구여 제가 좋다고 하니까 되게 좋아했어여
안은채로 좀 있더니 갑자기 "나.. 너무 자고 가고 싶은데 집에 가야할거 같아 엄마가 걱정하셔서"하더라구여
그래서 그러라고 하고 주율님은 미안해 하면서 갔어여..
나중에 설명해주기로는 몸에 암이 갑자기 작년부터 생겼는데 좀 심각한 병이라 잘못하면 길가다가도 쓰러지고
그래서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외박을 아예 할 수 없구 통금시간 내에 들어가야 한다구 그러더라구여
그날 저녁에도 연락이 계속왔고 주율님은 끊임없이 저에게 호감을 표현했어여...
사마귀같긴 했지만 주율님이랑 ㅅㅅ했을때는 어쨌든 기분 좋았으니깐...
저도 마음이 생기고.. 그렇게 사귀게 되었어여ㅎㅎㅎㅎㅎㅎ
정식으로 사귀기로 하고 만나게 된 날... 이제 공식적인 첫번째 데이트를 하게 된거죠ㅎㅎㅎㅎ
만나기로 한 장소에 늦지않으려고 서둘러서 가고있는데 차가 막혀서 10분 정도 늦을거같더라구여ㅠ
그래서 주율님한테 톡하니까 괜찮다구 천천히 와도 된다고 그러더라구여...
다행히 10분까지는 아니었고 약속시간보다 한 5분쯤 늦을거같았어여.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주율님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로 빨리 걸어갔죠
근데 주율님이 어떤 남자랑 얘기를 하고 있더라구여... 근데 살짝 낯이 익은 남자였죠...
누구더라..?? 되게 흔하게 생긴 얼굴이라... 그냥 잠깐 길 물어보는 사람인가했죠...
제가 가까이 가서 오빠라고 부르니까 주율님과 얘기를 나누던 남자는 고개를 꾸벅거리더니 가버렸어여...
"누구야?" 물어보니, "응. 어디 찾아가는데 길 모른다길래 알려줬어~"
아 글쿠나~ 하고 첫 커플데이트를 신나게 했어여~ 주율님 통금시간이 있기 때문에 데이트는 적당히...ㅎㅎ 하구
좀 빨리 모텔에 갔어여. 주율님의 길고도 단단한 소중이가 들어오면...
모텔에 들어왔는데 주율님이 갑자기 씻을 생각도 안하고 저를 번쩍 들더니 침대에 내던지더라구여...
많이 놀라긴 했지만 이것도 주율님이 생각한 이벤트인가? 하고 기대되면서 흥분됐어여...
주율님은 급하게 바지와 팬티, 겉에 패딩을 벗고 그니깐... 안에 티셔츠 하나만 입은채로 다가왔어여...
거칠게 제 옷들을 모두 벗겨 알몸으로 만들더니 자신은 침대 앞에 서서 제 하반신만 번쩍 들어올려서 박더라구여...
누워있다가 갑자기 하반신과 허리가 들려서 박히니까 정신줄 놓아버릴거같이 흥분되더라구여
근데 주율님이 콘돔을 안 끼운것 같아서 중간에 "오...빠... 콘.. 콘...도....돔...." 흔들리면서 콘돔을 계속 얘기했어여ㅠ
"잠깐만... 10초만... 더... 10초만..."
주율님의 소중이는 생으로 삽입하니까 더 커진 느낌이었어여... 제 소중이가 찢어질거같이 막 아프면서도
하늘로 뛰어오른거같은 쾌감이 느껴졌어여... 그래도 콘돔 소리는 계속했죠... 피임은 확실히 해야하니깐...ㅠ
주율님의 박는 힘과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었어여... 정말 머릿속에서 폭죽이 터지는 것처럼 좋긴한데...
이거 진짜 질내사정 당하는거 아닌가 넘 무섭더라구여... 마지막 남은 힘과 이성을 짜내서 손을 뻗으며 소리쳤어여...
"아 오빠!! 진짜 안에 하면 안돼!!"
주율님은 제가 하이톤으로 소리치자 정신이 들었는지 소중이를 빼서 사정해버리더라구여...
주율님 정액들이 제 소중이는 물론 배, 허벅지까지 다 튀었어여...
화장실 들어가서 씻고 나왔는데 주율님은 그새 옷을 다 입었더라구여... 안 씻으려나...
"오빠는 안 씻어?"라고 물었더니 주율님은 모텔 들어오기 전에 산 콘돔을 들고 말하더라구여
"이거 샀는데 안 썼네...??"
"응?? 왜 또 하구싶어?ㅎㅎㅎㅎ"
"응... 하고 싶대......", "응?? 하고싶대... 라고?"
그때 누군가 문밖에서 똑똑 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여... 샤워타올로 주요부위만 가리고 있어서 너무 놀랐어여..
주율님은 천천히 문쪽으로 가더니 누군지 확인도 안 하고 문을 열더라구요...
어떤 남자가 들어오는데 전 그제서야 그 남자가 누군지 기억이 났어여...
바로 첫만남때 만화카페에서 주율님을 따라와 잠시 대화했던 남자...
그리고 아까 주율님에게 길을 물어봤다는 남자... 그리고 모텔방으로 들어오는 남자... 모두 동일인물이었어여...
놀라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는데 그 남자가 다가왔어여...
주율님은 "모텔 앞에서 기다릴께..." 이러구 나갔어여...
너무 충격이라 그 다음부터는 자세히 기억도 안 나네여...
제 타올 내리고 그대로 번쩍 들어서 침대로 옮기구... 자기 옷 하나하나씩 벗어버린 다음에 막 핥더라구요 온몸을...
키스하는데 입냄새도 너무 심하고... 온몸을 핥았는데 침냄새도 엄청 심하게 나더라구여ㅠ 똥냄새같은.....
콘돔끼고와서 막 박는데 크기도 그냥 보통이라서 별 기억도 안나요... 그렇게 한바탕 하고 나서
씻을 생각도 못하고 옷 대충 입고 도망치듯이 뛰어나왔어요...
나와보니 주율님이 모텔 건너편쪽 인도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너무 화나서 소리쳤어요. "야 이 ㄱㅅㄲ야!!"
주율님은 굳은 표정으로 다가오는데 좀 무서웠어요...
그런데 그때 오토바이가 달려오더니 주율님과 부딪혔어요... 주율님은 충격으로 도로에 넘어지면서 구르는데...
머리는 다치지 않았지만 다리를 좀 다친거 같았어요...
응급실로 같이 가긴했는데 가족들 온다고 해서 그냥 나왔어요...
다음날 연락와서 전치 12주라나?
그러면서 자기가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고...
사실은 그 남자가 만화가게에서 우리가 애정행각하는걸 다 영상으로 찍으면서 인터넷에 올린다구...
협박을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게됐다구 그러더라구여... 나한테 말하지 않은건 미안하다구...
그렇게 말하니 또 바보같이 마음이 약해지는데... ㅠㅠ
결국 병문안도 가게되구... 퇴원하고 재활하는 기간에도 데이트도 또 매주 했어여...
다리가 아파서 ㅅㅅ는 못 했지만...
그런데 수상한 점이 계속 드러나더라구여...
그 남자가 협박한거는 이제 끝이냐고 하니깐 그렇다 그러고...
협박한 카톡같은거 있으면 신고해야 하는거 아니냐니깐... 아니라고... 다 끝났다고 그럴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여...
그거말고도 주율님은 자신이 연대를 졸업했고 파스타가게 하나랑 카페2개의 오너라구 하더라구여
지금은 몸이 많이 아픈 생태여서 전문 경영인에게 가게를 맡겨두고 이제 다른 공부를 준비한다고 했는데..
가게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면 기억도 못하고;; 나중에 보니 알려준 이름과 실제 민증 이름이 다르더라구여???
그것도 물어보니까 자기가 원래 이름 개명하려고 있는데 잘 안됐다느니
자기 민증에선 이름이 ***이지만 다들 자기를 000이라고 부른다면서
설명을 하는데 참.. 여러모로 이상하다 생각이 들고 의심이 되었어여...
그래도 끝까지 믿어주고 만났는데 결정적으로... 다른 여자에게 플러팅하는 모습을 제가 목격했어여...
참.. 재밉고 무서운 사람이더라구여..ㅎㅎ
그렇게 안 좋은 이별을 하게 되었답니다.. 냄새 많이 나던 사마귀님.. 부디 이제는 잘 씻고..
나쁜짓 안 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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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편으로 나누지 않고 통으로 다 각색해서 좀 길어지게 됐습니당!!
좀 길어지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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