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게에 재밌는 썰들을 보고 각색한 썰
안녕하세요~ 썰게에 재밌었던 썰들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게 하나 있어서 각색하고자 합니다!
내용이나 결말이 비슷한 부분이 많으므로 자게에 쓰겠습니다. 2편으로 완결하셨던데 저는 한 4~5편 정도로 쓸거같아요!
일단 1편!! (좀 짧을수도 있으나 자게니까 봐주세여!ㅎㅎ)
이건 20 중반때 있었던 일이에여ㅎㅎ
제가 요즘엔 혼자 잘 노는 데 예전엔 혼자 노는게 좀 심심해서 친구들을 꼭 불러서 같이 놀았어여
근데 그날따라 친구들이 다들 바빴어여... 할 수 없이 혼자 뭐하고 놀까하고
역 가까이에 알라딘이 있어서 거기서 책이나 보고 맘에 드는 책 있으면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혼자 가게 되었어여
알라딘에 도착해보니 그 앞에 키는 한 170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서 있더라구여
머리는 되게 짧았고 귀엽게 생겼었어여 얼굴이 계란형이라서 좋겠다~ 생각하면서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그 분이 저한테 말을 걸더라구여
"혹시.. 제가 진짜 이런건 처음 해보는건데.. 오늘 시간 있으세여?"
"네???"
"아..그.. 번호 주실 수 있을까여?"
원래 같았으면 그냥 "죄송합니다.." 하거나 고개만 살짝 숙이는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데
그날따라 심심하기두 했구... 좀 착하게 귀여운 상이여서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그래서 제가 무슨 용기에서인지..ㅎㅎ 당연히 번호도 줬고, 같이 놀자고 제안했어여
(굉장히 조심성 있고 두려움 많은 성격이지만 또 성경이 굉장한 P여서 즉흥적으로 꽂히는 일은 하는,..
신기한 성격이여서... 가끔 스스로가 생각해도 용감하다 싶은 일들을 저지를 때가 있어여..ㅎㅎㅎ)
그렇게 같이 알라딘 서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제가 책 보러 이동하면 쫄래쫄래 따라오는게 귀엽더라구여.
게임하다보면 계속 따라다니는 NPC처럼ㅎㅎㅎ
처음에는 되게 숫기없게 굴다가 시간 지나면서 좀 편해졌는지 사람 지나가면 슬쩍 팔도 잡아 끌고
그러면서 제 가슴이랑 번따남 팔이랑 부딪히고...ㅎㅎㅎ 아마 제 가슴이 물컹하고 느껴졌을 거에요. 놀라서 움찔하는게 귀엽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이날 원피스 입고있었거든요. 읽을만한 책 하나 들어서 추천하면서
번따남 한쪽 다리에 제 원피스 소중이 부분... 그러니까 계곡처럼 보이는 부분을 살살 비볐어요.
그러니까 놀라서 나를 한번 쳐다봤다가 황급히 책을 넘기면서 보는척 하더라구요..ㅎㅎ 몇분 뒤에 제가
"이제 뭐할까여?" 하니까,
"카페 가실래여?" 라고 하더라구여.
"그럼 저쪽에 룸카페 하나 생겼던데 가볼래여?" 하니까. 좋다길래 같이 룸카페에 갔어여.
각자 음료수랑 라면 골라서 방에 들어갔는데 티비가 크게 하나 있고 벽쪽에 쿠션 두개랑 담요가 놓여 있더라구여.
그렇게 벽에 쿠션대고 기대서 티비를 키고
"뭐 보실래여?" 물어보니까
"원하는거 아무거나 봐도 돼여" 하길래
"그럼 안녕 자두야 보실래여?" 물어봤어여...
그랬더니 그러자고 하더라구여 그렇게 안녕 자두야 틀어놓고 정면만 보고 있는데 너무 웃기더라구여ㅎㅎㅎ
아무 말도 안하고 있는게... 옆에 그 분이 긴장한게 느껴졌달까...ㅎㅎ
그런데 바지가 볼록해져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원피스 밑으로 내 허벅지랑 다리를 봤는지...
이렇게 얌전한척, 긴장한척 하면서도 잔뜩 흥분해있구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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