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까지는 아니고...
꿈꾼거라고 할게요 ㅎ 아니 그냥....지어낸 썰?이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설게에 쓰기 좀 그래서 자유게시판에다 쓰는데, 이거 보시고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상인의 입장에서 어떤 시각으로 볼지 궁금해서 질문좀하려고요.
질문을 하려면 대충 내용을 아셔야 되는데, 이;게 썰게가 아닌데...이런걸 써도 될려나 몰겠습니다만...암튼요.
아. 참고로 썰게에 에피소드 쓰고 싶어도 시간이 없네요 요즘 바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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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토성향이 있기도 하고, 워낙 섹스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기도 했지만, 그냥 어디까지나 타인에게 절대 피해 안주는 선에서 집사람과 즐깁니다.
물론 네토성향인 점에서 초대할때에도 상대방이 가정이 있다거나, 애인이 있다거나...문제의 소지가 발생된다면 철저하게 외면하는 네토입니다.
당연히 집사람이 거부를 한다거나 의사표현을 한다면 그에 대해 최우선 순위로 존중해줍니다.
집사람 역시 성적으로는 저와 단둘의 관계에서는 1조차 숨김없을 정도로 다 오픈하고, 섹스에 관해서는 서로 배려해주는 편이죠.(과거부터 ..섹파까지 다 오픈했습니다)
제작년 이맘때쯤 집사람이랑 둘이서 (자녀 현재 없음) 포천에 펜션하나 필려서 둘이 여행을 다녀왔던 적이 있습니다. 독채팬션이였고
포천에 아는 선배가 일때문에 그곳에 출장을 가있었죠. 그 선배도 볼겸해서 펜션 빌려 여행갔다가 섹스만 하다 왔습니다.
집사람이랑 선배는 10회~12회?정도 봤고, 스크린 치면서 알게되었고, 선배가 유머러스 해서 집사람도 싫어하지는 않아했습니다.
외모도 좋고, 성격도 좋은데 갠적으로 하던일이 잘못되면서 결혼은 포기했다며 혼자사는 독거총각인데
당연히 갈때부터 오늘 제 선배가 온다는걸 알았기에 집사람도 대충...뭐...아시죠? 네토가 뭐 있겠습니까ㅋ (썰게가 아니라 자세한 내용은 패스)
암튼 간략하게 초저녁에 한번 하고 아침에는 저 자고 있을때 단둘이 또 한번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집사람이랑 대화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그 선배가 스킬이 그닥 좋은건 아니지만, 골반을 들어주며 할때는 진짜 뿅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전에 동거했던 전 남친이 그런걸 해줬는데, 그 자세가 자기는 좋다나....
암튼 그런 내용이였습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스킬이 그닥입니다. 집사람이 맨날 체력이 약해서 그렇다고 운동하라고 핀잔을 주긴 하지만 ㅋ
운동은 안한지도 오래댓고 남자분들 아시다싶이 먹고살면서 일다니면서 운동한다는게 쉽지 않잖아요ㅜㅜ
그리고 내가 남자인데 다른 남자가 하는걸 어케 따라한다는게 참....애매하죠 ㅋㅋ
암튼 그러다가 우연히 제가 일하던 회사에서 4년전쯤인가? 프리랜서로 잠깐 와서 6개월정도 일했던 동갑내기 친구가 한명 떠올랐습니다.
나이가 갑장이라 친하게도 지냈고, 몇번 술자리를 하다가 섹스 이야기 나오면 진지하면서도 굉장히 코믹하게 이런 저런 스킬을 알려주었던 ..ㅋㅋ
혹시나 번호가 있나 싶어서 그냥 안부차 전화를 했죠.
잘지내냐...요즘 어디서 지내냐 하다가
우연치 않게 자기는 제가 있는 곳에서 좀 사연이 있어서 다른 지역으로 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하고 대충 반갑게 이런 저런 대화 나누다 이 근처에 오게 되면 한번 연락주라고 하면서 좋게 통화하고 끝냈습니다.
그런데 저저번주에 연락이 왔네요.
마침 주말이기도 하고 저녁 약속 이후에 시간이 남기도했고 그래서 한잔하게 얼굴이나 보자고 했습니다.
꼭 섹스 관련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친하게 지냈던 사이였기도 하고 어케사나 궁금하기도 하고 반가우니까요.
집사람한테는 술 한잔 먹고 들어간다고 하니, 조금만 마시고 오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하고 예전에 일했던 당시 이야기도 하고, 한잔 두잔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냇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제가 취기가 올라 장난끼가 발동했죠.ㅎㅎ
섹스 스킬은 어떻게 하면 느냐고...물으니, 그 친구 왈 ㅎㅎ 섹스는 많이 해봐야 느는거라고 그러면서 아내랑 꾸준히 소통하면서 이야기 하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전에 여친이 있을때 이게 좋냐 저게 좋냐 늘 배려해주면서 여친을 만족 시켜줄라고 꽤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이야기 하는데, 코미디언 같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서 저는 어느정도 분위기를 보다가, 저의 성향을 슬쩍 말해봤습니다.
난 집사람이 다른 남자한테 따먹히는게 그렇게 흥분된다고...ㅋ
그랬더니, 순간 깜짝 놀라면서 그거 네토 성향이라고..ㅋㅋ 그래서 안다고 했죠 ㅋㅋ 그랫더니 그럼 집사람 혹시...?라면서 말하길래
여러번 해봤다고 했습니다 ㅋㅋ 놀라더라구요..근데 자기는 로망이 남편이나 남친이 보는 앞에서 여자 따먹어 보고 싶다고 맞장구 쳐주길래
아 그럼 스킬도 좋은데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집사람이야 잘 이야기 해보면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죠. 근데 혹시라도 집사람 의사를 모르니까 답변을 준다고 했습니다.
아무튼 그런 이야기도 오가고 하다가 대리 불러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집사람한테 이런 이야기를 했죠,.
괜찮은 놈이고 스킬도 좋고 자칭 전문가다 ㅋㅋ 스킬 고수다 ㅋㅋ 한번 해볼생각 있냐 ㅋㅋ라고 했는데
집사람도 그럼 한번 불러서 밥이나 한번 먹어~ 라고 했습니다. 콜 한거죠
그래서 저번주에 그 넘보고 넘어오라고했습니다.
친구넘 오면 셋이서 같이 스크린 한번 치고 한잔하고 텔 가려려고 했는데 친구넘이 골프는 잘 못치고 몇번 안쳐봤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그럼 호프집에서 맥주 한잔 하다가 텔가서 한잔 더 하며서 할라고 했습니다.
약속 시간 잡고, 만났습니다.
저는 제차를 끌고 나가며 집사람보고 잠깐 있어 주차 도와주고 올게. 하고
친구넘 주차하는걸 봐줬스니다. 차 여기다 주차하면 돼 .
그리고 친구넘은 주차를 하고 저희 차로 이동할려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는 같이 차에 탔죠.
근데,
분위기가 조금 뭔가 이상한겁니다.
뭐야? 뭐지?
예...우연도 이런 우연이 ...
저는 진짜 이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참 세상 좁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ㅋㅋ
제 친구넘은 저희 집사람이랑 2년간 동거를 했던 전남친이였고 정말 상상도 못할 상황에 좀 뻘쭘하기도 하고 ㅋㅋ
그러고 보니까 초대남? 어? 여러번 했다고 말했고..어? 서로 하는거 알고 만나는거고...헐 ㅋㅋ
별에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ㅎ
결국 저번주에 하룻밤을 꼬박 둘이 같이 텔방에서 있었습니다 ㅎ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이번주라고 해야겟죠? 저번주에 이어 오늘도 점심먹고 텔에 들어가있네요 ㅎ
근데 사실 전남친이랑 초대한적은 있긴있는데 이렇게 우연하게 되다니
일반인이 봤을때는 어떻나요?
참고로 집사람은 전남친이긴 한데 동거했던 전남친이고, 헤어진것도 집안 부모님때문에 서로 좋은데도 헤어진거고,
저번주에에 따먹히면서 슬픈감정에 울면서 따먹히다가 너무 흥분댓다고 했습니다 몸이 기억한다나 뭐라나 ㅎㅎ
하면서 초대남 많이 했냐고 해서 몇번했다고 말했더니 걸레년 다 댓다면서 격하게 했다고 ㅋ
썰게가 아니라서 자세한 썰 풀기는 좀 그렇고 네토 아니신분들이 보면 그냥 소설같은 이야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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