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놈들에게 지칠때

고등학교 친구들과는 멀리 떨어져서 살아서
1년에 1~2회 정도의 모임으로 만납니다.
근데 어릴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저는 남을 무시하거나 욕설을 섞어쓰는 사람은 아예 상종을 안하거나 인간관계를 끊어버리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그런사람들과는 그냥 관계를 끊어버리면 됐는데
몇 안되는 친구들이 나이를 먹어도 바뀌질 않네요.
그냥 우스갯소리로 놀리듯 농담삼아 하는게 아니라 아예 밑으로 깔고 보는 태도가 엄청 거슬립니다.
제가 원래 운동을 좀 했었기 때문에
별로 안친한 사람이 그런다면 옛날같으면 그냥 참아 주다가 성격대로 질러버리던지
그것도 사회생활 할때 감정대로 질러버리면 안좋은 영향이 더 많아서 나이 먹을수록 참는쪽으로 바꿨습니다.
그렇다고 폭력 쓴적은 없고 그냥 착하게 보이려던 성격 집어 넣고 좀 공격적인 성격 드러내는 거였죠.
친구라는 놈들이 이래버리니까 진짜 개같은 기분이 듭니다.
참고 묵묵히 다 받아 주니까 이딴식으로 대하는거 같은데
몇십년 친구들 그냥 관계 접어버리고
친구없이 사는게 속편할거 같음.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는 이제 1명밖에 없네요.
저야 그냥 마음맞는 단 1명의 친구라도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사람들이 친구가 별로 없다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니까요.
친구를 별로 두지 않는것을 마치 내가 잘못한 것처럼..
여러분들은 비슷한 경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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