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남자이고 싶은데,,,,

결혼한지 30년이 조금 넘었고
아내는 싫어하지는 않지만 지나치게 소극적이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먼저 해달라고 요구한적은 아무리 기억하려 해도 3번이 안되는거 같고
가리는게 많고,,,비 위생적이라며 오랄(특히 내가 하는건) 질겁을 한다
내가 금전적으로 사고를 친적도 있고 집에 우환이 있어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점점 더 소극적으로 되어 가고
언젠가 부터는 살을 맞대보는게 월중행사,,급기야 연중행사
최근 2년은 그도 없어져 버렸으니
난 사람이지 집에서는 남자가 아니다
집의 우환으로 인해 개인적인 시간이 자유롭지 못하니 감히 누구를 만나길 시도할 틈도 없고
돈으로 여자를 사는건 내가 너무 싫고
이제 시간은 자유를 찾았는데,,,
정말 아내가 여자이길 포기한건지 정말 모르겠다
이곳 누군가의 얘기처럼,,,바람이라도 폈으면 좋겠다고 생각될때도 있었다
그럼 나도 맘 편하게 누군가를 찾아 다닐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우매한 생각으로
아내가 외모가 그리 빠지는건 아니다,,,성격이 지나칠 정도로 소극적이고 자존심이 강한편이고
이곳 저곳 아픈다는데가 많아서 한때는 원활한 부부 생활이 치료약이라며 근거없는 설득도 했지만 소용없고
아직은 남자이고 싶은데,,,,어이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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