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구라 지적, 뭔헨은 라인강과 무관한 지역이죠.
- 썰 내용 -
2001년, 회사를 그만두고 뮌헨공과대학으로 유학 온 지 3개월쯤 됐다. 독일은 정말 섹스 문화가 개방적이었다. 길거리에서 커플들이 키스하고, 공원에서 알몸으로 일광욕 하는 사람들, 밤이면 클럽에서 자유롭게 몸을 섞는 분위기. 나도 그 자유로움에 점점 물들고 있었다.
어느 늦은 오후, 라인강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1210543&sfl=mb_id%2C1&stx=sat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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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에서 이 내용 보다가 초장부터 뿜었다는...
뭐요? 뭔헨대학에 유학 와서 라인강변에서 산책을 해요?
그리고 독일어를 쓰지 말던가.
일상의 표현도 아닌 구글 번역기체에 중간중간 실수로 영어도 있고.
암튼 그래요.
저는 독일 교포 출신(지금은 다른 유럽 지역에 거주)이라 관련 썰을 재미있게 보려고 했는데, 초장부터 빵 터졌네요.
뭔헨대학 유학생이 라인강변을 거닌다는 건 부산대학교에 다니는 사람이 일상에서 한강의 강변을 거닌다는 말과 흡사하다고 할까요?
여기서 신빙성 그냥 폭망!
독일 뮌헨을 가로질러 흐르는 강은 라인강(Rhein)이 아니라 이자르강(Isar)이죠.
참고로 우리가 독일하면 떠올리는 프랑크푸르트, 이 지명은 독일에 두군데 있습니다.
그중 우리가 아는 (공항이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에서 Frankfurt am Main이라고 하죠.
이 말인즉, 라인강 지류인 마인강 근처에 있는 프랑크푸르트라는 뜻입니다.
즉, 라인강 지류에도 다른 이름들이 있지만, 뭔헨을 가로지르는 이자르강은 아래의 지도를 보시면 라인강 지류라 보기에도 쌩뚱맞죠.
아무튼 라인강은 정작 (제가 살 당시) 저희 집 앞에 있었습니다.
댕댕이랑 자주 산책을 했었고요.
그리고 뭔헨이라는 발음은 우리나라식 발음입니다.
독일에서는 뮌셴 이렇게 더 가깝게 발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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