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노키즈존이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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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뭉레 |
07.16
익명 |
07.16
+29
Jisoo04 |
07.15
+42
수여닝 |
07.13
+55
익명 |
07.12
+31
Jisoo04 |
07.12
+34
고래보지 |
07.12
+26
박에떼 |
07.12
+36
Comments
27 Comments
8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은 자녀에게 예의범절 엄격하게 가르치는 나라였는데 몇십년만에 나라 분위기가 굉장히 달라진 것 같아.
근데 난 며칠 전에 경기도 외곽에 있는 동네 아파트에서 지나가던 초딩도 고딩도 처음 보는 나한테 '안녕하세요' 하면서 꾸벅 인사하는 걸 보고 이게 전국적인 문제는 아니란 걸 깨달았지. 대도시도 모르는 어른한테 인사하는 정도는 아니라도 아이들에게 예절 잘 가르치는 집들 많은 걸로 아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한 가지 분명한 건 애들 태도는 부모에게서 물려 받는 것.
과거에 너무 불필요한 예절을 중요시해서 반감과 피해의식으로 요즘 부모들이 더 그러는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 유교 나라들 중 우리나라처럼 나이에 따른 호칭이나 서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 별로 없음..
외벌이에서 맞벌이로 바뀐것도 크다고 봅니다
부모님이랑 시간을 보내며 젓가락질주터 하나 하나 예절을 재워가는건데 뭐 혼자 지내면서 아이들에게 자극적일 수있는 영상들을 어려서부터 접하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지만 제 중딩시절때까지만해도 노래가사에 욕설 있으면 성인등급 받던 시절이였읍니다. 제 생에 첫 19금은 중2 한문쌤이 수업시간에 들려준 mc스나이퍼노래였네요. 뭐 다 그런건 아니지만 진짜 비스무리합니다. 외국은 스스로의 행동을 책임지게 하는 문화여서 저런건데 요즘 많이 비슷해졌어요. 세계화가 되다보니 이젠 언어빼고 다 비스무리해지는듯
네, 10만원 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
쩌 동네는 어릴때 엄격하게 안가르치면
나중에 총맞을지도
그 집이 가정교육 신경쓴다 안쓴다는
인사, 젓가락질
보면 확갈리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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