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에 이경우 본적 있는데
(부인이 남편한텐 말 못하고 a모임에 난리난리. 난 b모임인데 우리모임중에 a 모임 사람이랑 아는사이 있어서 소문 다 남)a모임 사람들이 그 남편 다 사실상 손절함.
그래서 그 남편은 이제 툭하면 b모임에서 급만남 제안하는데 우리사이에서도 슬슬 말 나오기 시작...급만남이 문제가 아니라 만나자고 다같이 조율할 땐 자긴 못나온다고하면서(자주 만나지도 않음. 두세달에 한번쯤?) 일주일에 한번씩은 갑자기 단톡방에 오늘 저녁 뭐하냐고 오후에 물어보는데(정작 누가 나간다 하면 말이 없음)슬슬 진절머리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