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기... 내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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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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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e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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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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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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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지나가는 목수인데 너는 진짜 전기사장님으로 들어오지마라...
방에 있는 주마등 끈건가??
다른데서 본 거로는 댓글에 방에 있는 불 끄면 다 꺼진다는게 뭔 헛소린가 했더니
아버지가 따로 전기공사를 하셨다는 듯.
전등 스위치를 끄면 방안에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어두셔서 평소 불끄면 전기를 사용못하고
거실 가서 폰 충전을 해서
아예 스위치가 두꺼비집과 비슷한 효과니 완전 차단된거라 생각했다는 듯.
일반적이진 않은 작동이니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함.
저희 집도 면학 분위기 조성한다고 아버지가 티비를 없애 신적 있는데 이런 취지셨던 듯
장갑도 그냥 반코팅 장갑 쓰고 아버지가 평소 이거 쓰셔서 괜찮을줄 알았다 하고
아버지 때문이야!라고 말해서 아버지 마음에 못 박은것 같다는 후기도 올라옴. 그냥 생각이 많이 어린 학생인듯.
일단 평범한 공사쟁이 배선 구조상 콘센트를 등기구랑 같이 스위치 차단되게 만들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차단기에서 끄지 않는 한 활선 상태는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단기도, 배선용차단기랑 누전차단기 2종류가 있는데 후자는 자동으로 일정전류이상 누전되면 차단되지만, 전자는 차단되지 않고 감전 상해를 입습니다.
대강 생각해볼 수 있는 가능성은 콘센트에서 딴 선이랑 형광등에서 딴 선을 어떻게 해서간에 스위치 하나에 같이 묶어놨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데, 차단기가 안 내려간 이상 스위치만 끈 거로는 아직 1선은 활선상태입니다.
또한, 일반목장갑 정도의 밀도로는 통전 방지가 어렵고요. 재수없으면 3M장갑 같은것도 통전됩니다. 원래는 절연장갑없이 활선위험 작업은 시작하면 안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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