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은 왜 비가 새는 우산을 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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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
07.08
+34
Gneis |
07.07
+22
Gneis |
07.07
+29
상어년 |
07.06
+54
익명 |
07.06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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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Comments
골빈사람들에겐 골빈소리가 맞나봄
니즈와 원츠의 차이점을 설명하기위해서 든 비유치고는 너무
어거지네요.
예거나 롤렉스를 차는 사람이 다이얼 마감이나
무브먼트 피니싱이 구려도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며
과시용으로 살까요? 포르쉐나 페라리를 타는 사람이
엔진이 허구한날 퍼지고 경차보다도 느리더라도
그 차를 탄다는 자부심을 느꼈을까요?
애초에 명품이 명품인건 오랜기간 쌓아올린 품질에
기반한 브랜드의 신뢰도잖아요. 이무리 우산이 샤넬의 주력상품이
아니라고해도 샤넬 로고가 박힌 우산을 좋아할망정
그 우산이 물에 젖어 헤지고 우산살이 개박살나는 모습을
좋아할 사람은 단 한명도 없겠죠.
여기서 원츠는 샤넬 로고가 박힌 우산인거지 절대로
일부러 방수성능과 내구도를 구리게 만들어서
남들 앞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고싶은 과시욕이
아닐텐데요. 저런게 원츠였으면 모든 명품기업에서
고품질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마케팅을 당장 멈추고
'저희 이쁜 로고가 박힌 시계/자동차/가방은 고객님께서
밖에 들고 나가기만해도 걸레짝이 되어버립니다!
어서 이 제품을 구입하고 바로 길가에 버려버려서 당신의
재력을 남들에게 과시하세요!'
같은 마케팅이나 했겠죠.
사실 이 정도면 명품 기업들은 호구들 찾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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