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다녔던 학교도 의무였는데 야간 학원 다니느라 못해보고
스스로 경험해보고 싶어서 딱 1번 해봤네요.
별로입니다ㄷㄷㄷ 하는 애들만 하고 안 하는애들은 걍 계속 안하는...
선생님들도 교실에 없고 돌아다니는데 누가 그걸 할까 싶었어요.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별로인 시간이지 않았나 싶네요.
교장이라는 사람의 마인드가
이래서 중요함
아직도 90년대를 살고 있는
60대 교장들이 많음
헌데 야자를 해서 공부의 능률이 오른다
라기 보다
야자 시간에 애들 묶어놔서
사고 안치게끔 만드는 영향도 있음
조금 복합적이긴 한데
극단적이지만 예를 들어
섬의 고등학교들은(거의 기숙사)
야자시간을 11시까지 안하고
자율시간으로 알아서 보내라고 풀어버렸을때
학폭, 이성교제 건으로 난리가 남.
그나저나
야자는 애들도 하기 싫고
선생들도 하기 싫어함
요센 다들 퇴근해서 집가고 싶지
누가 11시까지 남아서 애들 공부하는거
감시하고 싶겠음
학생, 교사 다 하기 싫어함...
야자 자체가 법적으로 폐지 됐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