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자체네고 진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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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세상이 이상해지는 건지
원래 많았는데
커뮤니티가 활발해서 그런건지
이거보니 예전 진상생각난다. 기념품 납품일 하는중인데 예전에 거래처 대학교에 어떤 교직원이(팀장급) 본인 어머니 회갑잔치인가? 그거 한다고 해서 양말세트 150세트인가를 요청함. 솔직히 저렴하고 수량도 적어서 돈도 안되는데 거래처 담당자이니 귀찮아도 이거저거 스티커 디자인해주고 신경써주고 납품도 잘 해줌. 그때 7000원인가 가격 불러줬고 오케이 했는데 나중에 행사다 치르고 돈이 들어왔는데 단가 5500원정도로 계산해서 들어온거. 그래서 돈 덜들어왔다. 더 입금해주셔야 한다 연락했더니 갑자기 돌변하면서
‘내가 다 알아봤는데 양말세트 5000원정도면 구할 수 있는거라고 하더라. 그러니 그냥 그거만 받아라. 그정도면 충분하지 않느냐!’
하는거임. 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엘르 브랜드 양말세트라 내가 받는단가가 6000원인가 했는데..
지가 뭔데 내 마진을 계산하는건지…
나도 열받아서 좀 따지다 걍 똥밟았다 생각하고 걍 먹고 떨어져라
하고 시마이 함. (나랑 친한 담당자 소개로 연락했던 인간이라)
일은 일대로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고 욕처먹고 20만원인가 손해봄. 마진은 커녕 매입가 보다 덜 받아서 마이너스 남 ㅋㅋ
잘 먹고 잘살고있냐? 인간아!! 부자되라 아주!!
살면서 강제 네고충을 두번 만나봤는데
첫번째는 20대때 엄마부탁으로 인덕션레인지 50만원짜리를 15만원에 파는데 아줌마가 애들 우르르 몰고와서 많은사람들이 고생했다??는 개같은 이유로 만원 셀프네고 해감....
두번째는 몇년전 이사갈때 얼마 안쓴 투인원 에어컨을 떼가는 조건으로 70에 올려서 거래가 성사됐는데 업자노친네가 떼가는거 힘드니 5만원을 깎자고 함ㅋㅋ
와이프는 귀찮으니 그러자고 했는데 내가 빡쳐서 안팔꺼니까 그냥 가라고함
그러니까 막상 그냥가긴 아쉬웠는지 결국 돈 다주고 산다고함 당연한건데 계속 투털대면서 인심쓰듯 말해서 70만원에 얘기 끝난거래였으니 헛소리 하지말라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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