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어두운 간접조명아래서 두여자는 키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 지석아.. 너도 이리와 앉아.."

지연이 자신의 옆자리를 두드리며 지석을 불렀다..

지연의 말에 개의치 않고,, 수진은 지연의 목에 얼굴을 묻고는 지연의 가슴을 탐하고 있을 뿐이었다..

지석은 조심스럽게 지연의 옆에 앉아..지연이 따라주는 와인을 받았다..

" 그래서... 그날 많이 맞았어?"

" 조금.. 맞은거에 비해서,, 너무 빨리 끝났어.."

또다시.. 지석이 안중에도 없는듯,,,현수에게 수진이 맞은 얘기를 둘이서만 나누기 시작했다..

" 걔가 그래.. 지욕심만 차린다니깐..그래서 하다 만 기분?"

" ㅎㅎ.. 응..약간.."

" 지금은,, 맞은데..괜챦아..?"

" 응.. 거기만 약간 붓기가 안빠졌지.."

" 에구...우리 이쁜이..많이 아팠나 보네.."

수진에 대한 호칭이 언니에서 이쁜이로 바뀌었다..

" 현수가 따라다니는 애 봤어?"

" 내가 어떻게 봐.. 그새끼가 보여주나.. 정신없는데.. 개새끼.."

지연은 단숨에 와인잔을 비웠다..

지연의 화난 모습도,, 이쁘게 보였다..

" 지석아,, 뭐하니,, 지연이에게 술따라 드리지 않고,,"

" 어..어.."

엄마의 채근에,, 지석은 지연의 술잔에 와인을 채웠다..

지연의 팔이 수진의 어깨를 두르며 수진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 누구꺼??"

" 자기꺼.."

" 자기 누구?? 현수?"

" 아니..지연이..지연이꺼..."

수진의 가슴을 움켜쥔채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수진에게 다짐받듯 물었고,, 수진은 바로바로 대답했다..

" 이쁘지??"

또다시..지난번과 같이 지석에게 묻는 지연이었다..

" 어?.. 어.."

" ㅎㅎ.. 떨지마.. 지석아..ㅎㅎㅎ"

노골적으로 만져댔다..

수진도 덩달아... 손을 지연의 짧은 치마속으로 넣었다...

" 궁금하지?"

" 어? 뭐가?"

" 우리 이쁜이 가슴...만지고 싶지?"

지석은 대답을 못한채 마른침을 삼켰다..

" 많이 긴장했나 보다..지석이..ㅎ"

" 자기야.. 지석이 그만 놀려.."

" 놀리는 거 아냐.. 대답만 잘하면 한번 만져보게 할려구 그러는데..ㅎㅎ 이쁜이도 은근 기대하는거 아냐?? ㅎㅎ"

지연을 사이에 두고 수진과 지석의 시선이 맞부딪혔다..

부끄러워 하는 지석의 시선과 다르게 수진의 시선은 당당했고,, 뜨거웠다..

수진은 지석을 빤히 쳐다보며 치마속의 손을 지연의 가슴으로 가져가자 지연은 몸을 틀어 수진에게 기대듯 앉아 지석을 마주했다..

지연의 뒤에서 수진의 두손이 지연의 가슴을 블라우스 위에서 쥐어 올렸다...

" 아.. 좋다.. 우리 이쁜이 손길.. 너무 좋다.."

수진의 손이 지연의 블라우스 단추를 푸르고는,, 브래지어 안의 가슴을 꺼내자 답답한듯 크고 탱탱한 가슴이 쏟아져 나왔다...

뽀얀,, 젖가슴과,, 분홍빛의 유두,,, 환상의 조합이었다..

분홍의 유두를 지석이 앞에서.. 엄마가 손가락으로 희롱하듯,, 집었다..

" 아후,,, 미치겠어.. 자기야.. "

지연은 얼굴을 제끼며 수진의 입술을 찾았다...

젖꼭지를 잡은채 수진의 손 하나가 .. 지연의 치마를 올리고 지연의 검은 팬티위로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지석의 바로 눈앞에서.. 엄마의 손이 여신의 팬티속으로 들어갔다..

" 아..후,,씨발... 아.."

지연의 입에서 욕이 터져나왔다..

눈앞에 펼쳐진 여신의 흥분된 모습에 긴장과 함께 지석에게도 흥분으로 다가왔고,, 이내 지석의 팬티속 자그마한 꼬추는 단단해졌다..

" 이쁘지?.. 우리 지연이 이쁘지?? "

흥분된 목소리로 이번엔 엄마가 채근해 왔다..

지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지연의 팬티속 엄마의 손길을 보았다..부드럽게 리듬을 주며 엄마의 손은 지연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며 천천히 팬티를 벗겨내고 있었다...

털을 다 밀어낸 왁싱의 지연의 보지 둔덕은 애액으로 젖어 반짝거렸다...

처음보는 여자의 그곳이었다.. 흠모해 하던,,짝사랑하던,, 여신의 그곳이었다..

지석의 입은 바짝바짝,, 타 들어 갔다..

흥분에 겨워하며 지연은 지긋이 눈을 내려깐채 지석을 내려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