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의 세월 31~32
wuj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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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사내의 손이 기어이 팬티를 넘어 자신의 보지털을 거칠게 스다듬고 지나더니 이내 보지구멍
을 찾아 들기 시작을 했고 그 광경을 유정도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를 만지는 낯선사내의 손이 자신의 보지구멍을 유린하는 장면을 직접 내려다
보는것이 그렇게 흥분이 되고 있었다.
"아..흐흑…몰라………하………..윽……..'
"자기……정말…….색마야….아흥.."
유정은 다리가 후들거려 두손으로 자신의 책상을 잡고 있었고 강혁은 소파에 앉은채 그렇게
손가락 한 개를 최대한 깊이 밀어넣은뒤 그녀의 보지를 후벼파고 있었다.
"음…보지물이..장난이 아닌데…."
"아이..몰라…손가락을….그기에….하윽…"
"혹시..병균이라도…들어가면..어떡해…."
유정은 늘어난 팬티사이로 열심히 자신의 보지를 후벼파는 사내의 손가락을 보면서 일말의
물안감을 가지기 시작을 해했다.
"걱정마.."
"일없어….시파알…..그래도..손가락이 더 깨끗해…"
강혁은 술김에그녀에게 욕지거리를 해대며 보지를 더욱 강하게 만져대고 잇었고 유정은 그런
광경을 매려다보며 서서히 오르가즘의 단계로 넘어가고 있었다.
"그만..강혁씨….'
"어서..해줘…나…흥분돼…미치겠어….어서…"
강혁은 손가락을 빼내 그녀의 입안으로 밀어넣었고 그녀는 자신의 보지물이 묻어 번들거리는
손가락을 좆을 빨듯이 빨아주고 잇었다.
"음…..손가락 빠는걸 보니….좆도 잘 빨겠네…..히히…"
"자…내 좆도…그렇게 한번 빨아봐….어서…"
그러면서 강혁은 바지를 아래로 훌러덩 벗어 던졌다.
"아……몰라………정말………….'
벌겋게 발기되어 팬티속에서 우람하게 튀어나오는 물건을 바라보는 유정은 실눈을 뜨면서
강혁을 바라보았다.
"아..이…..정말…미워…..정말…"
그녀는 쇼파에 비스듬이 기댄채 자지를 들어 보이는 강혁이 얄미우면서도 그 자지의
위용앞에는 어쩌지를 못한채 사내의 다리속으로 파고들면서 좆대를 한손으로 잡고 있었다.
"읍…………..커읍………………아………..'
"이상해…대낮에 내 사무실에서..자기.좆을 빤다는게….."
"뭐가 이상해….."
"남녀의 관계란 다 이런거지뭐..안그래…."
유정은 자신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사내가 막말을 하며 자신을 다루자 그것이 기분이
상하면서도 복종을 할 수밖에는 없었다.
"윽…그만…되었어…그만…"
강혁은 술기운으로 몽롱해진 상태에서 섹시한 대학교수가 자신의 좆과 붕알을 잡고서 한참을
빨아대자 좆끝에 전해지는 짜릿함과 함께 상황의 아이러니컬한 현실속에서 흥분이 배가되고
있었다.
"뒤로 돌려봐…뒤로…"
그말과 함께 유정은 뒤로 돌아서고 있었고 강혁은 그녀의 뒤에서 탐스러운 그녀의 힙을
두손으로 잡고 당기고 있었다.
또다시 그녀의 스커트는 말려 올라가고 있었고 그녀의 팬티는 강혁의 두손에 의해 아래로 내려
짐과 동시에 검정색 하이힐부근에 걸쳐지고 있었다.
"허리 더숙이고 엉덩이 뒤로 더 빼줘…."
"그렇지….그래…"
강혁은 오동통한 그녀의 엉덩이를 한손으로 잡고서 조대를 잡아 엉덩이 가운데 계곡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유정은 엉덩이 사이로 느껴지는 사내의 좆대가리를 느끼면서 그렇게 잡고있는 책상모서리를
더욱 힘을 주고 있었다.
아랫도리가 화끈거리는듯한 느낌과 함께 허전한 구멍을 뭔가 가득메우고 들어온다는 사실을
감지하는 순간 유정은 반사적으로 뒤를 돌아보았고 이미 강혁의 앞부분과 자신의 엉덩이를
틈새도 없이 밀착되어 있었다.
"퍼걱!! "
"아…하앙………..흑……"
사내가 자신의 엉덩이를 잡고 들이밀자 유정은 앞으로 밀리면서 다시 한번더 사내를 바라보고
있었다.
"퍽!! 퍼퍽!!"
"음……..좋은데…."
"보지가…많이 쫄깃해진거..같애…허헉.."
"푸푹!! 푹,,,,,,,,,,,'
강혁은 엉덩이 사이로 드나드는 자신의 좆대를 바라보며 그렇게 용두질을 하기 시작을 했다.
"아..흑…하……."
유정도 자신의 구멍사이로 사내릐 좆이 드나드는 느낌을 만끽하면서 다리를 더욱 벌리고
엉덩이에 힘을 주며 사내가 좀더 많이 용주질을 해대기 위한 자세를 잡아주고 있었다.
"헉….허헉..퍽퍽퍽!!"
"자기…자지는….더…..힘이 하..앙…..하아…….'
유정은 사내의 좆이 전보다 더 크지고 힘도 더욱 세진듯 한 느낌에 온몸을 부르르 떨어대며
전율을 하고 있었다.
"헉…허헉….내좆이 크진게 아니고…너..보지가..작아진게지..허헉…"
강혁도 대학교 교수실에서 교수를 돌려세워놓고 따먹는다는 사실과 그리고 그녀의 섹시한
포즈와 쫄깃한 보지맛에 서서히 오르가즘의 단계로 올라가고 있었다.
"어서…하…누가..놀것만 같아…"
"빨리…흐흑…아…………여보…….하…..아…"
"알았어…흐흑….퍼퍽……….퍼퍽………….퍼퍽…….."
강혁은 그녀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스다듬으면서 그렇게 더욱 강하게 용두질을 하대고 있었다.
"하…아……..허헉..아…여보…하……."
순간 현정은 귀를 교수방으로 더욱 가까이 가져가고 있었다.
교수님과 상의할게 있어 찾아왔는데 노크를 할려는 순간 민교수의 방에서 들려오는 이상
야릇한 소리에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다시한번 조용히 귀를 가져가고 있었다.
"허헉………아…여보..아앙…조금더…허헉.."
간헐적이지만 들려오는 교수님의 목소리는 틀림없는 섹스할때의 목소리였다.
아직 처녀의 몸을 간직한 현정이지만 그정도는 느낌으로도 알수가 있었다.
"누구지….남편이신가..??"
"아냐…교수님의 남편은….???"
교수님의 남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미치자 현정은 갑작스럽게 교수님의 남자가 누구인지
궁금하고 알고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을 했다.
"아….유정아…….허허..헉………."
굵은 사내의 목소리다 잠시 들리는듯 하더니 이내 방안은 조용해지고 있었다.
강혁은 엄청난 양의 좆물을 유정의 보지속 깊숙이 밀어넣고서는 그대로 헉헉 거리면서 그녀의
뒤에서 좆을 끼운채 엉덩이를 잡고 그대로 있었다.
"아..흑…………………너무 좋았어..깅혁씨…."
"나두…허헉…………아…역시 민교수 보지는 일품입니다..그려.."
"오랜만에 몸을 푼거 같아…강혁씨..아.."
"안돼..아직…빼지마…"
강혁이 그녀의 보지에 박혀있는 좆을 빼내려는 순간 유정은 뒤를 돌아보며 빼지말라고 애원을
하고 있었다.
유정은 자신의 보지를 가득 메우고 있는 좆물과 사내의 좆대를 지속적으로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귀를 기울이던 현정은 민교수의 말에 놀라 얼른 자리를 피했다.
조금 지나가던 현정은 도대체 남자가 누구일까 깊은 마음에 다시한번 고개를 돌려 민교수의
방을 돌아보다 그냥 내려와 현관앞 벤치에 앉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누굴까…??"
"미쳤어..정말….. "
"벌건 대낮에 그것도 학생들을 가르키는 교수님이….."
현정은 갑작스레 존경한 민유정교수에 대한 모호한 배신감이 들기 시작을 했다.
"나쁜…사람…."
한참을 앉아 있어면서 마음정리를 하던 현정은 다시 발길을 돌려 강의실로 가기위해 돌리는
순간 그만 자리에 얼업붙고 말았다.
바로앞…. 자신의 1미터 앞에 서있는 남자…
강혁이었다… 평생을 미안함과 죄스러움에 자신을 허덕이게 한 바로 그 장본인…
"현정누나…………."
사내의 낮은 음성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임을 듣는순간 더 이상 현정은 그자리에 서 있을 수가
없어서 손을 집고 벤치에 다시 앉아버렸다.
"잘지내고 있지…."
현정은 강혁의 음성에 대답을하지 못하고 그냥 강혁의 얼굴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 강혁아………."
현정은 한참을 마음을 진정시키고는 강혁을 나즈막하게 부르고 있었다.
"응…누나………"
"많이…………….많이…………"
그러나 그녀는 그말을 다 끝내지를 못하고는 그렇게 눈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누나는….내가 싫은가봐…보면서 울기는….'
강혁도 할말을 다하지 못하고서 그렇게 울고만 있었다.
그렇게 둘은 서로 바라만 볼뿐 무슨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있었다.
"현정아…………수업들어가야지…."
"서둘러….얘…."
누군가 지나가며 현정에게 한마디를 하고 지나가고 있었다.
"누나….수업 있는가…봐….'
"응………."
"그럼 들어가봐…."
"나 갈께….."
강혁은 물끄러미 그녀를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발걸음을 떼기 시작을 했다.
"강혁아……….."
뒤에서 들려오는 음성에 강혁은 다시한번 멈춰서고 있었지만 그러나 이내 뒤를 돌아보지 않은
채 그렇게 걸어가고 있었다.
마음속에 품어 두었던 자신의 사내가 자꾸만 멀리 멀리 사라지는듯 했고 부옇게 눈앞이 가려
이제는 그사내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었다.
"강혁아……"
"많이….많이 보고싶었는데….."
"강혁아………….."
수업이 시작된지 한참이 지났건만 현정은 그렇게 우두커니 멈춰선채 사대가 사라진 곳을 바라
보고 있었다.
"누나…행복해야해…"
강혁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 나왔지만 그러나 자꾸만 뒤에서 자신을 잡아 당기는듯한 생
각에 돌아보고 싶었다.
그러나 한걸음 한걸은 걸음을 떼면서 길가에 굵은 비를 뿌리고 있었다.
"누나만…행복하다면….."
강혁은 현정이 행복하다면 자신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않된다는 생각에 그렇게 정문을 다 빠져
나와서야 자신이 걸어온길을 되돌아 보고 있었다.
지난날… 자신을 면회왓을때 현정누나가 기다리겠다는 말을 한 그 때의 모습이 아련히 강혁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고 있었다.
"자신을 기다리겠다고……"
결연하게 이야기를 하던 현정누나의 모습이 지나가면서 강혁은 세월의 덧없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세월이 얼마나 지났는데…."
"누나가 뭐가 아쉬워..나를 기다리겠어…"
"누나..행복해……………."
강혁은 뒤를 돌아 인파속으로 사라지고 잇었다.
"안녕하세요…."
"네..강혁씨…."
"오랜만에 오니… 나무들이 더욱더 많이 자란거 같아요…"
정말 근 한달여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명주가 아침 산보를 나왔다.
매일 아침 홀로 산길을 걷던 강혁은 그녀의 재출현에 너무 기분이 좋아 입이 하마처럼
벌어지고 있었다.
"네….나무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여…"
"저…. 명주씨…"
"네……"
"저…저번에 본 그 여학생 말인데요…"
그말에 명주는 강혁을 바라보며 빙그레 웃고 있었다.
"그 사람은 저…애인이 아니구요…그냥…아는 사람이에요…"
명주는 얼굴이 발갛게 물들어 변명을 하려드는 강혁이 왠지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했다.
"저…다 털었어요…"
"저하고..그게 무슨 상관이 있어요…"
"강혁씨 나이도 젊은데….이쁘고 참한 아가씨들 많이 사귀어야죠…"
"안그래요…..호호호…"
정말 명주는 요근래 자신의 생각이 정말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자신보다 근 20여살이나 어린 사내에게 연정을 느꼈다는 자체가 미안하고 부끄럽고
허탈하기까지 했던거였다.
그렇게 마음정리가 되자 강혁을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졌고 정말 남동생처럼..아님…아들처럼
대할수 있는 자신감이 들고 있엇다.
그래서 그렇게 산보를 다시 시작을 했던 거였다.
둘은 잠시 말이 끊겻고 강혁도 예전의 명주가 아니다는 느낌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고
있었다.
"저..강혁씨…"
"네…"
제가….아가씨 한명 소개해 줄까요…"
"네에……….??"
순간 강혁은 마음에 충격을 받고 있었다.
"강혁씨 정도의 남자면 휼륭한 아가씨를 만나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저….이종언니 딸이 정말 미인인데…."
"어때요….한번 만나 볼래요…"
"아…아닙니다..전…"
"얼굴 붉어진다…호호호…"
"그러지 말고 한번 만나봐요….."
"정말…..강혁씨도 반할만 해요……"
"지금….대학다니다 휴학을 했는데…..집에서 쉬고 있거든요…"
"한번..만나보세요…."
강혁은 순간 얼굴이 굳어지고 있었다.
명주가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사실 현정을 그렇게 정리하기로 마음을 정한 다음 강혁의 마음은 더욷더 명주에게 기울고
있었던데 사실이었다.
열서넛의 차이는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매일같이 하면서 지날때마다 그녀의 집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런데 갑자기 여자를 소개해주다니….
강혁은 알수없는 섭섭한 마음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그래요…..그럼…………."
"정말이죠..강혁씨………………."
강혁은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그럼..제가 한번약속을 잡아 볼께요….."
돌아서는 명주는 다시금 이상한 마음에 고개를 흔들며 강혁이 있는 곳으로 고개를 돌려
보았다.
여전히 강혁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고 눈이 마주치자 어색해진 명주는 가볍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는 집으로 돌아와 버렸다.
"이상하다………."
"갑자기 왜 허전한 마음이 들었을까…???"
명주는 아침샤워를 하면서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마음정리가 다 되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 강혁에 대한 애틋한 뭔가가 남아 있어서였을까..
자신의 이종조카인 영선을 소개해 주는데 있어 갑자기 허전한 마음이 생기는 이유를 모르고
있었다.
세월의 변화가 이렇게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강혁은 자고나면 달라지는 나무들과 산들을 바
라보면서 느끼고 있었다.
겨우내 주위를 이겨내고 나무들이 싹을 틔우는가 싶더니 벌써 실록이 우거질대로 우거지는
5월이 반이상 넘어가고 있었다.
명주가 여자를 소개해 준다는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름은 변영선… 그리고 나이는 동갑인 21세..
현재 대학생인데 사정이 있어 휴학중이라고 명주에게 들은바가 있었다.
별마음은 없었지만 강혁은 그래도 예의는 차려야 할것 같아서 명주가 있는 미장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어서오세요….강혁씨.."
"머리 좀 깍을까 해서요…"
"그래요..이리 앉으세요…."
오늘도 명주는 일을 하다말고 강혁의 머리를 만지고 있었다.
"저… 내일 인거 아시죠…??"
"네….그래서 머리나 깍을까 하고요…"
"그러시구나…"
"안깍아도 잘생긴 얼굴인데..우리 영선이가 보고 반하겠네…"
명주는 그렇게 말을 했지만 기분이 그리 썩 좋지는 않았다.
자신이 소개를 해주는 중매쟁이인데도 불구하고 사내가 만남을 위해 머리를 깍으로 왓다는
말에 일말의 배신감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억지 웃음을 짓고 있었다.
"강혁씨…"
"네…."
"우리조카….정말 괞찮은 애예요…"
"형부도 대기업 이사이고 집안도 상당히 뼈대잇는 가문이예요…"
"그리고 영선이도 학교다닐때부터 줄곳 2등만 한 착한아이예요…"
머리를 깍는 내내 명주는 자기조카의 자랑을 늘어놓고 있었다.
그러나 강혁은 그녀의 말이 제대로 귀에 들어오지가 않고 있었다.
다만 그녀의 머리카락을 만지는 손길이 부드럽고 귓전을 자극하고 그녀의 손을 곱게 만져주고
싶다는 마음만이 가득할뿐..
그리고 그마음이 지나치다 못해 그녀의 손을 살며시 잡아쥐고 자신의 가슴으로 집어 넣고 싶은
마음만이 가득 할뿐이었다.
"강혁씨….."
불러도 강혁은 대답이 없자 명주는 거울을 통해 뭔가 골똘히 생각을 하는듯한 강혁을 바라보고
있었다.
"뭘그리….깊게 생각을 하세요………??"
다시 들려오는 명주의 옥구슬같은 목소리에 강혁은 놀란듯이 정신을 퍼득 차리고는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자신이 마음속에 품었던 이상 야릇한 마음을 명주에게 들켜 버린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혹시…..우리조카 생각하신거 아니예요….??"
"아…아닙니다…."
넘겨짚는 소리에 더욱 정색을 하는 강혁을 바라보면서 명주는 웃음이 나왔고 아직도 풋풋한
내음을 풍기는 총각이 왠지 더욱 미더워지고 잇었다.
약속장소에 들어서자 강혁은 다시한번 쉼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를 소개받는 자리여서인지 여자경험이 많은 강혁도 긴장이 되고 있었다
"여기야…강혁씨.."
입구에 들어서서 두리번거리는순간 강혁을 바라보며 손을 흔드는 명주를 발견한 강혁은 서서히
그곳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밝게 웃은 명주의 얼굴은 잘보이고 있는데 맞은편에 앉아있는 아가씨의 얼굴을 보이질 않고 등
만 보이고 있었다.
긴 생머리를 한 단정한 난초의 냄새가 풍기는듯한 분위기가 강혁에게 전달이 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의자에 앉기전 강혁은 강한 톤으로 그녀에게 인사를 하고서는 명주의 옆자리에 앉고 있었다.
"이제..올사람 다 왔으니 차주문들 하자…"
"그래요….이모…"
"우리..뭐 마실까…??"
명주는 대충보더니 강혁에게 주문표를 밀었다.
"아무거나….시원한걸로 주세요…"
강혁은 선을 보는듯한 느낌에 너무 긴장을 한 탓인지 고개를 제대로 들지도 못하고 있었다.
살며시 고개를 간혹 들어 바라본 명주의 조카라는 여자… 정말 청순가련형이라고 표현을 하면
맞을듯 했다.
조용한 성품의 소유자인듯 했고 살며시 웃는 모습에서 패이는 보조개는 오히려 그녀를 더욱
귀티나게 하고 있었다.
수 많은 사내들이 침을 을릴만한 미모는 아니지만 어딘가 모르게 사내를 잡아당기는
여성스러움
이 얼굴에서 배여나고 있었다.
반달형의 얼굴윤곽에 가늘게 상꺼풀진 눈매..그리고 오똑하게 솟아 올라있는 복코…. 단지 흠
이라면 약간 말른듯한 체형이었다.
물론 날씬한것이 뚱뚱한것보다는 낫지만 그러나 강혁이 보기에는 약간은 허약해 보일정도로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있었다.
" 강혁씨… 말좀 하세요…"
냉수만 들이만시는 강혁을 바라보던 명주는 빙그레 웃으면서 말을 걸고 있었다.
"네…..아..아녕하세요…"
"저….정강혁 이라고 합니다…"
"네….변영선이라고 합니다.."
그녀도 얼굴을 붉히면서 그렇게 조용히 답을 하고는 명주를 바라보고 있었다.
명주는 서먹해 하는 둘을 위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돋우기 시작을 했고 어느정도
분위기가 익을즈음 이제는 빠져야 겠다느는 생각을 하고 일어서고 있었다.
"이모…가게…..??"
"응..젊은 사람들 이야기 하는데 나같은 늙은이는 필요가 없겠지…"
"아..아닙니다…."
"좀더 있다가 가시지요…"
강혁은 순간 얼른 손을 가로저어면서 나가려는 명주를 제지하고 있었다.
사실 명주와 같은 의자에 나란히 앉은체 차를 마셔본것이 이번이 처음이기에 그리고 화장을
하고
명중의 화장품 냄새를 맡으면서 간간히 물론 옷감이 막고 있었지만 간간히 다리를 부대낄수 있
는 자체가 좋았던 것이었다.
은은하게 풍겨오는 명주의 냄새…. 그게 샤넬릐 향수냄새란는것은 한참뒤에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간간히 다리가 맞닥뜨릴때 전해오는 그 짜릿한 전율은 강혁의 뇌리를 가득 채우고도 '
남았었다.
"아니에요….강혁씨…"
"둘이서 만나는게 더 좋겠어요…"
"중매쟁이가 끼여있으면 둘이 하고픈 말도 못하잖아요…호호"
"즐거운 시간 되시고요…"
"참..우리조카…꼭 잘해 주셔야 해요…."
"네…알겠습니다.."
"영선아..그럼 나 간다….."
명주는 가볍게 손을 흔들고는 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하고 있었다.
"정말 잘 어울린다…둘이.."
뒤돌아 본 그자리에는 두명이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쁘고 좋아야 할 기분이어야 할터인데 왠지 뭔가를 빼앗긴듯 허전한 마음이 들고 있음
을 명주는 부인할수가 없었다.
마치 딸아이를 시집보내고 난뒤의 느끼는 허전함과 비견될까….
미장원으로 돌아오는 내내 명주의 마음은 약간 무거웠고 그들이 무슨내용를 이야기 하는지..
사이의 진척이 어떻게 되어가는지가 궁금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강혁이 혹 영선에게 푹 빠져 자신을 도외시 할것같은 분위기까지 사로잡히자 명주는
하루종일 서성거리며 갈피를 잡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러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는 자신이 이상하고 미워지고 있었지만 그러나 강혁을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만을 더욱 확인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아…내가..이토록 강혁을 마음에 두고 있었나…"
혼자 그렇게 중얼거려 보았지만 그러나 마음이 답답하기는 매 마찬가지였다.
"원장님………"
"응…….."
"손님…머리가….."
"헉……………………."
순간 명주는 놀라고 말았다
조용히 다가와 이야기해주는 종업원의 말에 정신을 차려보니 손님의 머리를 이상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저…. 성함이…??"
"정강혁입니다…"
"네…."
"나이가…저하고 같다고 들었는데…."
"네….이제 스물하나입니다…"
"네에……….."
"영선씨는 대학을 다닌다고 하는것 같은데…???"
"네… 이화여대 3학년이에요.."
"네에…..벌써요…"
"네… 학교를 일곱살에 들어갔어요…"
그말에 강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주스를 마시는 그녀를 다시한번 바라보고 있었다.
검디검은 머릿결에 윤이 반지르하게 나고 있었고 얼굴은 정말 귀티나고 복스럽게 생겼다는
말이
어울릴듯 했다.
그리고 내성적인 성격에 잔잔히 웃을때면 패이는 보조개가 더욱 강혁의 뇌리를 강하게 자극을
하고 있었다.
누가보면 어른들이 정말 탐을 낼만한 그런 아가씨였다.
이러보고 저리 보아도 흔밪을 때가 하나도 없는듯한 그런 참한 아가씨… 그러나 명주때문일까..
강혁의 뇌리에는 각인이 될지는 모르나 마음속에는 담기기 않고 있었다.
" 강혁씨는 제또래 인데 학교를 다니지 않고 다른일을 한다고 들었는데…??"
"네..조경일을 하고 있었요…"
"상당히 잘하신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네여….뭐…"
강혁은 칭찬에 어색한듯 머리를 긁적이며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었다.
"저… 대학을 다니실 마음은 없나요…??"
갑자기날아오는 어색한 물음에 강혁은 멍하니 영선을 바라보고 있었다.
"네….별로….."
그말에 영선은 실망을 한듯 얼굴빛이 달라지고 있었다.
"그럼….별로 희망이 없을것 같은데…"
"우라니라는 특이…대학을 졸업해야…뭘해도…할수 있는 나라인듯 한데…"
그녀 혼자 중얼거리는 말투지만 그말을 서서히 강혁의 가슴에 비수처럼 날아들고 있었다.
"능력만 있으면 될것 같은데…요……….."
"아녜요..그건 강혁씨가…….."
그기까지 이야기를 하던 영선을 사내의 불타오르는 눈빛을 마주하고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괜시리 이야기를 해봐야 상대가 되지 않을것만 같은 생각에………
"저…이사회에 적응을 할려면 꼭 대학을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하세요…???"
"네…."
영선은 사내의 물음에 짧지만 강하게 답을 하고 있었다.
강혁은 그말에 서서히 그녀에 대한 마음을 열려다 닫고 있었다.
보기와는 달리 너무도 세상을 많이 알고 있는듯한 여자로 생각이 들기 시작을 했다.
"그래요…그럼..저는 영선씨의 상대가 안되겠네여…."
강혁도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말을 끊어 가고 있었다.
"뭐…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영선은 사내의 단도직입적인 물음에 말을 얼버무리면서 다시 빈 쥬스잔을 들고 있었고
잔너머로
보이는 사내의 강렬한 눈빛에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사실…저…………이모에게 강제로….."
그말까지 듣는순간 강혁은 강한 불쾌감이 들기 시작을 했다.
"그렇습니까………….???"
"그럼..제가 영선씨에게 괜시리 힌든일을 시킨것 같네요…."
"아뇨..그렇지는 않아요…."
"저도 오늘 유익한 시간은 되었어요…"
"우리나리의 제또래 애들은 다 저처럼…그렇게 학교다니면서 미래를 가꾸는줄 알았거든요..그런
데 강혁씨 처럼 일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것을 직접 느꼈어요…"
"그래요…허허허…"
"이나라는 이상한 나라이네요…"
"꼭 대학을 졸업해야만 사람구실을 할수 있다니….허허허.."
"그럼난…평생 사람구실을 못하는 놈이 되겠네요…허허허…"
사내의 호탕한 웃음에 영선은 내내 마음이 불편해지고 있었고 그 불편함 때문에 얼른 자리를
벗아나고 싶어지고 있었다.
"저…오늘 약속이 있어서…."
영선은 없는 약속을 만들어 자리를 피하려 하고 있었다.
"그래요….알겠습니다…"
"그럼 일어나시죠….."
"저도 여기 있느니 내 사랑하는 나무들 한번더 돌보는게 나을것 같네여…."
강혁은 얼른 일어나 앞장을 서며 나가고 있었다.
"오머……..저 남자가…….."
나름대로 영선은 스스로 한인물을 하고 그리고 남학생들에게 인기도 많다고 자부를 하며
도도하
게 굴었는데..그런 자신을 완전히 무시하는듯이 그렇게 강혁이 성큼 나가버리자 한번도 당해보
지 못한 행동에 당황을 하고 있었다.
"뭐..저런게 다있어..정말…"
"역시 못배운티가 난다니까……"
혼자 중얼거린다는게 소리가 크서일까… 그말에 사내의 등이 확 돌더니 자신을 강하게
노려보고
잇었다.
그 눈빛에 영선을 기각 죽어 고개를 내리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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