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값 -에필로그 -
여자의 값 - 에필로그 -
두어 달 뒤.
희정의 배는 이전보다 조금 더 부풀어 올랐고, 이혼같은 자잘한 문제들은 출산 후에 생각하기로 했다.
그녀의 고자 남편도 양심은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 동의했다.
아무래도 희정은 나와의 재혼을 생각하는 모양이다.
뭐 아무렴 좋다.
쌔끈한 건물주와의 결혼 생활이라니..
재혼녀니까 마인드도 조금 프리할테고..
요즘은 희정이가 뱃속의 아이에게 해가 될까 잠자리를 잘 해주지 않는다.
물론 우리 아이를 위한 거니까 이해는 하지만..
내 아랫도리는 영 심심해 하는게 사실이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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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차가 좀 좁지?”
“아응~ 괜찮아~ 이런 차 한번 타보고 싶었어~~!”
“하하, 나도 이런 여자 한번 타보고 싶었다구! 큭..!”
“아으응~ 몰라!”
나는 조수석을 뒤로 끝까지 재끼고선 여자의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얼른 아랫도리를 벗겨냈다.
허벅지가 탱탱하고 종아리가 늘씬한 게 마음에 들었다.
술에 취한 남자친구를 데리고선 힘겹게 택시를 타러 가는 모습이 눈에 띄어 도와줬는데 가까이서 보니 얼굴이나 몸매나 도저히 그냥 지나치기엔 아깝더라구.
약간 싸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얼른 고주망태가 된 이 년의 남자친구를 택시를 태워 보내버리고선 열심히 입을 놀려 내 차에 태우는 데까지 성공한 거다.
무려 스물 두살 짜리 영계라구..!
“하아..! 리포터 하고 싶댔나?”
“..응..!”
반 나체 상태인 그녀가 두 다리를 벌리고선 소중한 곳을 벌렁거리며 말했다.
여기에도 나중엔 다른 누군가의 아이가 머리를 내밀겠지?
그럼 그때 이 년도.. 한 아이의 고결한 어머니가 된 척 기쁨의 눈물을 흘리려나?
“그럼.. 이 상황을 한번 생중계 해봐..! 크앗...”
난 내 자지를 그녀의 그곳에 쑥 밀어넣으며 말했다.
“아앗..!.. 하아앙...!!”
“얼른... 하아..!”
“아하앙...!... 내.. 내 봊이에... 오빠 자지가...! 자지가 들어왔습.. 아으응..!”
“하! 재밌는데...?”
“아아 씹!! 하아..! 존나 커!!”
얼굴이나 말투나 보아하니 역시나 비싼 계집은 아닌 듯하다~
.
.
“아아아!! 아 나온다..!”
“하아.. 씁!! 아으...으으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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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의 입에다 내 자지를 조준하고선 내 정액들을 뿜어냈다.
물론 차 안이 좁은지라 이리저리 튀며 그녀의 얼굴은 내 정액 범벅이 되어버렸다.
“아읏..! 휴지, 휴지...!”
.
.
.
나는 이렇게 오늘도 누군가의 여자를..
겉과 속 모두 파헤치며 알아보고 확인하고 가져보는 것에 성공했다.
앞으로도 이런 생활이 지속될 수 있을까?..
나는 내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며 잠시 운전석에 앉아 숨을 내쉬었다.
너무 힘을 쓴 탓인가?
잠이 몰려왔고 나는 눈을 감았다.
내가 취했던 여자들이 스쳐지나간다.
정은.. 민혜.. 유진.. 희정.. 그리고 지금 내 옆에 앉은 이 여자까지...
냄새도 맛도 모두 달랐다.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얼른 일어나 오빠~”
어느새 옷을 다시 고쳐 입은 그녀가 날 깨운다.
시계를 보니 채 10분도 지나지 않았다.
“이렇게 짧은 시간이었는데. 왜 그렇게 길게 느껴졌을까.”
“무슨 허튼 소리하는 거야. 얼른 옷 입어. 나 피곤해. 집까지 태워줘~!”
이렇게 나는 또 한번의 짧은 시간을 위해 시동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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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원하시는 장르나 소설 있으시면 댓 글 달아주세요..
참고하여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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