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가 2
보름간의 캐나다 여행중...난 아홉번 아내를 범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아홉번째 내 자지는 드디어 내 명령을 거부했다.
기어이 그 누드해변의 모든 자지들이 나와 동참함을 거절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놈들의 그 벌건 시선을 떠올리려도 그저 아련하기만 할뿐...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버린 것이다.
다만 남는건...한번 맛본 그 기막힌 쾌락에 관한 병적인 아쉬움뿐.
서울로 돌아와선 더욱 아쉬움이 커졌다.
또 그 커진 아쉬움만큼 내 자지는 힘을 잃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미치기 시작했다.
그렇다 분명히 난 정상이 아니었다. 오직 내 머리속에는 누드해변의 그 짧은 쾌감만을 강렬히 원하고 있었으니... 또한 그것을 되찾기위한 계획에만 골몰하고 있었으니...
그리곤 드디어...
여행이 끝나고 불과 열흘뒤 우린 속초의 작은 관광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물론 아내가 알고 있는 목적과 내 목적은 달랐다.
아내는 겨울바다를 갑자기 다시보고 싶은 내 감성의 발로로 생각하며 기뻐하고
있었고...난 내 자지가 다시 살아날것임을 기대하며 떨고 있었다.
아내는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기절해 있었다.
당연한 결과다. 전혀 술을 마시지 못하는 아내의 위장에 들어가버린 양주 여섯잔은
아내의 모든 신경을 마비시켜버리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내는 벌거벗겨져 있다. 그리고 너무도 얇은 침대시트가 유두의 바로위까지만
덮혀져 있다. 참으로 고혹적인 자세다. 한겹의 얇은 시트는 아내의 굴곡굴곡을
정확히 표현해주고 있다.
그래, 준비는 끝났다. 남은건 쾌락의 기다림뿐.
벨이 울린건 아내의 비부를 좀더 표현하기 위해 허벅지 사이에 뜬 시트를 눌러 다듬기 시작할 때였다. 난 깊은 큰숨을 몰아쉬어 뛰는 시장을 안식시킨 다음 천천히 문을 열었다.
문 밖에 서 있는 건 클럽샌드위치와 커피 두잔이 올려진 슬쳇카 앞에 선 벨보이였다.
20대 중반...약간 껄렁해 보이는 인상. 기대 이상이다.
“들어와”
난 자연스럽게 길을 터주며 놈이 들어오길 기다렸다.
멋모르는 놈은 익숙한 동작으로 슬렛카를 몰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탁자에 음식을 올리다 흠짓하는 놈.
노렸던 그대로 놈의 시선이 침대위의 아내에게 박히는 순간이었다.
놈은 역력히 놀란 표정이었다. 나체에 가까운 아내의 자태도 그렇거니와 또한 죽은듯 잠들어 있는 아내의 눈부신 미모도 놈이 격지 못한...아니 앞으로도 격지 못할 충격적인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멍한 놈은 내가 들어섬을 눈치채곤 얼른 시선을 수습하여 음식을 놓기 시작했다.
그러나 놈의 뇌리엔 이미 아내가 박혀 있으리라.
나조차도 계획지 못한 엉뚱한 멘트가 내 입에서 튀어 나온건 그 순간이었다.
“씨발년...좃나 이쁘지....?”
사실 멘트를 날리는 순간 나 역시 놀랐다.
그러나 놈의 표정에 순간적으로 시치는 안도와 기대의 표정이 느껴지는 순간
내 입에선 더욱더 계획되지 않은 대사가 튀어 나왔다.
“칠백만원이야. 칠백만원...씨발 하룻밤에 칠백만원.”
그때 놈은 기회란듯 힐긋 아내의 몸을 다시 훑으며 대답했다.
“어휴...그렇게 비싸요...?”
내 대사는 더욱 과감히 발전했다.
“그정도가 아니지. 멕인 술값하고 여행경비 다 포함하면 천만원에 가깝지. 쌍년 금태둘렀다니까. 거기다 그냥 자빠져 자요. 못이기는 술이면 처먹지나 말것이지. 씨발...”
놈은 재빨리 맛장구 쳤다.
“그래두 이쁘긴 이쁘네요. 진짜 이뻐요. 몸도 죽이는거 같고...”
놈은 아예 나갈 생각은 않는다. 아니 일초라도 더 있고싶어 발광하고 있었다.
“죽이긴 죽이지. 돈값하는건 사실이야.”
천천히 침대로 걸으며 난 놈을 동참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곤 재빨리 침대의 시트를 걷어 버렸다.
“봐. 완전 조각이라니까. 씨발년. ”
드디어 아내의 나체가 형광등 불빛아래 완전히 공개되고... 그 불빛의 뜨거움만큼 놈의
동공도 커져버렸다. 그리곤 내 자지도...
커질대로 커진 놈의 시선은 아내의 아래위를 훑느라 정신없었고...
내 모든 신경도 뜨거움속에 날뛰기 시작했다.
난 침대에 걸터 앉으며 곧장 아내의 젓가슴을 움켜쥐었다.
“이거 한번 만지는데 백만원쯤 되는 것 같고...씨발.”
그리곤 아내의 보지를 덮은 털을 쓰다듬었다.
“이거 한번 쓸어보는데 한 삼백 되는것 같네. 니미...”
놈은 얼어 있다. 그러나 난 알수 있었다. 얼어붙은 표정속에는 미칠 것같은 갈망이
타오르고 있음을...
그리고 난 그 순간을 더욱 즐기고 싶었다.
“그렇다고 씨발 진짜 금테 둘른것도 아냐 생긴건 다 똑같다니까”
난 놈의 시선이 집중됨을 느끼며 아래의 두 다리를 활짝 벌려 버렸다.
아내의 허리옆에 앉은 다음 아내의 두 허벅지 사이에 손바닥을 넣곤 개방시켜 버린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벌어진 허벅지를 양 팔에 끼워누르곤 아내의 가랭이 사이를 최대한으로 벌렸다. 아내의 몸은 마치 개구리 다리처럼 벌려져 있었고..아내의 보지는 천천히 갈라지고
있었다. 놈의 동공은 더욱더 벌어지고...침을 삼키는 소리는 더욱 커진다.
난 내친김에 아예 손가락 두개로 아내의 보지를 더욱 개방시켰다.
“그래봤자 조개잖아 조개. 똑같잖아...니미...”
“그...그러네요...”
놈은 되지도 않는 맛장구를 치며 그 댓가로 한발 앞으로 다가 섯다.
그 순간...내 계획도 아예 선을 넘어 버렸다.
“에이 씨발 모르겠다”
자리에 일어서며 난 놈을 향해 인심쓰듯 말했다.
“팁이다 팁...니미. 어차피 돈 낸거...너두 맛봐.”
순간 놈의 눈이 찢어질 듯 커졌다.
“네....? ”
“즐기라고 새꺄. 팁이야. 대신...삽입은 안돼. 씨발 누군 돈천 깨먹고 한번 하는건데
다 주긴 아깝잖아. 안그래...?“
“그...그...그렇죠...”
놈의 대답은 떨렸다. 그러나 좀처럼 움직이려 하지 않고 시종 내 눈치만 보고 있었다.
하긴...꿈도 꾸지 못할 기회가 갑자기 다가옴을 누군들 쉽게 인식할수 있으랴.
“뭐해 새꺄? 싫어? 싫으면 관두고.”
내 멘트는 놈의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데 충분했다.
“아...아닙니다. 아닙니다”
놈은 꿈에서 깬듯 서둘러 침대로 다가갔다.
그러나 그뿐...아내의 잠든듯한 모습앞에 다시 놈의 사지가 얼어 붙었다.
다시 말하지만 아내의 얼굴은 미인이다. 또한 그 미모중에 가장 뛰어난건...
바로 깊은 도도함이다. 아무리 눈감고 있어도..아내의 이목구비에서 풍기는
도도함과 정숙함은 놈의 끓는 욕구를 식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2-3분간...놈이 한짓이라곤...그냥 멍하니 서서 손끝으로 천천히 아내의 가슴을
누르는 동작뿐이다.
난 놈의 용기를 좀더 복돋아 주어야 함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출처] 댓가 2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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