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중생활(3) - 변태

ㅡㅡ 지우 관점 ㅡㅡ
이번 주 토요일 오후 3시,
지우는 **공원 중앙에 있는 커피숍으로
약속 장소를 문자로 받았습니다.
야외와 실내 좌석이 고루 갖춰진 제법 규모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마 한 시간 정도 공간 대여를 하는 거겠지?' 지우는 그리 짐작했습니다.
그때, 썸남(민수) 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공원에서 산책이나 자전거 탈까?"
라고 물어보며,
"4시 30분 어때?" 민수가 지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마침 3시부터 4시까지 촬영이 있었기에 4시 30분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응, 좋아! 그렇게 하자!" 지우는 망설임 없이 답하며 약속 시간과 장소를 확정 지었습니다.
4시 30분, **공원 정문 매점 앞.
촬영 장소에서 불과 50미터 거리였습니다.
가슴 벅찬 설렘을 안고
지우는 토요일 오후 3시를 기다리며 한 주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ㅡㅡ 지우 썸남 민수 관점 ㅡㅡ
민수는 휴게실에서 동기들과 커피를 마시던 중이었습니다.
한 동기가 말을 꺼냈다. "야, 지난번에 내가 말했던 모델 연수 있잖아.
지우 닮은 여자..
그 모델 이번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공원 중앙 커피숍에서 촬영이 있대.
연수 모델 팬카페에 올라왔더라.
"그래?"
민수를 포함한 동기 네댓 명이 관심을 보였다.
"시간 되면 구경 갈까?" 하는 소리도 나왔다.
민수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지우와 꼭 닮은 연수라는 모델을 직접 보고 싶었다.
마침 그날 지우와의 데이트 약속이 있었지만, 그전에 연수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보니 3시부터 4시까지 촬영이 있다고 했으니,
'그래, 지우하고는 4시 30분에 만나면 되겠네.'
민수는 곧바로 지우에게 연락해 시간을 조율했고, 다행히 별문제 없이 4시 30분, **공원 입구 매점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ㅡ 지우 회사 김철수 부장님 관점 ㅡ
저는 김철수 부장,
올해 50세로 100여 명의 직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입사원 중 지우라는 여사원이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처음 본 순간부터 청순하고 단정한 느낌에, 큰 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갖춰 혹시
많이 노는 그런 여자인가 오해했는데,
저에게 잘 보이려는 몇몇 남자 동기들 말로는, 지우가 집안이 보수적이라 밤 10시 전에는 꼭 귀가하고, 현재 정식 남자친구도 없다고 했다.
남자 경험이 전혀 없는 깨끗한
처녀 라는 소문까지 돌더군요.
저는 (김철수 부장) 가정이 있지만,
이상하게 예쁜 여자를 보면 자꾸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친한 친구가 AV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했는데,
신작이 나올 때마다 노모자이크 버전을 보내줘서 영상을 계속 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지우처럼 청순한 여자는 침대에서 어떤 신음 소리를 내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상상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봤던 수백 편의 AV에서, 처음에는 고결하고 예쁜 얼굴로 비싼 척하던 순진무구한 여자들,
결국 마지막에는 여러 남자에게 돌림빵을 당하며 오르가즘에 울부짖고 두 다리를 활짝 벌려 남자들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런 영상을 계속 보다 보니,
지우처럼 참하게 청순한 얼굴을 가진 여자는 어떨까 하는 상상을 자꾸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직원이 지우와 똑같이 생긴 연수라는 배우를 찾았어요.
회사에서는 여직원에게 직접적으로 무언가이상한짓) 를 할 수는 없었죠.
하지만 연수라는 배우가 지우와 똑같은 얼굴과 몸매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야한 수영복 사진을 보며 상상에 잠기기도 했고,
나중에는 젖꼭지가 튀어나온 더 야한 수영복 사진을 보면서는 집에 가서 모니터에 크게 띄워놓고
몰래 자위까지 하기에 이르렀어요.
그 후, 지우를 볼 때마다 자꾸 그 젖꼭지 튀어나온 수영복 속의 그녀가 생각나서, 매일 회사에서 지우가 지나갈 때면 저도 모르게 상상하게 되었죠.
'저렇게 이쁘고 청순한 여자의 옷 속은 어떤 모습일까?' 하고요.
이런 변태적인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 때, 제 친구이자 AV 업계에서 일하는 녀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철수야.
네가 좋아하는 배우 연수 씨가
이번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공원에서 촬영을 하는데...
이번에는 기획사에서 부분 누드 촬영에 동의를 해줬다고 하는데,
그냥 누드 촬영보다는 스토리를 넣으면 더 좋을 것 같아.
혹시 아이디어 있어? 네가 워낙 AV를 많이 봤으니 좋은 생각이 있을 것 같아서 물어봤어.
나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평소 지우라는 예쁜 신입사원을 볼 때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다른 배우라도 지우와 닮았으니 그녀를 통해서라도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나는 친구에게 내가 좋은 스토리가 있는데, 대신 내가 그 스토리에 출연하는 것으로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친구에게 어떤 스토리로 해야 가장 재미있을지 자세하게 이야기해 주었다.
ㅡㅡ 지우 ㅡㅡ
지금은
토요일 오후 2시이다.
오늘 3시에 ** 공원에서 촬영이 있어서 여유 있게 출발했습니다.
이동 시간 30분을 고려해 일찍 나섰는데, 가서 옷도 갈아 입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오후 4시 30분에는 썸남인 민수와 데이트 약속이 있어, 연수 배우에게 미리 전화해 4시까지만 촬영하고 이후에는 자리를 비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연수 배우도 그 근처에 있다가 4시 이후 촬영이 끝나고 배우가 필요하면 그곳에 있겠다고 해서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오후 2시 30분쯤 도착하니 이번에는 준비를 많이 했는지 영상 카메라가 여러 대 놓여 있었습니다.
옷을 갈아입으라고 해서 보니 수영복이 아닌 회사에서 입는 오피스 복장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회사에 왔을 때 입었던 푸른색 계통 블라우스에 흰색 계통 치마로 된 투피스였습니다.
속옷도 같이 갈아입으라고 했는데, 속옷은 탄성이 좋은 옷으로 브래지어도 철심이 없고 쉽게 늘어나는 형태였고, 팬티도 쉽게 늘어나는 형태였습니다.
오후 2시 50분쯤 연수 배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연수는 저에게
"오늘 옷을 입은 상태에서 노출이 있을 수 있는 촬영이라고 소속사에서 방금 말해줬어.
중간에 그만두거나 자리를 비우고 가버리면
내(연수)가 큰 위약금을 물고 다시는 이쪽 업계에서 일을 할 수가 없어.
혹시라도 촬영 중 불쾌하더라도 한 시간만 참아줘.
모든 영상은 연수인 내(연수) 이름으로 나갈 것이니 , 지우 너의 신분은 아무도 모를 거야.
지금부터 3시부터 4시까지는 너는 지우가 아닌 연수라고 주문을 외워줘.
오늘도 색다른 경험이 될 거고, 아름다운 추억이 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연수의 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나는 지금부터 지우가 아닌 연수(배우) 이고,
지금 느끼는 경험은 색다르고 영상에 남는 것은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되새기니 갑자기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내가 아닌 연수(배우)가 된 것 같았습니다.
ㅡㅡ 민수 ㅡㅡ
민수는
촬영 장소에 10분 일찍 도착해서 부장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부장님은 민수에게 "내가 좋아하는 배우이니,
내가 연수 배우를 이쪽 방향에서 잘 보이도록 할테니, 모든 장면을 민수씨가 촬영하고 사진도 잘 찍엉 달라고 부탁했다.
민수는 고화질 카메라를 별도로 준비해 왔고, 거리도 10m 이내여서 오늘 충분히 고화질의 좋은 사진을 확보해서 단체 채팅방에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민수 외에도 3명이 더 와 있었습니다.
ㅡㅡ 지우 ㅡㅡ
지우는 스태프에게 촬영 스토리를 들었습니다.
단순한 화보 촬영이 아니라, 회사처럼 꾸며진 세트에서 회사원들과 부장님이 앉아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지우는 중간에 부장님에게 보고하는 자세를 취하고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 의자에 앉는 연기를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촬영 중에 부장님이 손가락을 튀기며 "타임!"이라고 외치면 절대로 움직이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타임!"이 외쳐지면 모든 시간이 정지되니, 동작을 멈추고 그 자리에서 멈춰 있어야 한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오후 3시 촬영 시작에 맞춰 준비된 야외 장소를 보니, 직원 자리 3개와 부장님 자리 1개가 끝쪽에 있었는데, 현재 근무하는 회사와 구조가 비슷했습니다.
지우는 옷을 갈아입고 거울을 보았습니다. 정말 자신이 회사에 첫 출근했을 때 입었던 복장과 비슷했습니다.
옷을 모두 갈아입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미리 섭외된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장님 자리에 모니터 때문에 가려져 있었지만 이상하게 낯이 익은 분이 계셨습니다. 현재 부장님과 실루엣이 이상하게 비슷했습니다.
스태프의 요청에 따라
지우는 가장 끝 자리에 앉아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시늉을 했습니다.
그때, 부장님이 자리에서 일어나 지우 옆으로 걸어오며 "타임!" 하고 외쳤습니다.
순간, 지우는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 동작 그만 상태가 되었습니다.
부장님은 지우의 뒤편으로 다가와 블라우스 옷 사이로 보이는 가슴골을 훔쳐보는 듯하더니, 슬며시 손을 넣어 지우의 오른쪽 젖가슴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고, 지우는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 놀란 얼굴 표정만 지을 뿐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풍만한 지우의 오른쪽 젖가슴을 주무르던 부장님은 이어서 왼쪽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보다는 덜 놀랐지만, 지우는 자신의 은밀한 부분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져진다는 사실에 어떤 수치스럽고 이상하며 부끄러운 기분을 확실히 느꼈지만, 움직일 수 없어 참고 있었습니다.
부장님은 지우가 앉은 의자를 뒤로 돌리더니, 블라우스 속에 있던 지우의 젖가슴을 세상 밖으로 꺼냈습니다.
젖가슴은 브래지어 위로 걸쳐지면서 벌어진 블라우스 단추 사이로 세상에 인사하듯 젖꼭지가 튀어나온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부장님은 브라우스 밖으로 나와버린 지우의 젖가슴과 핑크빛 젖꼭지와 지우의 얼굴을 번갈아보면서. 그동안 상상만 했는데
이렇게 이쁜 얼굴을한 배우의 젖꼭지는 이렇게 생겼구나 라는 혼잦말을 하면서 ..
역시 D컵이었어.
이렇게 풍만하니 한번 꺼내놓은 젖가슴은 다시 들어가지는 않겠어. 하며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
부장님 자리로 돌아가더니
타임 해졔 라는 말을 했습니다.
지우는 이제 젖가슴을 내놓고 일하는 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장면을
지금 약간 떨어진 장소에서 민수는 열심히 사진을 찍었고 동시에 영상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ㅡㅡ 계속 ㅡㅡ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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