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의 세월 37~38
wuj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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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아….상식씨……………"
"아냐…아냐…..그릴리가 없어…….허헉.."
자신의 배위에 올라타고 자신의 몸을 탐하는 이가 명주의 눈에는 20년전의 그 사내 진식으로
보
이고 있었다.
"아냐…그릴리가……….헉………"
눈을 감았다 한참뒤 명주는 다시 눈을 떠 보았다.
"아………………..강혁씨….."
다시 본 그이는 강혁이었다.
이제껏 명주의 보지를 거쳐간 사내는 20년전의 상식과 지금 먹고있는 이사내 강혁뿐이었는데
그런데 그 둘이 교차를 해서 보이고 있었다.
"아…..흐흑………….미쳤어..정말……….흐흑……….."
명주도 달아오르는 그 느낌에 미친듯이 고개를 흔들며 강혁의 행동에 보조를 마추어 허리를 가
볍게 흔들고 있었다.
벌겋게 달아오른듯한 강혁의 얼굴처럼 명주도 오르가즘이 올라오고 잇었다.
"헉………..퍼퍽………………퍼퍽…………."
"허헉……..우욱…………명주씨..허헉.."
"참기가….너무…힘들어..허헉.."
"욱………….허헉…….."
"보지안에다…허헉…좆물을………….헉……………….'
주인의 허락도 없이 강혁은 그만 참지를 못하고 그대로 엄청난 ㅇ양의 좆물을 방사하고 잇었고
명주는 강하게 밀려들어오는 그 좆물이 자궁까지 전달이되고 잇음을 느끼면서 마지막 오르가즘
을 만끽하며 사내의 품에 매달리고 있었다.
"허헉…………….허헉……………….."
강혁은 크게 두어번 호흡을 하고서는 그대로 명주의 품안에 쓰러지듯 넘어지고 있었다.
그런 강혁을 명주는 들을 가볍게 토닥거려 주며 마지막 후희을 즐기고 있었다.
"미안해요……나만..좋았던것..같아……."
"아네요…………'
강혁은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고 잇었다.
갑작이 하는짓이다 보니 너무 빨리 사정을 한듯한 기분에 미안한 마음이 가득 들었다.
"오머……."
"가만…강혁씨……"
서로 뒷정리를 하며 옷을 여미던 명주는 무릎이 까진 강혁을 보고서는 몰라 얼른 달려가 그 부
분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프겠다……이를 어째……….."
"괞찮아요……."
강혁도 쑥스러운듯이 그렇게 상처를 바라보고 잇엇다.
바닥에세 격력한 섹스를 하다보니 생긴 영광의 상쳐였다.
명주는 얼른 자신의 손수건을 꺼내 피가 나는 그 부분을 정성껏 닥아주고 있었다.
"아이..참…..'
"많이 아프지여…??"
"아녜요……"
"우리 그만 가요……"
이제 비가 조금은 잦아 들은듯 해서 둘은 얼른 그곳을 빠져 나오면서 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기차표가…몇시예요…."
"7시 50분이요…"
"저녁먹고 가도 충분할거 같아요..이리와요…"
강혁은 명주에게 기차표가 적인쪽지를 보여주며 안심을 시킨뒤 저녁을 먹으로 식당으로 들어가
고 있었다.
일을 치르고 난뒤인지 강혁은 게눈마파람 감추듯이 그렇게 밥을 비우고 있었고 그런 강혁을 바
바보며 명주는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의밥그릇의 밥을 더 퍼주고 있었다.
"기차안……….."
옆에 새근새근 잠든 강혁을 명주는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정말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 사내를 받아들일줄을 정말 몰랐는데.. 그렇게 부지불식간 자신의
가슴속에 찾아온 이 남자를 명주는 받아들이고 말았다.
그래서인지 이 어린 젊은 총각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이고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있었고 마치
자신의 남편이 된듯한 든든함이 배여나오고 있었다.
내려올적에는 강혁이 잠자는 명주의 머리를 만지작거리며 애정을 표현했는데 올라각적에는 반
대로 명주가 강혁의 머리를 만지며 사랑을 보내고 있었다.
"좋은 아침이예요…"
"네…명주씨…"
"무릎은 괞찮아요….???"
그말에 강혁은 얼굴을 붉히면서 뒷머리를 긁적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둘은 나란히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면서 연인처럼 다정히 그렇게 강혁의 조경뒷뜰을 거닐고
있었다.
그런데 강혁은 그날이후 명주가 달라졌다는것을 한눈에 알수가 있었다.
예전에는 체육복을 입고 맨얼굴로 아침산보를 나왔었는데 오늘은 치마를 입고 나왔다.
그리고 상의는 검정라운드 티셔츠에 검정색 얇은 가디건을 걸치고서 목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하얀색 리본으로 예쁘게 묶고서 그렇게 나란히 거닐고 있었다.
더욱 여성스러워졌다고 해야할까… 명주의 길고 하얀 목덜미를 바라보는 순간 강혁은 다시금
어제의 일이 떠오르고 있었고 아래도리에서는 다시 힘을 들어가며 솟아오르고 있었다.
그런 명주를 강혁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뒤에서 살며시 껴안고 있었다.
"헉…………….."
아침 공기를 가르는 명주의 단발마 비명이 들려오고 명주는 그자리에 멈춘채 파르르 떨며 눈을
감고 있었다.
자신의 바로뒤 엉덩이부근에 느껴지는 단단하고 큼직한 기둥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건 바로 강혁의심볼이었다.
"아…이러지…말아요….강혁씨.."
명주는 자신을 안으면서 손깍지를 하고있는 강혁의 팔을 풀어내리며 뒤를 돌아 보았다.
"왜 그래요….명주씨.."
얼굴표정을 바꾸면서 돌아보는 명주를 바라보며 강혁은 얼른 반발짝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드릴말씀이 있어요…"
그러면서 명주는 주변의 바윗돌에 살며시 기대어 안기 시작을 했다.
"저…강혁씨 좋아해요…."
"그러나….이런거는 싫어요…..정말…"
"그게 무슨말인지….???"
강혁은 아직도 그녀가 무슨말을 하는지 잘 모르고 있었다.
" 어제는 비록………….그런일이 있었지만…………'
그녀는 어제의 일을 생각하는지 잠시 말꼬리를 흐리고 있었다.
"앞으로는 그렇게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단지…………"
그제서야 강혁은 명주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알수가 있었다.
"단지………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맘으로 서로에게 조금……남들보다 조금더 생각해주고
위로해는 그런 관계였으면 해요…"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지만 그러나 단호하게 말을 끊어 나가고 있었다.
"저…안그러면 이제부터 강혁씨 만나지 않을래요……'
한동안 둘의 사이에는 냉기류가 흐르는듯 아무말도 없이 정적만이 감돌고 있었다.
이제는 명주는 자신의 여자라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있었는데 아침부터 전해
오는 소리에 강혁은 멍해질수 밖에 없었다.
"알겠습니다……명주씨…"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혁도 얼굴표정을 바꾸면서 진지하게 명주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몇일이 지나고 몇주가 지났지만 정말 명주는 그일이 있기전과 지금과 더도 덜도 아닌 그대로
대하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더 자신의 빈틈을 보이지 않으려는듯이 그렇게 조심을 하고 있는듯했다.
강혁은 처음 그 현실이 혼동이 되어 적응이 되지를 않아 많은 고생을 하고 있었다.
명주와의 섹스장면이 현실처럼 지금도 하고 있는것처럼 그렇게 떠오르고 잠잘적마다 떠올라
미치고 잇었는데 그러나 당사자인 명주는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듯이 전혀 내색을 하지 않고
그렇게 자신을 대하는 모습이 강혁에게는 너무 야속한 마음이 들게 하고 있었다.
매일 같이 아침 얼굴을 대하며 함께 공기를 마시는 다정한 사이이지만 평소 일어나는 세세한
이야기까지 나누는 다정한 사이가 되었지만 그러나 남녀관계에서 섹스를 제외하자 너무 삭막하
고 황량하기만 하고 있었다.
그것이 강혁에게는 불만의 한요인으로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잇었고 벽을 치고 자신을 대하는 명
주가 그저 원망스럽기까지 하고 있었다.
"드르륵…………"
"어서오세요.. 수정씨…"
6월 어느 저문 월요일 저녁 하늘거리는 원피스 차림을 한 수정이 강혁의 가게문을 열고 들어오
고 있었다.
더욱이 명주와 첫 섹스이후 자신의 여자가 되었다는 착각속에 빠져 명주를 대하려다 오히려 전
보다 더욱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린 아니 겉으로는 다정하지만 마음속으로 조금은 돌아서 있는
상황에서 찾아온 수정의 방문에 강혁은 반가워 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오시네요…."
"네…그동안 장사는 잘 되고 있다는 소리는 들었어요…"
"강혁씨에게 모두들 조경을 하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는 소리까지도요…"
"허허..과찬입니다…"
"아녜요….전 그걸 믿어요…"
"아빠는 다른것은 몰라도 칼하나만은 귀신이었으니까요…"
"그분에게 배웠는데 오죽 하겠어요.."
그녀는 그말을 하며 방긋이 웃고 있었고 강혁은 그런 그녀의 표정을 바라보며 의하한듯이 고개
를 내 젓고 있었다.
"그런 이상한 표정으로 보지말아요…"
"이제 그만 아빠를 미워하기로 했어요…"
"아무리 부인을 하려해도 전 황대치의 딸인걸요…………뭐………'
약간은 의기소침하게 이야기를 하는 그녀의 말을 들으며 강혁은 비로서 반가운듯 입을 벌리며
웃고 있었다.
"정말 잘 하셨습니다…"
"그래야만이 저도 그분에게 조금은 마음의 부담을 들수가 있지요…"
"요즈음은 무슨일을 하셔요…???"
"네에…….저기.보이는 저 나무들을 다듬고 있어요…"
"네에……….."
"저…………….."
수정은 무슨말을 하려는듯이 잠시 머뭇거리다 이내 피식 웃으면서 다시 강혁을 바라보았다.
"저………옆집 아줌마는 잘 있죠…??"
"누구…………???"
"미장원 원장을 하신다는 그 미모의 여인말이예요…"
"아….명주씨말이예요…."
"잘있죠……….그럼요……….."
그말을 하면서 강혁은 수정의 눈치를 바라보았다.
수정은 괜시리 웃음이 나고 있었다.
언제가 부터 자신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이 사내를 좋아하는 그 미시여인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있음을 발견하고서는…
부인을 하려해도 그것은 엄연한 사실이었다.
그래서 수정은 어색한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었던 것이었고 약간은 당황한듯 얼굴을 붉히는
강혁은 바라보며 습쓸한 웃음도 함께 지어보였다.
"그분하고,….강혁씨하고 많이 닮은듯해요…"
수정은 오래전 느꼈던 이야기를 서서히 꺼내고 있었다.
"그래요….허허허…"
"네…많이 닮았어요…"
"전 잘 모르겟던데….."
강혁은 명주의 얼굴을 떠올리며 자신과 닮은 구석이 있는가 대조를 해보고 있었다.
"얼굴보다는 분위기가 더 닮은거 같아요…"
"왜..그런다고들 하잖아여?quot;
"서로 사랑을 하다보면은 닮지 않은 두사람이 서로 닮아간다고들 하지요…"
"그렇습니까…허허허…"
강혁은 수정으로부터 처음 듣는이야기지만 그런 이야기가 왠지 듣기에 싫지가 않았고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고 있었다.
"그렇게 좋아요…???"
수정은 닮았다는 소리에 좋아 연신 싱글벙글거리는 강혁은 바라보며 어색한 웃음을 지어 보였
다.
"아뇨..그냥….허허허………"
강혁은 부인을 하지 못하고 그냥 웃고만 있었다.
"그러고 보면은 현정이나 그 누구라고 하셨죠….명주씨…??"
"네..명주…………"
"구 둘도 닮은 구석이 있는듯 해요…."
"아마도 강혁씨는 그런 취향의 여자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하기야….세상남자들이 참하고 이쁘고 현모양처형 그러면서도 고집이 있는듯한 여자를 싫어
하는 사람은 없겠죠…."
수정은 현정과 명주를 다시금 비교를 하며 둘도 풍기는 이미지가 너무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 수정의 예리한 분석에 강혁도 수긍을 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았다.
"이제 현정은 잊어셨나요…??"
순간적으로 날아오는 수정의 질문에 강혁은 수정을 바라모고 있었다.
"이제 현정을 잊어셨나요…??"
그 날카로운 수정의 말은 강혁의 뇌리를 자극하고 있었고 가슴을 비수로 도려내고 있었다.
그런 강혁의 마음은 이내 얼굴로 나타나 강혁의 얼굴을 얼음장처럼 차갑게 굳게 만들고
있었다.
"호호….강혁씨……………."
"아직도 현정을 잊지 못하셨네요…"
수정은 얼굴표정이 백짓장처럼 변하는 강혁의 표정만보아도 알수가 있었다.
"아녜요………이젠..잊어야죠………….."
"정말 이세요..그말…"
수정은 강혁의 말을 믿지 못한다는듯이 재삼 확인을 하고 있었다.
"그래야죠..이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제가..어쩌겠어여'''"
"그리고 저도 저 마음속에 다른여자를 두고 있는 마당에…."
강혁은 그말을 하면서 씁쓸한 마음으로 수정을 돌아보고 있었다.
수정은 그런 강혁은 유심히 그리고 잔잔히 바라보다 조영히 뭔가를 꺼내놓고 있었다.
"이건………"
강혁은 백지보다 하얀색바탕에 이쁘게 장식이 된 한장의 청첩장을 받아들고서 의아스러운듯
수정을 바라보았다.
"현정이 거예요….."
순간 강혁은 어지러움을 느끼면서 다리가 휘정거림을 동시에 느낄수가 있었다.
눈이 희뿌옇게 변하면서 그 깨알같은 글씨들이 전혀 보이질 않고 있었지만 남자의 이름아래 현
정누나의 이름만큼은 확연히 알수가 있었다.
"누나가…………."
"오는 토요일이예요……….."
"현정이………….결혼식………………."
"오는 토요일 이화예식장이예요,…."
그말에 강혁은 다시금 머리가 어지럽고 혼미해지는것을 느낄수가 있었고 바로옆 기둥을
잡고서 겨우 몸둥아리를 지탱하고 있었다.
"성수씨가 갑작스럽게 유학을 가게 되어 일정을 6개월 정도 당겼대요…."
수정의 말이 귓구멍에 들어오지 않는것은 오래되었다.
수정은 그런 강혁은 바라보며 안타까움의 마음을 지으면서 조용히 일어나고 있었다.
"아직도 늦지 않았어요….'
"현정이도…..강혁씨가 잡는다면…."
수정은 이내 말문을 닫아버리고는 강혁을 바라보았다.
강혁은 수정의 말을 듣고서도 그저 두눈에 눈물만을 흘릴뿐 다른 대꾸도 하지를 않고 있었다.
"잘..생각해보세요…제말……….."
그러면서 수정은 문을 열고서 그자리를 떠나고 있었다.
밤새 그 하얀색 청첩장을 바라보면서 강혁은 두눈을 감지를 못하고 뜬눈으로 날을 지새고 있
었다.
"오는 토요일….누나의 결혼식…"
그 말들만 생각이 날뿐 더 이상의 다른 기억은 나지 않고 있었다.
"그래…..지금이라도…"
그생각에 몇번은 일어나다 강혁은 다시 주저 않기를 몇번이나 하고 있었다.
그렇게 마음이 야위어가자 몸도 자연스럽게 수척해 지고 있었다.
토요일 그날까지 강혁은 몰라보게 야위어지고만 있었다.
몇날은 칩거하듯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강혁을 바라보며 명주는 뭔가 일이 잇음을 눈치를 채고
서는 불안해 하고 있었다.
"내가….너무 냉정하게 했나…???"
그런 생각에 명주는 둘이 나란히 거닐던 아침 산책길을 오늘도 혼자 거닐고 있었다.
"몇일을 보이질 않네…."
토요일…..
그날도 명주는 행여나 싶은 마음에 강혁의 삼층을 바라보았지만 여전히 강혁은 모습을 보이질
않았고 그렇게 그날도 홀로 산책을 하며 주위의 나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얘들아…니네 주인 무슨일 있니…???"
명주는 지나면서 나무들에게 강혁의 안부를 물어보면서 그렇게 불안한 마음을 간직하며 자신의
일인양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너무 심했어…."
"그래도…나에게….사랑을 준 남자인데…"
"아니….그이보다는 오히려 내가 더 보고프고 미치겠는데….."
명주는 며칠 사내를 바라보지 못하자 그 불안감과 자신이 얼마나 강혁을 사랑했는지를 알면서
진정으로 살살맞게 대한 자신을 원망하고 있었다.
지금 강혁이 나타나지 않는게 마치 자신의 행동에 대한 원망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 아침을 보내면서 명주는 조금 늦게 출근을 하고 있었다.
"어서오세요…….원장님……….."
"일찍부터 손님이 있네…"
"네..원장님…"
"오늘 첫손님이 강혁씨예요……….."
"뭐………….."
순간적으로 명주는 너무 반가워 반사적으로 강혁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무슨일 있어요…???"
"아뇨……….."
"몇일 보이질않아 걱정했어요…"
"그렇습니까…"
강혁은 짧게 그러나 힘없는 목소리로 그녀의 질문이 귀찮다는듯히 사무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서는 그렇게 입을 다시금 닫아버렸다.
그런 강혁의 태도에 명주는 얼굴을 붉히면서 더욱 강황을 하고 있었다.
평상시 자신을 대해주던 강혁이 아니었기에 명주는 더욱 강황을 하고 부끄러워 하고 있었다.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를 하고 잘 입지 않던 양복을 입고 어디를 가는지 힘없이 걸어가는
자신의
사내 뒷모습을 명주는 그렇게 한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어딜 가는거지……….???"
"어딜……..???"
강혁이 양복을 입고 토요일 아침 어딜 가는지 너무나 궁금했고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면서 그렇
게 힘없이 가는 종착지가 궁금해지고 있었다.
"얘들아….나..잠시 어딜 다녀올테니…"
"어딜요……???"
정양과 임양은 원장이 갑작스럽게 어딜 나가려자 궁금하다는듯이 물어보고 있었다.
응……..갑작이 일이 생겼다.."
그러면서 명주는 얼른 밖으나 나가 강혁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아니 이곳은 예식장…"
명주는 강혁의택시뒤를 따르면서 불현듯 뭔가 뇌리속에 떠오른것이 있는지 한참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화 예식장…"
너무도 많은 하객들이 아침부터 북적거리고 있었다.
그 북적거리는 사람들속에 강혁도 포함이 되어 있었지만 그러나 강혁은 여느 하객들과는 달리
어두운 표정으로 사람들눈에 띄이지 않도록 조심을 하고 있었다.
1층 대형 예식장 그 예식장의 팻말에는 신부 최현정이라는 이름이 명주의 눈에 선명히 들어오
고 있었다.
"최현정이라면…."
명주는 그제서야 오늘 결혼식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알수가 있었다.
자신의 몸을 탐닉하고 지나간 아니 자신의 마음을 앗아간 사내의 첫여자 첫사랑 바로 그
여자의
결혼식이었다.
명주는 그제서야 강혁이 왜그런 행동을 했는지를 어렴풋이마나 알수가 있었고 그런 가슴아픈
연인을 사랑으로 보다듬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럽고 미워지고 있었다.
그저 먼발치에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자신의 사내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서지 못하
고 있는 그이가 불쌍하기만 하고 있었다.
그냥 갈까 생각을 하다 명주는 얼른 봉투를 하나 준비를 하고서 돈을 넣은뒤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강혁이 부주를 하지 않을것은 뻔한일이엇고 그 봉투에는 강혁의 이름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강혁의 눈을 피해 부주를 한다음 명주는 이내 신부대기실로 발걸음을 옮
겼다.
도대체… 강혁의 마음을 앗아간 여인이 누구인지를….알아보기 위해서…
"헉………….."
순간 명주는 숨이 멎는줄만 알았다.
여자인 자신이 보아도 너무도 아름답고 착해보이는 여자… 그런여자가 하얀면사포를 입고 그렇
게 고개숙여 울먹이는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눈이 살며시 마주쳤다.
사슴의 눈망울같은 슬픈 눈망울… 찰라의 순간이었지만 명주는 현정의 슬픈 눈망울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건…. 시집을 가기때문에 하고있는 표정이 아니었다.
뭔가 다른 이유가 틀림없이 있는 그런 눈말울이었고 그걸 명주는 느낄수가 있었다.
"참…고우시네요…"
"고맙습니다.그런데..누구….신지..??"
현정은 자신의 슬픈눈망울을 이해를 한다는듯이 다정한 눈길을 주는 그 여인을 바라보며 말을
걸고 있었다.
"저…현정씨를………'
"잘아는 사람이예요…오늘 첨으로 보지만…."
"네……….저도 기억이…."
그순간 장내에서는 결혼을 알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엇고 안내원이 신부를 부축하기위해 들어
오고 있었다.
"정말…축하드려요….."
"고밥습니다…….성함이라도………."
현정은 첨으로 본 여자였지만 왠지 안면이 많은듯한 그 여자에게 그 바쁜 와중에서도 인사를
하면서 뒤돌아 보고 있었다.
"저기…정말 여기 오고픈………….."
"아..아닙니다…………"
명주는 그말을 하다 얼른 갈무리를 하면서 지금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싶어 얼른
자리를
뜨고 있었다.
"아……….현정누나…….."
밖에서 얼정거리는 강혁의 눈에도 신부 입장을 하기위해 식장안을 들어서는 명주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하얀먄사포를 쓰고있는 그녀…하얀 면장갑속 손이 떨리는듯 아버지의 손을 살며시 잡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녀…
그녀는 바로 자신의 첫사람 현정이었다.
강혁의 눈에서는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리고 있엇고 누가 그것을 볼까 싶어 얼른 돌아서서 눈물
을 훔치고 있었다.
"어…………너……………….."
그때…. 누군가가 지나다가 강혁을 바라보고서는 고개를 가우뚱거리고 있었다.
"너………………..강혁………."
"너…..현호….."
"너..강혁이지….응………이세끼….."
"아..아닙니다..사람을 잘못본 모양입니다…."
강혁은 얼른 부인을 하면서 돌아서서 그곳을 빠져 나오기 위해 열심히 내달리기 시작을 했다.
"야….정강혁………..임마………"
뒤에서 자신을 부르는 현호의 소리를 뒤로하고서 열심히 내달리기 시작을 했다.
얼마나 내 달렸는지…. 다리에 힘이 주욱 풀릴정도였다.
얼마나 걸었는지 해가 서산에 걸려 산속으로 들어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
그러나 강혁은 온통 뒤죽박죽이 되어있는 자신의 머리통을 흔들며 그렇게 하염없이 거닐고 있
었다.
그러다 강혁은 어느 건물을 바라보고서는 그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곳은 제비형님이 운영을 하는 춤교습소…..
자신이 왜 여기까지 걸어왔는지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앗지만 그러나 정처없이 걷다보니 도착
을 한곳이었다.
"여기..제비형님 있어요…???"
사무실을 지키는 왠 글래머 여인에게 강혁은 넌지시 물어보고 있었다.
"누구세요…."
"정강혁이라고 합니다만…."
그녀는 자신을 소개하는 사내를 아래위로 주욱 한번 훑어보고서는 어디론가 전화질을 해대다가
씹던 껌을 휴지통에 버리면서 전화기를 넘겨주고 잇었다.
"너..강혁이냐..??"
"네..형님…"
"그기어디요…??"
"여기…강남…나이트지…올래…??"
"네….알았수다…..갈께요….기다리슈…"
강혁은 그렇게 말을 하고서는 제비형이 있는 그곳으로 향하기 시작을 했다.
씨끄러운 음악이 문입구에서 부터 들려오고 잇었고 웨이터의 안내로 강혁은 제비형님이 있는
룸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너….오늘 날이냐…자슥…"
"오랄때는 안오더니……..헤헤헤…"
"형…나 오늘 술 한잔만 사주쇼…."
"너…무슨일이야…..해가 서쪽에서 떴냐….??"
"아님………..네 첫사랑이 딴놈에게 시집이라도갔냐….???"
그말에 강혁은 다시한번 충격을 받은듯 앞에 놓여진 양주병을 집어들고서 그대로 바셔버리고
있었다.
"야..야..그만해….시키야…"
그러는 강혁은 제비는 저지하며 술병을 앗아버렸다.
"오늘 첫사랑…..다른곳으로 갔슈….."
"자슥…그런일이………..미안하다…혁아…………."
"아녀…형이 미안할건 없지여…'
"그래…너..오늘 술독에 빠져라..오늘은 이 제비가 함 쏜다…"
제비는 강혁의 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교도소에 들어온 이유도 잘알고 잇기에 두말 하지않고
강혁에게 글라스로 독주를 권하고 있었다.
"어이….김여사..오늘은 사내들끼리 술한잔 해야 할것 같은디…."
제비는 화장실 갂다가 들어와 옆에 바짝붙어 앉은 여자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그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왜그래……갑자기…."
"응….후배가 찾아왔는디..많이 힘든가벼…"
"그래…………..그럼……나..가야겠네…"
"그런데 가기가 너무 아쉽다..오랜만에 자기 만났는데…."
그 여자는 가기가 아쉬운지 제비형의 허벅지 부근을 한손으로 스윽 스다듬고 있었다.
"오늘만….담에 자기 만나줄께…응…."
"정말이지….."
"그럼………"
제비는 그 여자에게 손가락걸어 도장까지 찍으면서 약속을 하고 있었고 그런 연후에 그여자는
강혁을 한번 스윽 쳐다보더니 나가고 있었다.
"형님…오늘…..시발년들끼고 한번 몰아 봅시다….."
순간 강혁은 나가려는 그 여자의 손목을 잡고서 잡아당기고 있었다.
"오머……….왜이래…."
"미쳤어...정말……….."
"가만있어…시팔………….."
강혁은 잡아당겨 그여자를 자신의 무릎에 앉힌뒤 그대로 입술을 훔치고 잇었다.
"흡……………….윽………흡…………"
"이러…흡…………아……….흡…………..'
"정말 미쳤어..이사내……………..미친넘 아냐…정말…."
키스후 여자는 불쾌하다는듯이 인상을 찌푸리며 강혁을 바라보았고 그런 광경을 바라보던 제비
는 강혁에게 묻고 있었다.
"오늘….한번 놀아볼까나….???"
"이리와….김연숙….."
그러자 그녀는 얼른 제비옆으로 다가가더니 한팔을 제비의 다리사이로 집어넣고 있었다.
"누구예요..저사람…"
"정말 재수 밥맛이야….."
"그러지마..저넘 오늘 큰 상처 받았어…."
"무슨……….."
"저놈…첫사랑이 오늘 다른넘에게 시집을 갔어…"
"그년때문에……저넘이 교도소를………'
"그만해………..형……..'
순간 강혁은 제비를 소아보면서 말을 제지햇고 제비는 강하게 제지를 하는 강혁을 바라보며 말
을 멈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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