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현실판 근친썰 2편
[1편에서도 말했지만 모든 대화를 기억하는 게 아닌지라, 대사같은 건 많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대충 상상해서 넣으면 소설 같아질 것 같아서...]
[아 그리고 제 이름은 구글에다가 남자 이름 추천 검색하니깐 1위가 도윤으로 나오길래 그걸로 썼습니다. 본명 아님.]
[중간에 의성어같은 것도 좀 넣으려고 했는데 진짜 야설 같아져서 빼버림.]
"...거기서 뭐하냐."
나를 내려다보는 누나의 차가운 목소리에 나는 그대로 굳어버리고 말았다.
"어... 그,그게 이,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사실 이때 너무 당황한 나머지 이상한 변명을 횡설수설한 것 같지만, 말 그대로 너무 당황해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확실한 건 내가 말을 더듬고 얼굴이 빨개지는 와중에도 누나는 묵묵히 나를 바라보고만 있었다는 것이다.
솔직히 내가 잘못한 건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내가 잘못한 것만 같았다.
"...들어와."
내 변명 같지도 않는 변명을 듣고 있던 누나는 나를 데리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고. 거의 끌려들어가다시피 들어간 나는 누나 침대에 걸터앉아 식은 땀을 흘렸다.
무표정한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는 누나는 어딘가 화가 난 것만 같았고, 내가 어렸을 때 잘못을 저지르면 나를 혼내는 건 누나 몫이었다.
그리고 화난 누나는 정말 무서웠다.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혼나는 것보다 누나가 혼내는 게 더 무서울 만큼.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적 내 잘못을 혼내고 바로 잡아주는 걸 부모님보단 누나가 해주는 일이 많다 보니 그렇게 느낀 것 같다.
"거기서 뭐 하고 있었어."
누나는 얼굴만 화났을 때 그 얼굴이지, 목소리는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
"...그게 누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뭔가 싶어서..."
누나가 나를 혼내려고 부른 게 아니라는 확신이 들자 놀란 마음도 어느 정도 진정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이번엔 더듬지 않고 말할 수 있었다.
"...들었어?"
이어지는 누나의 목소리가 살짝 높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침대에 앉아있던 나는 평소와는 약간 다른 냄새와 침대에 깔려있는 수건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평소에는 잠옷을 입는 누나가 어째서 오늘은 밑에만 잠옷 바지를 입고 위에는 나시티를 입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정확하게는 위에 잠옷은 침대 옆에 놓여있었지만.
방금 전까지 누나가 혹시 자위를 하는 건 아닐까라는 망상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내 머릿속은 야한 망상으로 조금씩 차올랐고, 진짜 밥 먹다가 발기하는 나이라서 그런지 내 자지가 조금씩 부풀어올랐다.
누나 앞에서 발기라니. 몰래 허벅지를 꼬집으며 참기 위해 애썼지만, 평소에는 보지도 못했던 누나의 나시티 차림 때문에 결국 커져 가는 자지를 주체할 수가 없었다.
딱히 누나를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본 적은 없다. 문제는 사리분별도 못하는 내 자지가 문제인거지.
"하아... 어떡하지..."
조용히 한숨을 쉬며 뭐라 중얼거리는 누나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더니 이내 내가 듣기 힘들 만큼 작아졌다.
어떡하지 뒤로 계속 심각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던 누나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긴장됐다.
그런 와중에도 내 눈은 누나의 나시티 차림에서 벗어날 줄을 몰랐고, 한창 성에 관심이 폭발할 시기라서 그런지 누나의 가슴에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 순간 나는 좆됐음을 자각했다. 잘 시간이라서 그런지 누나는 브라를 벗은 탓에 젖꼭지가 튀어나온 상태였다는 것.
누나의 가슴은 모니터에서 보던 AV배우보단 확실하게 작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눈이 안 가는 건 아니었다. 눈이 갔으면 더 갔지.
지금의 나였다면 시선 처리정도야 간단했겠지만, 어린 나는 시선 처리같은 건 할 줄도 몰랐고 누나의 몸을 야한 눈으로 바라보던 나는 결국 자지가 완전히 발기해 버리는 결과를 낳아버렸다.
그 와중에 나는 자지가 발기하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아파올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문제는 그 당시의 나는 몰랐다. 미녀일수록 자신을 향하는 시선에 민감해진다는 말이 진짜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봐도 누나의 외모는 주변 여학생들에 비해 예쁜 편이었고 나중에야 알았지만 주변에 있던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남학생들이 하교하는 누나를 자주 쳐다보는 편이라 누나는 타인의 시선에 제법 민감한 편이라는 것도 나중에 알았고.
사실 다른 건 자세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겨우 여자 젖꼭지가 옷 위로 튀어나온 것만으로도 그렇게 꼴릴 수 있다는 것만 기억난다.
여자 젖꼭지 정도야 사진이나 영상에서 정말 많이 봤지만, 역시 현실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머리는 열이라도 난 것처럼 뜨거워졌고, 당연히 주변 상황을 보지도 못했다.
"너 뭐 하냐...?"
누나 목소리 한번에 머리가 차가워지고 등은 이미 식은 땀으로 젖어버렸다.
정말 신기하게도 중학교 1학년 수학여행에서 있던 일도 기억이 안 나는데 그 날 밤 일은 제법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만큼 충격적이었고, 자극적이었으니깐.
나는 누나의 부름에 대답도 못한 채 고개를 숙여버렸다.
나를 불렀던 누나의 목소리는 화가 났다기보단 어이가 없다는 것 같았다.
그거야 그렇겠지. 자기 남동생이 자기 몸 관음하면서 발기를 한다?
평범한 남매였다면 곧바로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난 부모님 돌아오시는 대로 뒤졌을 거다.
그럼에도 내가 지금 살아있다는 건 우리가 평범한 남매가 아니었다는 거다.
정확하게는 그 날을 기점으로 평범하지 않게 된 거지만.
고개를 숙이고 나를 향해 다가오는 누나의 다리에, 혼나는 건가. 부모님한테 알려지는 건가. 경찰서에 가는 건 아닐까. 정말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렇게 누나가 내 코앞까지 다가온 그 순간, 진짜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 누,누나?!"
누나의 손이 내 자지를 움켜쥐었던 것이다.
누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바지 위로 부풀어오른 내 자지를 만져댔다.
너무 놀란 나머지 누나를 향해 뭐라 소리를 지르긴 했지만,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기도 하고 딱히 중요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몇 번 만져대자 참지 못하고 싸버릴 것만 같았기에 누나한테 멈춰달라고 했었지만, 누나가 손을 멈추는 일은 없었다.
약간 강하게 잡은 탓에 살짝 아팠지만 그것보단 자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더 컸기에 나는 바지를 입은 채로 사정해 버렸다.
진짜 기분 더러웠다.
정액으로 젖은 팬티와 정액으로 엉킨 고추 털이 그대로 느껴졌기에 당장이라도 씻고 싶었지만. 그 와중에 거친 숨을 내쉬며 바라본 누나는 재밌다는 듯 웃고 있었다.
중학생 시절 누나가 웃는 일은 많지 않았기에 아직도 기억난다.
"근데 밤꽃 냄새는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비린데?"
"역시 인터넷은 믿을 게 못 되네."
누나답다면 누나답다고 해야 하나, 그 와중에 정액 냄새에 대한 감상평을 내뱉는 누나의 모습에 헛웃음이 나왔었다.
더군다나 한발 뺀 지금의 나는 현자 타임이 왔다.
"도윤아."
"어,어?? 누,누나 왜??"
"일주일에 자위 몇 번이나 해?"
"...??"
누나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뇌정지가 와버렸다.
지금의 내가 본다면 ㅎ토미 끄라는 말만 하겠지만, 진짜 누나가 한 말이었다.
"하루에 한번..."
문제는 나는 등신 같이 그걸 또 말해줬다.
솔직히 왜 말했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미스테리다.
그 뒤로 누나가 다른 걸 물어왔지만, 정확히 뭘 물어봤는지 내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왜냐하면 그 뒤에 누나 가슴을 만졌기 때문이다.
내가 과감하게 가슴을 만져보고 싶다고 했고, 누나는 그걸 허락해줬다.
누나 말로는 B컵이라는데 B컵이라고 해서 전부 다 같은 B컵이 아니라는 걸 그때 알게 됐다.
B컵치곤 작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부드럽긴 존나 부드러웠다. 누나도 아직 어린 나이였던 터라 유두도 나름 핑크색이었다.
어린 나이에 유두 애무라는 걸 해본다고 열심히 만지거나 입에 머금은 채로 굴리고 빨고 깨물어도 봤지만...
생각보다 여자가 유두로 느끼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심지어 깨무는 건 진짜 조심해서 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것까지 알게 됐고, 그 뒤로 나는 야동에서 나온 걸 믿지 않게 됐다.
침대 위에 누워있는 누나의 가슴을 계속 주무르던 게 익숙해진 나는, 조심스럽게 누나한테 말했다.
"누,누나... 그... 보지 만져 보고 싶은데..."
실제론 저것보다 훨씬 찐따같이 말하긴 했지만 14살이 다 그런 거지.
다행히 누나는 아무 말 없이 바지랑 팬티까지 한번에 벗어버렸다.
"살살 만져야 해?"
묘하게 익숙해 보이는 게 그때만 해도 나는 누나가 남자 경험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누나가 말하길 사실 자기도 그 때가 처음이었다고 했다.
터질 것처럼 두근거리는 심장과 빨개진 얼굴 그리고 수전증 온 것처럼 떨리는 손을 조심스럽게 움직여 누나의 보지를 만졌다.
겉으로 봐선 그다지 젖지 않았지만, 살짝 손가락을 넣자 안 쪽은 젖어있었다.
그 뒤로 누나가 말해주는 대로 조심스럽게 애무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손가락을 넣지 않고 바깥의 클리와 그 주변을 위주로 만졌고, 조금씩 애액이 나오기 시작한 뒤부터는 손가락 하나를 슬며시 질 내부로 넣었다.
처음으로 만지게 된 여자의 질 내부는 생각보다 더 따뜻했고 미끈거렸다.
한 손으로는 질 내부를 애무하고 반대 손으로는 클리를 굴려댔다.
그 뒤로는 이 과정을 반복했다.
처음에야 누나가 설명을 해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누나도 여유가 없어진 건지 아니면 내 애무가 나름 만족스러운 건지 별 다른 말없이 옅은 신음을 내뱉을 뿐이었다.
그 다음 일어날 일이야 당연히 삽입이었다.
콘돔은 따로 없었기에 조금 망설여졌지만, 다행히 누나는 안전일이었고 밖에다가 싸면 괜찮을 것 같았기에 조심스럽게 자지를 질 입구에 가져다댔다.
아직 자지가 작았던 시기라 넣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고, 누나가 시키는 대로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삽입했다.
내가 아다를 떼고 넣는 순간 싸버릴 것 같다는 게 뭔지 알게 된 순간이었다.
그 뒤로는 열심히 박아 댔다.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친누나의 보지를 범했다.
누나의 반응이나 약점 공략? 그런 걸 할 능력도 안 됐고, 지금 감각을 오랫동안 느끼고 싶은 마음에 최대한 사정을 참아가며 허리를 움직였다.
문제는 그 어린 나이에 참아봤자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 결국 몇 분 버티지 못한 채로 누나 배 위에 싸버렸다.
절륜한 건 아니었던 지라... 2발 싸고 나니 더는 못하겠다는 걸 본능적으로 직감했고, 다행히 누나도 나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우린 그 뒤로 침대를 정리하고 같이 샤워를 하러 갔다.
사실 누나는 따로 하자고 했지만, 내가 억지를 부려서 같이 샤워를 했고 샤워하는 동안 나는 누나의 가슴이나 보지를 계속 만지작거렸다.
나는 혹시나 내 자지가 다시 설까 싶었지만... 조금씩 반응이 있을 뿐 삽입이 가능할 정도로 커지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개운하게 씻은 우린 각자의 방에서 잠들었다.
[음... 섹스했던 부분이 조금 담백하게 적긴 했는데 사실 야설처럼 적나라하게 적으면 썰 같지도 않을 것 같고 진짜 기억나는 게 많지 않다보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반응 좋으면 다른 곳에서 한 썰 아니면 최근 근황 같은 걸 더 풀겠습니다.]
[참고로 이거 쓸 때 누나 허락도 받았고, 지금도 가끔 저 때 일을 서로 말하고는 합니다.]
출처-노벨피아 썰방
[출처] (펌)현실판 근친썰 2편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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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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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4.09.20 | 현재글 (펌)현실판 근친썰 2편 (35) |
2 | 2024.09.20 | (펌)현실판 근친썰 1편 (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