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민박 2 (펌)
전 단숨에 잔을 비우고 다시 잔을 채우자 그녀는 조금씩 마시며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낮선 섬에서 낮선 아낙과 같이 마주 앉아 폭우가 쏟아지는 밖을 보며 마시는 술은 한결 잘 넘어갔습니다.
그녀도 처음에는 찔끔찔끔 마시더니 잔이 거듭되자 제법 홀짝 홀짝 잘도 받아 마셨습니다.
밤에만 9시까지 돌린다는 발전기의 희미한 불빛 속으로 붉게 물든 그녀의 얼굴이 무척 섹시하게 보였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그녀의 옆으로 옮겨갔습니다. 그리고는 덥석 그녀의 손을 쥐어 잡고는
"너무 예쁘군요"하며 말하자 그녀는 놀라 황급히 손을 빼려 하며
"이러 지 마세요"하고 말하였으나 가냘픈 그녀의 손은 제 손아귀에서 몸부림을 치고 있었습니다.
전 그녀의 어깨를 잡아당겨 끌어안으며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자 그녀는 도리질을 치며
피하려 하였지만 억센 제 가슴에 오히려 더 안기는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그녀를 방바닥에 눕히고는 그 위에 몸을 실고 집요하게 키스를 퍼부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제 얼굴을 밀며
"문 닫고 불 끄세요"하기에 전 문을 닫고 불을 끄자 그녀가 어둠 속에 옷을 벗고 있음을 감지하고 따라 벗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녀의 몸 위에 몸을 포개고는 깊은 키스를 하며 좆으로 보지 둔덕을 비비자
"아~!"하며 신음을 하였습니다.
그녀 보지의 갈라진 틈을 비비다가는 천천히 보지 구멍에 좆을 맞추고는 밀어 넣자
"아~흑!"하는 신음과 함께 어깨에 강한 아픔이 느껴졌습니다.
그녀의 손톱이 제 살을 파고드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것은 고통이 아니라 짜릿한 희열 그 자체였습니다.
저는 빠르게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그녀의 손톱은 더 깊이 제 어깨의 살 속으로 파고들어 옴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여~보!아~흑!나~어~떻~게~해!"하며 소리를 질렀지만 억수로 퍼 붇는 빗소리에 방안에서만 맴돌았습니다.
저는 더 빠르게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그럼 거기에 비례하듯이 그녀의 신음소리는 더 켜져 갔습니다.
"빨리!여보!응~!더 빨리!응! 그렇지!좋아!"하며 신음을 지르더니 곳 이어
"몰라!"하고는 고개를 옆으로 팍 돌렸습니다.
절정의 끝에 도달하자 혼절을 한 느낌 이였습니다.
전 그녀의 뺨을 때리며 흔들자
"끄~응"하는 신음과 함께 정신이 드는지
"아직 멀었어요"하기에
"응"하고는 마지막 종착역으로 달려가자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어 보조를 맞추어주었습니다.
"아~!으~!"하는 저의 신음과 함께 전 그녀의 보지 안 깊숙이 좆물을 부어주었습니다.
긴 입맞춤을 하고는 제가 그녀 옆에 들어 눕자 그녀는 내 품에 안기어 깊은 잠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다음날도 비는 멈추지를 않고 한없이 내리자 과수댁을 소개하여준 노인네 집에 가서 집에 전화를 하고
다시 과수댁에 오자 그녀는 아침상을 정갈하게 차려놓고 있다가 제가 들어가자 제 품에 안기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20년 전에 결혼을 하여 아이 하나를 낳고 잘 살았는데 작년에 남편이 혼자 배를 타고 나갔다가
안 돌아와 해경에 신고를 하였더니 인근 수역을 이 잡듯이 찾은 결과 배는 뒤집혀있고 시신은 못 찾았다하였습니다.
갯벌에 나가 조개나 미역을 따 그 것을 팔아 육지에 유학을 간 아들의 대학 등록금을 보태어 준다하였습니다
무척이나 측은하여 주머니에 비상금으로 가지고있든 돈을 전부 털어 그녀의 손에 쥐어주자
그녀는 한사코 거절하였지만 억지로 주었습니다.
그 날 낮에도 또 밤에도 그리고 비와 풍랑이 끝 쳐서 낚시점에서 저를 데리러 올 때 가지
우리는 수 차례 몸을 합쳤고 제가 섬을 떠나는 배를 타자 그녀의 눈에는 이슬이 맺혀있었습니다.
저는 매 달 두 번의 낚시를 그 섬으로 갔었고 가면 그녀는 반갑게 나를 맞아주었습니다.
그녀말고 두 가호의 사람들도 이제는 제가 그녀의 집에 들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또 전 그 두 가호에도 갈 때마다 작은 것이지만 선물을 사 가지고 간답니다.
그러면 그 분들도 자기들이 잡아둔 고기를 저에게 주기에 구태여 낚시를 하지 않아도 되고
그러다 보니 온 종일 그녀와 섹스를 즐길 수 가 있답니다.
그녀의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면 제가 살고있는 곳으로 이주시켜 그녀와 즐거운 섹스를 즐기고
주말에는 같이 낚시를 갈 것입니다.
그녀를 처음 만난 그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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