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나 3
누나랑 이러고 있던게 하도 오래되니까 언제부터 뭐 했는지 처음에 어땟는지 이런것도 잘 상관 안하게 됐다.
그냥 둘이 있다가 등긁는거마냥 자연스럽게 하던거니까 막 무드따지고 그런거 없었음.
그래도 옛날에 한번은 누나한테 물어봤었거든? 누나 이거 하는거 혹시 왜 그러는거냐. 나도 그냥 좋으니까 가만
있는것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거의 몇년 넘게 이러고있으니까 솔직히 궁금해지기도 했었다.
처음 물어봤을때도 사실 몇년 지나고 나서 진짜 순수하게 왜그러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던거고 다른 생각은 없었음.
동생으로써 그 걱정되는것..도 있었던거같다. 앞전에도 말했는데 누나 진짜 친한사람 아니면 잘 안사귀고
좀 지나면서 외국사람같이 생긴거 긍정적으로 특이하고 매력있게 보는사람들 늘어나니까 오히려 더 위축되고 그랬거든.
그때까진 좀 형편이 그래서 동네에서 못벗어나기도 했고 큰맘먹고 용돈모아서 나랑 좀 큰 옆동네 열차타고 놀러가서
영화랑 쇼핑?같은거 하는게 전부였음. 가~끔 친구네집에 놀러가서 자고오고 그러긴 했는데 진짜로 몇달에 한번정도였다.
나도 개 아싸새끼라 사실 친구들이랑 피방정도 가고 운동장에서 가끔 농구하는게 전부긴 했는데 누난 나보다
몇살은 많으면서 그러니까 아주 어렸을적엔 어른스러워서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때와서 보니까 좀 그러더라고.
물어봤던거로 되돌아가서 이사갓던 원룸방에 침대 하나있는데 맨날 쉬는날엔 누나랑 거기 누워있었는데, 물어봤을때가
둘이 침대에 누워서 이불덮고 항상 하던거 뭐 다리 서로 엮어놓고 비비면서 난 누나 머리카락 슬슬 만지고 누난 자다가
깨다가 반복하면서 지방방송에서 개그프로 하던거 재방송 보고있었던때였나 그랬음. 놀거리가 진짜 컴퓨터 티비 시발
이런거밖에 없으니까 누난 싸x월드 하는것도 질리고 나도 조또 좋지도 않은 컴으로 겜해봐야 얼마나 하겠냐 결국 걍 둘이
티비나 보면서 시간태우는거지. 근데 그럴때마다 그 괜히 몽글거리는 기분이랑 설레임? 같은게 살살 오고 그래서 좋았다.
누나 대답이 되게 모호했던게, 일단 고추 만지고 그러는거 되게 대답 고르면서 하는거처럼 보였다. 자기도 왜 하는지 모르는거지.
하긴 나도 그냥 하니까 하는거고 누나가 하자니까 그런갑다 한게 년단위가 넘어가니까 어쩌다 이지경 됐는지 헷갈렸는데.
냄새?에 관해선 그냥 자꾸 맡게된다고 했었음. 그 여드름 짜거나 코파거나 할때 괜히 냄새맡고 확인하고 그러는거? 그냥 그느낌.
그거라고 했었음. 근데 내가 이 비유했을때 누나 엄청웃었다 ㅋㅋㅋ 딱 맞는말이라고 손 짝짝 치면서 웃었는데 내가 막 그럼
고추 더럽다는거 맞는거네? 와 동생한테 더럽다고 한거야? 이러면서 맞장구 쳐줬더니 굴도 막 비린내나고 더러워보이고
이상한데 그 맛같은게 있어서 맛있게 먹지 않냐고 너 고추도 딱 그런느낌이라고 그 액? 그런게 딱 그런느낌이라고 했다 ㅋㅋㅋ
문방구에서 팔던 슬라임 있잖아. 그거도 이상한 본드냄새나고 끈적거리는데 괜히 만지면서 가지고 노는거 그정도 감각같다고
그랬음.
좀 이야기가 그렇게 가다보니까 누나가 말문이 트여서 왜 액같은거 마시는건지랑 맛같은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흐르더라?
제일 먼저 대답해줬던게 몸에 안좋은것도 아니고 치우기 귀찮으니까였고, 좀더 이야기하다가 말해줬던게 위에서 말했던
굴먹는거같은 맛이라서 이상하고 그런데 묘하게 맛있는 그런게 있어서 더 먹게 됐다. 그거. 그리고 이건 진담인지 막 지나가듯이
말한게 왠지 너 귀여워서 그래주는것도 있다고 했다. 젤첨에 입으로 해줬을때 막 삼켯더니 엄청 내가 당황해했다고 했는데
난 생각 안나는데 미안해하고 체하는거 아니냐고 바늘이랑 까스활명수 사오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했음 ㅋㅋㅋㅋ 이건 나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고추 자체맛도 샐러드 소스가 뭔진 모르겠는데 그거 맛 같다가 끝맛가면 뭔가 몽롱한 기분 들면서 분유병 빠는것같은 뭐 그런느낌? 같다고, 작을때 입에 넣으면 혓바닥이나 포장뜯기전에 100원짜리 젤리 같은거같은
식감이라고 해줬다.
이제 막 둘다 크고 그러니까 누나도 그런생각 들었었던거같다. 내가 막 물어본거에 약간 망설이면서 대답했던것도 싫어서 그런거라기 보단 적당히 이유가 생각이 안나서같았음. 너무 익숙하니까. 하여간 그래가지고 한창 이야기 산으로 가고 내일 시내 나가서 놀까
그러면서 예능보고 서로 슬슬 만지고 그러다가 내거 커진거 또 입으로 해줬거든. 그런얘기 좀 오래하고 아직 안씻고 그래서 액같은게 팬티에 많이 늘러붙어서 찝찝하니까 내가 머쓱해가지고 누나 그냥 씻고하자고 그랬는데, 누나가 빨다말고 깔깔깔 웃고 너 그때 딱 이랬었다면서 ㅋㅋㅋ 잘보라고 손까지 써가면서 갑자기 엄청 쎄게 함ㅋㅋㅋㅋㅋㅋ 막 다리 힘풀리고 그러니까 막지도 못하고
그냥 그대로 쌋는데 또 누나가 막 입술에 힘 팍주고 쫙 빼니까 시발 뭔 관절기 걸린거마냥 침대만 팍팍팍쳤음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까 입에 넣고 뭐라고 말할라고 그랬던거였는데 '삼킬까? 뱉어?' 입에 그거 그대로 고여있으니까 혀짧은 소리내면서 막 나 툭툭 쳤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진짜 괜히 얘기꺼냈다고 생각했음..ㅋㅋ...내가 장난으로 짜증내면서 맘대로 하라고 그러니까 삼킨담에 배아프다고 누나가 까스활명수 사오라고 심부름시켜서 걍 메로나사오고 둘이서 먹음ㅋㅋㅋㅋ 이건 진짜 기억에 남네 ㅋㅋㅋㅋ
아 그 왜 나한테 이렇게 하게됐는지는 메로나 먹다가 걍 지나가듯이 말해줬다. 첨엔 걍 했대. 그러고 싶어가지고. 그러다가
나이먹고 아차싶었던때가 있었는데 내가 싫다고 안하고 자주 안하기도 하고 본편만 안하면 그렇게 상관없을거같아서 내가
그만하자고 하면 그만둘 생각이었다고함. 근데 내가 그만두자고 안하니까 걍 한다고 하면서 내가 물어봤던거 혹시 누나가 이러는거
싫어서 그런거 아니었나 좀 찔렸다고 했다. 얘기들어보니까 아닌거같아서 다행이었다고 함. 나도 별로 싫어서 그런거 아니라고 했고.
하다가 그 직접적으로 이야기한건 아니고 본편 이야기가 안나오진 않았거든. 누나가 먼저 물어봤는데 그런거 관심없냐고 그렇게 물어봤다. 할얘기 다하니까 이거 구라쳐서 좋을것도 없고 그러니까 나도 그냥 솔직하게 말했던게 솔직히 나 누나랑 그런쪽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좀 일이 꼬여서 서로 이러고 있는거 뿐이지 본편까지 하는건 싫어서 하자고 안했다고 얘기했다. 이야기 너무 심각해질까봐 그 서양야동 얘기 꺼내면서 가랑이에 너무 털많고 그러면 징그럽다고 그랬더니 누나가 에휴~이러더니 니 가랑이 털은 뭐 그럼 신사수염이냐고 겁나 깜 ㅋㅋ..내가 무스발라줘? 하니까 폭탄머리같아서 재밌으니까 걍 두라곸ㅋㅋㅋ했닼ㅋㅋㅋㅋ
그러고 몇일 지나서 내가 그 평소에 누나랑 시내 자주 놀러나갓는데. 그냥 끌려나간거긴한데 하여간 돌아오고나서 발씻고 앉아가지고 컴퓨터 하다가 누나가 씻으러 들어가고 한 서든 몇판 돌리는데 꽤 오래 씻더라. 화장실이 바로 컴앞에 있다고 했잖아. 그래가지고
얼마나 씻는지 알고싶지 않아도 알수밖에 없는 구조였음 물소리 엄청 들리고. 대중목욕탕이 어느샌가 그땐 없어져가지고 집에서
때밀고 그럴때도 많으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웨어하우스 돌리고 손목아파가지고 그때 엠엔캐스트였나? 그거 보고있다가 누나가 문열고 나와서 갑자기 나 부르더라. 수건 갓다달라고 하는건가보다 하고 뒤도 안보고 아 그 빨래걸이도 화장실 앞에 있었음. 그래서 그 빨래걸이에 팔만 가져가서 수건 집어다 던져주려는데, 누나가 이거보라고 이거보라고 자꾸 졸라가지고 싫다고 싫다고
실랑이 벌이다가 집에 부모님도 없어서 걍 봤다. 완전 알몸은 진짜 잘 안봐가지고 옷입은거랑 빨래 정리하다가 브라사이즈 보고 그정도겠거니 했는데 진짜... 물기도 덜닦아서 머리카락 얼굴에 살짝 붙어있고 물기때문에 몸 약간 더 야해보이고 그러니까 반동 엄청나긴 했다. 내가 좀 몸매 과한거 되게 안좋아하는데 누나 그렇게 보이는게 기분나빠서 진짜 그땐 좀 많이 기분 복잡해졌다. 근데 그러다가 바로 누나가 이거보라고 하면서 가랑이보니까 털 다깎아놨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왜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뭐 애같이 웃으면서 자랑하는데 엉덩이까지 벌려서 보여주려는거 아 그만하라고 장난식으로 짜증내고 무마했음ㅋㅋㅋㅋ 아니시발 뭔 털깎은걸 자랑하냐고 ㅋㅋㅋㅋㅋ 내가 징그럽다고 했던거 은근 신경쓰였다고 진짜 이상한가 고민 그때부터 맨날했다고함ㅋㅋㅋ 뭔 나이먹고 그런거 고민하냐고 엄청 뭐라고 했었다. 시내나갓을때 면도기 몇개 사길래 겨털이라도 깎나보다 이랬는데 이거때문이었던거였음. 진짜 막 뭐라고해서 누나도 결국에 나도 좋아서 가랑이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안봐도 된다고 나 막 살살 때리면서 오바하면서 짜증냄 ㅋㅋㅋ 솔직히 고민 많이되긴 했다 그땐. 그때까지만해도 진짜로 누나 알몸 안보려고 했기도 했고 누나가 해줄때도 절대 엉덩이랑 가슴빼고 아무것도 안만졌거든. 본편은 꿈도 안꿧었고.
[출처] 누나와 나 3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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