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랑 육아 중인 남자 썰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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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3.07.30 02:49
어딘가 내 이야기를 써보는건 처음인거같다.
분위기가 괜찮은 곳인거 같아서 얘기하고 싶었다.
혹시나 기분 나쁘면 뒤로 나가주면 좋겠다.
학창시절의 성욕을 쏟아낸 보상으로 지금은 너무나 예쁜 딸이 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육아로 인해서 남들과 다른 청춘을 보내겠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적어도 그렇게 믿고 있고 믿고 싶다.
힘든 일도 많았고 앞으로도 많지만 서로 마주보고 이야기하면서 극복하고 싶다.
아무 거리낌 없는 남과 만나서 그런거라면 당당하겠지만
그러면 이런데가 아니라 더 개방적인 곳에서 이야기를 풀었겠지.
아이의 엄마는 내 사랑스러운 이모다.
나를 낳은 엄마의 동생이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 늦은 나이에 이모를 또 낳으신 바람에 이모는 굉장히 늦둥이로 태어났다.
그렇기에 나와는 나이가 그렇게까지 차이나지는 않는다.
내가 의식이 조금 있을 시기에는 이모가 고등학생이었고
이모와 처음 일을 저질렀을땐 이모는 아직도 충분히 다른 남자들을 만나고 다닐 나이였다.
당연히 이모가 나와의 아이를 가졌다는 걸 숨기기 어려워졌을때 솔직하게 엄마와 아빠에게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난 군대도 가지 않았던 시기였고 이모는 이제 일하는 곳에서 자리를 잡아가던 시기였다.
처음 털어놓았을땐 엄마는 이모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치셨었고 그걸 내가 저지하려고 하자 아빠가 내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르고 굉장한 고성을 지르고 자식에게 하지 못할 말들을 하셨다.
서로 상처가 되고 다시 지금처럼 지내기까지 쉽지 않았다.
학교도 휴학하고 알바를 하면서 돈을 최대한 모았고
이모도 출산 예정일까지 어떻게든 버티고 일을 하면서 회사에 눈치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러면서도 최대한 엄마와 아빠에게도 조심스럽고 예의를 갖추면서 어떻게든 가족의 회복을 위해서 애썼다.
출산이 다가오고 건강하게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모님의 마음이 그래도 조금은 누그러졌던거 같다.
어쩔 수 없이 딸은 이모의 자녀로, 미혼모의 아이가 되었다.
그렇지만 최대한 이모를 도우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결국 엄마와 아빠께서도 아이를 키우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
정말 죄스럽고 감사해서 그동안 악을 쓰며 부모님께 무심했던 내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
아빠께서도 이미 그렇게 됐으니 더는 딴 생각 하지 말고 살라고 하셨다.
그리고 어느정도 부모님 손에서 아이를 키워가며 이모도 복직을 하게 됐을때 난 입대를 했다.
내 이름으로 자녀가 있는것도 아니었기에 상근을 갈 수도 없었다.
그래도 최대한 이모 근처에 있고 싶었다는 생각으로 의경을 두번 지원해서 체력은 계속 통과했는데 두번째에 추첨이 붙어서 의경을 가게 되었다.
의경 생활이 그리 편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휴가마다 이모와 둘이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배려해주셨다.
그때마다 수컷을 위한 이벤트를 이모가 해주었기에
정말 의경 생활 기간동안 다른 동기들의 야한 농담이나 유혹이나 다른 호기심을 유발할 것들에 하나도 관심이 없었던게 아닐까 싶다.
지금은 전역하고 복학해서 내년에 졸업을 한다.
아버지께서는 일단 대학 졸업하고 최대한 빨리 취직해서 니 여자는 너가 책임지라는 식으로 말하셨다.
이모는 계속 일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그랬지만 가부장적인 표현일지 몰라도 이모를 내가 더 책임질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나도 마찬가지로 했다.
나이가 더 들어갈 수록 나도 아버지를 닮은 점들이 있는게 아닐까 싶었다.
엄마가 농담으로 우리집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가 다 비슷한가보지 하는 식으로 말하신적이 있다.
그렇게 지금은 좀 안정된 시기를 겪어가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도 많고 학점만으로는 뭣도 안되지만 선배를 통해서 빨리 인턴으로 가서 직장도 얻으려고 할 거다.
다른건 몰라도 남들에겐 그냥 이모의 딸이라고, 조카라고만 소개한 내 딸과 이모를 보면 정말 뭔지모를 의욕같은게 생길때가 있다.
정말 학생때부터 멋모르고 이모를 통해서 첫경험도 하고 이미 어른인 여성의 매력에 푹 빠져서 허리를 흔들어댄 책임을 지금 지는거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썩 그렇게 기분이 나쁘진 않다.
정말 솔직하게는 후회도 많이 했다.
이모의 매력에 빠져서 그냥 제대로 피임에 대한 생각이나 의지도 없이 저질러버린건 잘 했다는 생각은 일절 하지 않는다.
물론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면 더 오랫동안 그런 비밀스러운 관계를 지속하면서 더 뒤틀려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이모를 사랑했다는 것에는 어떤 후회도 하지 않는다.
분명 하지 말아야 했을 행동이지만 또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난 이모를 안을거다.
이모는 여전히 아름답다. 어쩌면 아이를 낳고 나서 더 요염하고 거침없는 여자로 내 눈 앞에 매력을 쏟아내는 것 같다.
분명 그렇게 여자에 대한 호기심과 사춘기의 성욕이 들끓는 시기에 이모의 장난과 자극이 방아쇠가 된건 맞지만
처음부터 어린시절에서 시작된 내 첫사랑은 이모였고 그 첫 사랑을 바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이루는데 나는 성공했다.
또래 여자 아이들과는 달랐던 눈빛과 시간을 써가면서 멋진 남자를 얻기 위해서 노력한 이모의 신체는 십대였던 나의 몸과 마음에 불을 질러버렸던 것이다.
이모를 보고 발기한걸 들키고, 야동을 보며 자위한걸 들키고, 여러 시기를 거치면서 이모가 내 몸을 만져주고 이모 또한 여성에 대한 호기심을 본인의 몸을 통해서 풀게 해줬다.
또래 여성들에 비해 이모의 가슴은 유난히 크고 아름다웠고
처음 여성을 향한 내 성욕은 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방 덩어리를 향해서 단백질을 뱉어냈다.
그러다 점차 비밀로 한 장난이 도가 지나칠 정도로 커져서 부모님께서 고등학생인 나를 놔두고 마카오로 여행을 가셨던 사이에 이모가 나를 남자로 만들어줬다.
지금은 수많은 시간을 이모와 함께하면서 처음에 어떤 상황이고 느낌이었는지는 흐릿하지만 이모와 첫 섹스는 그냥 불장난으로 끝나지 않았다.
학교와 학원을 다녀오고 이모가 퇴근한 후에는 식사도 거르고 이모와 섹스를 했었던거 같다.
이후에도 멈출 수가 없어서 주말에라도 따로 외출해서 이모와 모텔에서 미친듯이 성욕을 분출하고 오기도 했고
부모님이 안계시는 틈을 타면 몰래몰래 스릴 넘치는 시간을 보내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첫 경험을 하고 지칠줄 몰랐던 고등학생인 내가 뭘 알고 이모를 만족시켰을까 싶다.
그냥 처음엔 아마 이모가 시키는대로 움직이려고 했을거고 쾌락이 머리까지 꽂힌 후에는 이모의 기분은 신경쓰지도 않고 좆이 서지 않거나 아플때까지 이모를 범하듯이 섹스하지 않았나 싶다.
지금에서는 절대 그런짓은 하지 않지만 분명 어린시절의 이모와의 관계는 굉장히 과격했던거 같다.
이모도 한창때였고 다른 남자를 찾느라 시간과 돈과 노력을 쏟는 걸 안 하는 만큼 나를 사랑해주지 않았을까 싶다.
그동안 안 걸리고 이모가 임신할때까지 시간을 지내온게 용하다 싶다.
물론 엄마가 약간은 의심이 가기는 했다만 정말로 우리 둘이 엄마 아빠 앞에서 석고대죄를 할 때 까지 그렇게 믿으려고는 절대 안 하셨다고 한다.
처음에는 아들의 인생을 망친 마녀라는 기분도 들고 늦둥이로 편하게 자란 이모를 원망하고 미워했다고 하셨다.
내가 성장하는 동안 옆에서 지켜본 댓가를 이렇게 갈취하냐면서 정말로 그런 엄마 입에서 욕지거리가 나왔다는게 마음이 참 아프고 힘들었다.
엄마가 이모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거나 하시진 않았다.
당연히 그러실 필요도 없다.
대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는 그런 사과를 이모와 내 아이의 육아를 돕는 것으로 대신하셨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빠께서는 엄마보다 오히려 금방 기분도 푸시고 받아들이기로 하셨던거 같다.
옛날엔 더한 일들도 있지 않았겠냐고 하시면서 가족들끼리 비밀을 언제나 지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셨다.
역시나 태어날 아이에게 죄가 있는건 아니지 않느냐는 식으로 뻔한 표현을 하셨지만
그래도 손녀인지 처제의 자식이라 해야할지 모를 아이를 정말 귀여워해주셨고
또한 나의 교육에 대해선 지원을 끊거나 하지도 않으셨다.
출산을 하고 엄마의 권유에 따라서 이모는 팔에 임플란트 피임제를 삽입했다.
이미 태어난 한 명은 어떻게든 다같이 노력해서 하자고 하시지만 두명은 더는 안된다면서 굉장히 강경하게 말하셨다.
내가 입대를 하고 나서 그렇게 한 거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일이 일어났었다.
훈련이 끝나고 처음 이모를 봤을때 이모가 팔에 생긴 멍자국을 보여주더라.
당연히 그럴거라면 내가 정관수술이라도 하면 되지 않았겠냐고 이모한테 말했지만 이모는 또 인생 모르는거지 않냐고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덕분에 이모와 지금까지도 편하게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오히려 옛날처럼 과격하지는 않지만 지금하는 섹스가 더욱 무책임하게 이모의 질에 정액을 쏟아내는 기분이다.
물론 육아에 업무에 이모도 매번 피곤하고 나도 최대한 이모를 돕고 식사도 준비하고 집안일도 하지만 쉬운게 하나도 없다.
정말 부모님들이 대단하다는걸 느낀다.
체력도 기도 빨리고 서로 예전처럼 소리를 많이 내면서 섹스를 할 수도 없어서 조금은 아쉬울때가 있다.
그래도 군대를 내가 갔을땐 휴가를 나오는 시기에 부모님께서 아이를 맡아주시고 이모와 둘이서 시간을 보내게 해주시기도 했지만
지금은 얄짤없이 아이를 키우는데 모든걸 다 쏟아내고 있으니 정말 피곤한건 사실이다.
그나마 아이가 만 두살이 넘어가고 그러면서 모든걸 다 챙겨야 하는 느낌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쉬운게 하나도 없다.
당연한거지만 뭐든 나한테 처음이기 때문에 뭔가 잘못된 일이 생기거나, 특히 아이가 아픈것 처럼 보일때 정말 마음이 힘들고 혼란스럽다.
매번 엄마께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내가 태어나게 한 생명을 책임지는건 내가 해야한다는 생각에 육아 유튜브도 찾아보고 하면서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러면서 배운것 중 하나는 맘카페가 나한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거였다.
어떻게 보면 모든 곳이 다 산후우울증 전도사들이 운영하는 곳 같이 느껴지더라.
이모도 마음이 강인한 편은 아니라서 그런곳에서 무례한 여자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보고 상처받기도 하고,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친구랑 연락용으로 쓰다가도 너무 멋지게 사는 것 같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에 혼자 속상함에 빠져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봤다.
그러다보니 이모랑 나 둘 다 SNS 등을 어떻게든 멀리하자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검증된 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으려고 했고 그게 아니라면 엄마를 통해서 육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곤 했다.
요즘 시대에 열심히 꾸미고 자랑하고 싶은 이모의 마음에 쉬운 결정은 절대 아니었겠지만 이모도 나와 같이 그렇게 하려고 정말 노력했다.
그런거 볼 시간에 둘이서 더 얘기를 하고 책을 보고 운동을 하고 그랬다.
그리고 정말로 짬이 나면 다른거 하지 않고 둘이서 짧게라도 관계를 가졌다.
그런 생활을 몇달간 하다보니까 정말로 이모도 나도 심리적으로 전보다 건강해진 기분도 들었다.
사람들의 반응을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노력만으로는 되는게 아니기에 서로를 더 의지하려고 했다.
지금도 그러고 있다.
어디 가서 이 사람이 내 이모고 이 아이가 나와 이모의 아이다 라고 당당하게 말은 절대 못 하지만,
적어도 우리끼리 있을땐 행복하다고 느끼는 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
아이가 더 커서 학교를 가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정말 많다.
학교에서 눈치 빠른 애들이 괴롭히거나, 또는 무례한 학부모가 아이를 통해서 정보를 전달하고 망신을 준다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한다.
그러다보니 그동안 모은 돈으로 한국에서 집을 구하는 것 보단 이민을 가서 살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다.
아이를 비교적 자유로운 상황에서 크게 하고 싶은 생각이 크고, 이모랑 나도 자유로워지고 싶다.
아직까지는 확신은 잘 서지 않는다.
이모가 영어 회화를 회사일 덕분에 잘 하는 편이라서 나도 학교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영어로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후에 추가로 등록해서 나도 회화를 다시 공부해야할것 같다.
다른건 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솔직히 사회적인 굴레가 어쩐다 하면서 한때는 세상탓을 정말 많이 했지만
거기에 맞춰서 살아가지 않고 튀어나온 모서리처럼 이모와 지금까지 사랑한 것에 대한 댓가는 톡톡히 치르고 있다.
그걸 아이에게도 있는 그대로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기에 도피일지라도 조금이라도 자유롭게 하고 싶다.
괜히 밤에 혼자 센치해져서 쓰는거지만 눈물이 중간에 나려고 하고 그랬다.
더 강해지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내 그릇이 크지 않은건 어쩔 수 없나보다.
분위기가 괜찮은 곳인거 같아서 얘기하고 싶었다.
혹시나 기분 나쁘면 뒤로 나가주면 좋겠다.
학창시절의 성욕을 쏟아낸 보상으로 지금은 너무나 예쁜 딸이 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육아로 인해서 남들과 다른 청춘을 보내겠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적어도 그렇게 믿고 있고 믿고 싶다.
힘든 일도 많았고 앞으로도 많지만 서로 마주보고 이야기하면서 극복하고 싶다.
아무 거리낌 없는 남과 만나서 그런거라면 당당하겠지만
그러면 이런데가 아니라 더 개방적인 곳에서 이야기를 풀었겠지.
아이의 엄마는 내 사랑스러운 이모다.
나를 낳은 엄마의 동생이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 늦은 나이에 이모를 또 낳으신 바람에 이모는 굉장히 늦둥이로 태어났다.
그렇기에 나와는 나이가 그렇게까지 차이나지는 않는다.
내가 의식이 조금 있을 시기에는 이모가 고등학생이었고
이모와 처음 일을 저질렀을땐 이모는 아직도 충분히 다른 남자들을 만나고 다닐 나이였다.
당연히 이모가 나와의 아이를 가졌다는 걸 숨기기 어려워졌을때 솔직하게 엄마와 아빠에게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난 군대도 가지 않았던 시기였고 이모는 이제 일하는 곳에서 자리를 잡아가던 시기였다.
처음 털어놓았을땐 엄마는 이모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치셨었고 그걸 내가 저지하려고 하자 아빠가 내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르고 굉장한 고성을 지르고 자식에게 하지 못할 말들을 하셨다.
서로 상처가 되고 다시 지금처럼 지내기까지 쉽지 않았다.
학교도 휴학하고 알바를 하면서 돈을 최대한 모았고
이모도 출산 예정일까지 어떻게든 버티고 일을 하면서 회사에 눈치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러면서도 최대한 엄마와 아빠에게도 조심스럽고 예의를 갖추면서 어떻게든 가족의 회복을 위해서 애썼다.
출산이 다가오고 건강하게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모님의 마음이 그래도 조금은 누그러졌던거 같다.
어쩔 수 없이 딸은 이모의 자녀로, 미혼모의 아이가 되었다.
그렇지만 최대한 이모를 도우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결국 엄마와 아빠께서도 아이를 키우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
정말 죄스럽고 감사해서 그동안 악을 쓰며 부모님께 무심했던 내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
아빠께서도 이미 그렇게 됐으니 더는 딴 생각 하지 말고 살라고 하셨다.
그리고 어느정도 부모님 손에서 아이를 키워가며 이모도 복직을 하게 됐을때 난 입대를 했다.
내 이름으로 자녀가 있는것도 아니었기에 상근을 갈 수도 없었다.
그래도 최대한 이모 근처에 있고 싶었다는 생각으로 의경을 두번 지원해서 체력은 계속 통과했는데 두번째에 추첨이 붙어서 의경을 가게 되었다.
의경 생활이 그리 편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휴가마다 이모와 둘이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배려해주셨다.
그때마다 수컷을 위한 이벤트를 이모가 해주었기에
정말 의경 생활 기간동안 다른 동기들의 야한 농담이나 유혹이나 다른 호기심을 유발할 것들에 하나도 관심이 없었던게 아닐까 싶다.
지금은 전역하고 복학해서 내년에 졸업을 한다.
아버지께서는 일단 대학 졸업하고 최대한 빨리 취직해서 니 여자는 너가 책임지라는 식으로 말하셨다.
이모는 계속 일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그랬지만 가부장적인 표현일지 몰라도 이모를 내가 더 책임질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나도 마찬가지로 했다.
나이가 더 들어갈 수록 나도 아버지를 닮은 점들이 있는게 아닐까 싶었다.
엄마가 농담으로 우리집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가 다 비슷한가보지 하는 식으로 말하신적이 있다.
그렇게 지금은 좀 안정된 시기를 겪어가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도 많고 학점만으로는 뭣도 안되지만 선배를 통해서 빨리 인턴으로 가서 직장도 얻으려고 할 거다.
다른건 몰라도 남들에겐 그냥 이모의 딸이라고, 조카라고만 소개한 내 딸과 이모를 보면 정말 뭔지모를 의욕같은게 생길때가 있다.
정말 학생때부터 멋모르고 이모를 통해서 첫경험도 하고 이미 어른인 여성의 매력에 푹 빠져서 허리를 흔들어댄 책임을 지금 지는거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썩 그렇게 기분이 나쁘진 않다.
정말 솔직하게는 후회도 많이 했다.
이모의 매력에 빠져서 그냥 제대로 피임에 대한 생각이나 의지도 없이 저질러버린건 잘 했다는 생각은 일절 하지 않는다.
물론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면 더 오랫동안 그런 비밀스러운 관계를 지속하면서 더 뒤틀려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이모를 사랑했다는 것에는 어떤 후회도 하지 않는다.
분명 하지 말아야 했을 행동이지만 또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난 이모를 안을거다.
이모는 여전히 아름답다. 어쩌면 아이를 낳고 나서 더 요염하고 거침없는 여자로 내 눈 앞에 매력을 쏟아내는 것 같다.
분명 그렇게 여자에 대한 호기심과 사춘기의 성욕이 들끓는 시기에 이모의 장난과 자극이 방아쇠가 된건 맞지만
처음부터 어린시절에서 시작된 내 첫사랑은 이모였고 그 첫 사랑을 바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이루는데 나는 성공했다.
또래 여자 아이들과는 달랐던 눈빛과 시간을 써가면서 멋진 남자를 얻기 위해서 노력한 이모의 신체는 십대였던 나의 몸과 마음에 불을 질러버렸던 것이다.
이모를 보고 발기한걸 들키고, 야동을 보며 자위한걸 들키고, 여러 시기를 거치면서 이모가 내 몸을 만져주고 이모 또한 여성에 대한 호기심을 본인의 몸을 통해서 풀게 해줬다.
또래 여성들에 비해 이모의 가슴은 유난히 크고 아름다웠고
처음 여성을 향한 내 성욕은 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방 덩어리를 향해서 단백질을 뱉어냈다.
그러다 점차 비밀로 한 장난이 도가 지나칠 정도로 커져서 부모님께서 고등학생인 나를 놔두고 마카오로 여행을 가셨던 사이에 이모가 나를 남자로 만들어줬다.
지금은 수많은 시간을 이모와 함께하면서 처음에 어떤 상황이고 느낌이었는지는 흐릿하지만 이모와 첫 섹스는 그냥 불장난으로 끝나지 않았다.
학교와 학원을 다녀오고 이모가 퇴근한 후에는 식사도 거르고 이모와 섹스를 했었던거 같다.
이후에도 멈출 수가 없어서 주말에라도 따로 외출해서 이모와 모텔에서 미친듯이 성욕을 분출하고 오기도 했고
부모님이 안계시는 틈을 타면 몰래몰래 스릴 넘치는 시간을 보내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첫 경험을 하고 지칠줄 몰랐던 고등학생인 내가 뭘 알고 이모를 만족시켰을까 싶다.
그냥 처음엔 아마 이모가 시키는대로 움직이려고 했을거고 쾌락이 머리까지 꽂힌 후에는 이모의 기분은 신경쓰지도 않고 좆이 서지 않거나 아플때까지 이모를 범하듯이 섹스하지 않았나 싶다.
지금에서는 절대 그런짓은 하지 않지만 분명 어린시절의 이모와의 관계는 굉장히 과격했던거 같다.
이모도 한창때였고 다른 남자를 찾느라 시간과 돈과 노력을 쏟는 걸 안 하는 만큼 나를 사랑해주지 않았을까 싶다.
그동안 안 걸리고 이모가 임신할때까지 시간을 지내온게 용하다 싶다.
물론 엄마가 약간은 의심이 가기는 했다만 정말로 우리 둘이 엄마 아빠 앞에서 석고대죄를 할 때 까지 그렇게 믿으려고는 절대 안 하셨다고 한다.
처음에는 아들의 인생을 망친 마녀라는 기분도 들고 늦둥이로 편하게 자란 이모를 원망하고 미워했다고 하셨다.
내가 성장하는 동안 옆에서 지켜본 댓가를 이렇게 갈취하냐면서 정말로 그런 엄마 입에서 욕지거리가 나왔다는게 마음이 참 아프고 힘들었다.
엄마가 이모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거나 하시진 않았다.
당연히 그러실 필요도 없다.
대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는 그런 사과를 이모와 내 아이의 육아를 돕는 것으로 대신하셨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빠께서는 엄마보다 오히려 금방 기분도 푸시고 받아들이기로 하셨던거 같다.
옛날엔 더한 일들도 있지 않았겠냐고 하시면서 가족들끼리 비밀을 언제나 지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셨다.
역시나 태어날 아이에게 죄가 있는건 아니지 않느냐는 식으로 뻔한 표현을 하셨지만
그래도 손녀인지 처제의 자식이라 해야할지 모를 아이를 정말 귀여워해주셨고
또한 나의 교육에 대해선 지원을 끊거나 하지도 않으셨다.
출산을 하고 엄마의 권유에 따라서 이모는 팔에 임플란트 피임제를 삽입했다.
이미 태어난 한 명은 어떻게든 다같이 노력해서 하자고 하시지만 두명은 더는 안된다면서 굉장히 강경하게 말하셨다.
내가 입대를 하고 나서 그렇게 한 거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일이 일어났었다.
훈련이 끝나고 처음 이모를 봤을때 이모가 팔에 생긴 멍자국을 보여주더라.
당연히 그럴거라면 내가 정관수술이라도 하면 되지 않았겠냐고 이모한테 말했지만 이모는 또 인생 모르는거지 않냐고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덕분에 이모와 지금까지도 편하게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오히려 옛날처럼 과격하지는 않지만 지금하는 섹스가 더욱 무책임하게 이모의 질에 정액을 쏟아내는 기분이다.
물론 육아에 업무에 이모도 매번 피곤하고 나도 최대한 이모를 돕고 식사도 준비하고 집안일도 하지만 쉬운게 하나도 없다.
정말 부모님들이 대단하다는걸 느낀다.
체력도 기도 빨리고 서로 예전처럼 소리를 많이 내면서 섹스를 할 수도 없어서 조금은 아쉬울때가 있다.
그래도 군대를 내가 갔을땐 휴가를 나오는 시기에 부모님께서 아이를 맡아주시고 이모와 둘이서 시간을 보내게 해주시기도 했지만
지금은 얄짤없이 아이를 키우는데 모든걸 다 쏟아내고 있으니 정말 피곤한건 사실이다.
그나마 아이가 만 두살이 넘어가고 그러면서 모든걸 다 챙겨야 하는 느낌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쉬운게 하나도 없다.
당연한거지만 뭐든 나한테 처음이기 때문에 뭔가 잘못된 일이 생기거나, 특히 아이가 아픈것 처럼 보일때 정말 마음이 힘들고 혼란스럽다.
매번 엄마께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내가 태어나게 한 생명을 책임지는건 내가 해야한다는 생각에 육아 유튜브도 찾아보고 하면서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러면서 배운것 중 하나는 맘카페가 나한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거였다.
어떻게 보면 모든 곳이 다 산후우울증 전도사들이 운영하는 곳 같이 느껴지더라.
이모도 마음이 강인한 편은 아니라서 그런곳에서 무례한 여자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보고 상처받기도 하고,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친구랑 연락용으로 쓰다가도 너무 멋지게 사는 것 같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에 혼자 속상함에 빠져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봤다.
그러다보니 이모랑 나 둘 다 SNS 등을 어떻게든 멀리하자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검증된 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으려고 했고 그게 아니라면 엄마를 통해서 육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곤 했다.
요즘 시대에 열심히 꾸미고 자랑하고 싶은 이모의 마음에 쉬운 결정은 절대 아니었겠지만 이모도 나와 같이 그렇게 하려고 정말 노력했다.
그런거 볼 시간에 둘이서 더 얘기를 하고 책을 보고 운동을 하고 그랬다.
그리고 정말로 짬이 나면 다른거 하지 않고 둘이서 짧게라도 관계를 가졌다.
그런 생활을 몇달간 하다보니까 정말로 이모도 나도 심리적으로 전보다 건강해진 기분도 들었다.
사람들의 반응을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노력만으로는 되는게 아니기에 서로를 더 의지하려고 했다.
지금도 그러고 있다.
어디 가서 이 사람이 내 이모고 이 아이가 나와 이모의 아이다 라고 당당하게 말은 절대 못 하지만,
적어도 우리끼리 있을땐 행복하다고 느끼는 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
아이가 더 커서 학교를 가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정말 많다.
학교에서 눈치 빠른 애들이 괴롭히거나, 또는 무례한 학부모가 아이를 통해서 정보를 전달하고 망신을 준다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한다.
그러다보니 그동안 모은 돈으로 한국에서 집을 구하는 것 보단 이민을 가서 살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다.
아이를 비교적 자유로운 상황에서 크게 하고 싶은 생각이 크고, 이모랑 나도 자유로워지고 싶다.
아직까지는 확신은 잘 서지 않는다.
이모가 영어 회화를 회사일 덕분에 잘 하는 편이라서 나도 학교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영어로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후에 추가로 등록해서 나도 회화를 다시 공부해야할것 같다.
다른건 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솔직히 사회적인 굴레가 어쩐다 하면서 한때는 세상탓을 정말 많이 했지만
거기에 맞춰서 살아가지 않고 튀어나온 모서리처럼 이모와 지금까지 사랑한 것에 대한 댓가는 톡톡히 치르고 있다.
그걸 아이에게도 있는 그대로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기에 도피일지라도 조금이라도 자유롭게 하고 싶다.
괜히 밤에 혼자 센치해져서 쓰는거지만 눈물이 중간에 나려고 하고 그랬다.
더 강해지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내 그릇이 크지 않은건 어쩔 수 없나보다.
[출처] 이모랑 육아 중인 남자 썰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pssul&page=36&wr_id=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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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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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이디이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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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Comments
충격적내용... 세상은 역시 넓어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22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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