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의...그해 여름(일상편) - 7부
"형... 여기 나가면서 내일쯤에 한번 만나자고... 세나한테 말해!"
남자는 눈을 크게 뜨며 의아한 듯 나를 바라보다...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럼 다음주 부터 세나하고 따로 좀 만난다..! 너 없어도 괜찮겠어?"
"뭐가....? 형이..세나 따로 불러서 하는거? 나도 생각은 하고 있어.."
내 말에 남자는 이제..언제든 내 여자친구를 불러서 섹스를 하겠다는 표정이다..
우리의 대화중에 여친이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왔다..
형과 나는 눈빛을 교환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형..세나야~슬슬 가자.."
"응.." , "응!"
남자와 내 여자친구는 거의 동시에 대답을 했다.
남자는 바닦에 팽개쳐진듯 떨어져 있는 여친의 팬티를 주워 주고...
자신도 침대위에 놓여있던 속옷을 입고..그들은 그렇게 준비를 마쳤다.
여친은 남자에게 팔장을 끼고 나왔다.엘리베이터를 나란히 탄 우리 세사람..참..기분 묘하다...
프론트를 지나 건물밖으로 완전히 나오게 된 후 나는 좀더 앞서 걸으며 뒤에 오는 둘을 보았다
둘은 걸음을 멈추고 뭔가를 이야기 하고 있는 듯 했다...작업이었다..
아침이 되고 분주하게 출근준비를 하는 우리.....평범한 일상의 시작이지만..
여친은 모르고 있지만...이제부터 남자의 작업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있는 나에겐..긴장감의 시작이기도 했다.
일은...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빨리 이루어 졌다.
회사의 근무시간중 여친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빠~ 오늘 몇시에 끝나~?"
"응..글쎄~아마도 늦게 끝나겠지..왜?"
"아닝..음~~있잖아...아까 그오빠한테서 저나왔었엉..."
정말..작업의 시작이구나 생각이 들었으나..모르는 척 말했다.
"아~그래?..언제 둘이 전화번호 주고 받았데~"
여친은 내게 조금..미안한듯..
".....어제..이야기 하다가......근뎅 어케하지?...오늘 만나자는뎅!"
"그래도 숨기지 않고 말해주니 좋네!.."
"응...시러..오빠한테 거짓말 하는거..!그래서 물어보는거구.."
"그래~그럼 뭐..너 괜찮으면 만나 오늘.."
"알썽~!..오빠 그럼 잠깐 만났다가 금방 들어갈껭~ 먼저 들어가 있엉~!"
대화를 끝내며 나는...모르는 척 숨길수도 있는걸 내게 말해주는 여자친구에게 고마움(?)같은게 느껴졌다.
늦은저녁 회사...전화도 없는 둘의 상황이 궁금했다..
퇴근준비를 하고 지하철을 탈 무렵...남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형..! 세나는 잘 만나고 있는거야~?"
"응 같이 소주한잔 하다가 세나 화장실 갔거든..퇴근중?"
"응..지금 퇴근중..술먹는 중이라고?..그럼 오늘 세나 데리고 가겠네..."
"아니~오늘은 말고...내일! 내일도 만나자고 했거든..우리 동네에서...낼부터는 세나랑 섹스해야지...."
"세나한테 이야기는 했어...?"
"응 이야기는 했지..세나가 조금 망설이는거 같더라고..대답은 안했어 아직"
"그럼 뭐 형 능력에 달린거네.. 알겠어..."
내가 집에 들어갔을때 여친은 집에 있었다..약간 술취한 기운이 있어 보이는 여친은
"오~빠~" 하며 내게 안겨왔다
"형은 잘 만나고 왔어~?"
"응!"
"어이구! 그래도 어색하지 않게 있었나 보네~ 오빠 좀 씻고~"
시원시원하게 샤워를 끝내고 나오자 여친은 침대위에 누워 있었다
나는 괜한 장난끼가 발동을 해 물기를 닦고 옆에 누으며 물었다
"내일 나 좀 일찍 끝내려고 하는데..마트에 장이나 좀 보러 갈래 오랜만에~"
역시..남자와의 약속이 생각났던지..여친은 조금 머뭇거리며..
".....응 그럴까?....음.."
"뭔 반응이 이러셔~ 뭐야 내일도 만나기로 한거여?"
여친은 흠칫 놀란듯 나와 눈이 마주치다 이야기를 했다.
"응..낼도 오빠가 만나자고 했거등..."
나는 모르는 척 말을 했다.
"아..뭘 그런걸 머뭇거리냐~..미리 약속한거면 만나면 되지"
"......근데..그게 "
여친은 내 품에 안기며 부끄러운듯 아니면..미안한듯.....
"낼 오빠가..집으로 놀러오래..끝나고 만나자고 그랬어"
"집으로라...자자는 말이네...흠~"
"응...근뎅~나 대답은 안했엉..! 어쩌지.."
"만나고 싶으면 만나~"
"시러!...오빠가 결정해죠...!"
"세나야...그냥 어떤..음...너..그 남자와 성관계 하는 사이로 한번 지내볼래?"
"오빠..왜??"
나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전부터 우리...말해왔던거...공개바람...!"
"이건 서로가 숨기는게 아니잖아..나도 알고^^ 그냥..파트너 정도로..?
"오빠 그래도,,,그건 쫌...!"
"아냐~괜찮아..대신..그 형하고 있을땐...형 이야기 잘 들어주고!"
마지막 말은 그남자가 여친작업에 좀더 수월히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맨트였다
이제 나는 내 여자친구에게 그남자와의 공식적인 섹스를 허락한 셈이다
화요일 만남부터..... 남자는..내 여친과 섹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 후부터 여친은 퇴근후 저녁엔...매일 남자를 만나게 되었고 섹스를 나눴다..
그렇게 성관계를 하고 들어온 여친의 팬티 속에는 약간씩..남자의 흔적 남아 있었다.
한 주가 지나고 새로이 찾아온 한 주도 목요일...
잠자리에 들기 위해 침대에 누워..팔베게를 베고 누워있는 여친과 대화를 했다.
"세나야...형 만나면..바로 성관계만 해?
"아닝~밥더 먹구 술더 쫌 먹구..글궁 오빠네 집으로 가는거징..!"
"글궁 며칠전엔 오빠 아는 사람들 만나기더 하궁~"
"아는 사람들??
"오빠 친구들인가? 여튼 아는 사람들하궁 만난적도 있엉~같이 술도 먹구"
그 말을 듣고 설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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