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섹스게임 7
영수는 자신이 넘쳤다. 발기를 제어하는 것이야 식은 죽 먹기였다. 많은 여자를 상대하며 쌓아 온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 아아. 잘 들리시죠? 하하하.
영수와 서영이 미묘한 신경전을 하는 가운데 스크린에는 치킨 박의 모습이 등장했다.
- 남자분들 다 옷을 벗으셨군요. 하하하. 다시 말하지만 사방으로 50cm 이상 움직이시면 안 됩니다. 당연히 자지도 가려서는 안 되고요. 하하하. 여자분들은 절대적으로 신체적 접촉을 하면 안 되는 것을 상기시켜 드리며... 준비되셨나요?
준비 됐냐는 치킨 박의 말에 서영이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이겨내야 할 게임이 곧 시작되었기 때문이었다. 과정보다는 결과로 승부를 해야 할 시간...
- 하하하. 게임... 시작하겠습니다.
치킨 박의 게임 선언이 시작되고, 서영은 자리를 잡고 있는 영수에게 다가 갔다. 그리고 뇌쇄적인 표정으로 영수를 바라보며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 21부에서 이어집니다.
한 잎, 한 잎 떨어지는 꽃잎처럼 서영은 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는 옷가지들을 벗겨내고 있었다. 그녀의 행동은 지금껏 볼 수 없을 정도로 느릿느릿했으며 또 그 어떤 남자라도 눈을 떼지 못 할 만큼 고혹적이었다. 단순히 옷을 벗는 행동이었지만 서영의 팔을 드는 동작마저 부드러움과 매끈함이 묻어나 있었고, 마치 몇날 며칠 밤을 새서 연습한 것처럼 매우 자연스러웠다.
“하하하하... 지랄한다.”
보다 못한 영수가 욕설을 내뱉는다. 하지만 서영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채, 자신의 행동에 열중했다. 서영의 눈빛에는 영수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유혹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서영, 그녀는 남편 민혁이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변해버렸다.
영수를 유혹하는 가운데 서영의 표정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여자보다 도도했다. 클레오 파트라가 살아 돌아오더라도 서영만큼의 자신감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이었다. 음악은커녕 목숨이 달린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서영의 행동으로 이해 방안은 매우 야릇한 분위기가 연출이 되었다. 영수는 끈쩍끈적한 공기를 마셔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별 짓을 해도... 난 자극을 받지 않아. 세 번째 게임을 반드시 이기 것이야. 물론, 비겨도 상관이 없지. 그러면 당신과 당신 남편은 죽을 테니까... 두고 보라구...”
서영의 몸을 감싸는 건 더 이상 아무것도 없었다. 손바닥 크기의 레이스가 달린 흰 색 팬티를 요염하게 벗어버린 서영이 오른손으로 팬티를 집은 채, 영수를 야릇하게 쳐다봤다. 아무말도 하지 않는 서영이었지만, 이 행동에는 많은 유혹의 말이 전해지고 있었다.
‘당장, 나에게 달려들어 봐.’
샤워를 한 서영의 몸은 더욱 매끄러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연예인들처럼 완벽한 몸매를 자랑할 수는 없었으나, 그렇다고 일반 여성들처럼 펑퍼짐한 모습을 볼 수도 없었다. 현실 속에서 많은 남자들이 침을 흘릴 수 밖 에 없는 몸매, 그것이 서영의 매력이었다.
“어때요?”
서영이 영수에게 물었다. 그런데 서영의 말이 평소와는 매우 달랐다. 꿀처럼 달콤하게 나긋나긋 말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끈적거리는 말투였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느끼한 말투도 아니었다.
“아주 생쑈를 한다.”
“훗. 말은 그렇게 해도 저를 안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 않아요?”
“씨발. 니 같은 걸레 년은 내가 아까 미친 듯이 빨았잖아. 개 같은 년이 한 번 먹어주니까, 지가 뭐나 되는 줄 아나 봐. 썩어빠진 몸뚱아리를 가진 주제에...”
영수의 입에서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의 욕설이 나왔다. 그러나 여전히 서영은 눈 한 번 깜빡하지 않고 영수를 바라보았다. 영수는 이런 서영이 부담스러웠다. 어떻게 채 2시간도 되지 않아서 여자가 이렇게 변할 수 있단 말인가. 지금껏 이런 여자는 본 적이 없던 영수였다.
“당신 말 이해해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일 같이 먹으면 질리게 되는 것처럼... 그런데 당신은 방금 전에 저를 딱 한 번 안았어요. 솔직히 나 괜찮은 여자 아닌가요?”
말을 하며 서영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왼손으로 살짝 쓸어 올렸다. 가느다라면서 새하얀 서영의 목덜미가 나타났다. 이 세상의 모든 남자를 뱀파이어를 만들 정도의 유혹적인 모습이었다.
“괘... 괜찮기는...”
영수의 입이 떨리기 시작했다. 사실 영수는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심장박동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다.
“당신이 했던 말... 기억해요. 나를 가지고 싶다는 말... 나에게는 불쾌한 상황이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기쁜 말이기도 한 것 같아요. 내가 그만큼 매력적인 여자라는 뜻... 아니겠어요?”
“씨발. 보지 박는데 무슨 말을 못해!”
영수의 숨이 조금씩 거칠어져 갔다. 가만히 서 있는데도 숨이 가빠진다는 것은 조금씩 몸에 반응이 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건 어때요?”
서영이 자신의 왼손을 배꼽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다리를 살짝 벌린 후, 검지와 중지를 소중한 계곡에 갖다 댄 후, 살짝 집어넣었다. 물기가 느껴졌고, 서영은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손가락을 꺼내 영수에게 내미었다.
“뭐... 뭐하는 거야...”
“나... 이렇게 젖었어요.”
서영의 검지와 중지는 그녀의 샘물 흔적이 뚜렷했다. 가늘고 긴 손가락은 샘물 흔적으로 번들번들 윤기가 있었고, 영수는 자신도 모르게 빨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시고 싶지 않아요?”
“씨발년아 더러운 손 안 치워?”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는 영수였다. 이제는 자신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 숨이 가빠지고 아랫도리는 묵직함이 느껴지고 있었다.
‘뭐야... 씨발... 이런 적은 없었는데... 내 의지대로... 의지대로 세웠었는데...’
자신만만해 하던 영수였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과의 싸움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런 영수를 서영이 묘한 미소를 띠우며 바라보았다.
“쪼옥.”
서영이 자신의 왼손의 검지와 중지에 묻어있는 샘물을 혀로 핥은 후, 입안에 집어넣어 사탕을 빨 듯 빨았다. 여타의 남자라면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욕망을 느꼈을 장면이었고, 그만큼 영수는 괴로웠다.
“니 마음대로 해. 씨발년아.”
영수가 눈을 감았다. 더 이상 서영의 모습을 보지 않겠다는 결심이었다.
“저를 보지 않겠다는 건가요?”
“.......”
처음으로 영수가 침묵을 지켰다. 이제는 대답도 하지 않을 심산이었다.
“훗. 보지 않아도 느낄 수는 있을 거예요. 저의 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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