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는 세컨드 4부 (완)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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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형수는 세컨드 04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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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내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 누워 있다.
내 가슴팎에 얼굴을 묻고 막 잠이 든 알몸의 비너스도 내 아내가 아니다.
해는 오후로 기울고 있지만 겨울 방학을 하자 곧 딸을 친정으로 송치해버린 엄마의 손씀씀이 덕분에 조카딸 하영이가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삐리리 핸드폰이 울린다.
'여보세요? 응.., 응.., 형수 집, 지금 올거야?..올때 먹을것 좀 가지고 와. 둘다 안먹었어.'
마누라와의 전화 통화에도 이 비너스는 미동도 않고 도리어 더 품속을 파고든다.
내 코끝이 그 머리를 간지럽힌다.
두피에서 분비되는 수분과 지방질 냄새.
찐득한 것이 그러나 불쾌하지가 않다.
오히려 숫캐가 발정난 암캐의 보지 터럭을 킁킁거릴 때 처럼 강한 암내의 후각을 느낀다.
'으..응, 동생..지금 온데요?'
'..예.'
'맛있는것 좀 가져오래지.'
핸드폰이 바닥에 미끄러지고 손이 자취를 감춘다.
이제는 익숙하게, 너무도 익숙하게 살 둔덕을 넘어 이 비너스가 가진 여분의 육질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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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 노친네의 위험스런 눈길을 피해 서둘러 형을 데리고 택시에 올랐다.
포항 시내의 한 식당에 들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형수는 간밤에 나와 살을 맞댄 사실을 까맣게 잊었는지 눈길 한번 돌리지 않았다.
정말 보고픈 님, 남편을 만나 기꺼워 하는 표정이었다.
나는 식사를 마치는 대로 먼저 포항을 뜨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금슬이 교감하는 자리에 내가 합석해 있어야 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었다.
마다하는 권유를 뿌리치고 끊어질 뻔 한 막차에 몸을 실었을때 비로서 간밤에 남겨진 족적의 깊이를 인식할 수 있었다.
형수를 따먹은 것이다.
형수는 형수대로 오늘 밤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형을 받아들이겠지만 나는 오늘 밤이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았다.
(혹시라도 형이 형수의 알몸에서 수상한 흔적이라도 알아낸다면..!)
(여자가 절정에 이르면 숨겨놓았던 애인의 이름을 부르는 경우도 있다던데..)
엄마는 형수와 형이 잘 만났다는 결과만 물었을 뿐 그간 여정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셨다.
다음날 늦은 시간 터미널로 형수를 마중 나갔을때 다소 어색할것 같은 나의 우려와 달리 형수의 표정은 여느때와 같이 환한 얼굴로 나를 반겼다.
'형이 오늘 출항하면 호주로 간댔어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어두운 시골길로 접어들면서 달빛만이 우리의 걸음을 헤아리고 있었다.
형수는 만 하루동안 형과 함께한 쇼핑이야기, 먹은 것, 들은 것들을 계속 늘어 놓았다.
그 전날 있었던 우리 둘만의 향연은 한마디도 얼씬하지 않았다.
심지어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던 노친 부부와의 조우조차 까맣게 잊은듯 했다.
알다가도 모를것이 여자 마음이라더니 섬뜩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후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곧 군엘 갔다.
6개월이 지나 첫 휴가를 왔을때 형수의 배가 뒤웅박 같이 부풀어 있는 몸집을 보고 얼른 귀대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다.
그동안 수차의 편지에도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은 형수의 처신이 더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형수의 표정은 나와는 별개였다.
부모님과 더불어 비로서 아기가 들었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둘 만이 아는 비밀의 추억으로 삼자더니 저렇게 배를 불리고서야 어떻게 비밀이고 뭐고가 있단 말인가.
고민을 숨기고 숨기다가 귀대하기 전 날 가까스로 형수에게 한마디 물었다.
'형님 혈액형을..혹시 알고 계세요?'
'AB형이예요.'
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이 없자 형수가 내 옆구리를 쿡 찌르며..
'데련님 A형이죠?'
그리고 끼르륵 작은 소리로 웃어 제꼈다.
' 이 아인 형의 씨앗이예요, 데련님이 포항을 먼저 떠난 날 형이 내게 이것저것 배가 터지게 먹여주었다고 말 않았던가요?'
'.....!'
그리고 나서 형수가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부대에서 들었다.
부모님은 물론 형도 말할 수 없는 기쁨을 국제전화로 알려왔다고 했다.
나머지 군생활은 그렇게 마음 편히 지나가는 듯 했다.
두번째 휴가는 추수기때 였는데 수확이 거의 끝난 전방과 달리 고향은 늦 추수가 한창 이었다.
우리집은 농사를 짓지 않았지만 형수님 친정은 골짜기에 제법 넓은 전밭을 가지고 있었다.
딸만 둔 집안이라 사돈네 어른 내외는 마을 사람들과 힘든 품앗이로 농사를 꾸려갔는데 이때쯤이면 형수가 꼭 친정에 가서 수확일을 거들었다.
남는게 시간뿐인 휴가 병으로서 이 일을 외면할수도 없었지만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형수의 바로 아래 여동생은 나와 동갑이었다.
형의 결혼식때 상면한 이후 사돈 식구끼리 왕래가 되면서 가까워 졌지만 이 여자 성격이 한마디로 호걸이었다.
표현이 직설적이고 하고픈 말은 숨기지 못하며 주량도 나와 견줄 정도였다.
키가 조금 작은것이 흠이랄까 대신 젖통이 유난히 돋보였다.
한번은 그녀 방에서 기타를 가르쳐 주다가 그녀가 갑자기 노래를 뚝 멈추더니 벌래 씹은 얼굴을 하였다.
'윽..!'
'왜 그래?'
'흘..러.'
'뭐가?'
그거!'
남숙이가 화장대 서랍에서 급히 꺼내든것은 생리대 꾸러미 였다.
미닫이 문을 열고 잡곡을 보관하는 곁방으로 가더니 부시럭 거리며 그것을 차고 아무렇지 않게 다시 나왔는데 남은 생리대를 화장대 위에 툭 던졌다.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그녀의 별명을 생리대 이름인 후리덤으로 지어 주었다.
짓고보니 그녀의 성격과도 너무 맞아 떨어졌다.
'오랫만이다. 잘있었어?'
마침 부억에서 그릇을 들고 나오다가 나와 눈이 마주친 후리덤은 월매가 거지 이도령 대하듯 흘겼다.
'김일성은 안잡고 여긴 왜왔어.'
'휴가야, 그대 얼굴도 좀 보고..'
'이 귀신, 콱!'
때릴 시늉을 하는 그녈보며 호쾌하게 웃었다.
후리덤이 그러리라는 반응을 짐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상업고를 졸업하고 수하물 취급소에서 경리일을 보던 그녀는 당시 재수생이었던 내게 극장이나 분식집을 출입하는데 요긴한 물주였다.
결국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버린 우리는 가을 바다를 구경갔다가 문에 못질이 된 텅 빈 방갈로를 뜯고 들어가 그 안에서 알몸을 부비고 말았다.
그 후 우리의 친분을 심상치 않게 여긴 양가쪽 특히 내 엄마는 겹사돈 될 일은 절대 말라며 거리를 둘것을 단호히 강조하셨다.
결국 고심끝에 집안의 분위기를 그녀에게 전했고 그녀는 적지않은 실망의 눈빛을 던지며 담담하게 돌아섰다.
둘 사이가 다시 친구처럼 호전된 데는 그녀의 툭 터진 성격도 한 몫 했지만 양가의 식솔이 냉냉하게 지내는 것을 달갑지 않게 여긴 형수의 노력도 컸다.
'야, 너 시집 안가냐?'
'너 잘되는 꼴 보고 갈란다.'
탈곡된 볏단을 논 가운데에 수북히 쌓아 올리고 난 오후 늦음녘, 휴가 나와 일을 거든 사돈네 총각을 그냥 보내서는 안된다며 형수의 어머니는 극구 닭의 모가지를 두마리나 비틀었다.
어머니가 끓는 물에 데친 닭 몸뚱이의 털을 원시인 처럼 잡아 뜯고 있을때 나는 낮에 닭장을 탈출한 놈들을 잡아 가두어 놓기로 했다.
어둠이 내릴것을 일찌감치 안 닭들은 짚단이 쌓여진 헛간 속으로 숨어들었다.
이들을 그냥두면 밤사이 고양이나 특히 족제비의 먹이가 될 확률이 높았다.
헛간 한쪽은 옛날 돼지를 길렀던 나무 울타리가 그대로 있고 지금은 볏짚과 콩깍지, 수수대 등을 쌓아놓고 소 먹이로 주고 있었다.
어스름한 구석을 살피고 있는데 남숙이가 들어왔다.
그녀는 대뜸 구석에 숨어있던 닭들을 척척 잡아냈다.
닭을 건네받아 닭장 속에 집어 던지고 오니 한마리가 짚단 꼭대기와 지붕사이 틈바구니에 기어들어 도무지 나올 생각을 않았다.
내가 끌어내려고 했지만 몸집이 작은 자기가 유리하다며 남숙은 돼지 울타리 사이로 몸을 밀어 넣었다.
대충 다듬은 가는 통나무를 가로로 여러줄 걸쳐 만든 돼지 울타리는 제일 위에 것을 한쪽만 고정시켜 사람이 드나들때 반대쪽을 들어 올리도록 되어 있었다.
이 나무를 남숙은 등으로 밀어 올리고 상체를 짚단 위로 뻗쳤다.
하지만 짚단이 하나씩 빠지며 미끌어지는 데다 겁을 먹은 닭이 더 구석으로 기어들었다.
'어-휴 저게 그냥..쪽제비 밥이나 되게 둘까.'
탁한 먼지 구석에서 남숙은 닭한마리를 마주보고 씩씩거렸다.
내가 대신 해보겠다고 막 말을 건네려는 순간 그녀의 기묘한 포즈가 눈에 들어왔다.
아랫배를 두번째 울타리 나무에 걸치고 허리를 굽혀 상체를 길게 늘어뜨린 남숙의 모습은 마치 암송아지가 숫송아지에게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모습과 유사했다.
'야, 몸좀 밀어봐.'
골덴 바지가 엉덩이 압력에 밀려 팽팽히 늘어났다.
그것이 특별했던지 별로 의도하지 않았는데 내 손이 자연스럽게 그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뭐한거야! 지금..'
'야, 너 방뎅이 쥑인다!'
불쾌하다는 표시로 남숙이가 화들짝 몸을 일으키려는 동작을 취했다.
표독스럽게 쏘아 볼게 분명했다.
하지만 내 손이 먼저 나가 등에 떠밀려 올라간 통나무를 짓눌러 끝을 고리에 걸어버렸다.
순식간에 남숙은 몸이 통나무 사이에 끼어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야, 숨막혀. 어서 안치울래?'
나는 어떻게 그런 기발한 조치가 엉겁결에 취해졌는지 스스로 신기해하며 유유자적 못다본 엉덩이를 감상했다.
그녀가 몸을 빼려고 힘을 썼다.
하지만 나무를 부러뜨리기엔 너무 굵었고 몸을 빼내기엔 돌출한 젖통이 걸리는 모양이었다.
이번엔 옆으로 몸을 빼내려 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머리가 나오려는 쪽으로 끌고 밀었다.
'소리지를테야.'
'맘대로.'
기습적으로 허리춤으로 부터 골덴 바지를 잡아 당겼다.
억! 하는 소리와 함께 허리띠를 두르지 않은 바지는 무언가를 바닥에 흘리며 무릎 아래로 툭 떨어졌다.
'야, 너 죽을래!'
'그래, 기왕에 죽도록 사르고 싶다 !'
바지에 끌려오다 엉덩이 중간에서 비스듬히 멈춘 팬티를 새끼 손가락에 걸어 아래로 내렸다.
움푹 패인 어두운 골짜기가 보름달 같은 엉덩짝을 둘로 갈라놓은 모습이 눈부셨다.
그 아래로 닭 똥구멍을 닮은 항문이 있고 도툼하게 부어 오른 두쪽의 겹쳐진 선이 보지의 밑그림 이었다.
태고적 부터 드리워진 항문과 보지 사이의 그늘만 뺀다면 전체적으로 피부가 얼굴보다도 희어 보였다.
그녀가 당나귀 처럼 뒷발차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팬티가 허벅지에, 바지가 발목에 걸려있어 낑낑거리기만 할 뿐이었다.
그 생동감이 더 탐욕적이었다.
'프리덤, 도저히 아까워서 그냥은 못봐주겠다.'
자세를 낮추어 남숙의 발목을 접은 무릎사이에 끼우고 강하게 오므렸다.
눈 앞에 쩍 벌어진 남숙의 희뿌연 엉덩이가 돋보기를 들이댄듯 크게 확대되어 꽉 차게 다가왔다.
벌써 내 말초신경에는 불이 번쩍 들어왔다.
사과를 쪼갤때 처럼 엄지 손가락을 엉덩이와 허벅지가 겹친 두툼한 사타구니 틈 사이에 넣어 힘껏 열었다.
항문의 끝단이 도드라져 나오고 길게 갈라진 보지의 대칭된 둔턱이 미끌 속살을 내밷았다.
과거의 옛 주인을 맞는 격이지만 그때의 기억은 지워지고 새로운 신천지를 보는 듯 했다.
치부가 남정네의 눈앞에서 세밀히 분해되는 것이 속상했던지 남숙이가 목청에 힘을 넣었다.
'군바리, 너 영창갈래!'
그러나 집안 식구에게 들리지 않을 낮은 톤이였다.
'겨우 영창? 총살을 당한데도 웃을것 같은데.'
얼굴을 접합시켰다.
코와 입이 짙은 체향이 우러나는 엉덩이 틈바구니에 끼었다.
더듬을것도 없이 내민 혀는 곧 보지에 닿아 찝찔한 물기를 묻혀왔다.
'야, 안돼!'
그녀가 허벅지를 동아줄처럼 꼬았지만 미끄러운 혀끝의 움직임을 저지할 수는 없었다.
혀를 깊숙히 찔러 넣어 주변을 후벼내듯 한 번 회전시킨 다음 소리나게 입맛을 다셨다.
털 몇개가 입 천장에 따라 붙었다.
남숙의 요동이 심해졌다.
그 바람에 보지를 훓던 혀가 예기치 않은 똥구멍으로 흘러갔다.
'남숙아, 폐일언하고 이 군바리 허기좀 달래줘라, 부랄에 곰팡이가 필 지경이다!'
엉덩이에 다시 얼굴을 들여 밀었을때 먼저 바른 침이 피부의 유기물을 발효시켜 홍어 삭힌 냄새가 풍겨 왔다.
'나..안씻었단 말야.'
'........!'
그렇다. 오늘 하루종일 볏단을 나르고 참을 지으면서 흘린 땀이 고스란히 저미었을 몸뚱이였다.
'어쩐지 간이 맞는다 했지.'
'그러니까..어서!'
뿐만이 아니다.
시골집 환경을 생각하면 언제나 한번씩 목욕을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한달에 한번 생리가 끝나는 날일 수도 있다.
(설마..그래도 보지는 별도 관리하겠지)
무엇이든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던가.
이미 혀가 똥구멍까지 스친 마당에 새삼 까다롭게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 했다.
똥 부스러기가 이빨 틈에 끼인다 해도 군인 정신으로써 일주일치 닦을 휴지 분량 만큼 똥구멍과 보지를 번갈아 혀로 문질렀다.
지린내가 강하게 풍겼다.
상한 요구르트를 맛본것 처럼 휘발성 악취에 놀란 혀가 침샘으로 하여금 반사적로 침을 내뿜도록 했다.
그러나 인내할 수 밖에 없는 자제력이 그녀의 체면을 위해 필요했고 무엇보다 오랫동안 여체를 맛보지 못한 나의 욕정이 너무 거세게 타올랐다.
지성이 크면 감복한다던가.
자신의 지저분한 구석을 강아지 빈 밥그릇 핧듯 때를 벗겨내는 내 공덕이 한편 미안하기도 했던 모양이었다.
'좋아, 넣어, 특별히 봐 주는거야.'
남숙은 수치감과 더불어 지체되는 시간을 걱정하고 있었다.
외부와 밀폐되지 않은 장소도 그렇지만 둘의 모습이 계속 보이지 않으면 누군가 찾으러 나설것이 염려스러웠던 것이다.
저항적이던 그의 뻣뻣한 몸뚱이가 곧 누그러 졌다.
'답답해. 우선 몸부터 빼줘.'
그러나 유화전술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마음에 차지 않는 것은 단숨에 호락하지 않는 그녀의 성격을 일찌기 알고있는 나였다.
자세를 고치고 일어섰다.
런닝으로 입 주변을 닦고 손바닥에 침을 밷아 자지에 문질렀다.
정상적이라면 자지에는 남숙이의 침이 뭏어있어야 했을 상황이었다.
허리를 꽉 잡고 막 삽입을 시도할 순간,
'몸부터 빼달라고 했잖아, 이게 뭐야 짐승처럼!'
갑자기 몸을 한바탕 퉁기더니 제법 큰 소리로 화를 발칵 냈다.
내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남숙의 얼굴을 보니 이마에 핏줄이 돋은 것이 정말 화가 단단히 난것 같았다.
그 서릿발을 보고 순간 주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뚜껑만 열면 될 밥을 입에도 못대보고 마는가하는 자괴감이 일었다.
나의 자존심은.. 이 충전된 에너지는.. 남숙의 조소는..
지금 남숙을 포기할 경우 내가 겪게될 고통의 종류가 스팩트럼 처럼 스치며 지나갔다.
'야! 빨리-.'
내 꺾인 사기를 간파하고 이번엔 더 크게 목청을 돋우어 재촉하던 남숙이가 끝말을 불안정하게 뚝 멈추었다.
밖에서 인기척이 들렸던 것이다.
둘은 석고상 처럼 굳어졌다.
엉성하게 짜여진 나무판자 벽틈으로 눈알만 굴려 인기척의 정체를 살펴보니 이천원 짜리 슬리퍼를 또각또각 끌면서 이쪽으로 오고있는 사람은 형수였다.
아이고! 라는 비명이 배꼽에서 절로 울렸다.
형수가 헛간에서 짐승같은 모우션을 취하고 있는 우리 둘을 발견한다면 기절초풍 할것은 너무도 뻔 한 일.
최대한의 스피드로 바지를 끌어 올리고 통나무 말목을 벗겨 남숙을 해방시켜 주어야 했지만 그럴만한 시간도 너무 짧았다.
또 삐걱거릴 소음도 문제였다.
손끝하나 까딱 못하고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데 형수의 걸음이 헛간 앞에서 방향을 바꾸었다.
그리고 잠시후 나무 문짝이 바닥을 긁는 소리가 들리더니 '탁'하고 시끄럽게 닫혔다.
형수가 들어간 곳은 이곳 헛간과 농기구를 보관하는 쟁기창을 사이에 두고있는 변소였다.
(관세음보살! 옴마니삼메...)
최악의 위기를 모면한 내 목젖은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하물며 말은 못하고 있지만 남숙의 심장은 팥알만 해졌을 것이다.
변소는 이곳과 거리가 가까웠으므로 우리는 계속해서 숨소리를 죽여야 했다.
조금전 발끈 열을 낸 남숙이가 이판사판으로 라도 현 위기를 벗어나고자 한다면 더 없는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그녀는 하의가 벗겨진 엉덩이를 절구통 처럼 세우고 숨소리도 내지 않았다.
물 줄기가 진흙 바닥을 파헤치는 듯한 소리가 변소쪽에서 들렸다.
형수가 오줌을 싸는 소리였다.
변소는 시골의 전형적인 푸세식이었으므로 보지로 부터 뻗친 오줌은 똥통의 공간을 포물선으로 휘었다가 수직으로 바뀔때 쯤 가속된 에너지를 실어 그대로 똥무더기 속에 처박히기 때문에 울림이 잘 공명되어 좌변기 속의 고인물에 떨어질때 와는 전혀 색다른 화성을 창조했다.
그 소음에 의지하여 굳었던 몸이 조금 풀어졌다.
그리고 환상이 떠올랐다.
지금 뜨거운 오줌 줄기를 내뿜고 있는 저 보지는 내가 수년전 분명히 훔쳤었던 생육이다.
남숙은 제 언니까지도 오래전에 접수한 이 고수를 몰라보고 있는 것이다.
당시 눈 앞에 전개되었던 조갯살들이 아스라히 떠올랐다.
그 보지가 불과 삼사미터 거리에서 나의 실체를 모르고 오줌보라를 일으키고 있으니 이 어인 얄굿은 시련인가.
똥 바닥에 오줌이 고이면서 소리가 더 명랑해졌다.
그 소음에 용기를 냈는지 남숙이가 모기만한 소리로 다시 나를 재촉했다.
'야, 빨리 이 나무 치워. 혹시라도 언니가..여길..!....!!!'
남숙은 말을 다 잇지 못하고 표정을 다시 만들어야 했다.
그가 용기를 냈던것 처럼 나도 그 소음을 타고 잊을 뻔 한 과업을 떠올렸던 것이다.
처음에 남숙은 자신의 항문이 열리고 있다는 착각을 한 모양이었다.
엉덩이를 땅 아래로 숙이고 똥을 쌀 때 힘을 모으는것 처럼 허벅다리 안쪽을 파르륵 떨었다.
그러나 항문 언저리에 몹시 둔탁한 무언가가 의도된 힘으로 침입을 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그녀는 그것이 변비때 느끼는 고통과 다른것임을 알아 차렸다.
'자..잠깐!'
남숙이가 다급하게 팔을 뒤로 내저었다.
그러나 이미 미끄럽게 침을 뒤집어 쓴 자지는 제 역활에 또다시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염려했던지 소리없이 터널 속으로 질주하기 시작했다.
그바람에 엉덩이가 요동치지 못하도록 붙잡는다는 것이 힘을 세게 넣어 자지는 첫 노크의 설레임도 잊고 머리를 너무 빨리 처박고 말았다.
귀두가 뜨끈 달아 올랐다.
남숙의 무딘 손톱이 내 아랫뱃살을 무참히 꼬집었지만 자지는 한절음,두절음 끄떡도 않고 밀려들어 보지의 여린 살을 완전히 두 편으로 갈라놓고 말았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이 희열인가.
온 육신의 힘줄이 자지 끝으로 모아지며 파열될것 같은 부담이 뒤따랐다.
그동안 굶주렸던 욕정이 일순간 화염을 일으키며 통제될수 없는 폭풍을 하반신으로 내몰았다.
이제는 남숙의 엉덩이가 으깨어지고 뱃속의 오장이 자지끝에 줄줄이 엮인다 해도 내 알바 아니었다.
육질이 부딪치는 소리가 처음 울렸다.
'으-억!'
남숙의 전신이 움찔하며 무릎이 부러진 상다리 처럼 힘없이 꺾여 버렸다.
제법 큰 소리였다.
귀가 다시 형수가 있는 변소쪽으로 모아졌다.
오줌 줄기는 여전히 소리를 만들고 있었다.
내가 남숙의 허리를 지탱하고 있지 않았으면 그순간 자지는 허무하게 빠져버렸을 것이다.
남숙이가 이렇게 고통을 느끼는 데는 내 성난 자지가 더 이상 진입할 수 없는 보지 끝단을 미처 신축 작용이 일어나기도 전에 찌른것 같았다.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우악스럽게 자지를 밀어 넣은 내 행위에 대해 걸죽한 욕이라도 한마디 토하고 싶겠지만 남숙은 여전히 변소에 주저앉아 있는 언니의 영상을 지우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의 속 마음을 확실하게 읽은 나는 이번엔 조심스럽게 자지를 반 쯤 빼었다가 다시 밀어 넣었다.
일발..이발..뺐다..넣었다..장전 또 재장전..
남숙은 비로서 순순히 내가 유도하는 율동대로 몸을 움직여 주었다.
내 자지는 너무 오랜 시간의 에너지 축적으로 충격에 예민한 고폭탄이 되어 있었다.
폭발을 가급적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엉뚱한 공상이 필요했다.
종마 널 뛸 산이 이산 저산 따로있나.
이 산이 저 산이고 저 산이 이산 이지.
이 산에 몸 노는데 저 산은 왜 또 우노.
정말 꾸미기도 어려운 조화였다.
옆 헛간에서는 동생의 보지가 사내의 자지에 꿰이고 있고 다른 옆에서는 그 언니가 엉덩이를 까내리고 오줌을 뿌리고 있으니 그 옛날의 아방궁 의리는 이래서 두터운건가!
사운드가 점차 힘을 잃고 있었다.
일력(하루에 한장씩 뜯는 질이 얇은 달력. 종이가 부드러워 시골에서 흔히 똥 닦는 휴지로 쓰였다)을 찢어 부비는 소리가 들렸다.
수수께끼 문제처럼 곧 보지의 물기를 맛만보고 떨어질 것이다.
그 보지가 다시금 눈에 아른 거렸다.
'철거덕!'
변소간 문짝이 자전거 튜브의 탄력에 끌려 부서질듯 닫혔다.
또각 또각.. 다시 슬리퍼 끄는 소리가 들리고 모퉁이를 돌아가는 형수의 뒷 모습이 보였다.
엄마의 월남 치마를 걸친 엉덩이가 유난히 하늘거리는 자태였다.
그 모습에 머릿속 공상은 욕정으로 불타오르며 남숙의 보지를 더 힘차게 좌충우돌 시켰다.
남숙이가 민첩하게 엉덩이를 따라 움직였다.
'어서 싸..'
비로서 모든 상황이 내 중심으로 정리가 된것 같았다.
'퍽!..퍽!..퍽!'
남숙이 몸이 말목에 끼이지 않았으면 몇번은 앞으로 고꾸라 졌을 것이다.
서서히 눈에 핏발이 뭉치기 시작했다.
목에 기브스를 한것 처럼 뻣뻣이 굳어지고 심장이 뜨거워지며 호흡이 턱 멈추었다.
'으으..윽!"
단 한방울도 헛되이 않으려고 남숙의 엉덩이를 으스러지게 부둥켜 안았다.
동물적인 사출이었다.
그렇게 오랜시간 지속될 줄은 내 자신도 의외였다.
조그만 토끼 몸뚱아리 같은 남숙의 뱃속이 온통 정액으로 차서 넘칠것만 같았다.
남숙은 별 무반응이었다.
그녀로서는 모든것이 불만족스러워 느낌이고 뭐고 어서 현 상황을 벗어나고픈 마음 뿐일 것이다.
후끈한 열기를 혀끝에 모아 불어내며 길게 질식한 자지를 빼내었다.
그리고 방어자세를 취하면서 남숙의 몸을 옥죄였던 울타리 말목을 풀어 주었다.
부시시 몸을 일으킨 남숙은 나를 정면으로 쏘아 보았다.
'미안하다. 주체할수가 없었어.'
남숙은 바지가 흘러내린 모습 그대로 장승처럼 계속 서있었다.
그 하얀 나신이, 검은 덤불이 드리워진 앞 모습이 어쩔수 없이 내 눈에 비쳐왔다.
사정을 끝낸 뒤의 허탈감은 곧 그녀에 대한 죄스러움, 불안감으로 바뀌어 갔다.
바지를 올려주려고 몸을 숙였다.
내 몸에서 방출된 하얀 액체가 거미줄 같은 실을 드리우며 충혈된 보지에 방울 맺혀 있는 것이 보였다.
'비켜...!'
내 손을 뿌리치고 남숙이 직접 팬티와 바지를 끌어 올렸다.
나도 뒤이어 바지를 올렸다.
'미안했어.'
그녀가 휭- 바람을 일으키고 나가며 한마디 던졌다.
'너 조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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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그래, 기다려!'
아내가 등에 한송이를 엎고 손에 비닐 백을 든 모습으로 나타났다.
'형님은?'
'방에..'
서둘러 츄리닝 바지만 걸치고 현관 문을 연 내 모습이 흉했던지 총총히 거실로 들어간다.
'언니, 저 왔어요!'
식탁위에 비닐백을 내려놓고 잠든 한송이를 하영이 방 침대에 뉘인 아내는 치킨과 음료수를 쟁반에 차려 방으로 들었다.
'날씨가 차지?'
아무런 옷도 입지 않은채 상체를 일으킨 형수의 가슴에는 희뿌연 젖이 뭉클 흔들렸다.
'언니야 말로 안추워?'
'춥긴, 한송이 아빠땜에 열이 펄펄나는데.'
'이 이는 그저...'
'그러지 마, 애 아빠 괴롭힌건 나야.'
형수와 나는 허겁지겁 양념치킨을 물어뜯었다.
'나 같이 행복한 인생도 없을거야, 아쉬울 때 이렇게 얼러주고 먹여주는 동생들이 있으니.'
'언니는 별소릴..'
아내가 형수를 이렇게 언니라고 종종 부르는데는 이유가 있다.
내 아내는 형수와 한 동네에서 태어나 함께 자란 이웃의 동생이었다.
역사를 더듬어 오르면 두 집안은 모두 화전민이었던 할아버지 시대의 후손들로 척박하나마 산야에 제법 많은 농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70년대에 저수지가 그곳에 축조되면서 개간된 전답을 불하 받고 마을로 내려왔다.
옥답을 얻게된 처가는 생계에 여유가 생기면서 아내의 아버지 즉, 돌아가신 내 장인께서는 여염집을 드나들기 시작했고 늦으막에 어느 과부로 부터 덜컥 아이를 얻고 말았다.
집안의 풍파는 당연한 것이었다.
농지는 반으로 쪼개지고 과부집으로 거처를 옴긴 아버지는 한달만에 저수지에서 동사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과부가 낳은 아이가 실은 아버지 씨앗이 아니라는 말과 아버지의 죽음이 누군가 술을 일부러 많이 먹이고 죽게한 의도된 살인이라는 입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다 부질없는 일이었다.
아내의 어머니는 세 자녀와 남은 토지에서 농사를 지으며 그럭저럭 생활을 이어 갔다.
그러나 불행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큰아들은 중동에서 사고로, 작은 아들은 대학에서 M.T 갔다가 심장마비로 익사하고 만다.
충격을 받은 엄마는 거의 실성하기 직전 작은 암자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눌러앉았고 졸지에 홀로 남게 된 아내는 이웃 즉, 화전때 부터 고락을 같이 한 형수네 부모에 의해 보호를 받고 토지를 지켰다.
점집에 물어 본 결과 이 불행은 저수지 수몰당시 할아버지 묘를 이장하지 않고 유골을 태워 없앤데 대한 액보라 하여 형수네 집에서 위령제까지 지내주었다는 것이다.
군 말년에 형수가 고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며 독거하고 있던 이 처녀를 내게 소개해 주었고 결국 여차여차하여 지금은 내 아내가 되었다.
그러니 형수는 내 아내에게 있어 은인이나 마찬가지인 각별한 존재일 뿐 아니라 형수네 식구 그 누구보다도 뜻이 잘 통하는 사이기도 했다.
그런 불행의 역사가 마음을 여리게 만든 것일까.
아내는 너무도 순진하고 순종적이다.
군 제대후 교사로 발령을 받고나서 곧 결혼을 했는데 첫 섹스를 치른 후 얼굴이 홍당무가되어 어쩔줄을 몰라하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처녀막이 희생된 것을 모르고 시트에 떨어진 붉은 혈점을 마치 정숙하지 못한 여자의 몸가짐에서 비롯된것 처럼 그렇게 수치스러워 했던 것이다.
요즘 세상에도 이렇게 몸과 마음이 순결한 여자가 다 있나 싶었다.
이 점은 그러나 훗날 내겐 다소 흠이 되었다.
아내는 섹스에 대해 별로 감흥이 없는 여자였다.
그토록 몸소 훈련을 시키고 비디오로 시청각 교육을 해도 별 무덤덤이였다.
다행인 것은 성격탓인지 내 요구는 잘 들어주었다.
자지를 입에 넣으라고 하면 넣고 벗으라고 하면 어디서든 팬티를 벗었다.
비디오에서 흥미있는 체위를 발견하면 내 부탁을 대부분 수용해 주었다.
그녀 자신의 흥미와는 관계없이 오직 나를 위한 봉사 행동이었다.
제법 외도를 즐긴 나였지만 항문에 자지를 넣어보기는 그래서 아내가 처음이었다.
이러한 전제 여건들 때문에 결혼을 하고서도 형수와의 재 접근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아내가 임신을 하여 섹스에 갈증을 느낀 내가 농담처럼 홀로 지내는 형수 이야기를 꺼냈을때 아내는 별로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어디서 읽었는지 그 시기에 다른 남편들 처럼 술집에 드나드는 것 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정도였다.
형의 입항 날짜를 헤아리며 딸 하영이와 외롭게 지내는 형수가 안됐던지 내가 출근한 후에는 차로 30분 거리인 형수집을 아내는 늘 왕래하며 살았다.
그리고 일이 치루어 졌다.
그 날이 형수의 결혼 9주년 기념일이였고 축연을 끝낸 후 아내와 나, 그리고 형수는 모두 옷을 벗어 던졌다.
처음에는 아내와 형수의 보지를 번갈아 교합했지만 결국은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형수와 뒹굴고 말았다.
그 옛날의 접촉 이후 수년만에 다시 살을 접한 육체는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연이어 타올랐다.
당시와 달리 이제는 기혼자가 된 입장에서 온갖 기교와 변태술로 밤을 지새다시피 하였었다.
형수는 형수대로 외국 물을 먹은 형의 영향을 받아 어느 정도의 변태적 행위에는 익숙해져 있었다.
'나는 이이와 나만 이러는 줄 알았더니 언니도 아즈버님과 이렇게 해?'
치킨을 거의 비우고 나서 형수가 차대접을 하겠다며 부엌으로 갔다.
'언니, 추울텐데 내가 할께.'
형수는 알몸에 행주 앞치마만 두르고 싱크대에 섰다.
그 뒤로 드러난 젖빛 엉덩이가 언제 내게 짖눌렸냐는 듯 전혀 색다른 풍광으로 육감을 자극한다.
아내가 쪼르르 달려가 곁에 섰다. 아내는 두터운 겨울 치마를 입었다.
두 여자의 엉덩이...
'언니 무슨 차 마실거야? 커피? 생강?'
'아니 개운하게 녹차가 좋겠는데 애기 아빠는 뭐가 좋은지 물어봐.'
'여보, 당신은...!'
'나? 난 이거랑 이거..'
'......!, .......!!'
내 왼손은 아내의 치마속에서 오른 손은 형수의 엉덩이에서 각각 손가락 하나씩을 펴 똥구멍을 찌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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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9.03 | 현재글 형수는 세컨드 4부 (완) |
| 2 | 2026.09.03 | 형수는 세컨드 3부 |
| 3 | 2026.09.03 | 형수는 세컨드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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